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2024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 개최 http://m.hntop.co.kr//article.php?aid=3477666384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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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마늘을 9월 20일에 비닐하우스 심어서 11월 29일에 부직포를 덮어줬다.
입춘이 지난 2월 4일에 부직포를 걷어냈다.
영하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없기를 바 래봅니다.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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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3년도 감이 이쁘게 열려 눈 오는날 볼려고 속아주지 않고 매달아 놓고 감상을 하고 한겨울에 홍시로 먹었더니 올해 몸살을 심하게하네요^^
감나무한테 엄청 미안하네요~~
건강한 감을 만들기위해서는 가지치기와 속아주기를 잘해야 된 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되네요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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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애플수박이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습니다.수확날짜가 10여일정도
남은것 같습니다.당도올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택배준비도하고 미리 예약도받고 체험학습도 준비하고 바쁜하루하루들 보내고 있습니다.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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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21
오씨와 이씨는 앞뒷집에 사는 데다
동갑이라 어릴 때부터 네집 내집이 따로 없이 형제처럼 함께 뒹굴며 자랐다.
둘 다 비슷한 시기에 장가를 들었지만
오씨 마누라는 가을 무 뽑듯이 아들을
쑥쑥 뽑아내는데
뒷집 이씨네는 아들이고 딸이고 감감 소식이다.
의원을 찾아 온갖 약을 지어 먹었지만
백약이 무효다.
설이 다가와 두 사람은 대목장을 보러갔다.
오씨가 아이들 신발도 사고, 아이 들이 뚫어놓은 문에 새로 바를 창호지 사는 걸 이씨는 부럽게 바라봤다.
대목장을 다 본 두 사람은 대폿집에 들러 거하게 뚝배기 잔을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집 오씨네 아들 셋은 동구 밖까지 나와 아버지 보따리를 나눠들고 집으로 들어가 떠들썩하게 자기 신발을 신어보고 야단인데 뒷집 이씨네는 적막강산이다.
제수를 부엌에 던진 이씨는 창호를 손으로 뜯으며
"이놈의 문은 3년이 가도 5년이 가도
구멍 하나 안나니"
라고 소리치다 발을 뻗치고 울었다.
이씨 마누라도 부엌에서 앞치마를
흠씬 적셨다.
설날은 여자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이다.
그믐날 밤에도 한두시간 눈을
붙일까 말까 한 데다 설날은 꼭두새벽부터 차례상 차린다,
세배꾼들 상 차린다,
친척들 술상 차린다
정신이 없다.
설날 저녁, 주막에서는 동네 남정네들의 윷판이 벌어졌다.
이씨는 오씨를 뒷방으로 끌고 가 호젓이 단둘이서 술상을 마주했다.
이씨가 오씨의 손을 두손으로 덥석 잡고 애원했다.
"내 청을 뿌리치지 말게."
"무슨 일인가?
자네를 위한 일이라면 살인 빼고는 무엇이든 하겠네!"
이씨가 오씨의 귀에 대고 소곤 거리자 오씨는 화들짝 놀라 손을 저으며 말했다.
"그건 안돼, 그건 안되네!"
이씨는 울상이 돼 말했다.
"이 사람아! 하루 이틀에 나온 생각이 아닐세.
천지신명과 자네와 나,
이렇게 셋만이 아는 일
내가 불쌍하지도 않은가?"
이씨는 통사정을 하고 오씨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가,
연거푸 동동주 석잔을 들이켰다.
밤은 깊어 삼경인데 피곤에 절어 이씨 마누라는 안방에서 곯아 떨어졌다.
안방 문을 열고 슬며시 들어와 옷을 벗고 이씨 마누라를 껴안은 사람은 이씨가 아니라 오씨였다.
확 풍기는 술냄새에 고개를 돌리고 잠에 취해 비몽 사몽간에
고쟁이도 안 벗은 채
이씨 마누라는
비몽사몽간에 일을 평상시처럼 치루고 말았다.
이씨 마누라가 다시 깊은 잠 속으로 빠진 걸 보고 오씨는 슬며시 안방에서 빠져 나오고 이씨가 들어갔다.
모심을 무렵 이씨 마누라는 입덧을 하더니 추수가 끝나자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이씨 마누라는 감격에 겨워 흐느껴 울었다.
요녀석이 자라면서 신언서판이 뛰어났다.
오씨는 틈만 나면 담 너머로 이씨 아들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오씨가 어느날
서당에 들렀더니 훈장은 출타하고 일곱살 난 이씨 아들이 훈장을 대신해
학동들에게 소학을ㆍ
가르치고 있었다.
학동들 사이에 열살, 열두살, 열다섯살인
오씨 아들 셋도 끼어 있었다.
어느날 이씨와 오씨가 장에 가는데,
길에서 만난 훈장이 이씨를 보고
"아들이 천재요.
내년엔 초시를 보도록 합시다."
오씨는 속이 뒤집혔다.
며칠 후 오씨가 이씨를 데리고 주막에 가서 벌컥벌컥 술을 마시더니 느닷없이 말했다.
"내 아들, 돌려주게."
단호하게 쏜 한마디가 비수처럼 이씨의 가슴에 꽂혔다.
몇날 며칠을 두고 둘은 멱살잡이를 하다가 술잔을 놓고 밤새도록 말다툼을 하다가 마침내 사또 앞까지 가는 송사가 됐다.
오씨는 천륜을 앞세우고
이씨는 약조를 앞세우며
서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사또도 선뜻 결정할 수가 없었다.
사또가 이씨 아들을 데려오게 했다.
자초지종을 다 얘기하고 나서 사또가 물었다.
"네 생각은 어떠냐?"
일곱살 그 녀석은 하늘을 쳐다보고 눈물을 훔치더니 말했다.
♥"지난봄에 모심기 할 때 앞집에서 모가 모자라, 우리 집 남는 모를 얻어가 심었습니다.
가을 추수할 때 우리 집에서는 앞집에 대고 우리 모를 심어 추수한 나락을 내놓으라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사또는 큰소리로 말했다.
"재판 끝! 쾅~"
"오씨는 듣거라!
앞으로 두번 다시 그런
헛소리를 할 땐 곤장을 각오하라."
♥"아버지, 집으로 갑시다."♥
아들의 손을 잡고 집으로 가며
이씨는 눈물이 앞을 가려 몇번이나 걸음을 멈췄다.
☆☆☆정말 기가막힌 명 판결이네요.
씨았만 제공 했다고 내 곡식이 아니죠.!
카톡에서 받은글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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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5
22년도에 아시안틱 계열의 백합 9개 품종 만개를 심었어요.
올해는 냉해 피해 그리고 길인줄알고 밤에 잘못 들어온 차량이 급수관을 잘라놔서 복구 하느라 애 먹었네요.
살충제 살균제를 살포하면 잘 큽니다. 작년도 사진입니다 .
23년 5월 26일
22
12
Farmmorning
☘️좋은 날이 다시 돌아옵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
감당하기 힘들고 
괴로운 순간이 찾아 오기 
마련입니다
 
너무 낙심하지 말고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며
슬픔을 딛고 일어나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용기 잃지 말고 
인내하며 굿굿하게
이겨내야 합니다
 
지금의 고통은 잠시 지나가는 
먹구름에 불과할 뿐입니다
 
조금 시간이 흐른후에는
눈부신 태양을 보며 
웃게될 것입니다
 
좋은 날이 다시 돌아옵니다
우리 인생사 새옹지마 이니까요.
 
-다시 시작 中-
2월 19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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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고 , 하늘높던 그날이 어제 인것같은대 눈을뜨니 새하얀 눈이 반겨주는군요 모든 이웃님들 열심히 한해 잘보내시고 신나고 멋진 한해를 맞이하시길 기원드림니다 행복 하세요
12월 20일
26
21
Farmmorning
고추 그물망으로 키우시는 분이 많이 계시는데 수확 후 그물망 제거는 어떻게 하시나요 고추대와 함께 소각하시나요 그물망은 나이론으로 만들어 유해성분이 많아서 저는 줄을띄워 소확후 줄을 완전제거후 지자체에 신청해서 분쇄기로 파쇄합니다 근데 고추 줄띄우고 묶어주는게 노동력이 장난이 아니라서요 좋은 방법 있으신분 공유 좀 해주세요
23년 5월 21일
5
5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저희는 오늘 1차 과수나무 방제함에 20 리트 분무기로 9회로서 끝낸다음.어제 벗나무 접목작업 연이어서 기존 벗나무 4주 접목 하였으나 시기가 좀 늦어서 조심스레 하였음니다.내일도 계속 시간나는대로 연이어 접목할 예정임니다.
4월 25일
7
5
Farmmorning
오전에 비닐하우스에서
묘종위에 씌운 보온재
겉어내고,닭사료 먹이통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100×100각파이프
100×50C형강
우드 절곡 40×200
하우스에 있었던 재료를 준비해서 1시간 남짓 작업해 마무리 했습니다.
공구는 용접기 고속절단기 그라인더 충전드릴 함석가위
줄자 각자등입니다.
여러분도 간단하게 개 닭사료 자동 급이기 만들어 보세요.
철 자재가 없으면 욥부 합판으로도 가능합니다.
집에 있는 자재로 잘 활용해보세요
3월 6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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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1. 고추재배.
2. 두둑을 중앙부에서 양측을 낮게 구배를 주어 물빠짐을 좋게 조성.
3. 유인줄을 두줄매기후 클립으로 텐션을 조정하여 바람에도 안전하게 고정.
4. 사진 참조.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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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봄이되니 다바쁘시지만 고개한번들어보시고 힐링하시기바랍니다
우리동네 벗꽃길 입니다.~~
오늘도 좋은날되시길.~~♡
4월 10일
5
Farmmorning
실패는 성공의 한 단계인듯합니다.. 농사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저에게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었던 한해였습니다.. 조그마한 텃밭이지만 매년 부모님께서 도와주실때는 심고 수확하는게 전부인줄 알았습니다..올해는 도움없이 혼자서 하다보니 많은 어려움과 힘들고 지친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팝모닝 공부로인해 많은것을 극복하며 배웠고 좋은날도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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