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벼교육.농업기계안전교육
1월 4일
11
2
Farmmorning
날씨가 아침은 춥고 낮에는 덥네요 모두 긴강 조심하세요
5월 17일
7
1
수박이 없는줄알았는도 3개는 크기시작했고 다른애들은 조금해요 ㅋㅋ
가을옥수수도 잘자라고있네요^^
6월 30일
3
1
1
Farmmorning
♡ 봄이면 생각나는 분! -
김소월(金素月, 1902-1934)은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정식(廷湜)입니다.
18세인 1920년 “창조(創造)”에
‘낭인(浪人)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登壇)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습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과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하였습니다.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고 말하면서 우울해했다고 합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 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꽃같이 살면서
시작(詩作) 활동을 했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겪은 '한(恨)'을
여성적 감성으로 주옥같은 많은
서정시를 남겼습니다.
작품으로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개여울, ^강촌, ^왕십리, ^산유화, ^초혼 등이 있으며 대표작으로 전 국민의 애송시 "진달래꽃 1925", "산유화"가 있습니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교과서에 실려 유명해졌던 "초혼(招魂)"이란 시에는 슬픈 사연이 담겨져 있습니다.
1904년, 김소월이 세살 때
아버지 김성도가 일본인들에게 폭행당해
정신 이상자가 되었습니다.
이 후 광산을 운영하고 있었던 조부 집으로 이사하여 아픈 상처를 가진 채 성장합니다.
남산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북 정주의 오산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오산학교 시절에 김소월은
3살 많은 누나 '오순'을 알게 됩니다. 
둘은 서로 의지하고 상처를 보듬으며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 행복은 너무나 짧았습니다.
오산학교 재학 중 14세 때 할아버지의 친구의 손녀인 홍단실과 강제로 결혼합니다.
당시는 흔한 일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오순이 19살이 됐을 때,
그녀도 억지로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됩니다. 이후 둘의 연락은 끊겼지만
소월은 어려울 때 자신의 아픔을 보듬어주던 오순을 잊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운명의 신은 가혹해서 얼마 되지 않아 너무나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합니다.
3년 뒤에 오순이 그의 남편에게 맞아
사망한 것입니다. 
그 남편이란 작자는 심한 의처증에 시달려 걸핏하면 폭력을 일삼는 포악한 자였습니다.
소월은 가슴 아픈 마음을 안고
오순의 장례식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사랑했던 그녀를 기리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한편의 시(詩)를 헌사합니다.
바로 교과서에 실렸던 "초혼( 招魂)"입니다.
    ● 초혼(招魂) ●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가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초혼(招魂)"은 사람이 죽었을 때
그 혼을 소리쳐 부르는 것을 뜻합니다.
소월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비탄과
절망감을 격정적인 어조로 절절히 노래하여 우리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김소월의 많은 작품 중 유명한 시들을 모아 올립니다!
소월의 아름다운 정서를 공유하며
주변 사람들과 친교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빕니다...
■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못 잊어💑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오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어요.
그런 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껏 이렇지요.
그리워 살뜨리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나겠지요?
 ■ 산유화 ⚘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네.
산에서 우는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 개여울 🌨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먼 후일 🎷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 첫 치마  ☘
 봄은 가나니
 저문 날에 
꽃은 지나니
저문 봄에  속없이 우나니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나니
가는 봄을  해 다 지고
저문 봄에  허리에도 감은 첫 치마를 
눈물로 함빡히 쥐어짜며 
속없이 우노나
지는 꽃을 속없이 느끼노나
가는 봄을
■ 가는 길 ⚘
그립다 말을 할까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한번 그리워
저 산(山)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西山)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봄 바람 바람아🍂
봄에 부는 바람아,
산에, 들에, 불고 가는 바람아,
돌고 돌아 - 다시 이곳,
조선 사람에
한 사람인
나의 염통을 불어준다.
오 - 바람아 봄바람아,
봄에 봄에 불고 가는 바람아,
쨍쨍히 비치는
햇볕을 따라,     
인제 얼마 있으면?     
인제 얼마 있으면오지
꽃도 피겠지!
복숭아도 피겠지!
살구꽃도 피겠지!
 ■ 무덤 🌱
그 누가
나를 헤내는 부르는 소리
그림자 가득한 언덕으로
여기 저기, 그 누가
나를 헤내는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
내 넋을 잡아 끌어 헤내는
부르는 소리...
* 즐거운 봄 되세요 ㆍㆍ학
6월 3일
32
31
1
장마기간인데 풀들이 조금씩 올라오는데 골마다 제초제 지금 뿌려도 될까요~? 그리고 단골로 안잡히는 풀들도 있네요
7월 7일
4
5
[✍️엽면시비는 요소 vs 21복비?]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53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 22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엽면시비는 요소 vs 21복비?>입니다.
🔻엽면시비란?
• 엽면시비는 액체 비료를 식물에 직접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 주로 물에 잘 녹는 요소를 물 450L 당 1~2kg 녹여서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 입니다.
🔻요소 엽면시비의 부족한 점
• 질소(N)만을 함유한 요소를 엽면시비하면 작물이 잘 크도록 만들지만, 동시에 세포를 연약하게 해 병해충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 이때 칼륨(K)을 함께 사용하면 세포벽을 단단하게 만들어 이러한 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21복비(복합비료)
• 21복비란 질소(N)-인(P)-칼륨(K)이 21-17-17 함유된 복합비료입니다.
• 21복비로 엽면시비를 하면 인산은 잘 녹지 않고 가라앉지만, 질소와 칼륨은 물에 잘 녹으므로 NK비료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해남 교수"님의 수용성 칼슘 제조에 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a3D-NMCOz5U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월 22일
42
659
11
Farmmorning
[✍️ 내 밭에 부엽토가 필요한 이유]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45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 14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내 땅에 부엽토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부엽토란?
• 부엽토는 시간이 지나며 풀이나 낙엽이 썩어서 된 흙을 의미합니다.
• 부엽토는 6~12달에 걸친 느리고 수동적인 과정을 통해 생성됩니다.
🔻부엽토의 효과
1. 토양 개량
• 부엽토는 영양이 풍부한 토량 개량제로, 분해되며 필수 미네랄과 유기물을 토양으로 방출합니다.
• 균형잡히고 자연스러운 양분을 작물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토양 구조 및 수분 보유력 증가
• 흙에 부엽토를 추가하면 무거운 점토 토양의 배수가 개선되어 잘 부서지는 흙이 됩니다.
• 흙과 함께 식물 뿌리의 수분 보유력도 높여줍니다.
3. 잡초억제
• 부엽토로 흙을 덮거나 섞으면 햇빛을 차단하고 잡초 씨앗의 발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YTN사이언스"의 부엽토에 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1t6hlfAfl0c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월 14일
49
714
2
Farmmorning
회원 여러분의 건강하심과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텃밭에 토란을 조금 심었는데 상태가ᆢ
날씨가 뜨거워서 인지 잎이 말라가네요.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건승하세요.
감사합니다.
8월 19일
4
7
Farmmorning
차요태농사중8월에꽃이핀다고해는데아직은꽃이하나도안보이는데줄기많무성하는데고수님들의조언부탁합니다.감사합니다
8월 11일
5
2
1
🧑‍🌾부농의 성공비결, ‘영농일지’!
농민분들을 위한 영농일지가 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세요.🙌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많은 농민분들이 영농일지를 통해 “지난해 이맘 때 어떤 작업을 했는지, 날씨는 어땠고 무슨 병해충이 기승을 부렸는지” 등을 파악하고 계신데요.
농사지을 때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인 영농일지, 혹시 팜모닝에도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팜모닝에서 영농일지를’
> 작성하고 있다면, 어떤 점이 좋거나 불편한지
> 작성하고 있지 않다면, 어떤 점이 불편해서 작성하지 않는 지 이웃님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평소 팜모닝의 영농일지를 사용하며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말씀해 주세요. 이웃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확인해 농민을 위한, 팜모닝 이웃들을 위한 영농일지로 거듭날게요!
————
[대상]
- 팜모닝을 이용하는 농민이라면 누구나
[소요시간]
단 3분
[참여 방법]
▼아래 링크(초록 글씨)를 눌러 설문에 응답해 주세요.▼
https://tvdjx6yw.paperform.co/
팜이웃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10월 2일
25
56
Farmmorning
토요일인 내일 세물따려고 준비중입니다
때아닌 비로 걱정했는데 비가 안잡혀서
다행 인것같아요
23년 8월 24일
13
7
Farmmorning
고추잎이노랗게 변하면서
까만점이' 많아지고
잎이떨어져요
전문의 조언을듣고
싶어요
7월 6일
1
8
1
Farmmorning
오늘도 어김없이 햇살이 미울 만큼 찌는날이군요 그런데도 해야 할일이 있으니 해야겠지요 토요일에 수확한 홍고추를 오늘 세척후 꼬다리 딴다음 건조기에 넣었어요 혼자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쿨조키를 입고하니 도움이 많이 도네요
8월 19일
18
14
Farmmorning
울산에서 가까운(경남 부산 경북) 지역에 타조사육처 알고계시는분 추천부탁 드립니다~
타조종란이 필요합니다~
울산 중구 010-3539-3899
6월 4일
4
2
조금 늦은듯하지만 봄의 기운을 받아 마늘이 잘 자라고 있어요.
3월 19일
14
6
Farmmorning
고추 일부가 물려지고 있네요
더 확상되지기전 조치응 하고 싶은데 어떤게 하여야 하는지요
7월 7일
3
2
1
농촌살면서제일큰일은 풀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거라생각하는데 ? 나무는풀과는 같이 살수 없어서 ? 뽑고 뿌리고 더위에 지치지 마세요 제 나무를 보며 조금이라도 마음의여유를가저보세요
8월 4일
15
7
Farmmorning
이것저것 먹을거 조금씩 재배하고 있는데 즐거움이 큽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영농에 집중할 계획인데 사실 잘 해낼 수 있을지 염려되는 점들이 있습니다. 팜모님에서 좋은 정보 얻고, 영농에 자신이 생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8월 2일
2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