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게 잘 커주고 있는 참깨가 많은비에 상할까봐 걱정입니다 손 마디. 관절이 아프고 물집이 잡히도록 키운 애들인데 제발. 건강에 이상이 없었음 좋겠네요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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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우선 제가 여기에서 문의드리게 될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렇케라도 문의드릴데가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 친정엄마가 연세가 구순인데 마당에 깨농사랑 고추농사를 이모작 계속하십니다. 다들 그렇켓지만 아들 딸들 멀리살고 엄마께 도움도 못되어 걱정만 합니다. 만류해도 당신 힘닿는데까지는 하신다며 고집스럽습니다. 무지더울때는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만 드릴뿐 암것도 못해드려 맘이 쓰이고 결국 엄마는 때때로 철대로 일은 혼자 하십니. 궁여끝에 힘이 좀 덜드는 고사리밭을 만들어버리면 어떨까 생각이들어 문의드립니다. 지역은 남해이고 제가보기엔 약200평입니다. 저는 농사농자도 모르는 50대 딸입니다. 고수님 조언주시면 잘 참고하여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13일
4
5
1
저도올해 모내기를 마첬네요
오늘은 우렁이도넣고
올해도 풍년을 기원해
봅니다
5월 28일
6
12
1
Farmmorning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
이노래가
좋더라고요
인생이힘들때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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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가족 여러분
설명절
행복허시쥬?
대전현충원에 아들45살 생일에 찾아갔습니다
명절이라 많은분들이 국가유공자 독립운동가 사회공헌자 625전쟁유공자묘역에 헌화하고 저마다의
격식에맞춰 참배 하시는
모습 보며 마음한켠
애닲은 마음으로
술한잔 따르고 왔습니다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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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Farmmorning
불량 농부는
3주만에 농장을 갔다.
푸르름이 짙어
밭인지 풀밭인지 알 수 없을만큼
무성하도다.
제자리에서
잘도 굳건히 지키고 있었음에
고마움이로다.
붉게 매달린 홍고추도 따고
가지도 몇개 따고
호박잎도 따고
정구지도 자르고나니
온몸은 땀으로 흐른다.
더이상 머물다간
현기증이 날 것같ㅇㅏ
낭군님은 서둘러
약도 치고
물도 주고나서
이른 밭퇴를 했다.
오는길에
맛있는 콩국수집에서 들러
한그릇씩 원샷하고 돌아섰다.
농부 3년차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하날 알면
또 하나가 물음표가 되어 돌아온다.
언제쯤
온전한 마침표가 될 수 있을까?
아니
마침표가 되지 않는다해도
삶의 자세처럼
느긋하게 스며듦만으로도
거저인 셈이다.
오늘도
내인생은 언제나처럼
봄날이로다.
(1차 수확품과 2차 수확품)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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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못된남편>
우리 팜님들 폰에는 배우자를
뭐라고 저장해놓으셨는지요?
제 아내의 폰에는 제가 [이쁜신랑]
이라고 저장돼 있습니다.
진짜 이뻐서 이쁜 신랑인지 대외적으로
보여줄려고 그냥 그렇게 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하여간 이쁘다는데 싫지는 않죠?
그런데 이틀 전 갑작스런 저녁
약속이 있어서 집에 있는 아내의
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신호가 한참 울린 후에 집에와 있는
아들 녀석이 전화를 받습니다.
"엄마 좀 바꿔라"
아들 녀석이
엄마 엄마 하면서 아내를 찾더군요.
누가 들으면 겁나 큰 집인지 알겠습니다만
코딱지만한 집에서 뭘 그리
엄마를 찾아 헤매는지....
아내가 화장실에 있었는지 전화기 너머로
아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문 열어 엄마 못된 신랑이래요 빨리 받아,"
전화기 너머 소리였지만 ,,못된 신랑,,
이란 말이 또렷이 들렸습니다.
잠시 후 아내가 전화를 받더군요.
,저녀석 뭐라는거야 누가 못됬다는거야?,,
"어~ 어 ~아니야 왜 ,왜 전화했어?"
저는 일단 아내가 화장실이라
용건만 말하고 끊었습니다.
저녁 식사가 커피숍까지 이어져서
밤늦게 귀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세상 모르고 자고 있더군요.
마침 아내의 핸드폰이 화장대 위에 보여서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아내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은은한 벨소리와 함께 아내의 핸드폰
액정에 [못된 남편]이라고 뜨더군요.
아마 얼마 전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제가 약간 언성을 높인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바꿔 놓은 듯 했습니다.
물론 몇 시간 후에 사과는 했는데
잊어버리고 안 바꿨는지 아니면
아직 화가 안 풀렸는지 하여간
어쭈 하는 생각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저녁 TV 앞에 앉아있는
아내를 등지고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받기 전 제가 핸드폰을
들고 확인했더니 여전히 [못된 남편]...
그때서야 사태를 파악한 아내가 실실 웃더군요.
역시나 그날 저녁 통화 이후에 바꿨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고맙다 [못된 놈]이라고 안 해놔서
아내가 웃으면서 그 생각도 해봤다고 하더군요.
저도 복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나도 바꿔버린다."
"맘대로 하세요 뭘로 바꿀껀데?"
"바꿔봐 바꿔봐."
아내가 계속 깐죽거리더군요.
저요 [첩]이라고 바꿨습니다.
점심때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첩]이라고 뜹니다 기분이 묘해지네요.
보통은 웬수 로또 뭐 그 정도라던데
우리 팜님들은 뭐라고 저장이 되어 있나요?
ㅡ도윤 ㅡ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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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다음 주 감자 모임 작업 알림🔔
1️⃣ 감자 시설 재배 시 유의사항
✅ 남부지방에서 가을재배로 채종한 품종을 사용한다면,
실온 보관하여 휴면기간을 단축하세요.
2️⃣ 씨감자 준비 시 유의사항
✅ 감자 병은 대부분 씨감자로 전염돼요.
특히 씨감자 자를 때 칼과 절단면 접촉으로
전염이 이루어져요.
씨감자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장소에서
녹슬지 않은 예리한 칼로 자르는 것이 좋고,
칼은 씨감자를 하나 자를 때마다
클로락스나 끓는 물에 30초 이상 담가 소독하세요.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고,
기온은 평년(4.7~6.1℃)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3.2~8.0㎜)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수 관리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6.5% (평년 68.8%의 96.7% / 11.14 기준)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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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로 인해 처음 농장에 가보니 상태가 엉망에 웅장한 잎에 쌓인 나무와 잎마다 검은 타오름 증상에 벌레같은 검은반점 그리고 애벌레를 발견 하여 사진을 올립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해결 하면 좋을지 대추 키우시는 전문 농부님들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웅장한 잎으로 쌓인 나무는 빗자루병 의심 같아 잘라버렸습니다.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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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에 전국으로 패해 안 보는 곳이 없다.국지선호우 열대야현상 이상기후 탓이라지만 우리가 만들어낸 인재도 무시할수없다. 개발사업이라고 1~2년에 끝날 사업도 아닌데 사고미연방지 대책도 없이 마구잡이로 헤쳐놓고 해마다 일어나는 산사태 도로붕괴 말할수 없이 나지만 그곳은 수리할 틈도없이 또다시 건설사업으로 이어지는 제발사고 정말 심사숙고 하지 않을수없다. 농부님들 이젠 이런 사업은 우리가 철통같이 막아 우리의 생존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섭시다. 우리가 3가지의 중요함을 명심해 가면서 살아봅시다 첫째 나라를 잘 만나고 둘째 부모를 잘 만나고 셋째 마누라를 잘 만나야 성공하드시 이디오피아.방글아데시등 후진국에서 테어났다면 부모를 노름꾼이나 술정뱅이 두었다면 마누라를 잘못 두었다면 인생 실패가 아닐수 없다. 그러나 우린 그중에 2가지이상 갖추고 삼한사온이 투렷하고 살기좋은 금수강산 첫번째 조건에 테어나 우라가 지키어야 할 일을 생각 하면서 잘살아 보자고 노력한 결과 지금은 세계강국이 되지 안았나. 이제 농부님들의 순진한 마음과 정치가들의 맑은 마음으로 더맑은 미래를 바라보며 살것을 기대해본다.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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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비가 온다고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조금와서 한숨 돌립니다.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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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개병풍 ㅡ보호식물입니다
우리집 텃밭에서 자라고있어요
사진으로나마 구경하세요
어떻게하면 한뿌리 공짜로 얻을수없을까하는 댓글은 달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기쉬운 말은 비단같은데
마음씨는 익모초 푸욱다린 쓴맛같네
공짜나눔은 절대 의미가 없습니다
흰색앵두 묘목 글올려놓았더니
다수가 걍 공짜로 바라는 마음들이기에 삭제했습니다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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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가와서밭이엉망이라서어디서부터손봐야할지걱정입니다농작물도피해가너무많아서약은하고왔는데걱정입니다우리농부님들장마철농작물관리잘하셔서대박들나셨으면좋겠읍닏ㄱㆍ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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