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대표 농산물은 장단삼백입니다.
우리에 주식 파주쌀, 장단지역에서 생산된 장단콩, 개성인삼과 유전적으로 똑같은 인삼이 있습니다.모두 비무장지대에서 농부의 정성으로 생산된 작물을 최고로 인정합니다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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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캡을 애호박 비닐을 펀치로 구멍을 뚫고 씌우기 했습니다 .실험 삼아 2주정도빨리 씌우기 했습니다. 다음에 빨리 촉성하면 또 글 올릴게요.
23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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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햇빛 강한 봄이 찾아왔어요🌸
이모 삼촌들 자외선 조심하세요~
23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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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니 출석웹이 이렇게 말성인데 왜 개선이 않돼나요? 작년에도 계속 출석완료 했는데 다음에보면 불출석 되어있고 해서 포기했다가 24년 들어 다시 시도했는데 일월은 출석이 됐는데 이월들어 벌써 삼일이 불출석 되어있는데 계속해야 하나요? 답다움! 이게 한사람만의 문재가 아니던데요.......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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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삼꽃
23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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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56
♡ 멍멍멍! ♡
외딴 바닷가
섬마을에 바위섬을 집을 삼아
파도치는 바다만 바라보고 있는
누렁이는
언제부터인가
말 없는 저 바다를 홀로 지키는
외로운 등대가 되었다는데요.
지나다니는
동네 사람들도 마음이 아파
먹을 것도 줘보고
집을 지어 다른 곳으로 데려도
가봤지만
파도치는
갯바위가 내집이라는 듯
하루 이틀...
일 년.... 이년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곳을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휴…. 저러다
누렁이가 병나겠네“
동네 사람들이
가져다주는 먹을거리로
하루를 견디며
바다만 바라보고 있는 누렁이를 보면서
애먼 가슴만 쓸어내린다는 사람들은
가슴 시린 지난 이야기 하나를
뱉어놓고 있었습니다.
때는 이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해녀질로 물 숨 참으며
숨비소리 한번이
자식들의 연필이 되고
공책이 되어가며
참을 수 있었던 만큼의 행복은
간곳없고
자식들 조차 오지 않는
한나절 같았던 행복이 사라진 빈집을
홀로 지키며
하루 물질로 근근이 세월을 지켜가던
할머니에게
“동삼 댁….
강아지 한 마리 키워봐
어제 우리 삼돌이가 새끼를
다섯 마리나 낳았지 뭐여“
꽃들은 한창인데
자신만 늙어가는 것 같은 할머니에게
같이 걸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희망이 늘어날 때마다
무럭무럭 자란 누렁이는
이젠
물질 나가는 할머니를 따라가
망사리 띄워놓은 물속에서
나올 때까지 지켜주며
“누렁아...
한 번만 들어갔다 나가꾸마
쫌만 기둘려...“
할머니는
갯바위에 붙어 물질 한 번 하고
누렁이 한번 쳐다보고
누렁이는
할머니가 물속에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멍멍....“
소리 지르며
내가 옆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응원까지 보내주는
​살뜰히 챙김에 마음이 녹고....
함께하는
따스함에 미소가 지워지는...
의지하며 걷는 꽃길 같은 날들 속에
할머니와 누렁이는
서로의 기적이 되어갔습니다.
시커먼
성게 가시에 찔린 것 같은
통증에 밤새 몸이 아파
물질도 못 나가고
밭에 나가 일을 할 때도
잘 걷지 못하는 할머니 곁을
꼭 붙어 다니며 둘만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요.
“멍멍...“
(조심하라고)
”멍멍멍“
(집에 가자고)
살뜰히 챙겨주는 누렁이를 보며
지겹던
하루의 기쁨이...
부질없던 세월에 행복이....
별처럼 꽃처럼 찾아온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잿빛 하늘이 비친 바다에
화가 난 듯 불어대는 바람 따라
덩달아 일렁이는 파도를
담장 너머 바라보고 있던 할머니가
마당을 가로지르는 빨랫줄에 걸린 해녀복을 걷어와 툇마루에 앉아 주섬주섬 물질 나갈 채비를 하는 모습에
“멍멍…. 멍멍....“
“누렁아..
오늘은 물질 나가지 말라꼬?”
“멍..”
“개안타....
오늘이 우리 누렁이 병원 가는 날 아이가?”
“멍..”
“퍼떡 물질해가꼬
시장 가서 팔아가 우리 누렁이 밥도 사고 병원도 가고 그카자 알았제?“
그렇게
둘은 바늘과 실처럼
먹물색 같은 바다로 걸어가고 있었고
어느 날처럼
물질하는 할머니를 지켜주고 있던 누렁이는 내리는 비를 소롯히 맞아내며 할머니가 나오기만 기다리다
“멍멍멍…….
멍멍…. 멍멍멍……. 멍멍“
쉼 없이 짖어대는 누렁이 소리에
동네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더니
“우야겠노...
동삼댁 할매가 이 날씨에
물질하러 들어갔는가베....“
누렁이는
기다림이란 희망 하나로
함께 할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간
할머니가
물속에서 올라올거라고 믿으며
오늘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멍멍멍……. (집에 가자고)"
* 노자규의 골목 이야기 *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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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
내가 벌어서 산 땅
돈에 맞추다보니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기산리729번지
논 삼백평
현제
호박 다섯가지 종자 파종
한달 지난후
새싹이 파랗게 나왔네요
사진은 조금 더 있다가
올리겠습니다
4월 23일
3
우리들 이야기 =41
♡ 어느 여인의 소원 ♡
친정에 가면
어머니는
꼭 밥을 먹여 보내려 하셨다.
어머니는 내가 친정에 가면
부엌에도 못 들어오게 하셨고
오남매의 맏이라 그러셨는지
남동생이나 당신 보다
항상 내 밥을 먼저 퍼주셨다.
어느 날 오랜만에 친정에서
밥을 먹으려는데 여느 때처럼
제일 먼저 푼 밥을 내 앞에 놓자
어머니가 "얘 그거 내 밥이다"
하시는 것이었다.
민망한 마음에
"엄마 웬일이유?
늘 내 밥을 먼저 퍼주시더니..."
하며 얼굴을 붉혔다.
"그게 아니고, 누가 그러더라
밥 푸는 순서대로 죽는다고
아무래도 내가먼저
죽어야 안 되겠나?."
그 뒤로 어머니는
늘 당신 밥부터 푸셨다.
그리고 그 이듬해
어머니는 정말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얘기를 생각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남편과 나"중에
누구의 밥을 먼저 풀 것인가를
많이 생각 했다.
그러다 남편밥을
먼저 푸기로 했다.
홀아비 삼년에 이가 서 말이고
과부 삼년에는 깨가 서 말이라는
옛말도 있듯이 뒷바라지 해주는
아내 없는 남편은
한없이 처량할 것 같아서이다.
더구나 달랑 딸 하나 있는데
딸아이가 친정아버지를 모시려면
무척 힘들 것이다.
만에 하나 남편이 아프면
어찌하겠는가?
더더욱 내가 옆에 있어야
할 것 같다.
남편을 먼저 보내고
고통스럽더라도
내가 더 오래 살아서
남편을 끝가지 보살펴주고
뒤따라가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때부터 줄곧 남편
밥을 먼저 푸고있다.
남편은 물론 모른다.
혹, 알게 되면 남편은
내 밥부터 푸라고 할까?
남편도 내 생각과 같을까?
원하건대 우리 두 사람,
늙도록 의좋게 살다가
남편을 먼저 보내고
나중에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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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3
겹삼잎국화 첫순 수확 마무리하고 이제 두물 기다립니다.
작년까지는 겹삼잎국화 전체 밭을 수확한 적이 없지만 올해는 대량 주문 덕분에 귀농후 처음으로 밭전체를 이렇게 깨끗하게 처리해 봅니다.
겹삼잎국화 특성상 맨처음 수확한 곳은 마지막 이랑을 수확할 무렵에 다시 수확할 정도 올라왔네요^^
23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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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단삼즙 판매합니다.
혈관질환에 좋은 단삼즙.
고혈압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등등~
건단삼 3kg(생단삼10kg)
천궁 600g
대추 500g
단삼과 잘 어울리는 약초를 넣고 진하게 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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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ox 280,000원
3box 400,000원
(1봉 120ml, 1box 55봉)
3개월 이상 드시면 좋습니다.
주문~010-9407-4622
23년 3월 10일
3
Farmmorning
단삼을 첫 수확을 하였습니다
전체 수확 작업은 24년도 2월경
예정입니다
처음 재배를 하는거라 신경도 많이
쓰이고 발품을 많이 팔았습니다
생각보다 뿌리가 왕성하여 넘 기쁨니다
12월 11일
8
2
2
Farmmorning
미니밤단호박 올해2년차 입니다.
우량 미니가 나와서 자랑삼아 올려봐요ㅎㅎ
23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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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armmorning
고구마 5월5일 토양살충제뿌리고
시험삼아서 한두둑은비닐쒸우고
두두둑은 비닐을 안 쒸우고 꿀고구마 200주를심었습니다
8월초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소금물을 3번뿌려주었습니다
오늘수확을 해보니
비닐안쒸운 고구마는 궁뱅이가 많이먹어서 상태가 안좋아요
비닐쒸운 고구마는 궁뱅이도 안먹고
아주좋아요 다음에는 꼭 비닐쒸우고
심어야 되겠습니다
비가 많이와서 고구마 줄기만무성하고
고구마는 안달려서 수확이 안좋습니다
10월 7일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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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삼월 출석왕으로 선정되었네요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ㅎㅎ
23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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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이 삼킨 상추밭
23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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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유익한 정보와 상품들 항삼감사합니다~~농민들 화이팅~~^^
23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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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에 걸쳐 들깨베기 를 맞쳐읍니다
세필지중 두필지는 괜찬게되었고 한필지는 장마 에 들깨모가죽어 좀 선운하기 하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10월 6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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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삼월 출석왕으로 선정 되었네요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ㅎㅎㅎ
23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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