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농사꾼인데요 농약사용할줄 몰라서 배우고 싶습니다
23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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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마트에서 구입한 표고키우기 배지에 이제 새끼 표고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매일 들여다보는 기쁨이 쏠쏠 하네요. 사마귀보다 조금 큰 넘들 포함하면 스물 대엿개는 될거 같아요. 제대로 성장하면 따서 두어번 요리할수 있을거 같아요~^^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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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소나기 온뒤산골의 아침은 일하기 좋은 날 입니다
13년동안 경기도 오산에서 곡성으로
주말마다 와서가꾼밭이 지금은 건강한 먹거리 밭으로되어가네요
농약을 하지않고한다는것이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 농장특성상 편백 나무를주변에 두고 하는 농법이라 병해충이 별로 오지 않은게 특성 입니다
요즘저는고구마순 따서 어린 잎과 같이 나물도 하고 국도 끓여서오산
저의 고객님들은 건강 밥상을
봉사 하고 있어요
소비할곳이 있어 즐거운 맘으로
하고 있답니다
지난주파종해놓은 쪽파 나오기시작했구요
오늘은 열무 씨뿌림 했어요
조금씩 이제산골 농부로 임업 후계자길을 가지위해 부지런히오늘도실천해봅니다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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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무름병 방제 및 예방 대책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99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 2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무름병 방제 및 예방 대책>입니다.
무더운 가을이 지속되면서 무름병 피해를 입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름병 발생은 온도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무름병의 발생 환경과 방제 및 예방 대책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무름병이 생기는 원인
- 습한 환경: 토양이 습해질 경우 세균 번식이 활발해짐
- 상처를 통한 감염: 농기구나 해충에 의해 작물에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 쉽게 침투
- 온도 변화: 20°C 이상에서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가을철 따뜻한 날씨가 위험 요소로 작용
🔻피해
- 증상: 작물의 잎, 줄기, 뿌리 등이 물러지며 썩어 악취 발생. 주로 배추, 무, 마늘에서 많이 나타남
- 작물 손실: 무름병이 심해지면 전체 작물이 썩어버려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
- 2차 감염 위험: 다른 병해충이 작물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짐
🔻방제 및 예방 대책
- 감염된 작물은 즉시 제거하여 주변 건강한 작물로의 확산을 막음
- 제거된 작물은 소각하거나 폐기 처리
- 모종을 심고 첫 소독약을 뿌릴 때 3회 이상 칼슘제를 살포
- 배수 관리가 중요. 물이 고이지 않도록 토양 배수로를 정비
- 같은 자리에 매년 동일 작물을 심지 않음으로써 병 발생 가능성을 줄임
무름병은 조기에 대응하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병입니다.
가을철 농사에서는 배수 관리와 예방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철저한 방제를 통해 건강한 농작물을 수확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매일농사공부 2탄 19편 [배추에게 발생하는 병 관리]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A5NDg0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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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은 농장에 가서
감자북주고 셀렉스순치고
방울토마토.생강.오이.메론
참외 심고 왔네요.
열무.얼갈이.쪽파.상추
오는길에 지인에게 나눔하니
무농약이라고
좋아하니 저도기분이
좋네요~~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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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무더위와 가문으로 농작물 작황이 좋이못합니다,농부님들의 슬기롭고 지혜을모아 잘 이겨내시길바람니다,특히 화북면에서 생산되는 송이,능이버섯은 향이좋아 인기가 많은데 가믄과무더위로 포자가 잘 번식하지않아서 차질을빚고 있습니다,대보름추석 명절 다들 다복하시고 즐명되시길바람니다, 김종상배상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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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0마지기남짓 벼농사도 짓고 한우도 열두 키우고
전기화물차 2밴, 4밴 , 픽업트럭, 승용 전기차, 18인승 승합전기차를 판매 하면서 세 아들과 여우같은 마누라랑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23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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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추칼라병생기은원인및치료방법
2,고추 나방처치방법및진딧물제거방법
3,고추잎오글오글 한처리및치료농약
2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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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예배 참석^^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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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전, 두릅 100주와 감나무 20주, 구기자 40주를 451평 밭(2021년까지 논으로 경작)에서 2022년 4월부터 아내와 둘이서 농사를 짓는 중입니다.
첫 해인 2022년에는 예초기를 구입, 풀을 수시로 베어내거나 뽑거나 하다가 금년부턴 밭고랑과 밭두둑을 잡초매트로 거의 덮어버릴 정도로 매트를 깔았지만, 이음새라든가 가장자리를 뚫고 솟아나는 풀들을 감당할 수 없어서 농약(비선택성)을 하였습니다. 지난 6월 24일 방제 후, 현재까지 경과를 볼때 완전 제초가 되는걸로 판단하고 한번 더 뿌릴려고 어제 농협에서 다시 또 2병을 구입하였습니다.
농약 이름은 '프라웃'이고요, 농협에서 알려주시는 대로, 여기에 분말상 농약을 추가하였습니다. 프라웃 한뚜겅, 분말 2숫갈입니다.
23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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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파주 파평면에서 잡종지400여평에 농작물(고추 참깨 들깨 고구마 호박 기타여러 작물)을 농사짖고 있는
선종연 입니다.
작년까지는 퇴비를 신청해 농사지어 왔는데 올해부터는 잡종지여서
퇴비 신청이 안된다고 해서 접수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도 여러 작물을 심을려면 퇴비가 있어야 하는데 구하지 못해 막막합니다.
어찌하면 좋은 방법이 생길련지요.
여러 선 후배님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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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고민이 있어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귀농을 하는 게 어려서부터 꿈이었습니다.
농사를 할 것이라면 이왕 하는 거 크게 짓고 싶습니다.
대학은 아직 안 들어간 상황인데, 농업 대학에 들어가 기초부터 배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른 일 찾아서 하다가 나중에 귀농을 하는 게 나을까요
언제 귀농 귀촌 하셨나요...?
새해를 앞두고 고민이 많아 가입하자 마자 글 씁니다..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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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5 -
우리는 막걸리 심부름을 자주했다.
마을 구판장이나 자그마한 점방 한쪽에는 주로 간장 담글 때 사용하는 대형 옹기 항아리가 놓여 있었다.
막걸리를 담아 놓은 술독이다.
주로 한개가 보통이지만 농사철이나 가구수가 많고 술꾼이 많은 마을은 술독이 두개가 놓여 있는 곳도 있었다.
뚜껑은 널판지로 만들었고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뚜껑을 여닫았다.
막걸리는 면 소재지 마을에 있는 막걸리 도가(개)집에서 만들어 아침 일찍 배달해 준다.
그때는 면단위마다 술도가가 있었다.
식량이 부족할 때는 밀가루와 옥수수가루로 막걸리를 만들었다.
그래서 세무서에서 밀주단속을 했다.
도가에서 술이 평소보다 덜 팔리면 세무서에 밀주단속을 의뢰했다고한다.
밀주를 담가서 집안이 아니고 담장넘어 대나무밭에 묻어도 여시같이 찾아서 벌금을 매겼다.
집안에 대소사가 있을 때는 커다란 항아리에 막걸리릍 빚어서 손님들께 대접을 했다.
할머니 회갑연을 할 때 제가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2개의 큰 항아리에 막걸리를 빚었다.
멋모르고 벌컥벌컥 들어마시다가 크게 배앓이를 한 적도 있었다.
그뒤로 볍씨가 종자가 개량되고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식량이 자급자족이 되고나서부터 쌀로 막걸리를 빚었다.
배고플 때 술도가를 지날 때면 고두밥을 쪄서 멍석에 널어 누룩과 버무릴 때 누룩이 묻지않은 고두밥 한주먹은 꿀맛이었다.
당시에는 시골에 자가용은 물론이고 소형 화물차도 전혀 없던 때라 막걸리를 짐발 자전거를 이용하여 직원으로 고용된 배달부가 배달해 주었다.
그때 막걸리통은 나무판자로 엮어서 만들어서 무게 또한 대단했다.
시골에서 오줌장군이랑 막거리통은 판자를 가운데가 볼록하게 엮고 대나무로 테두리를 묶어서 만들었다.
막걸리통은 마개도 아가들 주먹만하게 통나무로 만들어서 주둥이를 막았다.
요즘 와인으로 유명한 외국에서 볼 수 있는 와인통과 같았다.
그 무거운 막걸리통을 여러개 짐발 자전거에 매달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배달하는 배달부 아저씨 종아리 근육은 요즘 보디빌딩하는 사람처럼 힘줄이 뭉쳐있었다.
술이 가득 채워진 막거리통은 마을 서너곳에 짐발 자전거에 가득 싣고 비포장 자갈길 신작로를 달려서  배달했다.
막걸리 배달부가 도착할 때쯤이면 구판장 앞에는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나 파르스름한 빛깔이 도는 한 되짜리 유리 됫병을 든 아이들과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기다린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나 아버지 술 심부름을 나왔거나 그날 농사일 하러 온 놉(일꾼)들 새참과 점심 반주용 막걸리를 받아 사가기 위해서다.
아침에 바로 배달된 막걸리 맛은 좋았지만 냉장고가 없던 시대라 하루 전 팔다 남은 막걸리나 배달된 지 몇 시간 지난 특히 여름철에 막걸리는 신맛이 나기 때문에 모두들 그날 쓸 막걸리는 대부분 아침 일찍 사간다.    
밀가루에 막걸리를 붓고 발효시겨서 쩌낸 술빵이 그때는 최고의 간식이었다.
막걸리 배달부 아저씨가 주문한 막걸리 통을 내려놓으면 알싸한 막걸리 냄새를 가게 안에 피어 올리면서 콸콸 소리를 내며 쏟아 부었다. 
술을 다 붓고 나면 주인은 항아리 속에 있는 바가지로 휘휘 저은 뒤 조금 떠서 맛을 본 다음 순서대로 주문한 양만큼 퍼서 들고 온 주전자에 담아 주거나 유리병에 양철 깔대기를 꽂아서 부어준다.
막걸리 값은 곧바로 현금으로 돈을 내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외상이 많았다.
외상인 경우에는 나무기둥에 끈을 꿰어 매달아 놓은 공책과 연필로 치부책 외상장부에 택호별로 적어 놓았다가 보리타작이 끝나거나 쌀방아를 찧고 나면 현물이나 돈으로 받았다.
시대가 변하면서 막걸리통도 나무통에서 프라스틱 말통으로 다시 한되짜리 비닐병으로 바뀌었고 뒤를 이어 맥주와 소주에게 바통을 넘겨 줬지만 오랜 시간 애주가들은 구판장 나무의자에 걸터 앉아서 안주로 풋고추에 된장을 찍어 먹었던 술잔과 긴 호흡을 했다.
요즘 전주에 막걸리촌이 등장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국에서 생산 된 막걸리가 판매되고 있다.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막걸리보다 곁들여 나온 가지수가 많은 안주에 놀랍기도 하단다.
전라도 음식은 특히 전주음식은 맛있기로 유명하다.
예로부터 음식문화가 특히 발달한 곳이 전주라는 표현으로 전주에는 사불여(四不如)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관리는 아전만 못하고, 아전은 기생만 못하고, 기생은 소리만 못하고, 소리는 음식만 못하다"라는 뜻이다.
알콜농도도 높지 않고 쌀로 만든 막걸리는 요기를 때우는데도 좋을 듯 하다.
어제 흡족하진 않지만 비가 내렸다.
당근에서 불루베리를 주당 판매한다고해서 주문했는데 진안군 마령면에 있어서 캐가야한다고한다.
오후 늦게 바람도 쐴겸 아내랑 아무 준비없이 농장으로 찾아갔다.
부직포에 심어졌는데 오래전에 불루베리 농사를 하다가 수년간 관리를 하지 않아서 풀밭이었다.
가랑비까지 내려서 심란했는데 여기까지와서 그냥 돌아가기도 뭐해서 5그루를 어거지로 뽑아서 실고왔다.
나무는 7년정도 키웠는데 그 동안 관리를 안해서 키만 컸고 불루베리가 작은 재래종이었다.
밤이라 텃밭에 내려놓고
감자와 옥수수를 수확한 자리에 심을려고 오늘 아침에 임시로 심었다.
전지를 해주면 어린 나무보다 나을 것도 같았다.
오이를 4개를 첫 수확했다.
이틀전에 그리 크지않았는데 어제 하루만에 많이컸다.
완두콩에 매주었던 줄을 걷어서 고추를 세번째 줄을 매주었다.
며칠사이에 완두콩이 완전 시들었다.
완두콩 뽑은 곳에 참깨를 심어볼까 한다.
밭 언덕에 하얀접시꽃이 많이 있었는데 하얀접시꽃이 약이 된다고해서인지 지난 겨울에 많이 뽑아갔다.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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