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수곡면 780평 임대합니다
딸기하우스 하던 자리인데 지금은 안하고 있어요
하우스는 철근까지 다 철수한 상태라서
하우스는 새로 지으셔야 합니다
5톤 차량까지 진입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전기 들어오고요
궁금하신 내용은 010 4156 3162 이 번호로 문의 부탁 드립니다
23년 8월 6일
1
반갑습니다
저는 논농사 10마지기ㅡ벼
밭농사 3천평 ㅡ대원콩
서양조경수 1천평
하고있습니다
그냥 욕심을 버리고 부지런히 열심 하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부부 두리서 하고 있어요
23년 7월 13일
6
Farmmorning
이번에 천평 사과밭 조성하고 나무 심었습니다
23년 3월 25일
4
4
Farmmorning
@텃밭 가꾸기@
파종.정식.수확.월별시기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며~
청주시 농기쎈타에서 제작해 주신 손수건 입니다
11월 21일
17
3
2
Farmmorning
@. 무한불성(無汗不成)/(☆)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땀 흘리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
조선 숙종이 암행을 나갔을 때의 일
이다. 충청도 충주 어느 마을을 지나
는데 다리 밑의 거적대기 움막에 사
는 아버지와 아들이 이(蝨)를 잡고
있었다. 아들이 “왕이 잡혔어요”하고
말하자. 아버지가 “그래도 임금이 아
니냐, 살려주거라”라고 말했다.
숙종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에 관심
이 쏠려 움막 안으로 들어갔다. 부실
하지만 식사대접도 받았다. 숙종이
아버지의 언행과 인물을 살펴보니 여
느 필부와 달리 비범해 보였다.
그래서 숙종은 그 아버지에게 과거시
험을 보라고 권유했다. 그러자 그는
“무화불성(無貨不成)이라 부질없습
니다”라고 대답했다. 원래 이 말은 무
한불성(無汗不成)으로 ‘땀이 없으면
이루지 못한다’는 얘기다.
뜻인즉, 자신은 돈이 없기 때문에 과
거를 봐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부
패하고 타락한 세태를 한탄한 것이다.
숙종은 내년 봄에 꼭 한양으로 올라와
과거를 보라고 신신당부하고 떠났다.
다음 해 그는 과거를 보러 한양에 올
라왔고 과거시험 문제는 사자성서
"무한불성(無汗不成)"이 아니라 "무
화불성(無貨不成)"이었다. 그는 장원
급제했다.
여기서 한 가지 얻은 것은 아무리 타락
하고 부패한 세상이라도 제대로 된 임
금을 만나면 그의 운명이 바뀐다는 것
이다. ‘땀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는 무
한불성은 최선을 다한 후에 하늘의 뜻
을 기다린다는 "진인사대천명"과 일맥
상통한다.
그렇다. 무한불성(無汗不成)! 땀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흔들리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는가.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어난다. 비바람에 흔들
리면서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아
품을 겪은 후에야 아름다운 꽃이 피기
마련이다.
부(富)도 땀을 흘려야 이룰 수 있고
사랑도 땀을 흘려야 얻을 수 있다. 명
예나 성공이라는 것 역시 노력이란
땀을 흘려야 이룰 수 있다. 뭉클하게
느낄 수 있는 짜릿함도 온몸이 후줄근
해지도록 땀을 흘렸을 때 더 달콤하지
않던가. 그리고 거저 줍듯이 이루어지
는 사랑보다는 애태우는 구애 끝에 이
루어지는 사랑이 더 달콤하지 않은가.
태고부터 인간들이 할 수 있었던 모든
결과는 땀을 흘려야만 이룰 수 있었고
땀을 흘림으로 이루어졌다. 땀이 있어
야만 결실을 얻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
건만 우리 사회는 땀을 흘리지 않고
불로 소득으로 부를 누리는 사람이 많
다. 땀을 흘리지 않고 명성을 얻은 사
람들 때문에 사회는 혼란스럽다. 세상
의 순리와 이치를 벗어났기 때문이다.
흔히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한다.
맞는 얘기다. 노력 없이 저절로 이루어
지는 것은 결코 없다. 자신의 인생은
결국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
다. 이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그런데도
가끔씩 이러한 진리를 망각하며 살아
가는 것이 사람들 있다. 수없이 생각하
고 잊어버려도 또다시 끊임없이 기억
해야만 하는 진리가 바로 이 ‘무한불
성’의 정신이다.
​특히 예체능 분야는 땀을 흘리지 않고
서는 이룰 수 없다. 스포츠나 예술, 공
부, 기술 등 그 분야의 최고 선수들을
살펴봐라. 박지성과 손홍민,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이 어땠던가. 피겨의 김연
아, 이승엽과 추신수의 피나는 노력,
조선시대 이건창은 13세에 정순교는
85세에 과거에 급제했다.
이들이 땀 없이 그 자리에 우뚝 서 있
을 수 있겠는가. 결코 아니다.
​남들이 하는 일은 간단하고 쉬워 보
이지만 막상 내가 하려면 무한한 땀
과 노력이 필요하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
을 다하지 않고서는 무슨 일이든지
결코 이루기가 쉽지 않다. 그것이 바
로 인간의 삶이다.
포항교도소의 정문을 지나 면회실로
가다 보면 돌비석에 "무한불성(無汗
不成)"이라고 새겨진 글귀가 있다.
‘땀을 흘리지 않으면 성취할 수 없다’
는 이 사자성어는 쉽게 이루려고 하
다가 감옥에 수감 된 죄수들만을 위
하여 생겨난 글귀가 아닐 것이다.
모든 사람은 이 글귀를 한번 되짚어
볼 만한 글이다...~~
7월 15일
35
15
4
우리 삶을 성숙시켜는 생활명상
세존께서 지혜롭고 어리석은 사람의 차이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지혜로운 사람은 누가 병들어 죽었다는 말을 듣고는 생사가 두려워 바른 생각을 일으켜 수행(명상)하는 사람이고, 둘째, 지혜로운 사람은 죽은 사람의 상여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생사를 두려워하여 바른 생각을 일으켜 수행하는 사람이며, 세째, 지혜로운 사람은 가족이나 친척이 죽는 것을 보고 생사가 두려워 바른 수행을 하는 사람이며, 넷째,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병들어 고통 받아야 생사가 두려워 수행하는 사람이다.
붓다의 말씀처럼 지혜롭고 어리석음은 깨달음을 얻기까지 시간 차입니다. 이는 부(富)와 명예, 가난과 비천한 사람과의 차이를 만듭니다.
8만 6천 40초, 이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의 시간입니다. 자!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다가오는 갑진년엔
숨쉴때마다 편안하고 행복하며 안락한 삶이길 손모아 기도드립니다
마음경영 계룡산 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12월 30일
16
5
1
Farmmorning
오늘은 딸들이랑 꿀고구마 6천주 심었어요 내일도 이만큼
더 심어야해요 아주 쪼끔 힘 드네요^^
23년 5월 10일
6
8
Farmmorning
무심는삼종셋트.ㅋㅋ
무2천평.손으로심으려니
허리아푸고.다리아푸고
쩔쩔매니.남편이생각한아이디어.ㅋㅋ자리잡고3개씩.다리쥬피고허리새우고2알씩심고.밀어서흙덥고.ㅋㅋ삼종셋트아니면.2천평못심을것갓드라고요.여름무종자갑기계로심으면3봉지드러가는것.한봉지로끝장.ㅋㅋ.무종자한봉지에십오만원
내품은나온거죠?~^^♡
농사.골병들어유
23년 8월 21일
6
1
Farmmorning
농사도 기본
농기구수리정검
연장도 기본수리정도 가추어놓아야 하는데 없는게 많다
내가농사 안하면 다필요없는것들
6월 13일
8
Farmmorning
김천 인데 근처에 맥반석 게르마늄 비료
구입처 아시는분 있을까요?
23년 1월 2일
7
⚘️아내 아닌 여인과 한 번 데이트
 
얼마 전에
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만나러 갔다.
실은 내 아내의 권유였지만...
어느 날 아내가 내게 말했다.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잖아요.
인생은 짧아요.
당신은 그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요"
아내의 그 말은
정말 뜻밖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다.
"근데 여보, 난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나의 말에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그녀도 사랑하잖아요."
내 아내가 만나라고 한
다른 여자는 실은 내 어머니이시다.
미망인이 되신지 벌써 몇 년...
일과 애들 핑계로 어머니를
자주 찾아 뵙지 못했었다.
그날 밤, 나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같이 영화도 보고, 
저녁 식사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의아해 하시면서 물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냐? 
혹시 나쁜 일은 아니지?"
알다시피 내 어머니 세대는
저녁 7시가 지나서
걸려오는 전화는 모두 나쁜 소식일 거라고 믿는 세대다.
“그냥 엄마하고
단 둘이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고 싶어서요. 
괜찮겠어요?”
잠시 후 어머니가
덤덤하게 말씀하셨다.
"그러자꾸나".
다음 날 저녁, 일이 끝나고 차를 몰고 어머니를 모시러 갔다.
금요일 저녁이었고 나는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기분에 휩싸였다.
첫 데이트를 하기 전에 갖게 되는
가슴 두근 거림 이라고나 할까...
도착해서 보니 어머니도
다소 들떠 있는 모습이었다.
어머니가 벌써 집 앞에 나와
기다리고 계셨는데
근사한 옛 코트를 걸치고,
머리도 다듬으신 모양이었다.
코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두 분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에 입으셨던 것이다.
어머니의 얼굴이
애인을 기다리는 소녀같이
환한 미소로 활짝 피어났다.
어머니가 차에 오르시며 
"친구들에게 오늘 저녁에 아들과 데이트 하러 간다고 했더니 모두들 자기들 일인 양
좋아하지 뭐냐" 하고 말씀하셨다.
어머니와 함께 간 식당은 최고로 비싸고 멋진 곳은 아니었지만
종업원들은 기대 이상으로 친절했다.
어머니가 살며시 내 팔을 끼었는데
영부인이라도 되신 것 같았다.
자리에 앉자 어머니가
"내 눈이 옛날 같지가 않구나"
하시면서 메뉴를 읽어 달라고 하셨다.
메뉴판을 반쯤 읽다 눈을 들어보니
어머니가 향수에 젖은 미소로
나를 빤히 쳐다보고 계셨다.
"네가 어렸을 때는 내가
너한테 메뉴를 읽어 줬는데..."
그 말을 듣고 내가 말했다.
"오늘은 내가 읽어 드릴게요. 엄마."
그날 밤 우린 특별한 주제도 아니고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였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어머니와 끊임없이
옛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침내 대화의 밑천이 바닥이 났다....
빙긋이 웃으시며 어머니가 말했다.
"다음에 또 오자꾸나. 
단, 다음번은 내가 낸다는 조건이야."
어머니를
다시 댁에 모셔다 드렸는데
헤어지려니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어머니를 안고 볼에 키스하며
내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씀드렸다.
집에 돌아와서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멋진 저녁이었어. 
그렇게 할 수 있게 말해줘서 고마워."
"어머니와
좋은 시간이었던가 보지요?"
아내가 말했다.
"정말이지 기대 이상이었어."
그 일이 있고 며칠 후 사랑하는
어머니가 심장 마비로 돌아가셨다.
그것은 너무 순식간 이어서
나도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에, 
어머니와 내가 함께 했던
식당에서 편지가 도착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러했다~
⚘️사랑하는 내 아들에게~
아무래도 다음 번 데이트 약속은
지킬 수 없을 것 같구나. 
정말 그럴 것 같다.
그러니 이번엔
너와 네 처가 둘이서
네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함께 즐겼으면 한다. 
너희 식사비용은
내가 미리 다 지불했다.
그리고 너와 내가 함께 했던
그 날 밤의 시간들이 내겐 얼마나 뜻깊은 일이었는지
네가 꼭 알아주면 좋겠다! 
사랑한다!! 엄마가'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오랜 동안 우리와 함께 할 것인지 모르고 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만약, 님의 어머니가
아직 살아 계시다면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만약 안계시다면
오늘의 당신을 있게 하신
어머니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어머님'을 불러보세요.
사랑하는 어머님 그립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글읽고 한바탕 울고나서
하루종일 울적 합니다.
많이 반성이 됩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께서도 어머니 아버지를 느껴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5월 12일
29
26
3
완전 초보 농사꾼입니다.
더덕을 천평정도 씨앗을 뿌렸는데
3주만에 오늘 가보니 싹을 티우고
올라오고 있네요.
아직 아무것도 몰라 병충해니,순치기도 해야 된다고 하고,
2.3년 후에 판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 드려요.
23년 4월 23일
7
7
"귀농 4년차 슬기농장, 천평 땅에 고구마 농사만 지어도 먹고 살 수 있을까? 5만평 고구마 농사 중 내땅은 1도 없다??"
고구마 재배 농민이 가장 많이 본 영상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겼거나,
여러분의 좋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영상 확인하기
👉🏻https://youtu.be/nPl5cnVcfj8
23년 2월 15일
13
3
이천시향토협의회
23년 6월 2일
3
Farmmorning
[🍓] 본밭 정식 뒤 꽃대가 나올 때까지 영양분을 빨아 먹어
모종을 시들게 하고, 잎을 누렇게 갈변시키는
작은뿌리파리 때문에 골치 아팠다면?
1️⃣ 물리적 방제법
황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해 성충을 유인·포살하기
2️⃣ 화학적 방제법
포기별 물주기
3️⃣ 생물학적 방제법
작은뿌리파리의 포식성 천적인 마일즈응애 이용하기
출처 https://youtu.be/XvfIy5yVXWg
📢 요즘 딸기반 식구들을 가장 괴롭히는 병해충은 무엇인가요?
22년 10월 11일
7
4
Farmmorning
상주 장날이었어요.마른 고추 1자루당 팔고있었고요. 야채코너 열무를 팔고계신곳 1단 6천 팔았어요.얼갈이도 1단 5천원 배추는 1포기 7천원 그러네요.포도한상자는 6개 15.000원 이고요.장날 구경하며시세좀 봤어요. 물가가 높네요.
23년 9월 17일
11
13
Farmmorning
📢 11월 16일 (수) 지역 / 날씨 / 오늘 할 농작업 공유하기
(예시)
공주 / 12℃ 날이 흐려요 / 고구마 조금 캐보려고요
안면도 / 10℃ 쌀쌀한 바람 불어요 / 고구마 수확이 한창~
여주 / 13℃ / 고구마 출하했습니다
이천 / 11℃ 해가 좋아요~ / 수확한 고구마를 저장고에 보관하고 있어요
🍠 오늘 무슨 작업을 해야할지 고민이라면
고구마를 키우는 농부님들의 댓글을 참고해보세요👀
22년 11월 15일
1
3
Farmmorning
오늘 농지은행에서 천안성거 오색당리에 포도재배지 600평 임대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
포도나무가 심겨있는데 베어버리기가 매우안타까워 재배해보려합니다 사부님들 도와주십시요!
23년 7월 13일
8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 -
우리는 기다랗고 커다란 안테나가 달린 흑백TV에 리모컨이 없는 로터리식이어서 손으로 직접 채널을 돌렸던 걸 기억한다. 
로터리 손잡이가 프라스틱이라 오래 돌리다고면 망가지고 뻰치로 찝고 돌려서 채널을 맞췄다.
TV화면이 잘 안나오면 한사람이 대나무에 막대기를 엮어서 만든 사다리를 타고 긴 대나무를 잘라서 지붕위나 높은 감나무위에 실외안테나를 좌우로 돌려가면서 안테나 방향을 맞추고 화면을 조정해서 인테나가 바람에 움직이지 않게 철사로 묶었다.
TV는 네개 다리에 양쪽으로 창문도 달렸고 가운데 열쇠가 있는 TV도 있었다.
요즘 장식장 같았다.
TV가 워낙 덩치가 커서 웃목을 다 차지했다.
흑백TV의 대표상품은 대한전선과 금성TV였던 것 같았다.
친구들과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레스링의 박치기왕 김일, 7전8기의 홍수환, 김기수 등의 경기와 그 유명했던 안방극장의 대표작 여로, 팔도강산, 아씨 같은 드라마와, 전투, 육백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원더우먼 등의 외국 드라마를 보았던 걸 기억한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가 달에 착륙하는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특히 밤이 긴 겨울철 저녁시간에는 동네 사람들이 안방 가득하게 모여서 드라마 등을 시청하고 돌아갔다.
동네 사람들이 다 나가고나면 할머니께서는 하드보드로된 장판을 나락잎으로 만든 빗자루로 모래를 쓸어내고 물걸레를 빨아서 방바닥을 깨끗하게 닦으셨다.
지금도 몸채 작은방 두곳에 기름칠을 해서 반질반질한 하드보드장판이 깔려있다.
지금이야 흙 밟을 곳이 없어서 하얀 운동화를 몇날을 신어도 깨끗하지만 그 때는 포장된 마을 길은 없었다.
눈이라도 내리고 얼었던 길이 녹고 질퍽거리는 날이면 땅을 밟고 와서 바지나 양말에 묻은 흙이 따뜻한 방에서 말라 다 떨어진다.
진짜 모래가 한 웅큼 나올 때가 있었다.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구들방에 모여서인지?벽지가 끕끕하기도 했다.
특히 문종이 하나로 바른 창호지는 물을 적셔놓은 것 같았다.
우리는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이미자, 남진, 나훈아, 하춘화, 조미미, 배호, 펄시스터즈, 김상희, 윤항기, 패티김, 조영남, 이용복, 이현, 정미조, 김정호 등의 가요와 장현, 양희은, 어니언스, 서유석, 이장희, 남궁옥분, 소리새, 해바라기, 이문세, 이연실 과 같은 통기타 포크송을 좋아했고, 들고양이, 사랑과 평화, 산울림, 다섯손가락, 이치현과 벗님들을 비롯하여 대학 가요제에서 배출한 옥슨, 건아들, 송골매, 해오라기, 노고지리 등 그룹사운드 음악을 들었다. 
조용필과 이용과 전영록도 기억하며 묘하게 그때는 그 중 한명만을 좋아했다. 
년말이면 1년동안 국민들이 많이 좋아했던 가요대상 시상식이 방송사마다 날자를 잡아서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가수는 최고의 한해였다.
그러다 이선희, 김현식, 이상은, 김광석, 유심초 등를 좋아했고 또 다시 90년대에 나타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에서는 정말 큰 세대차이를 느끼는 획기적인 기회였다.
노랫말을 스님께서 불경을 읽드시 중얼중얼거리는 랲이라는 가요가 대중가요를 앞서기 시작했고 머리를 땅에 박고 뱅뱅돌리면서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온갖 몸놀림은 우리를 헷갈리게 했다.
젊은 아이들이 테이블에서 담배피고 술 마시며 그 자리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락카페가 참 신기했다. 
젊은 아이들이 그룹으로 춤을 추면서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저 남진이나 라훈아, 현철,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이미자, 하춘화,주현미 등의 대중가요에 꽃혔던 우리는 어느 날 K-Pop이 전세계를 휩쓸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유럽뿐만 아니라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K-Pop이 선풍을 불러이르키기 시작했다.
요즘 젊은사람들 참 대단한 것 같다.
먼 타국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 쫒아다니는 열정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하긴 우리나라도 외국 팝가수가 들어와서 공연을 할 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꼴불견이지만 일부 여성팬들이 브라와 속옷을 벗어서 던지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어제 6시 내고향이라는 시간에 시장에서 일을 하시는 어느 아주머니께서는 핸드폰을 3대를 갖고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오로지 그가 좋아하는 임영웅의 사진뿐 아니라 그 가수의 일상을 담고 있었다.
살아가면서 힘들 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로 위안을 삼기도 했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바라보면서 역경을 이겨낸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전세계에 알린 우리 K-Pop가수들도 대한민국의 공로자인 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 봄날씨였는데 어제부터 봄을 시샘한 듯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공기는 조금은 쌀쌀하네요.
이 비가 그치면 논밭 삶의 현장으로 내달려가겠지요.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늘 대비하셔야겠습니다.
4월 3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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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고랑 비니루 쒸우는 농기계 가격은 궁금합니다
22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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