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초대]
닭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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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팝모닝회원입니다.
닭을사랑하는 네이버밴드 닭둥지입니다.
많은분들이 모여 닭.종란.분양.키우는노하우.질병치료 노하우 공유하는방입니다
가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월 25일
5
♡ 신의 선물 ♡
한 신사가 세상을 사는 방법을
생각하며 비를 맞으며 걷고 있었습니다.
그가 지하철 입구에 다다르자, 조그만 여자 아이가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우산 하나가 얼마니?"
"5천 원이요."
"그럼 저건..." 하고 몇 개 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고급스러운
우산을 가리키자,
아이는 머리를 긁적거리며,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습니다.
"장사를 하면서 가격을 모르면 어떡하니..." 라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에게
"엄마가 하시던 장사인데,
아파서 제가 대신 팔고 있어요..."라고
말 끝을 흐렸습니다.
겸연쩍어하는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아이에게 닥친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는
없을까?"
이제 비가 그치고 날씨가 개이자,
장사를 마친 아이는 지하철 계단에 있는 노인에게 천원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 가면서 리어카에 빈 박스를 가득 실은 할머니를 보더니 리어카를 고사리 손으로 밀어주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베푸는 작은 사랑을 보며
한층 더 커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서ᆢ
그 신사는 물음표가 가득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그 신사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그 신사는 가난한 마음을
채워준 그 아이에게 우유 하나를
사서 건네 주었습니다.
그가 건네준 우유를 들고 있었던
아이는 맞은 편에 앉아 있던 낮선
노숙인 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습니다.
"네가 먹지, 왜?"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그에게 여자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저보다 더 필요할 것 같았어요." 라며 계면쩍은 듯 웃음으로 답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줄 아는 이 아이를 보며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양보한
그 자리,
그 공간이 비록 아주 작을
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이 아이가 깨닫게 해주는구나... " 라는
감동이 밀려와 그 신사의
마음을 밝게 해주었습니다.
"우산 하나 줄래?"
5천 원짜리 우산을 하나를 산
그 신사는 5만 원짜리 지폐 1장을 건네주고 일부러 급하게 자리를 떠났습니다.
다음 날,
'돈을 찾아 가세요.' 라는 푯말이 지하철 입구에 써 붙여져 있었습니다.
며칠 후 가랑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그 아이의 말을 떠올리며,
지하철 입구를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자리에서 어김없이 그 아이는 우산을 팔고 있었습니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 하고
그가 다가 가자, 그 신사를 본 아이는 반갑게 웃어 보이며 4만 5천원이 든 비닐봉지를 꺼내 내밀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아저씨 저번에 돈을 잘못 주셨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아이의 손을 내려다 보며,
"진정한 幸福은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ᆢ,
가진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홀로핀
꽃처럼 순수한 아이를 보며,
"그건 신(神)의선물이란다."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 옮겨 온 글 *
https://youtu.be/mbq4II_EOvE?si=SKxcCuJtWezZWjjT
8월 24일
42
24
3
오늘은 우리모두 꼭 기억하고 선열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월 1일
15
2
3
Farmmorning
열매마,호박 내가 직접재배한 것입니다
ㅡ열매마는 키우면 재미있어요
ㅡ한나무에 무척이나 많이달려요
1월 8일
25
18
Farmmorning
겨우네 추위에떨다가
이제서야 싹을띄우고
파랏게 올라왔네요.
낼 비닐걷어내고 추비를
할려고 합니다.
잘견뎌준 마늘에게 감사.
그런데 마늘수확 시기는
어떻게되나요 ??
3월 24일
7
6
소소한 일상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요즘 날이 더우니 새벽5시 일어나 차로 10분거리 농장에 도착하여 우리 강아지 댕댕 이와 누리 아침산책 시키고 본농상 외 몇 포기씩 소꼽장난처럼 키우는 애플사과. 참외. 오이. 단호박등 이리저리 물주고 손질하다 보면 더워지고 그때는 정리하고 퇴근합니다. 노후의 일상이지만 씨뿌리고 물주고 하루하루 크는걸 보면 행복합니다.
6월 16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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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
우리 은총이를 위해서 기도 좀 해주세요♡^♡
1월 30일
18
10
1
Farmmorning
대한민국 대표 캠벨포도
단산포도 입니다,
지금 봉지 씌우기 많이 하고 계십니다,
6월 29일
3
Farmmorning
영산강처녀
생전에 우리아부지 즐겨 부르시든 노래입니다
6월 15일
6
오늘은현충일윌남전에같이참전했던전우들이모셔있는대전현충윈에감니다
6월 5일
6
미니단호박(보우짱)이 무럭무럭자라고있네요^^~
6월 3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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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모닝. 가족님들. 더위에 수고가 많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우리 집. 꽃동산 이쁜꽃. 무슨 꽃인지. 이름.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6월 28일
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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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표고버섯 종균 넣을 달이 되었네요.비가 자주 내리는 바람에 산에서 이제 가져온 참나무들입니다.열심히 해 봐야겠지요~^^표고목 세우기도 하고 있네요~^^
3월 2일
23
22
1
Farmmorning
요즘 우리 동네는 사과나무 전지.전정과
노지 재배용 고추씨앗 파종이 한창 입니다.
올해엔 지난해 처럼
봄 냉해와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없기를 바래 봅니다.
2월 6일
21
8
주말마다 오는 시골집에 고양이가 새끼를 4마리나 낳아서 키우고 있어요
너무 귀여워서 놀아주고 맛난것을 주고 있어요
6월 30일
9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