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꽃이 물러져서 꽃줄기까지
물러서 떨어져요
당연히 꼬추도 안달리고요
질소가부족한가요
고추가잎이 뽕잎처럼 엄청큽니다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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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살아있음에 감사하자!(꽃)
1812년 프랑스 황제가 된 나폴레옹은 50만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로 쳐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치고, 빠지는 전략에 의해 큰 패배를 당했습니다.
후퇴하던 도중에 자기 군대와 떨어진 나폴레옹은 혼자 도망치는
처량한 신세가 되고 말았는데, 아주 급박한 상황이었기에
그는 캄캄한 밤에 희미한 호롱불이 켜진 어느 집으로 무작정 뛰어 들어갔습니다.
그 집은 양복쟁이가 홀로 살고 있었습니다.
"주인장, 나 좀 숨겨 주시오!
나를 숨겨 주면 크게 후사하겠소!”
그 말을 듣고 마음씨 고운 양복쟁이는 나폴레옹을 커다란 이불 장 속에 숨겨 주었는데,
댓가를 바라기 보다 그저 불쌍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 병사들이 양복쟁이 집에 들이 닥쳤고,
집안 구석구석을 수색하면서 한 병사가 이불 장의 이불 더미를 창으로 쿡 찔렀습니다.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나폴레옹은 가까스로 그 러시아 군사의 창을
피했습니다.
병사는 몇 번 더 찔러 보고는 다른 병사들과 함께 수색을 끝내고 나갔습니다.
겨우 살아 난 나폴레옹이 장에서 나와서 말했습니다.
"주인장, 정말 고맙네!
나는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일세!
내 목숨을 구해줬으니 소원을 들어 주겠네, 무엇이든 말해 보게!”
양복쟁이는 “황송합니다.
소인의 집 지붕이 망가져서 비가 오면 물이 샙니다. 지붕을 고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폴레옹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아니 소원이 고작 그것인가?
나는 대 프랑스의 황제일세! 더 근사한 소원을 말해 보게나!''
“아, 예, 저 건너편 양복점이 하나 생겼는데, 그 주인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폴레옹이 짜증을 내듯이 말했습니다.
“아니, 그런 사소한 거 말고 더 큰 소원을 말 해봐!”
나폴레옹이 역정을 내자 양복쟁이는 몸둘 바를 몰라 했습니다.
나폴레옹은 다시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소원을 물으니까 머뭇 거리던 양복쟁이가 입을 열었습니다.
“황제 폐하, 사실 소인은 처, 자식도 없이 혼자 살고 있기에 별 다른 소원이 없습니다.
그저 제가 너무 궁금한 것은 조금 전 이불 속에 계실 때 러시아 병사가 창을 찔렀는데, 그 때 폐하의 기분이 어땠을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나폴레옹은 어이가 없어서 허탈하게 웃었습니다.
그 때 다행히 프랑스 병사들이 나폴레옹을 찾으러 들어 왔습니다.
"폐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병사들은 나폴레옹을 부축해서 말에 태웠는데, 말에 오른 나폴레옹이
느닷없이 양복쟁이를 가리키며 병사들에게 명령했습니다.
"여봐라,
저 놈이 나를 모욕했다.
내일 아침 날이 밝는대로 마을 광장에서 처형하도록 해라!”
이튿날 양복쟁이는 사형대로 끌려 갔고 목에 올가미가 걸렸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는가?
은혜를 원수로 갚는 법이라니!
양복쟁이는 눈을 감았습니다. 죽음이 눈 앞에서 어른거렸습니다.
그 때 느닷없이 한 장교가 말을 타고 달려오면서 소리쳤습니다.
"황제의 명이다!
사형을 멈춰라!”
양복쟁이는 감고 있던 눈을 번쩍 떴습니다.
말에서 내린 장교가 사형 집행관에게 뭐라고 말 하니까, 병사들이 달려 들어 양복쟁이를 형틀에서 풀어 내렸습니다.
“자, 황제 폐하께서 내리신 편지와 선물이다!”
양복쟁이는 정신이 멍해진 채로 나폴레옹이 보낸 편지를 읽었습니다.
"그대는 내가 이불더미 속에 있을 때의 기분이 어땠나 물었었지? 이제 그 답을 알려 주겠네! 바로 그대가 방금 사형 형틀 위에 있을 때의 기분과 같았다네!
그리고 러시아 병사들이 돌아 갔을 때의 기분은 지금 편지를 읽고 있는
자네의 기분과 같을거네!
​어때, 이만하면 자네의 그 궁금함에 훌륭한 답이 되었을 것일세!
자루에 있는 금화로 지붕도 고치고, 양복점도새롭게 단장하게나! 내 목숨을 구해줘서
정말 고맙네!"
생명의 절박함을 느껴본 사람만이 지금 살아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 할 수 있습니다.
아파 본 사람만이 건강의 축복을 압니다. 얼마나 고마운 단어인가를 건강이 얼마나 큰 재산이고 복인지, 건강을 잃어보기 전에는 실감을 못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날마다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은혜가 깊을수록 죄는 더 커 보이는 법이고, 용서가 클수록 배신이 더 커 보이는 법이랍니다.
오늘도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평화를 빕니다.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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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2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친환경 쌀 재배농가는 친환경쌀 재배를 위해 볍씨 온탕 소독을 하였습니다
유정1리(반장 강진구) 를 비롯하여 많은 농민이 참여하여 무사히 볍씨 소독을 끝냈습니다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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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소멸 데지안고
계속 유지할려면?
항상건강 하시길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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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올해 장마 언제 시작할 거 같다 얘기 들으신 분 계신가요?? 저는 중부지방인데 그냥 평소처럼 20일 넘게 되면 슬슬 시작되려나요??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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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하오리까 ㅡ 모든 농부님들께서 . 알ㄹᆢ주세요 .작년 가을거지 할시기에 집안일이 생기는 바람에 고추대를 미쳐 태우지 못하였습니다 . 지금은 불조심때문에 .ㅠㅡㅠ 전에는 면사무소에 신청하여 소방대와함께 소각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지금은 산불이 많이나서 그런법도 없어졌어요. 머지않아 밭도 갈고 .농사 준비를 해야할텐데 .어떻게 치워야 안전할까요 ? 방법좀 일려주세요,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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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수홍도화
고마운 지인께서 선물로준 능수홍도화 꽃이핀 상태로 옮겨심었는데 가지치기 전지를 해줘야 하나요?
크기는 지름10cm정도 제법 큰크기입니다.
옮기면서 힘들었습니다.
고수님들의 소중한 지식 부탁드립니다.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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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의 백과 사전
팜 주체자와. 농민은 일심동체. 인거 아시나요 최소한 농사에 관한 모든것은. 안되는것이 없읍니다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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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 추출물 비료, 왜 중요할까?!]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95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해조 추출물 비료, 왜 중요할까?!>입니다.
🔻해조 추출물 비료란?
• 다시마, 모자반, 암초 등 다양한 종류의 해조류에서 추출한 비료입니다.
• 필수 영양소, 미량 원소 및 성장 촉진 호르몬이 풍부합니다.
• 해조류를 가공하여 얻은 추출물은 해조류의 유익한 특성을 보존합니다.
🔻해조 추출물 비료의 장점
1) 영양소 흡수율 향상:
• 질소, 인, 칼륨 및 철분과 아연과 같은 미량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식물 뿌리에 쉽게 흡수되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합니다.
• 해조류 추출물에 함유된 천연 성장 호르몬은 뿌리 성장을 촉진하여 영양소 섭취를 개선합니다.
2)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증가:
• 식물은 극심한 온도, 가뭄, 질병 등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에 직면하는데, 해조류 추출물 비료는 이러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 세포벽을 강화하고 광합성을 개선하여 식물을 더 건강하고 단단하게 만듭니다.
3)토양 구조 개선:
• 해조추출물 비료는 식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식물이 자라는 토양도 개선합니다.
• 수분 보유 능력, 통기성 및 미생물 활동을 증가시켜 토양 구조를 개선합니다.
🔻비료 사용법
1) 비료 희석
• 선택한 해조추출물 비료의 브랜드와 종류에 따라 포장에 표시된 지침에 따라 농축액을 물로 희석합니다
- 일반적으로 1:20(비료 1:물 20)의 희석 비율을 권장합니다.
2) 토양에 적용
• 희석한 해조류 추출물 비료를 뿌리 부분까지 닿을 수 있도록 식물 바닥 주위에 붓습니다.
• 잎이 타거나 잎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잎에 직접 비료를 뿌리지 않습니다.
3) 정기적인 살포
• 해조추출물 비료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생육기 동안 2~4주마다 시비하세요. 식물의 특정 요구 사항과 제조업체의 권장 사항에 따라 빈도와 용량을 조정하세요
4)다른 비료와 함께 사용
• 해조추출물 비료는 다른 유기 또는 합성 비료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기존 비료의 영양 성분을 보완하여 식물의 전반적인 건강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손바닥농장"님의 작물 '요소비료의 역할'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sYnLEobxm1A?feature=shared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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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에서~
표고버섯 잘~키우는방법을 소개 해주셔요
참나무 와 배지 재배 두가지 방법으로 ...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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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24일볍씨종자 소독
파종4월26일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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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의 성공비결, ‘영농일지’!
농민분들을 위한 영농일지가 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세요.🙌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많은 농민분들이 영농일지를 통해 “지난해 이맘 때 어떤 작업을 했는지, 날씨는 어땠고 무슨 병해충이 기승을 부렸는지” 등을 파악하고 계신데요.
농사지을 때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인 영농일지, 혹시 팜모닝에도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팜모닝에서 영농일지를’
> 작성하고 있다면, 어떤 점이 좋거나 불편한지
> 작성하고 있지 않다면, 어떤 점이 불편해서 작성하지 않는 지 이웃님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평소 팜모닝의 영농일지를 사용하며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말씀해 주세요. 이웃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확인해 농민을 위한, 팜모닝 이웃들을 위한 영농일지로 거듭날게요!
————
[대상]
- 팜모닝을 이용하는 농민이라면 누구나
[소요시간]
단 3분
[참여 방법]
▼아래 링크(초록 글씨)를 눌러 설문에 응답해 주세요.▼
https://tvdjx6yw.paperform.co/
팜이웃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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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악한 일을 했더라도
잘못을 알고 과실을 고쳐 선을 행한다면,
죄가 날로 소멸되어 언젠가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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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양파 수확 후 그 장소에 고구마를 심을 예정입니다.
작년에도 심었는데 넝쿨만 무성하고 뿌리 30~40cm 끝 부분에 작은 크기의 열매가 달려 무척 실망했습니다.
소출이 적어서....
내일 식재할 때 어떻게 심어야 잘 심은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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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다 좋아하지만 조향조님의 고맙소를 좋아합니다.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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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미를 박멸했네요..
개미를 없애려 별짓을 다 해도 소용없더니 하얀 백설탕에 이 농약을 섞어 조금씩 떨어트려 놨더니 박멸되네요..
이 빅카드 살충제가 냄새가 안 난다네요..
그래서 설탕을 섞어 놓으니 개미가 마구 달려 들더니 모두 박멸됐어요...적극추천..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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