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농사를 지음으로써 우리 인류가 과학적인 방법으로 종자개량에 힘씀으로 식량걱정을 덜개 되었다. 그러데 60~70년도에는 모든 인류가 식량난에 허덕이며 곡식 한톨이라도 줍고 아끼고 보리고개 신세에 얼마나 허리띠를 졸아매고 살았던가? 70세이상은 느끼었으리라. 설음 설음 배고픈 설음이 제일 슬프다고 하지 않있던가? 그때 일어났던 운동이 4-H 운동으로 토끼 키우기 운동을 장려하면서 누구나 토끼키운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문득 옛생각이 떠올라 글을 띄워본다. 토끼고기는 요리하기도 쉽고 아무거나 넣어서 국을 끓어도 일품이다. 쑥갓.당근.무.깻잎.된장.간장.고추장.아무거나 넣어도 일품요리가 된다. 팜모닝에서도 농사일을 하면서 잡풀이용하여 토끼 키우기 장려 운동도 병행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적어본다. 고기도 기름기가 없고 단백하다. 물론 지금은 입맛에 당기는 것만 먹어 비만에 몸을 주체할수 없어 걷지도 못 하는 젊은세대가 딱하기만하다. 진짜 맛에 살지 말고 건강을 살필 때가됐다. 토끼간은 용왕이 탐내는고기가 이니더냐 어릴적 토끼를 잡아 가죽을 볏겨 가죽을 햇빛에 말러 추운겨울에 귀마개로 사용하는 생각도 난다. 번식력도 강하여 매달 새끼을 5마리에서 열마리 이상 낳으므로 번식력도 강하다. 무리모두 새로운 방향에서 음식 문화도 개선하고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옛날의 음식 문화도 익히고 건강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살아가 보자.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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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전 봄보리 베고 서리태 파종 준비중이고
감자캐고
고추밭에 탄저 총채 담배나방 예방 및 칼슘제 살포
고구마/고추에 웃자람방지 비료를 주고
배수로 정비/예초작업 등
정신이 없네요^^
23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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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6 -
우리 어머니들께서는 설 명절을 보름 남짓 앞두고 설빔을 비롯하여 손이 많이가는 조청을 꼭 만들었다.
지난 가을에 찬바람이날 때쯤 엿기름을 길렀다.
껕보리를 소쿠리에 보자기를 깔고 시원한 곳에두고 물을 주면서 2-3일 아래위로 몇번 뒤적이면 단내음이 나면서 하얀 보리싹이 올라온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보리싹이 올라오면 햇볕이나 건조기에 잘 말리고 소쿠리에 넣고 손으로 비비면 보리싹과 껍질이 다 떨어지고 빻아 놓은 가루가 엿기름이다.
엿질금이라고도 하고 질금가루라고도 하는데 식혜, 조청, 고추장을 만들 때 꼭 사용한다.
우리집은 큰손주가 호박식혜를 아주 좋아해서 해마다 20k정도 엿기름을 기른다.
단호박이나 만차량을 텃밭에 심어서 설탕 대신에 배즙을 넣고 호박식혜를 만들어서 주면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었다가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고 머그컵으로 한 컵을 마신다.
어느날은 "할머니 우리집 냉장고에 호박식혜 없어요"영상통화를 한다.
어느 할머니가 이런 손주한테 호박식혜를 안 해주겠어요.
곧 바로 쌀을 담그고 엿기름을 보자기에 싸서 솥에넣고 달인다.
엿기름 달인 물에 하얀 고두밥을 보온 밥솥에 넣고 삭히면 된다.
그래서 25인용 영업용 보온밥솥도 하나 준비했다.
조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식혜를 만들어야한다.
우리나라 전통 음료의 하나로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꼬들꼬들한 고두밥을 독에 넣어 따뜻한 방 아래묵에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한나절 정도 삭히면 밥알이 뜨는데 거기에 설탕을 넣고 끓여 차게 식혀 먹는다.
요즘에는 전기밥솥을 이용해 밥알을 삭히기도 한다.
하얀 쌀과 국물을 시원한 곳에 두고 떡과 함께 음료로 먹었다.
조청(造淸)은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이며 엿을 만드는 과정의 중간 단계이기도 하다.
밥알과 식혜물을 보자기에 넣고 짜내면 틉틉한 국물이 나오는데 이 국물을 가마솥에 넣고 계속 저으면서 끓이면 짙은 색의 쫀득한 조청이된다.
물엿으로 만들면 조청이고 더 고으면 새까만 갱엿이된다.
갱엿을 녹여서 두사람이 콩가루나 밀가루를 묻히면서 수십차례 서로 손을 꼬면서 당기기를 하면 엿가락이 만들어진다.
서로 잡아당기기를 많이 할수록 엿가락은 늘어나고 엿가락사이에 바람구멍이 생긴다.
이때 엿가락을 시원한 마루에서 입에들어가기좋게 손마디 하나크기로 대각선으로 가쉬로 자른다.
따뜻한 방에서 굳지않게 엿을 늘리고 시원한 마루에서 들어붙지 않게 엿을 자른다.
조청을 만들기위해 짜낸 남은 밥알 찌거기도 간식으로 먹었다.
조청은 가래떡과 시루뗙을 먹을 때 찍어 먹으면 꿀을 바른 것과 엇비슷했다.
또 조청은 유과나 콩과자에 조청을 발라서 뒹굴리면 튀밥이 붙는다.
유과도 지금은 기름에 튀기지만 옛날에는 호로에 숫불을 담아서 적쇠를 올려놓고 수저로 누루면서 한과나 콩가루로 만든 콩과자릍 구었다.
또 조청에 튀긴 콩이나 깨를 버물러서 콩강정과 깨강정을 만들었다.
요즘은 보기 힘들지만 달작지근한 유과와는 다르게 소금과 고추가루를 넣어서 짭쪼름하게 만든 연사라는 과자도 만들었다.
연사는 유과같이 조청을 바르지않고 그냥 구어내서 술안주로 먹기도했다.
그때는 술이 대부분 알콜농도가 적은 막걸리여서 바삭한 연사로 술안주가 되었다.
가마솥에 조청을 고면서 무나 호박을 썰어서 실에 꿰어 다리면 쫄깃하고 맛있는 호박정과와 무정과가 된다.
도라지도 조청에 넣고 오래 달이면 호흡기와 감기에 좋은 도라지정과가 된다.
작년에 심은 도라지를 캐서 올해는 도라지청을 만들어야겠다.
다음주쯤 장마가 올라올 수 있다는 예보네요.
여기는 너무 가물어서 어제 마늘을 캤는데 마늘캐는 기구로 하나하나 뽑았습니다.
그냥 뽑으면 마늘이 뽑히지않고 마늘대만 뽑히더군요.
너무 가뭄이 심해서 작물들 잎이 시들고 땅이 돌뎅이 같습니다.
장마에 들어서면 또 걱정할 일이 많이 생기게되지요.
칠년 가뭄에는 살아도 장마 석달은 못산다는 말이 있잖아요?
가물어서 걱정이고
장마가 길고 많은 비가 있어서 걱정이네요.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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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보리씨앗 파종하면서 병충해 약과비료는 어떤것이 좋을까요
22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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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날은 춥지만
따뜻한 햇살에 봄이 느껴지는 화요일이요~^^
저는 양파 표고 당근 다져서 볶고
남은 기름에 두부와 달걀 볶아
귀리 보리 흰쌀로 지은 지은 밥
잘 섞어서 유부초밥 만들었어요
혹시 유기농 이나 무농약 당근 파시는 분 계신지요? 파치도 좋습니다
23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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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며칠후에 보리를 파종하고 부직포 덛고 비닐 덛고하면 겨울을 지낼수 있으런지요?
22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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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광활에서 10년차 농사짓고있는 9남매 다둥이엄마입니다
25필지가량 농사를 짓고 주로 쌀. 하우스감자. 논콩. 보리. 밀.을 농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악천우로 농작물 피해가 많네요
모든 농민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장마가 얼른지나가서 해뜨는 날이 오길...
23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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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보리베고싶었는데 비가오지않으니 싹이안나옵니다.
23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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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유시간이 조금씩 생겨
글을쓰봅니다
퇴직,귀촌이 이제 익숙해진 단어
내게도 주어진 단어
조금씩 적응이 되어가고~~
겨울비가 내리는 아침
다가올 한파의 걱정보다
촉촉히 내리는 봄비가 더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것은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겼을까~~
내년에는 땅콩하고 당근을 텃밭에 심어볼까 기대감 ㅎ
몸에 좋다는 것들ㅎ
건강관리하면서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살아보리라~~
오늘도 희망을 품고
희망을 잃지않고 열심 살아가시는
팜모닝 가족분들
오늘도 감사하는 맘으로
파이팅합시다~~@@@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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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랄 때 생각하면서~ 피터팬 어린이집 체험농장에 고구마를 머칠전 심었는데~ 환경이 너무 변하여 생각과 다르네요~ 약 40여년 전에는 지금쯤 장마철로서 남부지방에선보리타작 이후 고구마와 벼농사를 시작했는데~ 여기는 중부지방이라. 모든 것을 한달 정도 빠르고~ 비도 안 오고 하네요~ 그래도 심은. 고구마가 조금씩. 활착을 하고 있으니 ~ 수확은 하겠지요~
23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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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쪽파. 대파 정식
배추. 무. 알타리무 정식 및 파종
돌산갓. 적 갓 약간 파종.
마늘과 양파. 보리. 밀 파종 예정..
23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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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가물어서 양수기로 급수하고 있어요 논에 가축주려고 호밀 보리심어 수확이 늦어 미리 물을 공급하지 않아서 퇴수로에서 논에 급수 합니다
23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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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종자의 유통기한]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61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종자의 유통기한>입니다.
🔻종자의 수명
• 종자가 발아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간입니다.
• 이때 발아력은 씨앗에서 싹이 틀 수 있는 힘 즉, 씨앗의 질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입니다.
🔻종자별 수명
• 종자는 수명에 따라 4개로 분류됩니다.
• ‘단명 종자’ : 실온에 저장했을때 2년 이내 발아력을 잃는 종자로, 콩, 땅콩, 목화, 옥수수 등이 있습니다.
• ‘상명 종자’ : 3~5년간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종자로, 벼, 밀 보리, 완두, 귀리 등이 있습니다.
• ‘장명 종자’ : 5년 이상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종자로, 비트, 토마토,가지, 수박 등이 있습니다.
• ‘난저장성 종자’ : 저장하기 어려운 성질을 지닌 종자 입니다.
🔻종자는 왜 퇴화할까?
• 유전적 퇴화: 세대가 경과함에 따라 자연교잡, 새로운 유전자형의 분리, 돌연변이 등에 의해 유전적으로 퇴화하게 됩니다.
• 생리적 퇴화: 생산지의 환경,재배, 저장 조건이 불량할 경우입니다.
• 병리적 퇴화: 종자로 전염하는 병해, 특히 종자 소독으로도 방제할 수 없는 바이러스병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 외에도 원형질단백의 응고, 효소의 활력저하, 그리고 저장양분의 소모도 퇴화의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손바닥농장"님의 종자 관련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z063s8asDyc?feature=shared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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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4년 농작물 재해 보험]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11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 2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24년 농작물 재해 보험>입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2001년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도입된 보험제도로 가입한 농가가 태풍, 호우와 같은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해주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지원 방법
1. 수확량 지원 방법: 과거 5년 수확량의 60~90%를 보장하는 방법입니다.
2. 생산비 보장 방법: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시점까지 투입된 생산비에 대해 보상해주는 방법입니다.
※ 일반적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은 미래에 지급할 것으로 예상 되는 농가 순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달라지는 농작물재해보험
1. 보험 운영 지역 확대
- 전국 어디서든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 추가 대상: 밀, 보리, 고랭지감자,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대파, 시금치, 오미자, 팥,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차
2. 보장 되는 작형과 품종의 확대
- 기존에는 시설 작물 위주의 보장
- 추가 대상: 노지 수박, 노지 두릅, 노지 블루베리, 봄재추, 가을무, 미니/복/애플수박, 홍고추
3. 보험 상품 확대
- 농작물재해보험의 상품을 다양화하면서 보장을 확대했습니다.
- 확대 내용
① 가입 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하는 고보장 상품 추가 도입 (양배추, 당근 등)
② 피해 보상 상황을 확대하여 시설물의 피해가 없더라도 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있는 경우 혹은 3년 연속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경우에도 피해 보상
③ 재정식, 재파종 특약을 6개 밭작물에 대해 추가 도입 (대파, 당근, 단호박 등)
🎓 공부자료를 확인 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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