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 무더위가 심해잎넓은
식물들이 축쳐져있는모습이 애처롭네요.
다행이 비소식이 있어며칠후 면 활기차게 자라겠지요.
6월 마지막 불금 잘보내시고
즐건주말보내세요.
6월 28일
7
2
Farmmorning
농사일이 쉽지는 않지만
전문지식이 없어 어릴적 부모님이 하셨던 대로 하니
소득도 적고 힘만들고 하네요 .ㅎㅎ
7월 9일
3
[감자-수미]
2023-03-06 시세변동 뉴스
[감자 - 수미]
소매)부산
강원, 경남 밀양 등에서 주로 반입됨
햇감사 생육부진으로 출하물량이 감소하여 가격 소폭 오름세 거래됨
전통시장 소매가격은 100g 기준 상품 20원 오른 430원선, 중품 20원 오른 350원선 거래됨
향후에도 햇감사 물량부족에 따른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3월 6일
4
8
귀소본능
남편고향
충주시 대소원면
복합영농으로
주생산은ㆍ보리ㆍ콩입니다
4월 23일
2
멧돼지 저는 이렇게 했더니 안와서 좋네요
큰개 있는분은 한달정도 밭주위에 두시고 개 변을 주위에
뿌려 주시면 안옴니다 또한 고란이도 안 오더군요
그물로도하고 덧도 했는데
소용없고 제일좋더군요
개가 없는분은 개 변을 돼지 다니는 길목이나 근처에 뿌려주셔도 됨니다
혹 모를까 허실 삼아 한번 해보세요
9월 12일
18
3
4
농사에 각종균으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해소할수있는
이산화염소수 제조장치 기계조업체로서 농가에 기계를
보급하는 업체입니다
필요한 점있으시면 상세한 자료및상담
해드리겠습니다
8월 19일
4
1
고추재배가 담배나방의 피해가 심하는데 방제시기와 방제소독약은 ?
7월 9일
1
논을 밭으로 하기위해
마사토 매웠어요
내년에 농사작물이 어떤것이될까요
소거름도 했어요
처음농사는 잘 않된다고. 하던데요
봄배추하고싶은데요
수확후 참깨 할려구요
될까요 봄배추
11월 25일
18
19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50
옛날 그 유명한 박문수, 박어사가 산중을 가다가 시장하기 짝이 없는데다
날도 저물어서  부득이 어떤 집에 들어가 하룻밤을 유숙(留宿)하게 되었다.
 
"비록 누추하더라도 자고 가시는 것은 있는 방이니까 상관없습니다만,
드실 만한 밥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려." 이런 딱한 소리를 하는
여주인에게 박 어사는, "밥은 걱정 마십시오. 낮에 먹어 둔 것이 있으니까
잠자리만 부탁합니다."라고 하면서 들어가 눕게 되었는데, 말이야
그렇게 하였지만 사실 점심도 굶었던 터라 허기가 진하였다.
 
그런데 곁에 있던 딸이 어머니에게 소곤거리는 목소리로 사정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무척 시장해 보입니다. 아버지 제사에
지을 웁쌀을 가지고 밥을 해 드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아버지 제사가 곧 다가오는데..."
"그러자~ 아버지 제사에 지낼 쌀로 밥을 지어드리고
 제사 진지는 그 사이에 어떻게든 마련하여 보자꾸나."
 
이렇게 해서 지어온 밥을 먹게 된 박어사는 여간 면구스럽고 고마운
것이 아니었다. '저 과년한 처녀는 어찌 저리 마음씨가 고울까?
인물도 예쁜데다 마음씨까지 곱고, 정말 훌륭한 규수감이로구나!
 비록 산중에 묻혀 살 망정 진흙속의 구슬이로구나. 내가 어찌하면
보답을 할 수 있을까?' 이러는데 이 집 아들이 밖에 나갔다가 이것저것
떡이며 전 등을 싸 가지고 들어왔다. 어디 잔칫집에 갔다 온 모양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오셨습니까?"
"어떤 나그네가 오셨는데, 지금 저 윗방에서 주무신다. 금방 제사에 쓸
웁쌀로 밥을 좀 지어드렸다만 뭐 요기가 되셨는지 모르겠구나."
 
"어머니, 제가 좀 많이 싸왔으니까 윗방 손님에게 좀 갖다 드리겠습니다." 
박어사도 출출하던 참이라 이 아들이 가져온 잔치 음식을 잘 받아 먹으면서,
어느 잔치에 갔더냐고 물으니까, 이 아들이 비감(悲感)한 표정을 지으며 울먹
   울먹 하였다. 눈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뚝뚝 떨어지고 한숨까지 쏟아 내었다. 
 
"아, 그 자리에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주린 배를
채우려고 창피를 무릅쓰고 가서 잔칫일을 돌봐 주고 이 음식을 얻어 온
것입니다. 아!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휴우,
손님 죄송합니다. 제 신세타령만 늘어 놓아서요..."    
 
"아니 무슨 신세타령을 했다는 말이오?
정작 한숨 밖에 무엇을 내게 말하였소?
이야기 좀 들어 봅시다." 
 
"사실은 저희 아버지와 저 잔칫집 진사댁 진사어른과는 친한 친구였습니다.
일찍이 저희가, 그러니까 저하고 내일 시집갈 저 신부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두 분이 약조하시기를, '우리 아들과 딸을 낳는다면 혼인을 시키고, 같이
아들이나 딸끼리면 의형제를 맺어 주기로 하세' 라고 굳게 약속을 하였는데,
저는 아들이요 저 진사댁은 딸을 보았는지라, 일찍이 우리는
정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우리 집은 이렇게 몰락해 버리고 가산을
탕패(蕩敗)해 버렸으니 어찌 저 잘사는 진사댁과 어깨를 나란히 하오리까?
자연히 저희의 약혼은 파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저 진사 댁에
잘살고 출세한 집에서 중매 말이 들어오자 그 집에 이제 혼인을 시키기로
하였답니다. 바로 내일이지요. 아! 제가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일해 주고
먹을 것 좀 챙길까 하고 갔던 것입니다. 괴롭습니다~ 손님!
괜히 제 신세타령만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 아니, 들어 볼만한 이야기요. 
염량세태(炎凉世態 )라고 사람이란 그저 그런 것이 아니겠소? 
그런데 물어봅시다. 일해 주고 먹을 것 싸오려고 간 것이라기보다는..." 
 
"예, 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간 것입니다. 그 처녀인들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저도 괴롭습니다. 남들은
저 보고 쓸개도 없느냐고 하면서 멸시와 천대를 하였습니다.
그리 배가 고파서 이 집 일을 해주느냐고 별의별 소리를 다했지만
저는 괘념치 않았습니다.
저는 다만 한 번만이라도 이전에 제 사람으로 만들어 앉히려던 그 신부를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차라리 먼발치에서라도 안 보는 것이 나았을 것인데...
그녀도 분명 괴로워하는 눈치였습니다. 우리집이 이리 기울기 전에는 얼마나
정이 있었는지 모른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 그렇다면 이렇게 한숨만 쉴 일이 아니군 그래.
나랑 다시 그 집에 가세나. 가서 일을 꾸며 봐야지."
 
이렇게 신바람 나게 박어사는 말하면서 그 총각을 데리고 잔칫집에 갔다.
그 집에서는 쓸개 빠진 놈이 무슨 좋은 일이 있다고 또 왔느냐 하면서 이제는
늙은 거지까지 하나 더 데리고 왔다면서 그런다고 내일 시집갈 신부가 너를
보러 나오기라도 하겠느냐는 둥 별의별 험담이 터져 나왔다. 그러거나 말거나
총각과 박어사는 그 집에 일도 거들어주면서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 한편
이 고을 원님은 이상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내일 원님은 낮 사시(巳時, 10시경)에 관원들을
대동하고 아무개 진사댁으로 행차해 주시오. 와서
후행(後行)을 왔다고 하면서 나와 신랑을 찾으시오.
특별히 신분을 밝히는 암행어사 박문수 백."
그렇게 원님까지 혼사에 끼어 든 것이다. 
이튿날 사시가 되니까 원님이 육방관속을 거느리고 진사 댁에
나타났다. 신랑이 입을 옷까지 다 마련하여서 나타난 것이다.
이러니 신부 집에서는 난리가 났다.
정작 혼인식은 오시(午時, 12시)인데
어찌 한 시각이나 빨리 신랑 후행이 왔다는 말인가?
원님은 어찌 이 혼사와 관련이 있어서 나타났을까?
그 궁금증뿐인가? 일은 더 크게 벌어졌다.
원님이 큰 소리로 진사에게 물었다.
"박문수 어사께서 어디 계시는가?" 
"아니, 박어사라니요?
그런 분이 여기에 올 턱이 있나요?" 
다들 이러는 때에 늙은 거지로 대접 받으면서
일만 하던 그 이상한 손님이 썩 나서면서,
"하하하, 누가 나 어사요 하고 나타납니까?" 하면서
허리에 찬 마패를 내보이며
"날세. 내가 박어사구먼." 
이러니까 거기 있던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감히 박어사에게 우리가 얼마나 무례하였던가.
"박어사님, 신랑은 어디 있습니까?"
"음, 이 애가 조카일세. 원래 우리 형님이 살아 계실 때
이 집 진사 딸과 정혼한 사이가 아니었던가?
그런데 형님 집이 탕패했다고 해서
우리 조카가 이런 비감한 꼴을 당하고 있으니
삼촌된 나로써 어찌 마음이 편하겠소?
나라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 문중 조카 일도 중하지 않겠소이까?
하하하. 자 조카야, 아니 이 집 새신랑아, 어서
원님이 마련하여 온 신랑옷을 입고 대례청(大禮廳)에.
진사도 이 혼사를 감히 거부하지 못할 것이리라."
                                  
진사는 사색이 되어서 말하였다.
"저저, 그렇다면 오시에 올 신랑은 어찌 합니까?"
 
  "사시는 사시고 오시는 오시오.
일의 선후가 있으니까 이 혼사 먼저 치르시오."
"아무리 어사라지만 이것은 너무하십니다 그려. 순서가 엄연히 있는데..." 
 
"흥! 우리 형님과의 약속은 어찌 되고요?
그래 어사 말을 깔아뭉개겠다는 말이오?
어서 식을 올리시오.
따님 신부도 소원하는 바가 아니오?    
아버지가 딸 소원을 들어주는 게 당연하거늘,
도리어 나에게 감사해야 옳지 않소?
웬 시비가 이리 많소이까?"
허허허, 이 일을 어찌할거나?"   
           
이 광경을 흥미진진해 하는 사람도 있고
걱정에 어두운 신색을 띄는 사람도 있고
희색이 만면한 사람도 있었다. 
식이 끝나자 정작 오시에 식을 올릴 진짜 신랑이 들이닥쳤다. 
신랑이 도착하고 나서 한 시각 전에 이미 식을 올렸다고 하니까
황당하고 기가 꽉 막혔다. 그렇게 말을 못하고 있던 신랑댁에다
박어사가 전후 사정 말을 다 하고 나서 이렇게 제안을 했다.
 
"오늘 혼행(婚行)을 와서 이 지경을 당하니
얼마나 놀랐겠는가.나도 아네. 그래서 준비하여 둔 게 있네.
신랑 자네는 양반집 예쁜 딸에게 장가만 들면 되지 아니한가?
있네. 있고 말고! 우리 조카딸이 있
먼저 장가든 신랑의 여동생 말일세
자, 우리 조카딸 신부도 나오너라
원님, 준비해온 신부 옷을 어서 내주시구려."
이러니까 원님이 큰소리로 박장대소를 한다. 
 
"하하하, 신랑 옷에다 신부 옷까지 마련하라고
하여서 여간 궁금한 것이 아니었는데...
하하하. 이 고을 젊은이 둘을 혼사시키는 일을 하는 데
나도 한몫을 거들 수 있어 기쁩니다."   
 
"다 기쁘지 누가 안 기쁠까? 
준비된 음식으로 두 혼사를 치르니까
절약도 되고
    동네 축하객도 한꺼번에 두 혼사를 구경하고,
하하하. 일일이혼(一日二婚)이 아닌가?
덩실덩실 춤이나 춥시다."
 
  이렇게 한판 흥겨운 잔치마당이
박어사와 고을 원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리게 되었고,
가난한 과댁은 혼기에 찬 아들과 딸을 비용도 들이지 않고
장가와 시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나타난 신랑도 어사 조카딸에다,
심덕 곱고 예쁜 처자를 맞이하고는
입이 함지박처럼 열려 있었답니다~
 
사람이 마음을 곱게 쓰면 없는 복도 생긴다는
옛말이 그른 게 없다는 사실의 증표였습니다.
4월 9일
60
46
6
안녕하세요 문득 궁금하여 글올립니다 밭에 살충제를 살포할때 아침과 오후 저녁때중 어느시간때에주는것이 효과적일까요? 올해는 벌래와의 전쟁중이랍니다.들깨와 서리태콩,고추 벌래 없는곳이 없내요 살충제도 다른해보다 더많이 뿌리는데 참힘드내요 여러분들 무더위 건강조심하세요 . 작물보호도 좋지만 내건강잃으면소용없답니다. 건강들 잘챙기세요
8월 22일
19
17
Farmmorning
김장배추 심을 준비 했어요
소금뿌리고 퇴비 붕사 진딧물약 살충제 복합뿌리고 광합성유산균을 뿌리고 이랑 만들었네요
유산균뿌리니 냄새도 없어지고 뽀얏케 곰팡이가 피네요
김장배추는 포트에서 아주심기해서 60~70일키우면 딱 좋으니 이달 25일 정식하렴니다
날씨가 너무더워 비닐피복은 안씌우고 심으려구요
8월 20일
12
6
Farmmorning
벌써 2024년 7월23일이네요.세월 참 빨리 갑니다.어릴적에는 빨리 어른되서 술도 먹고 담배도 피고.다방에도 들어가고. 영화관도 가고.특히 숙제 안하고.구구단 안 외도 되고.... 싶어서 안달 이었는데 특히 아침 마다 핵교가게 인나라 인나라 하시던 어머님 알람 목소리...그땐 그리 어찌 시간이 안 가던지.. 근디 요즘은 왜 이리 시간이 훅가는지.. 갑자기 그때가 그리워 지는 이유는....
7월 23일
29
43
Farmmorning
깨를 수확하니 꼬투리에 구멍이 많이 나 있네요. 범인은 노린재인가요? 깨 노린재 농약이 따로 있나요?
그리고 또 한가지 질문요
아래 사진 오른쪽과 왼쪽이 다른 품종인가요? 저는 생육상태에 따른 현상이라 봤는데, 언니들이 오른쪽편 아이들만 골라서 내년 씨앗하라고 하시네요. 소출 많다고.
제생각엔 만약 품종이 다르다면 맛과 기능도 다를까하는 의문입니다. 고수님들 설명 부탁합니다.
23년 8월 23일
8
34
Farmmorning
오늘 들깨모종 이식함
가을 하늘에 들깨향에
건강과 행복 가득하길
소망해 봅니다. 밝은미소 ㅎㅎ
7월 13일
1
복숭아 소독과알솎기작업
5월 1일
2
2
팝모닝을 통해서 주문한 땅두릅 모종이 배송소식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팝모닝 내에 문의할 곳은 어느 곳을.통해야 하나요.
알려주세요.
3월 31일
8
6
1
상품대금을 지급했으면 배송소식을 알려주거나 확인가능한 창구를 만들어주셔야지요! 또 상품의 재고가 소진되어 없으면 판매상품목록에서 삭제시켜야되는것아닙니까? 상품재고는 없는데 버젓이 상품을 홍보하니 상품가격을 입금하는 사태가 벌어지잖아요! 오버 입금한건에대해서는 어떤절차로 환불을 해주시는지 알고싶네요!
3월 12일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