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꽈리고추 / 풋고추-청양고추]
2022-11-23 시세변동 뉴스
[풋고추 - 꽈리고추]
소매)대구
경남 밀양시, 창녕군 등지에서 주로 반입됨
현재 물량이 충분히 반입되면서 시장 내 공급이 꾸준히 증가하여 약보합세 거래
소매시장에서 100g 기준 상품은 30원 하락한 730원 선에 거래되며, 중품 또한 30원 하락한 63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당분간 반입량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약보합세 전망
[풋고추 - 청양고추]
도매)부산
전남 화순, 경남 밀양, 창원, 진주 등에서 출하됨
소비 비수기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보임
청양고추 10kg 상품 41,000원 중품 37,000원에 거래됨
12월 산지 출하량은 타 품목(홍고추, 애호박 등) 이동으로 인하여 소폭 감소할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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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순주문을했다가.도착이안되어서주문취소를했는데도팝모닝에서는답변이없어답답합니디ㅡ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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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날씨가 평소보다
열기가 좀 덜한것 같습니다.
잠시 노린재 트랩 만들어서 여기저기 매달았습니다.
물 20L에 크레졸 100-150cc로 희석해서
기피제액 준비해서 매달았는데 막걸리 병에는 희석액이 얼마 안되게 채워짐니다.
요즘 콩에도 노린제가
많이 보이는데 미리 예방차원에서 시도 했습니다.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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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50
옛날 그 유명한 박문수, 박어사가 산중을 가다가 시장하기 짝이 없는데다
날도 저물어서  부득이 어떤 집에 들어가 하룻밤을 유숙(留宿)하게 되었다.
 
"비록 누추하더라도 자고 가시는 것은 있는 방이니까 상관없습니다만,
드실 만한 밥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려." 이런 딱한 소리를 하는
여주인에게 박 어사는, "밥은 걱정 마십시오. 낮에 먹어 둔 것이 있으니까
잠자리만 부탁합니다."라고 하면서 들어가 눕게 되었는데, 말이야
그렇게 하였지만 사실 점심도 굶었던 터라 허기가 진하였다.
 
그런데 곁에 있던 딸이 어머니에게 소곤거리는 목소리로 사정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무척 시장해 보입니다. 아버지 제사에
지을 웁쌀을 가지고 밥을 해 드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아버지 제사가 곧 다가오는데..."
"그러자~ 아버지 제사에 지낼 쌀로 밥을 지어드리고
 제사 진지는 그 사이에 어떻게든 마련하여 보자꾸나."
 
이렇게 해서 지어온 밥을 먹게 된 박어사는 여간 면구스럽고 고마운
것이 아니었다. '저 과년한 처녀는 어찌 저리 마음씨가 고울까?
인물도 예쁜데다 마음씨까지 곱고, 정말 훌륭한 규수감이로구나!
 비록 산중에 묻혀 살 망정 진흙속의 구슬이로구나. 내가 어찌하면
보답을 할 수 있을까?' 이러는데 이 집 아들이 밖에 나갔다가 이것저것
떡이며 전 등을 싸 가지고 들어왔다. 어디 잔칫집에 갔다 온 모양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오셨습니까?"
"어떤 나그네가 오셨는데, 지금 저 윗방에서 주무신다. 금방 제사에 쓸
웁쌀로 밥을 좀 지어드렸다만 뭐 요기가 되셨는지 모르겠구나."
 
"어머니, 제가 좀 많이 싸왔으니까 윗방 손님에게 좀 갖다 드리겠습니다." 
박어사도 출출하던 참이라 이 아들이 가져온 잔치 음식을 잘 받아 먹으면서,
어느 잔치에 갔더냐고 물으니까, 이 아들이 비감(悲感)한 표정을 지으며 울먹
   울먹 하였다. 눈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뚝뚝 떨어지고 한숨까지 쏟아 내었다. 
 
"아, 그 자리에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주린 배를
채우려고 창피를 무릅쓰고 가서 잔칫일을 돌봐 주고 이 음식을 얻어 온
것입니다. 아!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휴우,
손님 죄송합니다. 제 신세타령만 늘어 놓아서요..."    
 
"아니 무슨 신세타령을 했다는 말이오?
정작 한숨 밖에 무엇을 내게 말하였소?
이야기 좀 들어 봅시다." 
 
"사실은 저희 아버지와 저 잔칫집 진사댁 진사어른과는 친한 친구였습니다.
일찍이 저희가, 그러니까 저하고 내일 시집갈 저 신부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두 분이 약조하시기를, '우리 아들과 딸을 낳는다면 혼인을 시키고, 같이
아들이나 딸끼리면 의형제를 맺어 주기로 하세' 라고 굳게 약속을 하였는데,
저는 아들이요 저 진사댁은 딸을 보았는지라, 일찍이 우리는
정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우리 집은 이렇게 몰락해 버리고 가산을
탕패(蕩敗)해 버렸으니 어찌 저 잘사는 진사댁과 어깨를 나란히 하오리까?
자연히 저희의 약혼은 파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저 진사 댁에
잘살고 출세한 집에서 중매 말이 들어오자 그 집에 이제 혼인을 시키기로
하였답니다. 바로 내일이지요. 아! 제가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일해 주고
먹을 것 좀 챙길까 하고 갔던 것입니다. 괴롭습니다~ 손님!
괜히 제 신세타령만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 아니, 들어 볼만한 이야기요. 
염량세태(炎凉世態 )라고 사람이란 그저 그런 것이 아니겠소? 
그런데 물어봅시다. 일해 주고 먹을 것 싸오려고 간 것이라기보다는..." 
 
"예, 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간 것입니다. 그 처녀인들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저도 괴롭습니다. 남들은
저 보고 쓸개도 없느냐고 하면서 멸시와 천대를 하였습니다.
그리 배가 고파서 이 집 일을 해주느냐고 별의별 소리를 다했지만
저는 괘념치 않았습니다.
저는 다만 한 번만이라도 이전에 제 사람으로 만들어 앉히려던 그 신부를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차라리 먼발치에서라도 안 보는 것이 나았을 것인데...
그녀도 분명 괴로워하는 눈치였습니다. 우리집이 이리 기울기 전에는 얼마나
정이 있었는지 모른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 그렇다면 이렇게 한숨만 쉴 일이 아니군 그래.
나랑 다시 그 집에 가세나. 가서 일을 꾸며 봐야지."
 
이렇게 신바람 나게 박어사는 말하면서 그 총각을 데리고 잔칫집에 갔다.
그 집에서는 쓸개 빠진 놈이 무슨 좋은 일이 있다고 또 왔느냐 하면서 이제는
늙은 거지까지 하나 더 데리고 왔다면서 그런다고 내일 시집갈 신부가 너를
보러 나오기라도 하겠느냐는 둥 별의별 험담이 터져 나왔다. 그러거나 말거나
총각과 박어사는 그 집에 일도 거들어주면서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 한편
이 고을 원님은 이상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내일 원님은 낮 사시(巳時, 10시경)에 관원들을
대동하고 아무개 진사댁으로 행차해 주시오. 와서
후행(後行)을 왔다고 하면서 나와 신랑을 찾으시오.
특별히 신분을 밝히는 암행어사 박문수 백."
그렇게 원님까지 혼사에 끼어 든 것이다. 
이튿날 사시가 되니까 원님이 육방관속을 거느리고 진사 댁에
나타났다. 신랑이 입을 옷까지 다 마련하여서 나타난 것이다.
이러니 신부 집에서는 난리가 났다.
정작 혼인식은 오시(午時, 12시)인데
어찌 한 시각이나 빨리 신랑 후행이 왔다는 말인가?
원님은 어찌 이 혼사와 관련이 있어서 나타났을까?
그 궁금증뿐인가? 일은 더 크게 벌어졌다.
원님이 큰 소리로 진사에게 물었다.
"박문수 어사께서 어디 계시는가?" 
"아니, 박어사라니요?
그런 분이 여기에 올 턱이 있나요?" 
다들 이러는 때에 늙은 거지로 대접 받으면서
일만 하던 그 이상한 손님이 썩 나서면서,
"하하하, 누가 나 어사요 하고 나타납니까?" 하면서
허리에 찬 마패를 내보이며
"날세. 내가 박어사구먼." 
이러니까 거기 있던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감히 박어사에게 우리가 얼마나 무례하였던가.
"박어사님, 신랑은 어디 있습니까?"
"음, 이 애가 조카일세. 원래 우리 형님이 살아 계실 때
이 집 진사 딸과 정혼한 사이가 아니었던가?
그런데 형님 집이 탕패했다고 해서
우리 조카가 이런 비감한 꼴을 당하고 있으니
삼촌된 나로써 어찌 마음이 편하겠소?
나라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 문중 조카 일도 중하지 않겠소이까?
하하하. 자 조카야, 아니 이 집 새신랑아, 어서
원님이 마련하여 온 신랑옷을 입고 대례청(大禮廳)에.
진사도 이 혼사를 감히 거부하지 못할 것이리라."
                                  
진사는 사색이 되어서 말하였다.
"저저, 그렇다면 오시에 올 신랑은 어찌 합니까?"
 
  "사시는 사시고 오시는 오시오.
일의 선후가 있으니까 이 혼사 먼저 치르시오."
"아무리 어사라지만 이것은 너무하십니다 그려. 순서가 엄연히 있는데..." 
 
"흥! 우리 형님과의 약속은 어찌 되고요?
그래 어사 말을 깔아뭉개겠다는 말이오?
어서 식을 올리시오.
따님 신부도 소원하는 바가 아니오?    
아버지가 딸 소원을 들어주는 게 당연하거늘,
도리어 나에게 감사해야 옳지 않소?
웬 시비가 이리 많소이까?"
허허허, 이 일을 어찌할거나?"   
           
이 광경을 흥미진진해 하는 사람도 있고
걱정에 어두운 신색을 띄는 사람도 있고
희색이 만면한 사람도 있었다. 
식이 끝나자 정작 오시에 식을 올릴 진짜 신랑이 들이닥쳤다. 
신랑이 도착하고 나서 한 시각 전에 이미 식을 올렸다고 하니까
황당하고 기가 꽉 막혔다. 그렇게 말을 못하고 있던 신랑댁에다
박어사가 전후 사정 말을 다 하고 나서 이렇게 제안을 했다.
 
"오늘 혼행(婚行)을 와서 이 지경을 당하니
얼마나 놀랐겠는가.나도 아네. 그래서 준비하여 둔 게 있네.
신랑 자네는 양반집 예쁜 딸에게 장가만 들면 되지 아니한가?
있네. 있고 말고! 우리 조카딸이 있
먼저 장가든 신랑의 여동생 말일세
자, 우리 조카딸 신부도 나오너라
원님, 준비해온 신부 옷을 어서 내주시구려."
이러니까 원님이 큰소리로 박장대소를 한다. 
 
"하하하, 신랑 옷에다 신부 옷까지 마련하라고
하여서 여간 궁금한 것이 아니었는데...
하하하. 이 고을 젊은이 둘을 혼사시키는 일을 하는 데
나도 한몫을 거들 수 있어 기쁩니다."   
 
"다 기쁘지 누가 안 기쁠까? 
준비된 음식으로 두 혼사를 치르니까
절약도 되고
    동네 축하객도 한꺼번에 두 혼사를 구경하고,
하하하. 일일이혼(一日二婚)이 아닌가?
덩실덩실 춤이나 춥시다."
 
  이렇게 한판 흥겨운 잔치마당이
박어사와 고을 원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리게 되었고,
가난한 과댁은 혼기에 찬 아들과 딸을 비용도 들이지 않고
장가와 시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나타난 신랑도 어사 조카딸에다,
심덕 곱고 예쁜 처자를 맞이하고는
입이 함지박처럼 열려 있었답니다~
 
사람이 마음을 곱게 쓰면 없는 복도 생긴다는
옛말이 그른 게 없다는 사실의 증표였습니다.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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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둘째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성은 아이고 이름은 오리 입니다
데리고 오면서 아이들이 혼란스러워 할까봐 이름은 그대로 사용중입니다 어느 덧 세월이 흘러다음 주면 출가를 시키네요 항상 이맘 때면 좀더 사랑해주지 못했을까 좀더 아껴 주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듭니다 그래도 올해는 잘 커주었습니다 대우 잘 받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7월 27일
18
12
Farmmorning
안녕하세요?
대서마늘과 홍산마늘을 심었는데 홍산마늘은 싱싱한데 대서마늘은 잎이 누렇게 되는데 어찌하면좋을까요?
마늘종자는 베노람에 1시간 소독하고 심고 물빠짐도 좋은편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바랍니다.
12월 12일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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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온다는 소식에 홍산마늘 수확해서 창고로 옮기고 양파 수확하고 홍감자 배달하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비가 조금만 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추도 비가 안와서 시들하고 오이 수박 모두시들시들 하네요.
우리집 댕댕이도 너무 더워서 물 속에 풍덩들어가서 나오질않네요
6월 21일
16
6
1
Farmmorning
6월 25일 지나서 비 가 소강 상태 이고 마을에 생수 가 공급되기 시작하면 움직인다.
5월 28일
2
Farmmorning
농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저의 기타를 소개합니다. 무더위에 땀과 풀과 종일 씨름한후 샤워하고 저녁에 무드등아래 벤치에 앉아서 귀뚜라미와 풀벌레 울음과 커피한잔에 어울린 통기타 음율에 하루의 피로를 씻어냅니다. 총 5대의 기타중 제일 아끼는 기타입니다.^^
9월 2일
27
16
Farmmorning
드디어 5형제가 무사히 출가 하였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서
넓은 세상을 향해 훨훨 날아갔습니다, 오늘 빈집청소 깨끗하게 하였습니다, 빈집 임대
한다고 현수막이라도 (전세,월세) 붙여놓아야 하겠지요? 그런데 이놈들이 갈때 건물주인한테 인사도 없이 밀린 공과금도 안내고 갔네요, 괘씸하지만 내년에 또 오리라 믿고 축하해 주렵니다,
5월 16일
25
25
2
Farmmorning
[팜모닝에서 찾았어요! 바닷바람 맞은 태양초 고추?!🌶️]
📢 태안군 청청 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란 매콤달달한 고추가 있다는데 ...
'이선옥' 이웃님이 제보해주신 우리 동네 특산물을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 숨은 특산물, 팜모닝에서 자랑하고 싶다면?
팜모닝 유통팀에게 댓글로 📷사진과 함께📷 제보해주세요!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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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안녕하세요 😄 고추정식 6주차 입니다 저는 귀농 준비라 고추를 두가지 실험 중입니다 겹순을 키우는 것과 겹순제거 두가지 입니다 영양분의 차이가 있는지 얼마나 과가 차이있는지 관찰중입니다. 참고로 토량살충제, 토량살균제, 토생수,소금물,거름,칼슘마그네슘석회 밑거름후 정식 했습니다 또한 7일간격으로 모두싹 빨간,파랑,칼슘봉소로 엽면시비 하고 있지요.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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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충남당진입니다
소농이라 벼 고추 들깨 참깨
조금씩하고있습니다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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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조그마한산골에 자리잡은지어언7년째 배추도해보고
콩도심어메주도 해보았지만 별 소득이없어 사과시작한지 5년째 그래도 이거야말로 힘은들지만 괜찬은듯 합니다
1월 30일
21
11
Farmmorning
교회 밭에,
복토를 조금했더니,
돌이 있어서 소풍겸 밭일했네요
작년엔 밭에 절대 안들어오던,
아이들도 신나서 같이하니,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신나네요~♡
돌 고르기와,
풀예방봐 밭을 편히 다니려고 깔았던 플랭카드를 걷었습니다.
며칠 뒤 로터리와 두둑만듭니다.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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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armmorning
11월한달
시골 부모님도와 절임배추 김장 힘은들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지인들과 나누는 소소한행복 제대로 느끼고
수육으로 마무리 ㅎㅎ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 ^♡^
모두들 고생많으셨습니다
12월은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셔요 ^♡^
12월 4일
12
14
Farmmorning
소 에게 먹일 건초&알사료 새로 구입하던날.
4월 4일
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