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34
♡ 나뭇꾼과 노인 ♡
옛날 어느 나라에 가난한 나무꾼이 있었다.
그가 나무하러 다니는 길에는 언제나 같은 장소에 앉아서 그를 눈여겨 지켜보는 거지같은 노인이 한 사람 있었다.
어느 날,
그 노인이 무거운 나뭇짐을 지고가는 그를 불렀다.
"자네가 나무하는 곳에서 조금만 더 들어 가면 구리 광산이 있네 그 구리를 캐서 내다 팔면 나무를 해서 파는 것보다 낫지 않겠나?"
그 말을 들은 나무꾼은 미친 사람이 하는 말이거니 하고 잊어 버렸다.
그런 데 어느 날,
나무를 하다 문득 노인의 말이 떠올랐다.
만약 구리 광산이 있다면 그 것을 조금만 내다 팔아도 큰돈이 될 것 같았다.
나무꾼은 반신반의 하며 노인이 가르쳐 준 대로 찾아 갔다.
그런데 정말 구리광산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나무꾼은 이제 구리 장사를 시작 하였다.
땔나무를 팔 때보다 형편이 훨씬 좋아졌다.
노인은 매일 구리를 캐러 오가는 그를 지켜보며 여전히 그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이렇게 몇 년이 흘렀다.
노인은 다시 그 나무꾼을 불렀다. "자네가 구리를 캐는 그 곳에서 조금 옆으로 더 들어가면 금이 나오는 곳이 있다네.
금을 캐서 파는 것이 구리를 파는 것보다 낫지 않겠나?"
구리가 있는 곳을 가르쳐 주더니 이제는 금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니 나무꾼은 매우 기뻐하며 노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그 곳을 찾아 갔다.
과연 거기에 금이 있었다.
이미 생계 걱정에서 벗어 난지는 오래 되었지만,
다른 걱정거리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그는 점점 바쁜 사람이 되어갔다. 다시 몇 년의 세월이 흐른 뒤 그는 가끔씩 그 노인이 생각날 뿐 이었다. 그러 던 어느 날 금광에서 돌아오는 길에 노인이 다시 그를 불렀다. 십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노인은 그 때 그 모습 그 대로였다.
나무꾼이었던 자신은 많은 걱정거리로 늙어 가는데...
"금을 캐어 파니 어떤 한가?"
"저는 어르신 덕분에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무언가 보답을 해 드리고 싶으니 무엇이든 말씀 해 주십시오."
"내겐 저 햇빛만으로도 충분하다네. 허허허!"
그는 이제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지만,
골치가 아픈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계절의 자연을 음미 할 여유가 없었다.
문득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그 노인을 떠 올렸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재물을 갖고도 행복 하지 않은 자신에 비해 그 노인은 어떠하던가...
남루한 옷에 길가에 거적을 깔고 앉아 있어도 행복해 보였다.
햇빛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다.
그는 어쩐지 노인에게 속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거부가 된 나무꾼이 한걸음에 달려가 그 노인을 찾아 갔다.
노인은 십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이 평화로운 모습으로 햇빛을 즐기며 앉아 있었다.
그가 따지며 물었다.
"어째서 금이 있는 곳을 알고 있으면서 당신이 가지지 않고 내게 가르쳐 주신 겁니까?"
"내가 말하지 않았던가?
햇빛 만으로 충분하다고."
"당신은 지금 행복 합니까?"
노인은 대답없이 빙그레 웃고만 있었다.
* 옮겨 온 글 *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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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많은 조원 부탁드려요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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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부터 농지를 취득하여 조금씩 채소 및 고추 등을 심어 먹고 있습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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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는 끝났고 조금있다가 PM2:00 부터 과수화상병 교육!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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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armmorning
지금까지는 일조량이 부족해서 모든 농작물들이 상태가 않촣네요 희망을가지고 최선을 다해 봅시더!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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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서 천연제초제라고 떠들면서 빙초산을 추천하는데 제초제로 사용해보신 분이 계시면 사용효과가 있는지 조언바랍니다 추천하시면 빙초산 희석비율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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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주말
한주을바쁘게 근무하다가
주말이라 푹잘려구했는데
친정엄마의 부지런하심에 일찍일어나
엄마모시고 산책후
이쁜아이들 맘마 줄려구 혼자 쿵쿵그리고 다녀요
조금피곤하지만
이쁜 녀석들보니 행복해지내요
모처럼 따뜻한날
모든님들 따뜻한 하루보내세요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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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원래이곳이 고향임니다. 선조때 부터임니다.이곳은 도계읍 흥전리란 마을로 현 방앗간 운영하며 마련한 터밭.임대밭 공유지에 과수나무와 소규모로 옥수수 마늘 곰취 등 재배 하고 있음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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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6월까지 고사리 수확을 마치고 이곳에는 아직 장마비 피해는 아직입니다
감사히 생각하면서 장마 폭우로 인해 피해농가는 주민께서는 조속히 복구 되시기를 마음으로 전하면서 모두가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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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으로 육묘해서 심은 시금치
보기가 넘 좋아 뽑아먹을수가 없네요..ㅎ
팜 회원님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세요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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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바이오체리 나무의 특징⭐️
- 바이오체리는 자두와 체리의 교배종이에요.
- 알은 체리보단 크고 자두보단 작습니다.
- 체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맛은 자두향이 더 강합니다.
- 자두과에 조금 더 가깝고, 생소하지 않아 많은 인기가 있답니다!
- 그냥 먹는 것 보단 후숙 또는 완전히 익을 때 먹어야 맛있답니다
- 바이오체리의 장점은 수분수가 없어도 자가결실이 되는 큰 장점과 병충해가 거의 없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치만 모든 나무들은 관리는 필요해요)
- 숙기 : 7월 하순 ~ 8월 상순
- 과중 : 40 ~ 60g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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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