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추500개
무우 약치고 풀메고
알타리. 시금치 얼갈이 상추 씨앗 파종
밭두럼 예초
벌초 하고 나니 12시20분이네
어제오후에는 하동에 바가 많이. 와서. 물 안주고 했네요
날씨가 햋볕이 없어서 수월 했네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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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씨앗을 밭에 뿌려서 잘크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실파가 쓰려지더라구요 왜그런지 궁금하고 농약은 어떤것을 살포해야하는지 알고 싶어요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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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그럽디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 이 잘 사는 것입디다.
만원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사는 사람 보다
맘 편히 천원 버는 사람이 훨씬 나은 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 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 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내 팔자가 참 안됐습디다.  
그렇게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싼 미소가 자리 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 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원짜리 몇 장이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짜리 몇 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다 남들도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 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며 살 때
TV에서 이렇다고 하면 이런 줄 알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 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 사람이 싫어집디다.
술이 많이 올라야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
잘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줍디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려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답입디다.  
누군가 무슨 일 있느냐고 물을 때
난 그날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어깨가 굽어 있습디다.
죄 없는 내 어깨가 내가 지은 죄 대신 받고 있습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집디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었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질려 버립디다.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배워가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의 살 깎아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보다 나은 줄만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둘러보니
이제껏 내가 깎아먹고 살아왔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무서워하던 그때가 행복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 가자하면
어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물 마른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디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버둥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습니다.
모두가 남들 따라 버둥거리며
지 살 깎아먹고 살고 있습디다.  
잘사는 사람 가만히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이도 잘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럽디다.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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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조부님께서하시던곶전수받고열심히하고있읍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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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민 신문 보다가본 기사 고수님들께 공유드려요
유럽에서 농민들 싹을 말리려고 작정했나보아요?
특이 독은 농업용경유 보조금을 팍 줄이는 정책이 나와서 이대로면 2027년부터 경유보조금 한푼도 못받는다네요
지금 독일 농민들 시위하고 난리도 아니래요?
이러니 언제 우리나라도 농민 목조르는 정책을 내놓을까 두렵네요
당장 저에게 닥친일은 아니긴해도….
농민의 고생을 알아주는 시대가 아무쪼록 왔으면 좋겠어요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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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어느 노지 밭에서 지나가다 발견했어요
무슨 작물인지 신기해서 열매를 따왔는데 아시는 회원님들 계시면 답 주셔요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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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옥수수 이제 수확 시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어제 옥수수 밭에 갔더니 너구리가 왔다 갔나봐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울타리를 해놔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너구리가 옥수수 밭을 정리 하려고 해요
고수님들 좋은 방법 알고 계시면 공유 부탁 드립니다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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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잎끝이 까맣게 되는 원인을 알고싶어요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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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왜 그럴까요?
토마토가 달리기 시작하는데,
고수님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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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무조건 무조건이야 -박상철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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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있는 토종 곰취가 꽃을 피웁니다.
후세를 남기기 위하여~~~~
토종 곰취는 여러 해 살이로 알고 있고 모든 문헌에도 그렇게 기재되어 있고 그렇게 알고 있으나 대부분 꽃을 피우고 종자를 남기면 생을 마감하는 것인지 다음 해에 잘 나오지 않아요.
그러나 개량 곰취는 분주도 잘하고 씨앗 발아도 잘되고 잘 죽지도 않아 재배하기 참 쉬워요.
하지만 토종 곰취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랍니다.
아마도 토종 곰취 키워본 분들은 알겠지만 3~4년이면 대부분 고사하거든요. 그렇다고 다 죽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도 각종 문헌을 다 뒤져 보았지만 역시 여러 해 살이라고 되어있으니 참으로 난감해요.
그래서 저는 토종 곰취를 해마다 보식한답니다.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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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완두콩이싹이나와 자라다가 추위에시들해젔어요 어떻게 해야조? 조언을 부탁합니다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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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잎에 사진에 보이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데 병충해 인지 다른 원인인지 알수있을까요
병충해면 무슨약을 써야 할까요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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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물 신선도를 높이는 수용성 칼슘 만들기]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5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 23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신선한 작물을 만드는 수용성 칼슘>입니다.
🔻작물의 신선도 실험과 수용성 칼슘의 중요성
• 영양소가 작물 신선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상추에 각기 다른 영양소를 투여한 결과, 질산칼슘을 준 상추가 가장 신선하고 아삭한 것이 실험으로 입증되었습니다.
• 실험을 통해 칼슘이 작물 신선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용성 칼슘의 중요성
• 수용성 칼슘은 작물의 신선도를 높일뿐 아니라 뿌리를 통해 흡수되어 작물의 세포벽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 수용성 칼슘제는 일반 석회 분말에 비해 입자가 작아 흡수력이 뛰어납니다.
🔻초간단 수용성 칼슘 만들기 (굴 껍질 이용)
1. 굴 껍질을 불에 태워 이물질과 유기물을 날려줍니다.
2. 현미식초 20L 한 통에 굴 껍질 2~3kg 정도를 사용합니다. (10:1 비율)
3. 수확까지 20~30일 이상 남은 작물에 뿌려주면 좋습니다.
📺"홍자매농원 이야기"님의 수용성 칼슘 제조에 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pdkNw5Y_qQ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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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바스타 + 라쏘
또는
바스타 + 알라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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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웃분께서 우리농가 소키우는것 아시고 수확이 끝난 옥수수 줄기 가져가라고 하셨다.
(고맙군^^)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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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약 비가 좀 많이 오면 하는 기다림이 너무도 간절 하다 너무조금오니 또 물을준다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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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