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란 말처럼 여유롭고 풍족한 마음으로 웃으일만 있으시길`~~~마음을 비우면 보이는것을~~~~^.^~~~
9월 17일
9
2
1
올해도 장마철 되었네요. 지난해에는 장마철 폭우로 둑이 무너지는 수해를 격었는데, 올 장맛비는 좀 곱게 내렸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7월 1일
5
1
Farmmorning
감자가 키가 큰데 순자르기 해도 되나요~~
감자 꽃도 따주는데~~?
5월 23일
3
3
붉은색 아주까리 씨앗.
토종 아주까리 씨앗 크기 비교 해봤습니다.
역시 올해도 붉은색 아주까리 씨앗 이 좀더 큽니다.
2가마니 정도 수확 했습니다.
이 씨앗으로
ㆍ어성초 할배표 비누 제 3탄
ㅡ 아주까리 비누 ㅡ
를 만듭니다
11월 28일
7
Farmmorning
애플수박이 이제 제법크다.
참외도 열리고 수확을 이제 할때가 된거 같다. 단호박도 있다.
7월 13일
4
Farmmorning
미백(3.17),알록이(3.20)옥수수 입니다. 강낭콩은(3.24).
지금까지 직파 했었는데, 날씨가 올해는 유난히도 변덕스러워서 모종을 시범삼아 시도해 봤어요.
달걀 입니다.
타조 알 아닙니다ㅎㅎ
큰 달걀은 일반크기, 작은 달걀 크기가 성인 엄지손톱만 합니다.
4월 17일
6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4
책장을 넘기듯
하루 한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며
새벽을 걸어나가고 있었습니다

경상도 토박이하고도
뼛속까지 경상도 피가 흐르는
그런 남자라서 그런지
15년을 같이 살고 있지만,
사랑한다는 소리 한번 못 들어 봤답니다

멋대가리가 없어도 너무 없다 보니
집에 와도

“내 왔다”
“밥도”
“불 꺼라”

세 마디 이상 들어본 적이 없고요

어제는 멍하니 tv만 보고 있는 남편 옆에서 과일을 깎으며

“여보….
요즘 회사 일은 어때요?”

라고 물어도
제 얼굴을 한번 빤히 쳐다보고는
티브이만 보고 있더라고요

그때
온종일 울려댈 줄 모르는
남편을 닮은 전화기가 울먹이는 소리에 냉큼 전화기를 들은 남편의 입에서

“어무이요!
밥 잡샤습미꺼?”

“-----“

“그 뭐시라꼬예
돌아오는 토요일 지수 오매하고 내려가서 퍼떡 해치우겠심더“

하고는 전화기를 끊더니

“들었제?”

하고는
방으로 들어가 버리더라고요


저는
낮에 뜬 달처럼
어이가 없고 기가 찼지만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기에
아내의 본분을 다하고자
과일을 들고 방으로 따라 들어갔지만,
본척 만척 티브이에 나오는.개그맨
들이 내는 퀴즈를 들으며.웃음보를 잡고 있더라고요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경상도 버전으로 다섯 자로 줄이면?“

남편은 놓칠세라
“사랑한데이” 라고
허공에 질러대는 소리에

“어 당신 잘 알면서
어찌 나한텐 한 번도 안 해주나 몰라” 라는
제 말은 들은 건지 안 들은 건지
다시 텔레비전에 몰입하던 남편은

“ 두 자로 줄이면 ?” 이라는 소리에

저는
“뭐지…? 뭘까...?” 라며
고개만 갸웃거리고 있을 때
남편은 큰 소리로 소리쳤습니다

“ 알제?. 아이가…. 하하하“

맞춘 자신이 대단하다는 듯
큰소리 내어 웃더니.리모컨을 사정없이 눌러 꺼 버리고는

“불 꺼라“

집에 와서
제일 마지막에 하는 그 말을
어둠이 배어 있는 천장에 뱉어놓고 있을 때
제 마음은 주머니 속 동전처럼 작아지고만 있었답니다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라는 듯
멈춰서지 않는 시간들이 흘러 지나간
어느 날

약속을 한 새끼손가락처럼
아침을 열고 나가는 남편의 입에서

“오늘부터 내 좀 늦을끼다“

“늦게까지 한다고 못 버는 돈이
더 들어오려나 몰라” 라고
빈정대는 제말은 아랑곳 없이
구름 속에 사연을 숨겨둔 사람처럼
걸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한 계절이
머물다간 하늘 위로
햇살이 숨겨둔 물감이 나오는
가을을 따라 빽빽한 책장 한 장 넘긴 자리를 더듬어
찾아온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띠리리리..“

아침 일찍 걸려 온 엄마의 전화를
안방으로 들어가 받고 있던 저는
빛을 향해 뻗어 가는 새순처럼
엄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대롱대롱 눈물방울을 매달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옷소매로 눈물을 지우며
거실로 나온 제 가슴에 땅속에서 숨죽인 시간을 걸어 피어난
파란 새싹 같은 꽃송이를 한 아름 안겨주더니

“생일 축하한데이...”

회사를
마친 남편은 한 달여일 동안
엄마가 있는 병실로 찾아가
병간호를 하고 있었고
돈이 없는 오빠 대신
퇴원 병원비까지 계산했다는
엄마의 말에 저는 남편의 가슴에 안겨
못다 흘린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여보…. 고마워“

“그게 고마운 일이가...?
당연한 일이제....“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내 남편이
오늘도 책장에 한 페이지를 넘기기 위해
현관 앞에서 신발을 신으며

“여보...
등때기가 와이리 무겁노”

“잠깐만..
등 뒤에 뭘 이런 걸 부치고 다녀요“
라며
흰 봉투를 떼어 열어본 순간
제주도 여행권 두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아니 여보 이게 뭐예요?“

사랑을
사랑한 사람처럼
웃어 보이더니

“ 아프셔서 칠순을 그냥 병원에서
보내셨는데 당신이 모시고
제주도 여행 한번 다녀오라꼬“

“여보….
정말…. 정말.. 고마워요
근데 당신 오늘 내 생일인데
아무 말 안 하고 그냥 갈 거예요?“ 라며
배고픈 우체통처럼
내뱉는 저를 피해.도망치듯 문을 열고 나간 남편이
다시 문을 빼꼼히 열고
선 한마디를 뱉어놓고 있었습니다


“알제?”

펴냄/노자규의 골목 이야기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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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거기 활용방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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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비탈진 곳 배수로 단단히 수해 예고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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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블랙베리 등등 잘크고있어요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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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잎이갑자기 큰검은 반점들이
생겼어요
어떤병인지 처방은어떻게해야되는지 한수부탁드립니다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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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말려서 까보니 큰마늘에서 이런것이 있는데 왜 그런가요?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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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집안이 풍요로워지는 가훈 30가지]
1.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면 무엇이든지 잘되어 나간다
2.苦盡甘來 (고진감래)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
3.公平無私 (공평무사)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
4.克己復禮 (극기복례)
욕망을 억제하여 바른행동을 한다
5.公生明 (공생명)
공평하면 판단을 그르치지 않는다
6.見仁見智 (견인견지)
사람은 보는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한다
7.結者解之 (결자해지)
자기가 저지른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8.結草報恩 (결초보은)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
9.敎學相長 (교학상장)
가르침이나 배움이 나에게는 모두 도움이 된다
10.騎虎之勢 (기호지세)
호랑이 등에 타고가다가 내리게되면 잡혀먹힌다는 뜻.
일을 계획하여 시작하면 중도에 포기하지 말라
11.空手來空手去 (공수래공수거)
태어나서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
12.起身正 不令而行 (기신정 불령이행)
윗사람의 몸가짐이 바르면아랫사람은 행하고,
其身不正 雖令不從 (기신부정 수령부종)
그몸가짐이 부정하면
비록 호령을 하여도 아랫사람은 않는다
13.君家受福 (군가수복)
어진행실은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14.開卷有益 (개권유익)
책을 펼치면 유익함이 있다
15.勤儉和順 (근검화순)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을 다스리는 근본이고
온화하고 유순함은 집을 가지런하게 하는 근본이다
16.氣山心海 (기산심해)
기운은 산과 같고 마음은 넓은 바다와 같아야 한다
17.佳氣滿高堂 (가기만고당)
상서러운 기운이 실내에 가득하다
18.老馬之智 (노마지지)
늙은 말에게도 지혜가 있다는 말로
비록 하찮은 것일지라도 장점이 있다는 뜻
19.露積成海 (노적성해)
한방울의 물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20.訥言敏行 (눌언민행)
말은 조심하고 행동은 바르게 하는 것
21.多情佛心 (다정불심)
다정다감한 마은은 곧 부처님의 마음이다
22.斷機之敎 (단기지교)
학업을 종도에 폐함은
짜던 베의 날을 끊는 것과 같아
아무런 이득이 없다는 뜻
23.德在人先 (덕재인선)
덕망을 갖추고 모든일에 남보다 앞서라
24.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진)
德이 있는 사람에겐
반드시 마음을 같이하는 친구가 있다
25.德成禮供 (덕성예공)
德이 높은 사람은 반드시 예의가 바르다
26.大器晩成 (대기만성)
큰일이나 큰 인물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고의 노력끝에 이루어진다
27.道不遠人 (도불원인)
道는 사람의 본성일 뿐 먼곳에 있지않다
28.同心協力 (동심협력)
마음을 합하여 힘을 하나로 하여라
29.讀書百遍義自見 (독서백편의자현)
책을 몇 번 이고 되풀이해서 읽으면
뜻은 저절로 알게된다
30.大志遠望 (대지원망)
뜻은 크게 가지고 희망은 원대하게 다스려라
9월 17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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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목션
사진없음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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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보약 먹고 쑥쑥 커가는 배추 #황금배추 #항암배추
https://youtube.com/shorts/H16_4_yn0Ag?si=MyYxvAYu76PN-J4l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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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작별 인사, 12년의 시간을 함께한 봉숙이를 보낸 후
오늘은 가슴 아픈 이야기 하나를 나누고자 해요. 강아지 이별... 말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하지 않나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우리에게는 정말 힘든 순간인데요.
제 가족 중 한 명이었던 '봉숙이'는 순수하고 똑똑하구 아주 이쁜 진돗개였어요. 12년 동안 제 삶의 소중한 부분을 책임져주다가 며칠 전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그리움이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벅차오르지만, 봉숙이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강아지 이별을 마주한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해요.
강아지와의 작별은 정말 어려워요. 항상 발걸음을 맞추고, 웃음꽃을 피게 해준 친구를 잃는다는 건 상상만 해도 가슴이 아프죠. 강아지 이별을 직면했을 때 우리는 그 슬픔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강아지 이별에 직면했다면, 먼저 심호흡을 크게 하고 자신에게 '괜찮아'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봐요. 강한 감정이 우리를 흔들어 놓을 수 있지만, 잠시나마 기분 전환이 필요하답니다.
강아지 이별을 겪으면서 슬퍼하고 눈물 흘리는 것도 중요해요. 우리의 슬픔은 봉숙이와의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는 과정이랍니다. 12년 동안 함께한 시간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강아지 이별을 극복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요. 강아지를 추억하는 사진을 정리하거나 나눌 수 있는 사람과 그리움을 이야기해보세요. 강아지 이별은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일이니까, 이해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해요. 항상 내편이 였던 친구여서 요며칠 힘들었습니다
강아지 이별을 마주한 분들, 봉숙이처럼 떠나간 반려견들을 기억하며 그들과 보낸 아름다운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자구요.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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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가장마시작하고서중가에꼬다리가많이빠저서건너띠기를조금햇어유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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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