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갑자기 시들어지네요. 일부구간만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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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의 피부가 말라지고 넘어지고 꺽어집니다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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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도 힘들지만 폐기물
처리도 더 힘이든다.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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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베리에 대해 알고싶어요
22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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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1m정도 자라서 예초기로 1차 제거하고 밭갈이 했습니다.올해 너무 더워서 농사는 꽝입니다 ㅎㅎ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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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 심을밭
관리기로 고랑 만들고
비닐 치기
엄마아빠. 거들어주신다고
나오심 ㅎ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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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도 색깔이 잡히면서 굵어지고있어요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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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자색마
오늘 수화기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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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 저일))))
새벽에 농장가서 마늘쫑을 뽑는데 이슬이 없네요.
굵은쫑은 붙어서 끊어 집니다.
그래서 조심해도 많이 끊어지네요.
앞전에는 이슬내려서 잘뽑혔는데 ᆢ
고추밭에 물주고.
유실수에 물주고.
막걸리 트랩 걸어주고.
열무뽑고.
참외밭에 볏짚깔아주니 햇쌀이 따갑게 쬐네요.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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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랭지 사과
달달하고 딱딱 사과입니다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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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2년처 지베린처리 1차 약제를탓는데
다른집들과달리 색상이 붉은색인데
괜찮은가요?
22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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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농사공부 / 24회차 / 연작장해 기본지식 ]
오늘은 <연작장해 기본지식>을 공부해보겠습니다.
🔻 연작장해란?
같은 토양에서 같은 작물을 잇달아 재배할 때 뚜렷한 이유없이 작물 성장이 부진해지고 수확 품질과 양이 저하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 연작장해의 원인
1) 토양 병해충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작물을 계속 재배하면 해당 작물의 생육에 관여하는 미생물만 남고, 그 외의 유용한 미생물은 점차 사라져 각종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집니다.
2) 염류집적
염류집적에 관한 내용은 매일매일 농사고우 20회차 <염류집적 기본지식>을 참조해주세요.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OTMxMjU=
3) 미량요소 결핍
작물마다 좋아하는 영양분이 있는데,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작물을 게속 재배하면 그 영양분이 부족해집니다.
4) 그루타기현상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작물을 게속 재배하면 작물 뿌리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작물찌꺼기가 토양에서 분해되며 나오는 독소로 인해 작물 중독현상이 일어나고 작물 성장이 어려워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 연작장해의 해결책
1) 병해충 방제
- 완숙된 퇴비를 사용해 병충해를 예방합니다.
- 들깨, 갓, 수단그라스 등 녹비작물을 심어 방제합니다.
- 땅심을 살려 바이러스를 옮기는 선충과 곰팡이를 포식하는 천적 미생물을 확보합니다.
- 쌀겨나 태양열을 이용해 소독합니다.
2) 염류집적 방지
염류집적에 관한 내용은 매일매일 농사고우 20회차 <염류집적 기본지식>을 참조해주세요.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OTMxMjU=
3) 미량요소 결핍 해소
- 퇴비를 투여해서 미량요소를 확보합니다.
- 미량요소가 많은 산풀이나 톱밥을 땅에 넣습니다.
4) 윤작, 토양건강 살리기
유기농업에서는 윤작이 필수인데, 일반농업에서도 윤작을 하면 좋습니다. 윤작이 어려울 때에는 1, 2, 3번 해결책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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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가 피워 놓은 꽃 ♡

들여 문 계절의 끝.
까만 하늘을 뚫고 얼굴을 내민
달님이 비춰주는 초저녁 길을 따라
노란 달빛을 머리에 인 노부부가
봄이
먼저 도착해 있는 우동집 안으로
들어섭니다.

"여기 우동 두 그릇만 주세요"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곧 가져다 드릴께요"

아직도
연분홍 순정을 간직해서인지
두 손을 꼭 잡고 들어온 노부부의
주문에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만
바람 빠지는 풍선처럼 우왕좌왕하는
가게 안 풍경 속에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서 오시는
할아버지의 모습도 들어있었는데요.

"제가 가져다 드릴건데.....
손님이 갑자기 몰려와서 정신이
없네요."

혼자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사는
그 모습조차도
그저 부러울 뿐이라며...
싱긋이 미소 지으며 바라보고 있던 노부부 앞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동
두 그릇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테이블 사이로
드문드문 앉은 손님들에게도
음식을 가져다주는 바쁜 손놀림을 보며

"임자도 기억나지
우리도 젊을 때 돈가스집 하면서
저렇게 바빴던 거?"

"그럼요
마치 어제 일 같구만요."

노부부는
모든 날 모든 기억들이
추억이 되어진
자리를
기쁨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이야기들로
도란도란 깨를 볶고 계셨는데요.

고생은 되었지만
아등바등 바쁘게 살던 그때의
추억들을
우둥 국물에 넣어 드시고 난 노부부가
계산대 앞으로 걸어 나오더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국물이 참 시원하고 좋네요."

두 손 꼭 쥔 사랑으로
황혼에 기울어
멀어지는 두 분의 뒷모습을
한참이나 서서 바라보던
주인아주머니는

"에고....
내 정신 좀 봐...."

노부부가 앉았던 자리의 그릇들을
치우러 서둘러 다가가더니
탁자에 놓인 무언가에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에 와서 먹을 땐 머리카락이 없으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라고
쓰여진 메모지 안에는
가느다란
머리카락 한 올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음이 피울 수 있는
배려 꽃
한 송이와 함께.....

* 노자규의 골목이야기 *
https://youtu.be/AqYiqxDVMak?si=GyKcWr9552aZXffq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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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수확기 가 알맹이 가 황숙기 이 일때인데 수확까지 이제 얼마나 남았지?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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