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은 10가구 남짓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그래서 텃세도 없고 돈독합니다. 후훗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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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끝이 쪼그라 들면서 마르는거 같아여....
무엇때문일까요?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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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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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멧돼지가
싫어하는 작물은?
장마후
심을작물은?
알려주세요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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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밭에가보니 잎이위쪽이 마르고 있네요고수님들 어떻게 해야하나요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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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가는 길💕🍀
인생을 엮는 것은 마음으로
가는 길이다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람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다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싶어 안타까워 하는 것도 마음이다
고독한 인생을 사는 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필하는 것도 마음이다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또다른 도약을 꿈꾸며 나아가는 것도
마음이다
잘못된 인생을 깨닫지 못하는 것도
마음이고 베려와 배풂을 행하는것도 마음이다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나의 잘못을 깨달아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을 방관하는 사이
변하는 것도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잘 가꾸어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마음으로
엮어 가는 하루가 되고 싶다
-조셉 죤스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중-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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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게 잘크다가 하루이틀상간으로 이런모양이 되었네요
무슨병인가요?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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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갑네요
그래도
마니 시원해졋지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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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힘
몸(身)에
힘(力)이 있어야 하듯이
마음(心)에도
힘이 있어야 건강(健康) 할 수 있습니다..
몸은
음식(飮食)으로 힘을 얻지만
마음은
생각(思)으로 힘을 얻습니다.
좋은 (好) 생각
바른 (正) 생각은
마음의 힘이 되는
영양분(營養分) 입니다..
하여
우리 마음을 풍성하게 하고
건강을 지켜 주는 이음식들은
강력한 황산화 성분들로 무장하고 있어 암세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첫번째 ㅡ가지
두번째 ㅡ마늘
세번째 ㅡ토마토
네번째 ㅡ양배추
다섯째 ㅡ생강
챙겨먹고 실천 하는
그 과정이 즐겁다면 행복한 노년의
삶일 것입니다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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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잎이 마르는데
무슨병일까요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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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잎시귀를 벌레가 다 갉아 먹고 항상 앙상한데 양배추 속이 나서 클까요?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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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마굿간을 뜯으면서 대충 정리를 다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사랑방 아궁이를 치우지 못했습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치던 해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동네 머슴들이 10여명 이상 모여서 지냈던 사랑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방을 사용할 사람도 없고,
쇠죽을 끓였던 커다란 가마솥이 걸려있는데 머슴들이 없어지면서 소를 키우지 않아서 쇠죽을 끓일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때만해도 안채 부엌에도 큰 솥과 작은 솥이 아궁이에 걸려 있었습니다.
밥을 지을 때나 소죽을 끓일 때나 불쏘시개로 불을 지펴야했습니다.
불쏘시개는 가리나무였습니다.
산에서 갈퀴로 소나무잎을 긁어서 지게로 짊어지고 날랐습니다.
소나무가 많은 뒷산에 가을일을 마치면 머슴들이 한나절에 한짐씩 가리나무를 해서 날랐습니다.
저희 집은 상머슴, 중머슴 이렇게 두명이 머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네짐씩 가리나무를 했기에 작은 집채만하게 가리나무가 쌓였습니다.
가을에 나락가리같이 가리나무를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부엌 헛간에 갔다놓고 불을 지필 때마다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마른 소나무잎을 불을 부치면 연기도 없이 파란불빛이 나면서 불이 잘 붙습니다.
가리나무가 불이 붙으면 마른나무 가지나 장작으로 밥도 짖고 국도 끓였습니다.
이렇게 가리나무로 불을 지피고 매일 아궁이에서 재를 긁어내서 거름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정구지(솔. 부추)밭에 뿌리면 정구지가 잘 자랐습니다.
어머니께서 가리나무를 아끼시느라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집에 다니러 갈 때마다 박스를 실고 갔습니다.
박스는 불이 잘 붙지 않지만 찢어서 불을 붙이면 불이 잘 붙습니다.
마굿간을 치우면서 박스에 찢어진 박스종이가 담긴 박스가 여러 박스가 있었습니다.
아끼시느라 소마굿간에 차곡차곡 쌓아 놓으셨습니다.
구판장에 재활용품을 모으는 곳에다 갔다 놓았습니다.
구판장 아저씨께서 왜 이렇게 박스를 찢었냐고 하시더군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1990년도인가 입식부엌으로 바뀌면서 가스렌지를 사용했고,
난방도 기름보일러로 바꿨습니다.
할머니방만 구들방이어서 찬바람이 불면 늘 군불을 때서 온돌방을 뜨끈뜨끈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비닐 장판이 아닌 하드보드라고 딱딱하고 두꺼운 종이 장판입니다.
비닐 장판은 구들장이 뜨거우면 늘어나고 까맣게 타기도 하는데 하드보드는 아무리 구들장이 뜨거워도 50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멀쩡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기다란 대나무 끝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구들을 뜷었습니다.
불기가 잘 통하라고 구들밑을 청소를 한 셈이지요.
오직 자그마한 할머니방만 불을 지피는 방이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왕겨포대와 콤바인 포대, 크고 작은 포대로 여러개 가리나무를 담아서 보관하셨습니다.
머슴들이 사라지면서 가리나무를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쌓아 놓은 가리나무는 아마 30년이 훨씬 넘은 듯 합니다.
진즉부터 치워야지?했는데 오래된 가리나무이고 워난 많아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불쏘시개는 쓸 일이 없고 가져가서 텃밭에 생강 심은 곳이랑 덮어줄려고 했습니다.
오늘 제 텃밭 창고에서 왕겨포대 6개를 가지고 갔습니다.
나무가지도 몇 다발이 있었습니다.
나무가지는 좀이 슬어서 대부분 썩었더군요.
아궁이 앞을 치우고 아궁이에 있는 가리나무를 담았던 마대포대, 콤바인포대, 왕겨포대, 두꺼운 비료포대 등은 다 삭았더군요.
그래도 가리나무는 차곡차곡 쌓아놓아서 제가 가지고 간 왕겨포대 6개를 다 담았습니다.
사랑방 부엌에 오래 보관해서 먼지가 수북했습니다.
마스크 코 부분이 까맣더군요.
아직도 6포대는 더 될 것 같습니다.
어제 3포대만 실고와서 생강밭에 덮고 참깨고랑에 뿌렸습니다.
고랑에 뿌리면 풀도 덜 나고 썩으면 거름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실어다 고랑에 뿌릴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아끼시느라 쌓아 놓았던 가리나무를 자식인 저는 밭에 거름으로 쓰고 있네요.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더 부모님께서 아끼면서 절약이 몸에 밴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97세이신 아버지께서도 모자나 파리채 등을 걸려고 벼름박에 못을 박으실 때도 그 흔한 새 못을 박으신 일이 없었습니다.
새 못을 아끼시느라 꼬부라진 못을 반듯하게 펴서 녹슨 부분을 대나무를 잘라 끼워서 기둥에 박았습니다.
이번에 마굿간을 치우는데 끝이 다 달은 괭이며 호미, 곡괭이, 쇠스랑 등 농기구가 수십개나 나오더군요.
옛날 사과는 나무상자에 담았습니다.
오늘 사과상자에 福 자가 그려진 옛날 그릇 아시죠?
하얀 색깔에 파란줄이 있고 가운데 福자가 쓰여진 중발과 대접, 초록색 접시가 한상자 있더군요.
너무 눈에 익어서 밥 먹을 때 쓸려고 몇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주부들이 선호하는 영국산 덴비나 미국산 코렐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더 단단하고 멎저 보였습니다.
어제 어버이날에 밭고랑에 가리나무를 깔면서 6년전에 먼 세상으로 가신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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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고구마 나팔꽃이 찾아와
풍년이 들고 ~~♡ 저희 고구마
를 구매해 주신 팜모닝 식구님들.
너무 너무 감사해요. 올해도 애플
밤 고구마 700포기 심었어요. 마
니 마니 사랑해 주세요.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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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살면서제일큰일은 풀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거라생각하는데 ? 나무는풀과는 같이 살수 없어서 ? 뽑고 뿌리고 더위에 지치지 마세요 제 나무를 보며 조금이라도 마음의여유를가저보세요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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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밭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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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 고추 농사를 마치고 밭 정리하는 시기!
잘 자라라고 꽂아둔 지지대가 잘 안 뽑힌다면?
힘 쓰느라 손에 물집 잡히지 마시고,
귀한 노하우를 배워보세요!
또 다른 꿀팁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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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확인하기 👉🏻 https://youtu.be/qP849kLlZA0
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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