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 밭 제초작업]]
작동이 잘 되도록 미리 예초기를 손질하고
새벽 5시가 되면 명이나물 밭으로 나갑니다
9천 평의 명이나물 밭을 1일 3시간 30분, 1천평씩 나눠 제초작업을 합니다
풀속의 명이를 중간정도 남기고 자릅니다.완전히 자르면 내년봄에 죽어서 안나오는 놈이 있기 때문에 절반. 정도는 남기고 잡초와 함께 잘라 냅니다
씨앗은 7월 중순에 채취하지만 채종을 포기하고 절단하는 이유는 풀씨가 영글기 전에 미리 제거하는 것입니다
풀은 8~9월이면 또다시 새싹이 돋아나서 무성해 지겠지요
그때는 바스타(제초제)를 살포하여 풀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명이나물 뿌리(종근)는 죽지 않고 땅속에서 건강한 상태로 겨울을 지내고 이른 봄에 초록의 명이가 분주되어 예쁘게 자라 나웁니다
이때는 잡초가 전혀 없어서 명이잎. 수확이 용이합니다
명이나물의 여름 또는 가을종근은 7월부터 심으면 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새뿌리가 뻗어 나고 이듬해 봄, 새싹이 나옵니다.내년 봄에 모종으로 식재한 것보다 1년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가을종근은 지금 미리 주문하세요
재배요령을 전수합니다
홍천 황덕순 올림
010-3282-3492
6월 29일
1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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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에 잡초제거및 잡초매트깔기
이랑에 잡초제거와물빠짐좋게하기
작물을 물에 침수되지않게 덕에올리기
23년 6월 22일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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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밤새도록 바람 소리에 잠 못 잤는데
아직도 기세는 여전 합니다.
낯 온도도 영하로 떨어저 추울텐데 낮에 비닐하우스 내에서 감자 한 이랑
마저 심고 점적테이프 설치해서 비닐
멀칭하고, 그 위에 부직포 덮어 씌우고는 마무리할 예정인데 이 추위에 땅 속에는 과연 영하로 떨어질까 아님 괜찮을까 조금은 걱정됩니다만, 그래도 다음 기회를
위해서는
일단 시험삼아 결행해 보려고 합니다.
연휴 마지막날 강추위에 몸 조심하시고, 이번 추위가 지나가면
봄같은 날씨가 되찿아 오겠죠.
따뜻한 봄을 그리워하면서...
23년 1월 23일
10
2
주인 잘못만나 비닐도 안깔고 부직포도 안덥어주고 겨울내 꽁꽁언 밭에서 살아낫네요 마늘이 불쌍해서 추비좀 주엇네요
주인잘못만나 개고생 햇을겁니다
2월 19일
2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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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시로자주 풀을 관리하지만 조금만 손이 덜가도 이내 잡초가 기회를 노리고 있는것같네요 올해는 유난히 비가자주오는 관계로 지긋지긋한 풀과의 싸움이 시작 입니다
3월 31일
7
비가 자주내려 잡초재거 힘드네요 넬 모레 2차 마늘.양파에 추비해야 겢네요.
3월 30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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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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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에 밟히고
때론 인간에게 밟혀도
잡초는 다시 일어선다.
조상 적부터 잡초로 살아와
밟히는 일에 이골이 났다.
자신들의 신분을 알기에
화초를 부러워하거나
인간들이 북돋아 주는
채소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맨몸으로 태어나
비바람에 휘청거리며
까만 밤이면 두려움에 떨지만
아침 햇살을 기다리며
기나긴 시간을 견딘다.
농부가 휘두르는 낫날에
사정없이 몸이 잘려나가도
운명 앞에 굴복하지 않고
새순으로 돋아나 저항한다.
잡초의 시들지 않는 꿈은
황무지에 꽃을 피우고
사막을 풀밭으로 바꾸며
삭막한 도시에 풀 냄새가 풍기는
자기들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전봇대와 콘크리트 담벼락까지
인간들에게 빼앗긴 영토를
되찾아 오고 싶어
오늘도 안간힘을 다해
울타리를 기어오르고 있다.
(박인걸·목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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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아래
잡초와의 전쟁을 하다가
잡초보다 먼저 쓰러져
땀범벅이 된 채 돌아왔다
속이 미식거리고 어지럽더니
하늘까지 노래지는데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다.
잠시 누워있다가
휴대폰을 넘기는데
'잡초의 꿈'이란
시에 시선이 멈췄다
잡초도 꿈이 있단다
농부가 휘두르는 낫날에
사정없이 몸이 잘려나가도
운명 앞에 굴복하지 않고
새순으로 저항한단다
인간들에게 빼앗긴 영토를
되찾기 위해~~!!!
※오늘 잡초와의 전쟁으로
내가 저질렀던 행동들이
시에 적나라하게 표현되었다

잡초야 어쩌란 말이냐
너 때문에 난
이 밤도
잠 못 이룰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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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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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집앞 도로건너 찰옥수수밭에 온갖 잡초 제거 정리 작업하고난후, 과수나무가 띠엄띠엄 심어있조, 그런데 여기 가장자리 한곳에 기존은 자두나무에다 아몬드나무가 이미 접목 되어 있음니다만 저희가 근래에 한 나무 5종목 접목하기로,일환으로 오늘도 첨부사진처럼 이나무에 복숭아 (서왕모)살구(스위트골드)나무 가지를채취후 눈접과녹지접2나무에다 2가지선정해서 각각2개소씩 접목 하였음니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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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농사 200여평에 고추,감자,고구마,참깨,생강,토란,대파등를 심고 손주들이 오면 간식거리로 수박,참외,토마토 심기를 끝내고,
엇그제부터는 나의 쉼터인 "하늘마루 명이농원"에서 잡초제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목표치를 완수하고 잠깐 시간을 활용하여 인근 골짜기 임도를 따라 걷던중 뜻하지 않게 할미꽃 군락지를 발견하고 얼마나 기뻣는지 모릅니다.
옛날에는 흔하디 흔하던 꽃이였건만, 지금은 희귀종이 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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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 비료 만드는 법]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3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5월 13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퇴비, 비료 만드는 법>입니다.
🔻잡초퇴비 만드는 법
• 반쯤 말린 잡초와 말린 고운 흙, 인분뇨를 섞어 썩힌힙니다.
• 퇴비를 만들 때 우선 지면 위에 7~10cm 두께의 못 바닥의 진흙 또는 세토(細土)를 깔고 반쯤 말리 잡초를 깐 다음 소량의 인분뇨를 끼얹습니다.
• 다시 그 위에 7~10cm 두께의 말린 세토를 덮습니다.
• 이처럼 차례로 층을 1.5m 정도로 쌓은 다음 못 바닥의 진흙으로 밀봉합니다.
• 30~35일 지나 한 차례 뒤집어주고 다시 밀봉하고 15~20일 후에 사용합니다.
🔻짚 퇴비 만드는 법
• 볕에 말린 볏짚이나 밀짚 등 작물 짚과 말린 고운 흙, 축분(畜糞)을 6:3:1의 비율로 퇴비를 만듭니다.
• 퇴비 만들기 1일 전에 작물 짚에 물을 뿌려 적신 다음에 말린 고운 흙과 축분을 섞어 1.5m 정도 높이로 쌓는다.
• 이후 못 바닥의 진흙으로 밀봉한다.
• 25~30일 후에 한 차례 뒤집은 다음 다시 밀봉하고 15~20일 지난 뒤에 사용합니다.
🔻화학비료 퇴비 만드는 법
• 화학비료, 분뇨비료, 말린 고운 흙을 비율대로 섞어 퇴비를 만듭니다.
• 구체적인 방법은 과인산칼슘 25kg, 황산암모늄 25kg, 황산아연 1.25kg, 염화칼륨 7.5kg, 돼지분뇨 250kg, 말린 고운 흙 1000kg을 고르게 섞어 단단히 쌓은 다음 비닐로 밀봉한다.
• 25~30일 후 사용합니다.
🔻고온 퇴비 만드는 법
• 돼지 ․ 소 ․ 양 등의 축분과 잔디 또는 신선하고 연한 잡초를 2:1 비율로 섞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 충분히 골고루 휘저어 준 뒤에 높이 쌓고 비닐로 밀봉하여 퇴비를 만든다.
• 20~25일 후 사용합니다.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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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업은 파밭의 잡초제거, 고추에 약치기, 메리골드 채취하여 꽃차 만들기, 박 3개 따기, 오이따기, 여주 채취 등을 하였다. 전체 논이 풀밭이라 애초기가 없이는 안되겠다.
지난주에 베어낸 부추가 쑥쑥 자라서 꽃대가 올라왔다. 시간이 없어 손보지 못했다.
꽃대 안 올라오게 하는 방법은 없겠지요.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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