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료 가격 변한거 체감되시는지요?
분명 비료가격이 코로나질병때보다 많이 낮아졌다고하는데
농가입장에선 오히려 작년보다 올해더 비싸게 느껴지는데
다들 어떻게 체감하고계신지요?
어제자 농민신문읽어보니까 농부들이 실제 사는가격은 조금 더 올랐다네요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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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고구마 1단 심었네요 부족하면 사서 먹기로 했습니다
야콘 11포기 심엇고요
고구마 심으실때는 모종구매해서 2틀정도 그늘에서 보관후 물을 주고 심으셔야 뿌리활착이 잘됩니다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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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저는 정말 왕초보 농사꾼이에요. 저희 농장에 머위랑 쑥은 많은데 냉이랑 달래가 하나도 없어서 냉이좀 키워볼까하고 냉이씨앗과 달래 종패를 사다 놓았는데 어떻게 번식 시킬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씨앗을 뿌리기엔 냉이철도 다 지났잖아요ㅜㅜ
농사 고수님들께서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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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모두들모여 세뱃돈도 두둑이 나누고 산소에도가고 주위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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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살아 있는 현재를 누려라
천국을 짓는 이는
지옥도 짓는다
삶의 기쁨에만 취하지 말고
괴로움을 피하려 애쓰지도 말라
구름이 흘러가듯
삶은 끊임없이 흘러가는 것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에 그대의 몸을 맡기라
영혼의 닻을
자기 존재의 근원에 내린 이는
진정한 쉼을 누린다
다른 뾰족한 방편이 없나니
달력과 시간의 횡포에
놀아나지 말고
살아 있는 현재를 누려라
그대의 삶은
신의 잔치 마당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마음껏 즐겨라.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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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씨 라는 집안을 분열시키기 위해 노인회장님께 보답했다고 감히 주장해?
답변)
공은 공이 고 사는 사 지
그분이 인생황혼기에 타인들에게 봉사 하고 받은 답례품 이기전에 그분 이 지금 까지 헌신했던것을 그쪽 일가 측에서 이렇게 몰가치 한것으로 만들고 있다는것 처음 알았다.
평생 그분이 그집안에서 어떤 대접 받고 살아오신지 단적으로 나마 알것 같다!!!!!!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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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파쇄기 로 갈아먹이면 소들이 소화가 빠르다.
(건초 도 파쇄해서 먹이면 소가 살이 잘쪄요^^)
(아니면 작두 로 풀을 잘라 먹이던지 그러나 이건 너무 옛날 방법 이라 요즘에는 하는 사람 없다.)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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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눈물 나도록 살아라.
(Live to the point
of tears)
이 유명한 말을 남긴
사람은 잘 알고 계시는
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카뮈입니다.
(1913~1960년)
카뮈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라''는
의미로 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말에 더욱
실감나게 삶을 살다 간
영국의 여류 극작가인
샬롯 키틀리의
(Charlotte Kitley)
인생 삶에서 진수(眞髓)
를 느끼게 한 그녀의
유언장 같은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녀가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는데, 그 후
암 세포가 간과 폐로
전이되어, 그녀는 종양
제거술 2회, 방사선 치료
25회, 화학요법 치료
39회 등 암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음에도
안타깝게도 남편과 5살,
3살짜리 자녀를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죽으면서 블로그
에 마지막 글을 올렸는데
그 글 내용이 세상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남긴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살고 싶은 나날이 이렇게도
많은데 저한테는 허락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는 못된 마누라도
되면서 늙어 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안 주네요.
지금까지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이 닦으라고 소리지르는
나날들이 모두가 행복이었더군요.
살고 싶어서, 해보라는 온갖 치료
다 받아봤습니다.
기본적 의학 요법은 물론, 기름에
절인 치즈도 먹어보고, 쓰디 쓴
즙도 마셔봤어요.
한방에 가서 침(針)도 맞았지요.
그런데 모두 아니더라고요.
귀한 시간 낭비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장례식 문제를 미리 처리해 놓고
나니 매일 아침 일어나 내 아이들
껴안아 주고 뽀뽀해 줄 수 있다는 게
새삼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얼마 후에 나는 남편의
곁에서 잠이 깬 이른 아침의 기쁨과
행복을 잃게 될 것이고,
남편은 무심코 커피잔 두 개를
꺼냈다가 커피는 한 잔만 타도된다는
사실에 슬퍼하게 되겠지요.
딸 아이 머리 땋아줘야 하는데
이를 누가.....,
아들 녀석이 가지고 놀던 레고의
어느 한 조각이 어디에 굴러 들어가
있는지는 나만 아는데 그건 이제
누가 찾아 줄까요!
의사로부터 6개월 사망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22개월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1년 넘게 더 보너스로
얻은 덕분에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첫날 학교에 데려다 주는 기쁨을
가슴에 품고 떠나 갈 수 있게 됐어요.
아이의 흔들거리던 이가 빠져
그 기념으로 자전거를 사주러 갔을
때는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이것 또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보너스 1년 덕분에 30대
중반이 아니라 30대 후반까지
살다 가니 감사합니다.
감사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랍니다.
중년의 복부 비만 같은 거 늘어나는
허리둘레 같은 거 그거 한번
가져 봤으면 좋겠어요.
그 만큼 살아 남는다는 얘기잖습니까.
저는 한 번 늙어 보고 싶었어요.
부디 삶을 즐기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두 손으로 삶을
꼭 붙드시기 바랍니다.'
샬롯 키틀리,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칠십이 넘은 나이,
물론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일을 할수 있다는 게
어쩜 행복한 일이겠지요.
며칠전 형님의 사망소식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내 차례이겠구나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불과 몇년이 될지 몇달이 내게
주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애절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른 살아내려고 합니다.
또, 누가 아나요?
건강하게 80대로 연착륙 하게 될련지요.
문득 예전에 백두대간 종주라는
단어조차 없던 시절,
태백산맥, 소백산맥을 무지원으로 종주를 했을 정도로
산에 미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주말만 되면 인수봉, 릿지 등반 등, 제사밥을 등에 지고 산 시절이
이렇게 촌노로 늙어가다 보니
그 시절이 그립기는 해요.
오늘 업로드한 글이 피가 뜨껍던
시절엔 남의 얘기처럼 느껴젔었는데 이제 죽음이란 상시 곁에 와있구나 하는 생각에
자신을 잠시 돌아보며, 글을 업로드 해보니 주어진 시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시어
멋지게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많이 피곤하고 지쳤을 때,
이 잠자리에서 내일 깨지않았으면 하고 잠에 들지만
역시나 내일은 찾아오더군요.
각설하고...
꿀 꼬순 밤 보내십시요~~~^^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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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지인이 토종닭잡아달래서 아침부터 닭잡아 털뽑고
휴~3마리잡고나니 온몸이 다아픈것같아요ㅠㅠ
담주 주말에 닭잡아서 백숙해먹을까~했는데 작은딸이 같이와서 장어구이 먹으로가자고하네요~
선예약잡겠다구요~
당골장어집은 장어를 구우면 꼬리가 꿈틀꿈틀 생동감이 살아있어 맛도좋고 보양도 최고인것같아요^^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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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산주의자 들 않만나보았으면 말을 마세요!!!
제가 학교 다니던 2012~2014년 때 그학교에 중국인 유학생들 엄청 많았는데 금마들 마인드 가
진짜 거짓말 않하고 너죽고 나살자 였어요.
공산권 사람들은 경험상 그랬으니깐.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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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님 감사 합니다
저는 감자 마늘 양파 고추 참깨 들깨 조금씩 심어요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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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꼬투리에 구멍뚫고 사는 이벌레는 어떤벌레인가요..요것들이 엄청 많던데..어떤약을 살포해야 하나요?
23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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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기에 무척빨리 자라버린 참깨가 순자르기 작업도 못할 지경으로 무성해졌습니다.
약방제는 했지만 이제는 수확시기 때를 기다릴수밖에 없답니다.
이랑을 헤치고 작업하려 해도 엉켜서 넘어 지는게 너무 많네요.
포기 하기로 했습니다.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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