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사장님고구마 모종예약날자에잘도착 했습니다!감사합니다!잘지어보겠습니다,
4월 23일
4
Farmmorning
((((물호스 돌림))))
오늘 제법 더웠지요?
농사일은 끝이 없습니다.
열심히 해도되고. 대충해도 되고요.
고추 곁순치고. 유실수 물주고. 살구나무 상처받고 수지흐르는곳 살충제 뿌리고 비닐로 싸서 감았습니다.
채소에 물주는데 호스가 작물에 걸려서 자투리 파이프를 물호스. 약줄 지나가는 모퉁이에 박아주니 설치도 간단하고 훌륭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는지요?
6월 6일
28
9
1
Farmmorning
김상진의
고향아줌마 듣기만해도
그옛날 젓가락 장단이 생각이나네요 ,,
6월 13일
7
1
할미꽃~ 우리엄마가 정성들여
키우던 꽃 입니다
우리 엄마는 꽃을 많이좋아
하셨어요 우리집에 노란 수선화도 엄마가 가꾸시던
꽃을 나눠 가져왔어요
엄마가 떠나시고 화단을 돌봐줄사람이 없어 자꾸만
작아져서 제가 조금씩가져다
키우고 있네요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화단에핀 꽃을보니 울엄마가
많이 그립네요...
4월 4일
13
14
Farmmorning
★그럽디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거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해서
남들 쓰는 말과 다른 말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거리며 살아봤자
사람 사는 일 다 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인 줄 알고 살면
그 사람 이 잘 사는 것입디다.
만원 벌자고 남 울리고
자기 속상하게 사는 사람 보다
맘 편히 천원 버는 사람이 훨씬 나은 인생입디다.  
어차피 내 맘대로 안 되는 세상,
그 세상 원망하고 세상과 싸워봤자
자기만 상처 받고 사는 것,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자기 속 편하고 남 안 울리고 살면
그 사람이 잘사는 사람입디다.  
욕심
그거 조금 버리고 살면 그 순간부터 행복일 텐데,
뭐 그렇게 부러운 게 많고,
왜 그렇게 알고 싶은 게 많은지,
전생에 뭘 그리 잘 처먹고 살았다고
그렇게 버둥대는지 내 팔자가 참 안됐습디다.  
그렇게 예쁘게 웃던 입가에는
어느덧 싼 미소가 자리 잡아 있고,
적당히 손해 보며 살던 내 손에는
예전보다 만원짜리 몇 장이 더 들어 있습디다.
그 만원짜리 몇 장에 그렇게도 예쁘던 내 미소를
누가 팔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도매로 넘겨버렸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넓은 침대에서 잔다는 것이
좋은 꿈꾸는 것도 아닙디다.
좋은 음식 먹고 산다고
머리가 좋아지는 것도 아닙디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다 남들도 그렇게 살아들 갑디다.
내 인생인데 남 신경 쓰다 보니
내 인생이 없어집디다.  
아무것도 모르며 살 때
TV에서 이렇다고 하면 이런 줄 알고,
친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살 때가 좋은 때였습디다.
그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디다.
언젠가부터 술이 오르면 사람이 싫어집디다.
술이 많이 올라야 진심이 찾아오고
왜 이따위로 사느냐고 나를 몹시 괴롭힙디다.  
어떻게 살면 잘사는 건지
잘살아가는 사람은
그걸 어디서 배웠는지 안 알려줍디다.
남의 눈에 눈물 흘리려 하면
내 눈에는 피눈물 난다는 말, 그 말 정답입디다.  
누군가 무슨 일 있느냐고 물을 때
난 그날 정말 아무 일도 없었는데
어깨가 굽어 있습디다.
죄 없는 내 어깨가 내가 지은 죄 대신 받고 있습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다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정말로 기쁘고 유쾌해서 웃어본 지가
그런 때가 있기는 했는지 궁금해집디다.  
알수록 복잡해지는 게 세상이었는데
자기 무덤 자기가 판다고 어련히 알아지는 세상
미리 알려고 버둥거렸지 뭡니까.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질려 버립디다.
알아야 할 건 왜 끝이 없는지,
눈에 핏대 세우며 배우고 배워가도
왜... 점점 모르겠는지,  
남의 살 깎아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남보다 나은 줄만 알았는데
돌아보니, 주위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둘러보니
이제껏 내가 깎아먹고 살아왔습디다.  
그럽디다.
세상사는 일 다 그렇고 그럽디다.  
망태 할아버지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무서워하던 그때가 행복했습디다.  
엄마가 밥 먹고 어여 가자하면
어여가 어디인지도 모르면서
물 마른 밥 빨리 삼키던 그때가 그리워집디다.  
남들과 좀 틀리게 살아보자고
버둥거리다 보니 남들도 나와 같습니다.
모두가 남들 따라 버둥거리며
지 살 깎아먹고 살고 있습디다.  
잘사는 사람 가만히 들여다보니
잘난 데 없이도 잘삽디다.  
많이 안 배웠어도 자기 할 말 다하고 삽디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들랑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게 인생 입디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럽디다.
8월 9일
15
12
Farmmorning
여기에 유사시 홍수 가 나면 마을운영하시는 분들 지시 에 따라
육포 를 마을 사람들께 나눠드린다.
7월 7일
3
Farmmorning
어린이날 연휴첫날 고속도로 엔주차장을 방불케 하는많은 차량들이 그래도 무분별하게 크락션은 누르지않네요.
이젠 아카시꽃이 만개하고
벌들의 세상이온듯한데 아침
기온이너무낮고 바람이 많이
부네요.
어린이날 연휴 무조건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5월 4일
2
Farmmorning
오늘도 빡씬 하루
1. 가지모종이 훌쩍커서 오늘 열두식구 자리잡아줬습니다.
2. 토마토들은 지세상 만난듯 잘 크구요. 굵은곁순들이 많이나와 따서 삽목도 하고있습니다. 1화방꽃은 다 따줬고, 키가 충분히 커서 걍 2화방부터 착과시킬 생각입니다.
3. 오이는 저온피해로 순멎이가 왔습니다.이틀전 요소액 관주해서 순멎이는 풀리는과정입니다. 팁번현상 발생하여 칼슘액을 오늘 넣어줬구요.
애기오이들은 1주 3~4개씩 적과해줬습니다.
4. 애플수박,흑피수박,복수박은 기온의 영향으로 일부 부실합니다.
5. 양배추는 같은날 심었는데 크기가 도레미파솔이네요. 날이 차가워 아직 청벌레 습격은 없습니다.
6. 내일 심어야할 고추모종 500주는 침지후 대기시켜놨구요.
7. 이번모종은 68일차인데 꽃망울이 달려있네요.
8. 지난번에 심은 고추들이 활착은 되었지만 날씨영향인듯 굵어지질 않네요. 너무 흐린날이 잦았어요.
기온좀 오르고 맑은날이 많아지면 고추들도 더 튼튼해지겠지요.
창고형하우스 바닥흙이 울틍불퉁하여 보도블럭 두빠렛 깔고 지금은 녹초가 되었습니다.
내일 고추심고나면 아마 뒈지게 몸살할듯 싶습니다. ;;
3월 31일
37
19
Farmmorning
수미감자 3월3일 날 심고 흙 비닐 쒸우고 구직포 뎊어놓고 싹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중
3월 5일
17
3
Farmmorning
씨감자 싹을 튀울려면 어떻게합니까?
구매해 택배6일날 받아 실내두었는데 싹이 안올라옵니다
햇빛에 두어야되는지요?
씨감자 상태도 별루고 다시 구매해야 되는지ㅠ
수요일날 파종할려구 했는데 걱정입니다
3월 9일
5
4
참외를 네줄기씩 격자망에 올려서 카웁니다. 바닥에 키우는 것보다 당도도 높고 아삭한 맛이 좋습니다.
오이는 곁가지는 모두 따주면서 60포기에서 세달동ㅇ안 매일 30~40개씩 따고 있습니다. 농약은 한번도 준적이 없고 벌레가 생기면 쪽집개로 잡습니다.
참깨를 조금 일찍 심어서 쓰러지지 말라고 한 줄 띄우고 묶어주었습니다.
6월 5일
9
4
1
Farmmorning
추석연휴 끝나고 본업으로 돌아왔는데 내일 전국에 비 예보로 폭염이 멈추겠죠. 근 두달가까이 폭염에 힘들었고 밭에서 일하시다가 돌아 가신분도 계시고 참 힘든 여름 이었습니다만 우리모두 잘 될겁니다.!
9월 18일
8
2
2
드디어 들깻모를 다심었다
이젠. 시간 날때마다. 뜬모심기를 해야한다
땅콩도 휘묻이하고
단호박도 줄 매어주고
밭 중간에 물홈도 파주고
23년 7월 9일
8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