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가절반만나왔어요
21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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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옛날 손으로 모내기 할때는 지금부터 모내기를 시작할 때였습니다.
현충일을 가운데두고 도심지를 제외한 제가 근무했던 지역에 초, 중, 고등학교는 3-4일씩 농번기 방학을 했습니다.
농촌에서 보리베기, 모내기 등 농사일이 시작될 때라 학생들도 부모님 농사일을 도와드리라고 농번기 방학을 했습니다.
가을철 가을걷이할 때와 여학교에서는 김장방학도 했었습니다.
농촌에 바쁠 때는 모내기할 때 못줄만 잡아줘도 얼마나 큰힘이 되었는데요.
어제 길옆 자그마한 밭에 연세드신 어르신께서 서리태콩을 포토에 싹을 내서 옮겨 심고 계셨습니다.
비들기나 꿩이 다 빼먹어서 싹을내서 심지 않으면 하나도 건질 수 없답니다.
프라스틱판에 뿌리를 내서 밭에 심고 주전자로 물을 주고 계셨습니다.
밭 둘레는 파란색망으로 둘렀더군요.
고라니 때문에 그랬겠죠.
어릴적에 모내기를 마치면 막대기로 논두렁에 쑥쑥 구멍을 뚫고 메주콩이나 팥 등 두세개씩 넣고 덮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했어도 가을에 논에 나락을 베고 나면 콩이나 팥을 걷어 들었습니다.
그냥 못줄 막대기로 꾹 찔러 구멍에 콩 몇알씩만 넣고도 잘만 해먹었거든요.
지금은 싹을 내서 심거나 부직포를 씌우지 않으면 비들기나 꿩이 다 빼먹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텃밭에 찰옥수수를 한봉 심었습니다.
옥수수는 발아가 잘 되는 작물입니다.
중지 손가락만큼 자랐는데 전날 오후에 물도주고 풀도 뽑아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들렀더니 옥수수 한고랑이 다 뽑혀져 있더군요.
비들기가 옥수수 씨앗을 빼먹을려고 옥수수를 다 뽑아 놓은 것입니다.
다시 심어서 어린모 몇개를 제외하고 살았습니다.
종묘상에 가면 모든 씨앗을을 빨갛거나 파랗게 코팅해서 종자를 팔더군요.
특히 콩종류는 새들이 빼먹지 못하도록 아주 빨간색으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새들이 냄새가 나서 빼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농촌생활이 더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환경보호단첸가 하는 곳에서 동물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야생동물을 손도 대지 못하게 하고 있잖습니까?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내일이 아니니까 상관없다?는 식입니다.
어쩔땐 부하가 납니다.
즈네들이 농사를 지어봐야 농민들 실정을 알지않을까요?
지금 산을 끼고 있는 농촌에서는 고라니와 꿩, 멪돼지 때문에 농사를 짖지 못한다는 실정입니다.
저희 텃밭이 공원이 있는 도심지에 있는데도 멪돼지 때문에 고구마를 심지 못하고 고라니가 있어서 고라니망을 설치했습니다.
고라니가 고구마 줄기와 고추 새순, 콩잎을 엄청 좋아합니다.
고라니망을 웬만큼 높게 하지않으면 뛰어 넘는답니다.
2014년 퇴직하고 첫해에 고구마 2단을 심었습니다.
황토와 마사토가 섞여 있고 물빠짐이 좋은 땅이어서 고구마를 심기에 적합한 땅이거든요.
잊지도 않네요.
7월 17일 아침에 들렀더니 고구마 두덕이 경운기로 갈은 것처럼 뒤집어 진 것입니다.
처음엔 누가 고구마를 캐 간줄 알았습니다.
멪돼지가 주둥이로 경운기 쟁기처럼 뒤집었더군요.
아까워서 고구마줄기를 다시 묻었는데 알이 들지않더군요.
인력도 부족한데다 야생동물까지 힘들게 하는 농사일이 걱정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이번 한달도 더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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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5반입니다
직장생활 하며 2년차 초보 농부입니다
참깨.고추.들깨.서리태 과수약간 이것 저것 하고있습니다
2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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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뚝에 심은 서리태콩이 싹을 보면서 지난해
잎에 벌레가 먹는데 약을 살포 하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방제을 해야할 듯 싶습니다
어떤 약을 사용하신지요
알려주세요^^^
23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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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산 서리태 청자5호 종자용 2키로 구합니다
22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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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용 일년생 칡을 심었습니다.
5월달에 심어서 10월달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는
일년생 칡입니다.
넝쿨을 올릴수 있는 지줏대만
설치해주면 1차 작업은 끝입니다.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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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서리태 를 심었는데
잡초가. 많이나오군요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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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6반 정자형
본명(김주형)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식물 채소와 과수를 재배 하고있습니다.
판매는 거의 하지 않으십니다.
품목은 단감 대봉 사과 매실
무화가
배추 고추 참깨 들깨 상추 무우 가지 방울 토마토 참왜
고구마 수박 땅콩 생강 머위
부추 고사리 양대 팥 서리태
매주콩 이렇게 조금식 우리 식재 재료로
자가 생산하여 행활 하고 있습니다.
23년 8월 30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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첯 농사에
날씨가 더워도 2천평에 심은 서리태콩은 잘자라고 있고 두번째 찍은 사진은 3주전에 찍은 것이라 지금의 모습은 제법 어른 스러워졌고 천삼백평의 두릅밭은(수경재배용도) 가을에는 모두 갈아업고 콩이나 심을려고 계획중이고 삼중하우스는(수경재배용) 어느 용도로 써야하나 답이 없네.
주섬주섬 정원도 가꾸는데 풀이 웬수라 다음주에는 정원에 잔디로 깔아야겠네.
텃밭에 심은 고추도 현재 건고추(꼭지제거)100근을 했고 두세번은 더 딸수 있으려나..
쉬운게 하나도 없어...그저...삶은 쉬엄쉬엄 가라는데...
23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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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귀농한지 9년차로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며 매일매일 소풍 온 것처럼 설레입니다 매일 조금씩 자라나는 곡식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행복해 집니다 9년전에 1만8천평의 산과 밭을 매입하여 1만평의 산을 벌목하고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며 엄나무 두릅나무 옻나무 묘목을 구입하여 심었습니다 5년 동안은 거의 수입이 없었고 매년 그 큰 산의 예초 작업을 짝꿍이 혼자 다 해 냈습니다 물론 밭에 작물은 지역에 맞는 작물 서리태 고추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을 채택하여 매년마다 짓고 있었죠 지금은 옻순 두릅순 엄나무순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네요 밭농사 시작하기 전에 두릅은 벌써 수확을 하니 밭 농사 시기랑 겹치지 않아 좋더라고요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 평창의 엄나무 두릅 옻나무순을 소비자분들이 먼저 다 알아 주시고 없어서 못 팔 정도이니 효자 종목 맞는거겠죠? 남들은 그 큰 산을 사서 무엇하냐고 했지만 미래를 바라보고 어린 묘목 심어 키운 것이 행복을 안겨 주네요 정말 공기 좋고 경치 좋은 평창이 좋아 만족하며 매일매일이 해피데이 입니다
23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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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