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작업
인건비는 70십만원
출하입금3만원 농사포기해야
할지고민
투자비용 합하면 손해가 너무커서...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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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인생 별거 아니라는걸
가장 크게 느낄때에는
내옆 친한 누가 죽거나
크게한번 아프고 나면
절실하게 느낀다.
고향친구가 대전병원에 왔다며
전화를 해서는
얼굴이나 한번 보자며 연락이 왔다
“우리땐 건강이 최고지

“그럼 건강이 최고지”....
이친구와 난 술도 담배도 안 한다
병원근처 깔끔한 까페
“얌마 너 뭐 마실래”
“그냥 머 아메리카노지”
“요즘 시내사람들은 아메리카노라며?”
간만에 만나 나름 분위기 있는 커피숖이라
그런지 친구놈이 들떠 있다
“얌마 그런데 너 왜 자꾸만 눈은 찡긋거리냐“
“응 나 작년에 죽다가 살았자나”
“왜?“
“실명 됐었어 그나마 수술을 해서 지금은 좀 나아 진거야 그러나 아직도 뿌옇게 보여 그때 아플 때 버릇이 지금도 나와서 그러는거야“
“헐 정말 아직도 잘 안보이는거?
''고생많았구나...”
그렇게 한번 독하게 아프고 나서 왠만한건 다 이해하게되고
여유로워 졌다고 한다.
세상이 다 깜깜한걸 격은후
비로소 작은것도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친구...
아내가 소중하고 자식이 소중하고
관계하는 모든 이들이 소중하다고 말하는 친구...
이제는 세상을 볼 수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한다.
이제 내 나이가 자식들 챙길 나이가 아니고
본인의 건강을 챙겨야 할
중년의 나이가 되었으니
세월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새삼 느낀다..
춥다가 조금은 따신날
ㅡ 도윤 ㅡ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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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면 지곡마을 전경. 빨래트입니다 결명자 입니다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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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께받이네요 장마때 비맛고 6일심엇서요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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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반가운 비가 옵니다 날마다 새로운나무사진을 올려드려야 하는데 고르지말아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제마음에 드는걸로 가는군요 양해 바람니다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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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에. 복숭이 처음열렸는데. 아직. 자그마하네요. 이건 언제 따먹는건가요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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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한 장마 비에 대응 힘드네요ㅡ
참깨 상태가 이상합니다 ㅠ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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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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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농업예산이 처음으로 18조가 넘었다는 기사를 봤어요
우리같은 농부들을 이전보다는 신경써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올해 농신보 예산도 그대로고…. 무기질비료가격보조도 원래 예정보다 팍 줄었다고 하는데 이거 타격이 클까요?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해주었음 좋았겠단 생각이 들긴하네요..^^;; 다들 올해 농사 어떻게 계획하고계신지요? 23년에 농사시작한 초보농이라 크게 머가 바뀔지 잘 모르겠네요..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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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연휴도 오늘이 마지막날이네요.
자식들 손에 바리바리 싸서 올려보내고 이제 남은것은 빨래감밖에 없네요.
그래도 자식들손에 들려보내고 나면 마음은 부자가 되네요.
내가 해줄수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하는 날까지 해주고 싶네요.
건강하게 잘 살아주는것이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네요.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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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달달 성주참외 오늘 배송되었는데 크기도 크고 신선은기본 너무 맛있어요~
빨리먹고 재 구매 해야겠어요~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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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25(일)
#농부의새벽
새벽 네시!
잠에서 깨어
1층 창고에 내려와 해장 커피에 빵 한조각을 먹는다.
마님은 고추박스
테이핑과 생산자
이름을 표기한다.
나는 들깨밭에
해충을 퇴치하기
위하여 분무기에
살충제를 희석하여 짊어지고 나선다.
아직 날이 밝기전이라
가로등 불빛에
의존하여 분사를
한다.
이슬이 마르기전
날개가 젖어 날 수 없을때 도둑놈을
잡아야 하고, 덥기전에 할려고
부지런을 떨고 있다.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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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흙이라고 받아서 복토했는데요
흙에 이런게 섞여있어요.
큰 암석인줄 알았는데,
잘부셔져요~
굵은 모래 느낌?
이게 뭐죠?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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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농원 베리가 잘크고 있네요 날씨가 너무덥네요 결실까지 잘될것을 완판을 가다리면서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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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수확했습니다.
비가 너무와서인지 많이 크지도 못하고 익었나봅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나으리라는 희망으로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중간중간에 까치랑 나눠먹습니다.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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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들려 드리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지금부터 약60여년전에 새마을회와 4-H구락부가 편성되어 대통령께서도 혁명공약과 더블어 아침6시면 확성기로 새마을노래 틀어놓고 국민보건체조를 필두로 모든 국민들이 잠짜리에서 일어나 하나.들.셋.넷.다섯.여섯.일곱.여덥하고 체조를 실시하는 기억이 새릅습니다. 국민학교(지금초등학교) 1학년부터 어른들까지 일어나 부지런함을 뽑내든시절 그립습니다. 한강기적과 지덕노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지런하면 산다. 행운에 4잎크로바 노래소리도 들리는듯 귀를 맴돕니다. 그때가 우리나라 제일 전성기라고도 할수 있는시절. 하면된다. 핵도 개발하자.한국기술자 다 들어와 한국발전에 이바지할때다. 미군도 물러가라 충분한 재력이 우리나라를 살릴수있다. 하면서 밀어부침과 통큰 통솔력으로 세계에 차관확보에 불철주야 고생했던 당시 공무원들. 독일 리퓨겟 대통령으로 부터 차관을 우리나라의 실정과 독일의실정을 두동강인 두나라설명과 독일간호사파견.광부파견등을 설명하고 극적이 타결로 한국 발전에 기여하고 월남 파병으로 외화벌이에 얼마나 힘을 쏟았던가 모든국민들의 단합된 힘과 용기로 이렇게 이루어놓은 대한민국이 아니던가. 다잊고 우리는 농사천하지대본.먹고사는것이 제1로 삼있던 그때를 잊지말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여보자.지금도 몇몇곳에서 4-H운동을 실시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크게 발전을 못하고 있다니 안탓깝다. 늦지 않았다. 농민 발전위원장(차관급)을 만들어 국회에서 큰소리치고 농민을 살리는 사회를 만들어 봅시다. 농부들이며 다시 일어나라. 다음으로 계속.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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