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울금) 종자
5kg 구입하고 싶습니다
23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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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진짜 잘 자라는 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튼튼해집니다.
우리의 삶도,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오늘은 무엇을 채우고
또 무엇을 비우시겠습니까?
논에 물꼬 내줘 물을 비우고
서리태 적심, 땅콩밭 복토하며 지냅니다만...
물을 비우고 콩 순지르고, ㅌ당콩복토비우기는 커녕 한껏 욕심만 가득 채으고 있네요.
23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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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벼 ~ 도열병 약 살포.
대형진드기 발견.
인터넷 검색해 보니,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등에 있는 진드기라고 한다.
23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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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배동 받이 하여 이삭이 나오는데 지금 목 도열병과 문고병.백엽고병 약 해야 하는지요
22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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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일 새바람서리태 영농 의 희망 을
걸고 2024년 내년 영농에 수익기대 걸고
어렵게 새바람신품종서리태 종자 구입,
폿토육묘 순치기 노린제예방(펫트병유인
약이용) 친환경 농사에 정성결과 255평
350kg에 수확 올림과 동시 콩알크기에
🤤놀라는 말씀들입니다 (100무개47-49g)
맛당도 콩알크기 콩속진록색 분이뽀얏게
2024년서리태는 새바람서리태가 주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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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벼 재배력 올림니당 참고하셔요~
23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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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 농사 벼농사 거슬하고 있어요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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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벼에 해충발생..드론방제중
23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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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김장배추 종자는 뭐가 좋은지
23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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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보람찰벼)4500평 고추150평 곰취150평 산마늘50평 축산(한우)30두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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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수확을 했으나 수확량감소되고 전년도보다 쌀값이 떨어저서 큰 걱정이네요
22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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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무안.청계 벼 농사하시는 분들게..
혹시 벼 수확하시고 볏짚 사용 안하시분들.. 혹시 무료 나눔 미리 예약가능할까요? 010 4100 0150 부재시 문자 남겨주세요
23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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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품명: 서리태 새바람(경북5호)
2. 생산 지역: 경북 경산시 진량읍 다문리
3. 설명: 올초 어렵게 새바람(경북5호) 종자 구해서 450평 파종하여 11/9-11/10 탈곡, 11/12 영천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정선한후 최종적으로 인력으로 선별한 후 1말씩 자루에 담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소에 정선할때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콩보다 연두색이 훨씬짙고 크다고 종자로 쓸요량으로 좀 팔았습니다
기존 서리태보다 알이 굵고 푸르며 맛이 좋아요 5kg이상 판매합니다
4. 가격: 1kg당 12,000원
5. 택배비: 판매자 부담
6. 연락처: 010-3829-5804
7. 주문방법: 문자로 택배보낼때 필요한 주소, 성함, 연락처 보내주시면 계좌를 보낼께요
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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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5
조실부모하고 친척집을 전전하던 순둥이는
부모가 남긴 논 서 마지기 문서를 들고
외삼촌 집으로 들어갔다...!
변변치 못한 외삼촌이란 인간은 허구한 날 투전판을 쏘다니더니 금쪽같은 순둥이의 논 서 마지기를 날려버렸다...!
열일곱이 된 순둥이는 외삼촌 집을 나와 오씨네 머슴으로 들어갔다...!
법 없이도 살아갈 착한 순둥이를 모진 세상은 끊임없이 등쳐먹었다...!
머슴으로 죽어라 일을 해서 계약한 3년이 꽉
차자 오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새경을 반으로 깎아버렸다...!
사람들은 사또에게 고발하라고 했지만 순둥
이는 관가로 가다가 발걸음을 돌려 주막집에서 술을 퍼마시고 분을 삭였다...!
반밖에 못 받았지만 그 새경으로 나지막한 둔덕산을 하나 샀다...!
골짜기에 한 칸짜리 초가집을 짓고 밤낮으로 둔덕을 일궜다...!
“흙은 나를 속이지 않겠지...!”
그는 이를 악물고 잡목을 베어 내고 바위를 굴려내고 돌을 캐냈다...!
한 뼘 한 뼘 밭이 늘어나는 게 너무나 기뻐
어떤 날은 달밤에 혼자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남은 새경이 바닥날 때쯤 한 마지기 남짓 일궈 놓은 밭에 조와 메밀을 심어 양식을 하고, 겨울이면 읍내에 가서 엽전 몇 닢에 남의 집 통시를 퍼 주고 그 똥통을 메고 와서 밭에다 뿌렸다...!
언 땅이 녹자마자 또다시 화전을 일구기를
5년...! 둔덕산은 번듯한 밭으로 변했다...!
그해 봄, 순둥이는 콩 세 가마를 장리로
들여와 밭에 심기 시작했다...!
콩을 심는 데에만 꼬박 이레가 걸렸다...!
콩을 다 심고 순둥이는 주막으로 내려가 술을 마셨다...!
부엌에서 일하는 열아홉 살 주모의 질녀
봉선이를 점찍어 두고 가을에 콩을 추수하면 데려다 혼례를 올리겠다고 마음먹고 주모의 귀띔도 받아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부슬부슬 밤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천지신명님...!”
순둥이는 두 팔을 벌리고 비를 맞으며 하늘을 향해 절을 했다. 단비는 땅 깊숙이 스며들어 흙속의 생명들을 일깨웠다...!
이튿날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하늘은 맑고
남풍은 불어 대지를 따뜻하게 했다...!
며칠 후 노란 콩싹들이 올라와 떡잎을 활짝 펼쳤다...! 콩은 쑥쑥 자라 한여름이 오기 전에 땅을 덮었다...!
겨울마다 똥지게로 퍼 나른 인분 거름을 먹고 콩잎은 싱싱하게 팔을 벌렸다...!
가을이 되자 콩잎은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고 포기마다 주렁주렁 콩만 남았다...!
순둥이의 입이 귀에 걸렸다...!
순둥이는 콩을 뽑아 둔덕 위에 쌓기 시작했다...! 달을 보며 별을 보며 콩을 뽑아도 힘든 줄을 몰랐다...!
“이모가 이거 갖다주라고 합디다...!”
봉선이가 노란 저고리를 차려입고 한 손엔
막걸리 호리병, 또 한 손엔 부침개와 찐
고구마를 들고 왔다...!
“봉선아, 나는 부자여. 이 콩이 마른 후
타작을 하면 스무 섬은 나올 거야...!”
호리병째로 벌컥벌컥 막걸리를 들이킨
순둥이는 와락 봉선이를 껴안았다...!
입이 입에 틀어막혀 말을 못하고 손으로
토닥토닥 순둥이 가슴을 치던 봉선이 손이
어느새 순둥이 목을 감싸 안았다...!
순둥이의 억센 손이 봉선이의 치마를 올리고 고쟁이를 벗겨 내렸다...!
순둥이는 윗옷을 벗어 콩더미 옆에 깔고
봉선이를 눕혔다...! 달빛을 머금은 스물다섯 순둥이의 구릿빛 등짝과 엉덩이가 물결치자 봉선이는 가쁜 숨만 몰아 쉬었다...!
순둥이는 마지막 큰 숨을 토해 내고 옆으로 쓰러지며 구수한 흙냄새를 맡았다...!
어머니의 젖냄새 같기도 하고 아버지 등짝에 업혔을 때의 땀냄새 같기도 한 흙냄새!
흙을 한 움큼 쥐고 소리쳤다...!
“봉선아, 이건 황금이여...!”
옷매무새를 고쳐 입은 봉선이는 부끄러운 듯
빈 호리병을 들고 휑하니 가 버렸다...!
바닥에 깔았던 순둥이의 옷에 선명한
핏자국이 비린내를 뿜었다...!
순둥이가 콩을 뽑아 둔덕 위에 쌓아 올린
더미가 집채보다 커졌다...!
가을볕에 콩은 말라 갔다...!
콩깍지가 저절로 벌어질 때쯤 멍석을 대여섯
장 깔고 타작을 할 참이었다...!
순둥이가 주막에서 점심을 먹을 때였다...!
“우르릉 쾅~ 짜자자 짱~!!!”
하늘을 찢고 땅을 가를 듯이 마른번개가 너댓 차례 쳤다...!
“순둥이 여기 있는가? 빨리 나와 봐...!”
고함 소리에 뛰쳐나간 순둥이는 그만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멀리 둔덕에 쌓아 둔 콩더미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이다...!
순둥이가 달려가고 동네 사람들이 뒤따랐지만 마른 콩더미의 불길은 아무도 잡을 수가 없었다...!
새까만 숯덩이만 남은 둔덕에서 순둥이는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하늘도 나를 속이고, 땅도 나를 속이는
구나~!!!” 봉선이도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동네 사람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순둥이는 목을 매려다 봉선이가 입덧을 하는
통에 생각을 바꿨다...!
그렇게 술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검은
두건을 쓰고 긴 수염을 늘어트린 채, 옥색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노인 한 분이 주막으로 찾아왔다...!
“벼락 맞은 콩 주인장 계시오? 소문을 듣고 찾아왔소이다...!”
순둥이가 나가자, 범상치 않은 그 노인은
새까맣게 탄 콩 한 자루를 쓸어담아 데리고 온 사동의 등에 얹었다...!
“준비해 온 돈이 이것뿐이오...!
벼락 맞은 콩은 자고로 진귀한 명약이요...!
내 이것으로 시험해 보고 다시 오리다...!”
그가 떠난 후 받은 전대를 열어 본 순둥이는
깜짝 놀랐다...!
콩 열 섬 값이 넘었다...!
소문을 듣고 팔도강산의 명의들이 쉼 없이 찾아왔다...!
순둥이는 새까맣게 탄 콩 가마니를 쌓아 두고 찾아온 의원들에게 팔았다...!
벼락 맞은 콩은 욕창, 등창, 문둥병 특효약이었다...!
동짓달 스무이레, 그날따라 봄날처럼 따뜻
했다...!
온 동네 잔치판이 벌어졌다...!
순둥이와 배가 살짝 부른 봉선이의 혼례날이었다...!
그 이후 순둥이가 벼락 맞은 콩을 팔아
갑자기 부자가 된 것에서 유래하여 '벼락부자'라는 말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는 것이다.
밤낮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 잘 유지하시고 초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여유로움 속에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https://youtube.com/shorts/ICvt_IuESAg?si=jS3bGLal6KW0tt2h
구독 부탁드립니다 최순
https://youtu.be/b5XH4xJNUPg?si=AfjcKgCdSSNRY1KF
우리엄마 이만큼 좋아 지셨답니다
3월 7일
73
68
6
토종왕해바라기 종자용 수확했습니다.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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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해에도 벼 1000평 율무3000평 감자200평 고추약500-700대 메주콩1000평 할려구요
12월 5일
2
올해는 들께.서리테콩.벼 배추.무우. 상추 저는 콩과들께는다팔앗고 배추.무우는 주변사람들조금씩 나누어주고 김치담고 상추도나누어먹고농사지은거 쌀만 다메상해서 쌀10푸데만남겨노앗다
1월 23일
2
2월 3주 차 콩 모임 작업 알림🔔
1️⃣ 콩과 팥,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기간이에요!
보급종은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을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희망 품종과 물량을 신청하세요.
✔️ 일반신청 추진일정
- 시도단위(읍면동) 신청기간: 2. 3. ~ 3. 17.
- 전국단위 신청기간: 3. 21. ~ 4. 8.
- 공급시기: 4. 1. ~ 5. 10.
✔️ 공급계획 품종
<두부 및 장류콩>
대원, 대찬, 대풍, 연풍, 선풍, 진풍, 강풍, 청아, 태광
<콩나물콩>
풍산나물, 아람
<팥>
아라리
⭐ 공급시기, 품종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에 문의하세요.
(☎️ 054-912-0187)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0.8~2.2℃)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6~10.3㎜)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저수율 : 71.4% (평년 73.0%의 97.8% / 2.6 기준)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3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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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완두콩을 처음 수확했어요
내년에 종자로 사용하려면 어떻게보관 해야될지 몰라서 도움요청합니다
아시는분 답좀 올려주시면 감사하게습니다~^^
23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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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나에게 있어서 이 생(生)이 최후의 삶이다. 이제 더이상 괴로운 삶을 받지 않으리라.
- 숫타니파다 -
우리에게 주어진 목숨은 오직 하나 뿐인데 위대하거나, 한찮을 수도 있지요.
자신의 삶을 관(觀)할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 즉 내가 있기 때문에 아내와 자식, 남편과 부모님이 계시죠. 내가 없으면 모든 존재는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매우 짧습니다. 생명있는 모든 것들은 반드시 죽습니다. 그런 하나 뿐인 목숨으로 이 순간 어떻게 보내십니까?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만 그것은 오히려 자신이 처한 불행에 또다른 불행을 얹는 것입니다.
불교적 관점에서 삶은 철저한 인과법칙에 좌우됩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삶과 후생의 삶이 결정됩니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귀한 복덕의 종자를 심어봅시다.
마음경영 계룡산 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1월 9일
26
1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