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출석채크가왜안돼지요1월부터꾸준희5월마지막날까지6월1일출석이안돼네요
23년 5월 31일
2
3
- 젠피 장뗙 -
옛날에 장떡이라는 것을 많이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다.
먹거리가 풍부하지 않을 때라 시골 고향에서 어르신들께서 쉽게 만들어서 드셨다.
장떡이란 고추장과 햇 된장을 푼 물에 쌀가루 대신에 밀가루를 풀어서 온갖 채소를 넣고 기름을 두르고 부친 일종의 부침개이다.
채소는 부추, 깻잎, 김치, 젠피잎, 가죽나무잎 등을 넣었다.
먼 길을 떠날 때 휴대하기가 간편하고 여름철에 반찬으로 이용했던 저장음식이다.
고추장과 된장을 풀었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쉽게 상하지 않았다.
일꾼들이 산에 건초를 하러갈 때 나무도시락을 싸서 장떡을 같이 반찬으로 넣어 주셨다.
그 때는 화학비료 대신에 퇴비를 해서 논에 깔았다.
재를(산고개) 넘어 먼곳에서 풀을 베어 말렸다.
워낙 멀어서 점심을 싸서 보냈다.
생풀은 무거워서 힘드니까 말려서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게에 짊어지고 내려와 작두로 썰어 소마구간에서 쇠똥이랑 같이 나온 지푸라기와 몇차례 뒤집어 발효를 시켜서 가을철 나락을 베고 보리를 심을 때에 논에 비료대신에 퇴비로 뿌렸다.
하얗게 발효가 된 퇴비는 땅을 살리는 방법이었다.
봄에는 보리고랑에 연한 나무가지나 풀을 깔아서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화학비료를 쓰지않은 땅이라 기름진 땅이 되었다.
그래서 말린 풀로 잘 익은 보리이삭을 베어 보리타작을 해먹었다.
불에 구어진 보리를 손바닥에 비벼서 후하고 불어 재를 날리고 보리알맹이만 한 웅큼 입에 털어넣어서 먹었다.
그 때 입가에 까맣게 재가 묻어서 서로 얼굴을 보고 웃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떡이 젠피 장떡이다.
해마다 이맘 때만 맛 볼 수 있는 연한 제피나무잎을 잘게 썰어 넣어서 만든 장떡은 아마도 맛을 보았던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제피는 열매의 껍질을 가루로 만들어서 추어탕을 먹을 때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준다.
초피라고 불리며 제주도에서는 제피,
경상도에서는 지피,
전라도에서는 젠피라고 하며 이북에서는 조피라고 한다.
제피와 비슷한 산초가 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산초가루를 젠피가루로 착각하기도 한다.
일본에서 젠피를 "산쇼"라고 불러서 사람들이 헷갈려하나 본다.
산초는 주로 열매로 기름을 짜서 먹고 한약재로 쓰인다.
지금처럼 온갖 식용유가 없었던 때라 돼지비게와 산초기름으로 전을 부쳤다.
제피는 깊은 산속이나 고산에서 자라고,
산초는 얕은 산이나 밭 가장자리 산 도랑가에 많이 서식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흔하지 않은 산초나무가 되었다.
또 산초나무는 단단해서 연장자루로 쓰기도 했다.
젠피와 산초를 구분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젠피는 잎사귀를 씹어보면 혀끝이 애하고 아리다.
젠피는 마취효과가 있는 것 같다.
농사일을 많이 하셨던 시골 어르신들께서 무릎이 아프실 때 돼지머리와 젠피나무를 넣고 달여드시면 무릎통증이 나으셨다고 하셨다.
어릴적에 젠피나무와 잎을 찧어서 그 물을 물 웅덩이에 풀고 휘저으면 물고기들이 젠피향에 마취가 되어서 둥둥 떠올랐다.
그렇게 해서 물고기를 잡았다.
산초나무 잎은 향이 없다.
젠피나무는 잎사귀가 길쭉하고 대칭으로 나 있고,
산초나무는 잎사귀가 둥글고 어긋나게 나 있다.
나무에 있는 가시도 젠피는 대칭으로 나 있고,
산초나무 가시는 어긋나게 나 있다.
나무가지도 젠피는 붉은색이 있다.
젠피는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껍질이 빨갛게 물들면서 벌어지고 새까만 알맹이가 붙어있고 송이가 적다.
산초 열매는 봉우리가 송이송이 뭉쳐있다.
젠피나무와 산초가 한약재로 쓰여지면서 마구잡이로 채취를 해서 이제는 귀한 대접을 받는 나무가 되었다.
아버지께서 산에서 젠피나무를 캐다가 텃밭에 심으셨는데 젠피향이 그렇게 진하지 않는 것 같다.
산에서 취나물을 채취해서 재배를 하면 산에서 자란 취나물보다 향이 덜 한 것도 같은 이치인 것 같다.
요즘 전화 한통화면 피자, 통닭, 퓨전요리를 쉽게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데 "웬 장떡이냐"하겠지만 옛날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는 것 같다.
오늘부터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연휴되시길 바랍니다.
5월 3일
12
7
고구마조금재배하였더니~산돼지가모두다
파먹고 농사흥미가
좌절됩니다 ...헐
이게허무한 시련인가요? 경험도 방어벽도
했지만~ 소용없네요
어떤작물 해야할까요?
23년 7월 5일
1
5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88편 - 계분ㆍ돈분ㆍ우분 어떻게 다른가?]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계분ㆍ돈분ㆍ우분 어떻게 다른가?>입니다.
💚 가축분 퇴비인 돈분, 우분, 계분도 각각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오늘 공부를 통해서 내 상황에 맞는 퇴비 사용하세요.
🔻계분, 돈분, 우분의 양분 함량 정도
• 계분 : 질소(N) - 1.73 / 인산(P) - 1.65% / 가리 0.47%
• 돈분 : 질소(N) - 0.90 / 인산(P) - 1.49% / 가리 0.19%
• 우분 : 질소(N) - 0.41 / 인산(P) - 0.56% / 가리 0.09%
🔻가축분 퇴비(계분ㆍ돈분ㆍ 우분)의 특징
• 가축분 퇴비는 사료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사료의 영양이 풍부하면 분의 영양도 좋습니다.
• 육식인 닭은 잡식인 돼지나 초식인 소에 비해서 단백질이 풍부한 사료를 먹기 때문에, 계분은 질소(N)의 함량이 돈분이나 우분에 비해 높습니다.
• 그러나 질소(N)는 암모니아 가스 피해가 발생하므로 질소 함량이 높은 계분을 시비할 때 가스 피해를 주의해야합니다.
• 인(P)은 골분 사료와 연관돼 있어서 광우병 때문에 골분 사료를 많이 주지 못하는 우분은 인(P)의 함량이 적습니다.
• 퇴비는 보통 계분, 우분, 돈분을 배합해 만들기 때문에 배합 비율을 꼼꼼히 따져서 내 토양에 질소가 부족하다면 계분이 많이 배합된 비료를 시비하는 것이 좋으며, 내 토양에 인(P)이 과잉하다면 인(P)이 적게 함유된 우분이 많이 배합된 퇴비를 시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축분 퇴비 별 추천 작물
• 계분 (양분 함량이 높지만 가스 피해 우려가 있습니다.)
- 배추 : 배추는 질소(N)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질소 함량이 높은 계분을 시비하면 효과적입니다.
- 고추 : 고추는 천근성 식물로 뿌리가 깊게 자라지 않기 때문에 양분이 많은 계분을 시비하는 것아 효과적입니다.
• 우분 (탄질율이 높으며, 양분 함량이 많지 않고 가스 피해 우려가 적습니다.)
- 대파 : 탄질율이 높은 우분이 퇴비로 적절합니다.
- 쪽파 : 쪽파는 퇴비 장해가 많은 작물로 암모니아 가스피해가 적은 우분이 적합합니다.
- 옥수수 : 계분을 시비하면 옥수수는 웃자라 바람에 쓰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분을 시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꿈꾸는텃밭"님의 퇴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s35zeU08bH0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47편 <포대 퇴비 완숙시키는 방법> 복습해보고 퇴에 대해 알아보세요.
https://app.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OjUx/posts/Y29tbXVuaXR5LXBvc3Q6MTQzNzQ3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23일
39
635
10
Farmmorning
저흑막내가 장애가 있어 내년엠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만약데리고 있을수가 없어서 장애인거주시설 보낼여고 앐아보고 있는뎆입소비가 많이 들어가네요 한달에50만원 을 내야한다고 하너요 어떻겣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냥 데리고 있어서 아들연금나오는 돈 모아야 할까요 아니면 보내야 할까요.물론 대기시간 오래걸리기는 하지만 은사실50씩 주고 보낼 형편도안돼지만요
23년 8월 21일
1
17
멧돌호박 에서 나오는 구더기를 방지할려 면 언제쯤 약을 뿌리면 좋은가요
22년 5월 9일
2
장마가 아니라 악마라 칭합니다애지 중지 키운 농산물 떨어지고
넘어지고 허물어지고 떠내려가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더 슬픈일은 농지을 손보다
소 먹이를 주려갔다 한밤에 봉변을 당하셔 목숨을 잃어신분께
심심한 애도에 뜻을 보내닙다
하루빨리 이 악마에 벗어나
생활에 안전을 갇을시길 기원합니다!
간밤에 산돼지 흔적~
23년 7월 16일
5
1
배수로작업
고추대 묵어주기
고구마는 멧대지가 갈아놓아습니다
23년 6월 29일
제가 나이가 이제 30대인데요.. 제가 농부로 2의 성공는게 꿈인데..
사람들이 직업중에 쉬워보이면서도 제일 어려운게 농부가 일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농사를 해서 여러가지 종류 호박, 고추, 고구마, 감자, 등등.. 여러가지를 제가 키워보면서
판매하고.. 그러는게 제 꿈입니다.
그래서 가끔 인터넷같은데 보면서 공부도 하고있는데요.. 종류같은것도 알아보는 중이고..
지금은 호박생각이 나서 이름들좀 알아보려고 인터넷을 둘러봤는데.. 그리 많이 나오질 안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알아본 종류가..
미니밤호박, 늙은호박, 단호박, 도토리호박, 돼지호박, 땅콩호박, 애호박에
국수호박 여기까지 알아봤거든요.. 여기외에 또다른 호박종류들도좀 알려주세요 ^^
그런데 국수호박이라도 오늘 첨알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한번 사서 심어보려고 하는데 ..ㅋ
22년 12월 15일
3
3
오늘이 수술 받은지 20일째 입니다.
오전에 오토바이 타고 비닐하우스에
가서 개 .닭사료 주고 난씨가 조금
풀려서 화물차 엔진 세척제로 30분
정도 공회전 시켜서 세척하고 모두
배출시키고, 오일 휠타교환하고 엔진오일 게이지에 맞게 충만 시키고는 마무리 점검했다.
오전에 잠시 하우스내 방충망 철사로
고정시키고 시간 되는데로 돌맹이도
주워서 밖으로 내는등 감자심을 준비
서서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힘던 일은 조금씩 자재하고 소일거리 하면서 완꽤될때까지는
조심스럽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한 달이 지나야 조금씩 미동이 가능할련지 모르지만, 마냥 기다릴수는 없는 일이고 보면
적은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은 하는게
시간도 가고 소화도 되고 기타 유익한
리듬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사려 됩니다.
일찍 하루 일과 마치고 집에 왔더니 집사람이 냄비 솥에 돼지등뼈 푹 삶고 있는지라 통나무 장작펴기 좀
했습니다.
23시가 입박합니다. 다들 고된 하루
편안하게 쉬세요.
23년 1월 4일
17
1
6학년5반 돼지띠 입니다
충남당진에 살고있습니다
밭1000평정도 자경하고요
고추와여주를 주 작물로 심고있습니다
3년전에 도시에 살다가 귀촌했습니다
원래 시골사람이라 농촌에 오니 고향에 온 느낌이라 너무 행복 합니다
농사조금 해서 먹고살기는 힘들어 특기를 발휘해 따로 돈벌이도 하고 있습니다
23년 9월 3일
2
1
Farmmorning
농사 초년생이에요 멧돌 호박이랑 단호박이랑 심었는데 수확은 언제 하나요?
21년 8월 30일
2
돼지 개 나왔네요
23년 9월 19일
올해 첨으로 농사짓는데ᆢ
잡초에 벌래에 맷돼지 고라니 힘드네요.
요즘은 무우심고 내일은 배추심을까하는데ᆢ
잘 해낼수있을런지~~~~
22년 8월 31일
1
6학년7취미농부입니다나는자영업을하면서다양한과수와밭작물을심고있는데우리농장은산짐승들이워낙많아일부는펜스를치고작물을심는데비트를한고랑심어수확을할때가됐는데돼지새끼가펜스밑을파고들어와개판을치고가버렸네요그렇게까지생각을못했네요사진을찍어놓자못했읍니다
23년 8월 29일
2
6학년5반ㅡ돼지 입니다ㆍ
23년 8월 29일
알아두면 좋은 귀농 귀촌 팁
귀농귀촌 땅살때 팁
산 근처 ㄴㄴ비탈진데고 원만한경사래도 뱀,벌레 장난아님 낙석,산사태도위험(우리집이그래요ㅜㅜ)
닭,소,돼지 키우는 농장 ㄴㄴ
농장이아니래도 조금이라도키우는데는 냄새, 벌레들 장난아님
특히 시도때도없이 우는 수닭은 살인충동일으킴
농업용수 있는곳
소하천이나 용수로가 인접해있으면 좋습니다.
상수도가있으면 금상첨화
동네가 씨끄럽지않은곳
동네 유지(이장,노인회장,부녀회장,청장년회장 등)만나보기
대화를 하다보면 동네가 어떻게 돌아가나 대충 알 수 있음
단, 요즘 고령화로 일할사람이없어 아무나 맡아하는 경우도 있으니 마을주민들한테 평판 물어보기
마을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마을이 달라지기에...
몇 년전 얘기도없이 남에나무 수마리 잘라놓고 사과도 안해서 사과하라니 이장씩이나하믄서 텃새부린다고 해서 2년째 쌩까고있는 율후아빠가 알려드립니다.(이장 때려침)
사과하는게 그리어렵나 에효~
좋은동네는 좋은사람들이 만드는거라 생각합니다.
23년 7월 20일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