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주기
병든거 뽑기
제초
23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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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 전에 서리태 넣으랴,
콩이 올라오기 시작하니,
비둘기, 까치들이 갓 둥지에서
이소한 새끼들까지 몰고나와
콩밭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곳에 보식하랴, 적심하랴,
논 관리 하랴, 참깨밭 지주대 박고
1차 유인줄 띄우랴, 제초 작업하랴, 등등...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고추밭의 고추는 뒷전으로 밀려
오늘 비가 잠시 쉬어가는 사이에
맘먹고 고추밭 전수검사를 실시
하였습니다.
고추는 2,400주 정도,
품종은 칠○○, AI ○○, 올○○,
관주로 칼슘, 물도 액비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았는데
올○○ 품종은 제 밭에 맞지 않은지 작년에도 석회결핍이
많이 왔는데 역시나 입니다,
오늘 수거한 전리품들이 대부분
올○○ 에서,
고추품종 식재 전에 석회결핍에 강한 품종 선택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같이 가뭄이 극심한 해엔 석회결핍은 피해갈수 없겠지요.
주변에 고추농가 분들이나,
팜모닝 식구들이 담배나방, 석회결핍 때문에 애로를 많이
겪고 계신 것을 업로드한 글을
접하며, 편치않은 마음입니다.
이건 제 경우 입니다.
고추포장의 한그루에 현재 50~60개 정도 달려있다면.
2,400주면 대략 10.000 개 이상이 달려 있겠지요.
오늘 수거한 전리품이 약 300개 정도...면, 껌값 아니겠습니까~ㅎ
혹여, 잘 자라던 고추가 뿌리에
이상이 생겨 시드는 애들은 포기하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물소독약, 또는 역병 수화제를
뿌리근처에 관주처리 해주면
회생시킬수도 있고, 잠깐 반짝하다 결국은 돌아가시게 되니, 이맘때면 돌아가시더라도
나무에 자식들은 남기고 가시니
제 몸값은 하고 가시는 것 아니겠나요.
농부의 마음이야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작기 끝까지 같이
가고 싶겠지만 땅 밑 사정을 우째
알 수 있겠습니까.
농사를 짓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겪으며 내공도 쌓이고 마음도
단단해지는 거 아닌가요?
바로 앞에 다가온 장마,
농부님들 모두 슬기롭게 이겨내시고 강건하시길 바라며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습니다.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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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11호 2024. 03.11. ~ 03.17. ]
💚벼, 감자, 고구마, 고추, 수박, 콩💚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팜이웃들은 이번주에 이런 작업을 했어요.
farmmorning://com.greenlabs.smartfarm/farming/logs/my-crops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5.0~6.4℃)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6.1~16.5㎜)과 비슷하겠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일시적 찬공기의 영향
• (저수율) 91.1%(평년 74.3%의 122.6%) * 3. 4. 기준
🌾 벼
• (모기르기 준비) 건전한 볍씨 및 육묘상자 준비, 균일한 파종 위해 탈망 작업 실시
• (벼 재배) 볍씨 선별 위해 까락 제거 후 소금물가리기 실시(보급종 제외), 종자 소독 및 싹틔우기
🌽 밭작물
• (맥류) 습해 등 생육부진 포장 요소 2%액(요소 400g/20L) 엽면시비
• (봄감자) 산광싹틔우기 실시, 적기 아주심기, 제초제 처리
• (고구마) 씨고구마 준비 및 소독, 육묘온상 만들기
• (콩·팥 종자) 콩·팥 정부보급종 품종특성 확인 후 희망품종 및 물량 신청
🥬 채소
• (시설수박) 착과·비대기 최소 15℃ 이상 온도 유지, 열매 착과 후 적정 양·수분 공급
• (고추) 육묘 시 고온장해 주의 및 환기 철저, 제1분지 개화 전후 정식 실시
🍇 과수
• (묘목) 정확한 품종, 잔뿌리가 많고 눈이 충실한 묘목, 병해충이 없는 묘목 선택
• (묘목심기) 겨울에 춥고 건조한 지역 가급적 봄 식재(3월 중·하순 전에 식재)
• (시설점검) 서리 등 저온피해 대비 방상팬, 관수시설 사전가동 및 점검
• (동계약제)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석회보르도액 살포로 월동병해충 밀도낮춰줌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50823&fileSeCode=185001&fileSn=1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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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텃밭주변대나무울타리가되어있는더자꾸만텃밭에대나무가올라와요제초메트도뚫고올라오는데잘뽑히지도않네요고수님들한수가르쳐주십시요갈아엎으려니감나무앵두나무가있어여의치않습니다
23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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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생 작년자두사진인데 7그루정도 심어보고 있는데 열매가 열릴때 되면 멧돼지가 찾아와서 엉망됩니다
제초작업도 해야되고 가지치기도 해야되는데 경험이 없어서 경험삼아 해보고 있습니다
23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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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5 -
우리는 막걸리 심부름을 자주했다.
마을 구판장이나 자그마한 점방 한쪽에는 주로 간장 담글 때 사용하는 대형 옹기 항아리가 놓여 있었다.
막걸리를 담아 놓은 술독이다.
주로 한개가 보통이지만 농사철이나 가구수가 많고 술꾼이 많은 마을은 술독이 두개가 놓여 있는 곳도 있었다.
뚜껑은 널판지로 만들었고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뚜껑을 여닫았다.
막걸리는 면 소재지 마을에 있는 막걸리 도가(개)집에서 만들어 아침 일찍 배달해 준다.
그때는 면단위마다 술도가가 있었다.
식량이 부족할 때는 밀가루와 옥수수가루로 막걸리를 만들었다.
그래서 세무서에서 밀주단속을 했다.
도가에서 술이 평소보다 덜 팔리면 세무서에 밀주단속을 의뢰했다고한다.
밀주를 담가서 집안이 아니고 담장넘어 대나무밭에 묻어도 여시같이 찾아서 벌금을 매겼다.
집안에 대소사가 있을 때는 커다란 항아리에 막걸리릍 빚어서 손님들께 대접을 했다.
할머니 회갑연을 할 때 제가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2개의 큰 항아리에 막걸리를 빚었다.
멋모르고 벌컥벌컥 들어마시다가 크게 배앓이를 한 적도 있었다.
그뒤로 볍씨가 종자가 개량되고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식량이 자급자족이 되고나서부터 쌀로 막걸리를 빚었다.
배고플 때 술도가를 지날 때면 고두밥을 쪄서 멍석에 널어 누룩과 버무릴 때 누룩이 묻지않은 고두밥 한주먹은 꿀맛이었다.
당시에는 시골에 자가용은 물론이고 소형 화물차도 전혀 없던 때라 막걸리를 짐발 자전거를 이용하여 직원으로 고용된 배달부가 배달해 주었다.
그때 막걸리통은 나무판자로 엮어서 만들어서 무게 또한 대단했다.
시골에서 오줌장군이랑 막거리통은 판자를 가운데가 볼록하게 엮고 대나무로 테두리를 묶어서 만들었다.
막걸리통은 마개도 아가들 주먹만하게 통나무로 만들어서 주둥이를 막았다.
요즘 와인으로 유명한 외국에서 볼 수 있는 와인통과 같았다.
그 무거운 막걸리통을 여러개 짐발 자전거에 매달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배달하는 배달부 아저씨 종아리 근육은 요즘 보디빌딩하는 사람처럼 힘줄이 뭉쳐있었다.
술이 가득 채워진 막거리통은 마을 서너곳에 짐발 자전거에 가득 싣고 비포장 자갈길 신작로를 달려서  배달했다.
막걸리 배달부가 도착할 때쯤이면 구판장 앞에는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나 파르스름한 빛깔이 도는 한 되짜리 유리 됫병을 든 아이들과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기다린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나 아버지 술 심부름을 나왔거나 그날 농사일 하러 온 놉(일꾼)들 새참과 점심 반주용 막걸리를 받아 사가기 위해서다.
아침에 바로 배달된 막걸리 맛은 좋았지만 냉장고가 없던 시대라 하루 전 팔다 남은 막걸리나 배달된 지 몇 시간 지난 특히 여름철에 막걸리는 신맛이 나기 때문에 모두들 그날 쓸 막걸리는 대부분 아침 일찍 사간다.    
밀가루에 막걸리를 붓고 발효시겨서 쩌낸 술빵이 그때는 최고의 간식이었다.
막걸리 배달부 아저씨가 주문한 막걸리 통을 내려놓으면 알싸한 막걸리 냄새를 가게 안에 피어 올리면서 콸콸 소리를 내며 쏟아 부었다. 
술을 다 붓고 나면 주인은 항아리 속에 있는 바가지로 휘휘 저은 뒤 조금 떠서 맛을 본 다음 순서대로 주문한 양만큼 퍼서 들고 온 주전자에 담아 주거나 유리병에 양철 깔대기를 꽂아서 부어준다.
막걸리 값은 곧바로 현금으로 돈을 내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외상이 많았다.
외상인 경우에는 나무기둥에 끈을 꿰어 매달아 놓은 공책과 연필로 치부책 외상장부에 택호별로 적어 놓았다가 보리타작이 끝나거나 쌀방아를 찧고 나면 현물이나 돈으로 받았다.
시대가 변하면서 막걸리통도 나무통에서 프라스틱 말통으로 다시 한되짜리 비닐병으로 바뀌었고 뒤를 이어 맥주와 소주에게 바통을 넘겨 줬지만 오랜 시간 애주가들은 구판장 나무의자에 걸터 앉아서 안주로 풋고추에 된장을 찍어 먹었던 술잔과 긴 호흡을 했다.
요즘 전주에 막걸리촌이 등장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국에서 생산 된 막걸리가 판매되고 있다.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막걸리보다 곁들여 나온 가지수가 많은 안주에 놀랍기도 하단다.
전라도 음식은 특히 전주음식은 맛있기로 유명하다.
예로부터 음식문화가 특히 발달한 곳이 전주라는 표현으로 전주에는 사불여(四不如)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관리는 아전만 못하고, 아전은 기생만 못하고, 기생은 소리만 못하고, 소리는 음식만 못하다"라는 뜻이다.
알콜농도도 높지 않고 쌀로 만든 막걸리는 요기를 때우는데도 좋을 듯 하다.
어제 흡족하진 않지만 비가 내렸다.
당근에서 불루베리를 주당 판매한다고해서 주문했는데 진안군 마령면에 있어서 캐가야한다고한다.
오후 늦게 바람도 쐴겸 아내랑 아무 준비없이 농장으로 찾아갔다.
부직포에 심어졌는데 오래전에 불루베리 농사를 하다가 수년간 관리를 하지 않아서 풀밭이었다.
가랑비까지 내려서 심란했는데 여기까지와서 그냥 돌아가기도 뭐해서 5그루를 어거지로 뽑아서 실고왔다.
나무는 7년정도 키웠는데 그 동안 관리를 안해서 키만 컸고 불루베리가 작은 재래종이었다.
밤이라 텃밭에 내려놓고
감자와 옥수수를 수확한 자리에 심을려고 오늘 아침에 임시로 심었다.
전지를 해주면 어린 나무보다 나을 것도 같았다.
오이를 4개를 첫 수확했다.
이틀전에 그리 크지않았는데 어제 하루만에 많이컸다.
완두콩에 매주었던 줄을 걷어서 고추를 세번째 줄을 매주었다.
며칠사이에 완두콩이 완전 시들었다.
완두콩 뽑은 곳에 참깨를 심어볼까 한다.
밭 언덕에 하얀접시꽃이 많이 있었는데 하얀접시꽃이 약이 된다고해서인지 지난 겨울에 많이 뽑아갔다.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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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희 농장은 제초제를 확 줄이고 예취기를 풀 제거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개구리 뚜거비 나비들 놀이터 입니다. 미네랄과 아미노산과 좋은 퇴비를 8개월 발효 시켜 살포합니다. 최상의 공기와 지역으로 병충해가 거의 없습니다. 상품 품질은 더 할 것 없이 경매사님들 인정한 상품 입니다. 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품이 되게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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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제초 작업
23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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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오후 날씨가 오락가락
합니다.
오전에는 화물차 적재함에 고정시켜 놓은 공구함 분해해서
내려놓고 속에 있는 공구 일부는 창고에 옮겨놓고 나머지는 정리해 공구함에 보관하는 중에 비닐하우스 입구쪽에
생활하시는 형님께서
관리기가 시동이 안된다고 해서 잠시 작업일 놓고 형님집에 걸어가서 관리기 수리해 드리고 하우스로 왔더니 동네
친구가 볼 일보고 오는길에 막걸리 한 병
가졍와 있던 막걸리 다
마시고 하던일 마무리 하고 농협에서 면세유 구입하고 돌아와 고추모종 직파종했던 것 72구 푯트에 일부 옮겨심고 하우스 내부
잡초에 제초제 살포하고 마무리 할려는데 동네 친구들
저녁즈음에 보자는데
이후에는 소주가 내 속을 과로필 것 같습니다.
글쓰는 도중에 독촉전화 받았습니다.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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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 회원님들 갑진년 새해에도 가네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논에치는 제초제라든지 예를들어 올비잡는데는 어떤약이 좋다더라 는등 이런정보를 좀올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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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농장의 잡초제거용 농농을 구입했어요
애 ㅗ기로 먼저 풀을 베고 이후에 제초제를 뿌리려고 합니다
22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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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자겁이힘들어요
23년 5월 3일
1
2
농장사진
1.상추심을곳 마무리
상추에흙 묻으면 안되고해서 차광망마무리 잡초 도 안나고
2.도라지 파종 한것
잡초에저서 그냥제초제뿌러서 다죽입
조금있다 들깻묘종이나 할까
3.파부주기 작업함
4.5번작물심기전 뿌리고 로타리
23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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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