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참깨 씨앗 구합니다.
2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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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어제부터 온 눈때문에 걱정되서 잠을 설쳤어요. 지금도 엄청왔네요. 아직 컴컴하고 추워서 못나가고 신랑이 대신나가서 봅니다. 전 오후에 보수해야겠어요. 벗겨두고 다시 사서 해놓더라도 놔둬야겠어요.
22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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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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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추 한우키우면서
안동와룡서 어르신과
살고있습니다.
23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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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수학후 비닐청소 했습니다.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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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효자면 외초항에 사는데 태풍피해가 심각합니다.
자동차 일부파손.창고.참깨.고추.배추 등 바람이 엄청불어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22년 9월 6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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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이야기좀 해보렵니다.
줄기상태로 보아 잎에 점박이가 생기고 아랫잎색이 변해짐에 따라 맛보기로 좀 캐봤는데 작황은 좋습니다.
날콩좀 까먹고 집으로와서 바로 살맜는데 맛도 좋네요.
그런데 잘여문 콩피에 검버섯 같은 점이 박혀있는데 이게 왜 생기는 건가요?
속알은 깨끗합니다
23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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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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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 천추만세까지 이름이
전해지는 것 보다는 살아생전에
탁주 한 잔만 못하다”
사후천추만세지명 불여생시탁주일배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
라는 말이 있다.
사후의 세계보다 살아생전이
더 소중하다는 뜻이다.
고려의 대문호 이규보(李奎報)가
아들과 조카에게 준 시를 보면
노인의 애틋한 소망이 그려져 있다.
죽은 후 자손들이 철 따라 무덤을 찾아와 절을 한들 죽은 자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세월이 흘러 백여 년이 지나
가묘(家廟, 祠堂)에서도 멀어지면 어느
후손이 찾아와 성묘하고 돌볼 것이냐고
반문했다.
찾아오는 후손 하나 없고 무덤이
황폐화 되어 초목이 무성하니
산 짐승들의 놀이터가 되어 곰이 와서
울고 무덤 뒤에는 외뿔소가 울부짖고
있을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산에는 고금의 무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넋이 있는 지 없는 지 누구도
알 수 없다고 탄식하여 사후세계를
연연하지 않았다.
이어서 자식들에게 바라는 소망을
다음과 같이 그렸다.
정좌자사량(靜坐自思量)
조용히 앉아서 혼자 생각해 보니
불약생전일배유(不若生前一杯濡)
살아생전 한 잔 술로
목을 축이는 것만 못하네
아구위향자질도(我口爲向子姪噵)
내가 아들과 조카들에게 말하노니
오노하상혼여구(吾老何嘗溷汝久)
이 늙은이가 너희를 괴롭힐 날
얼마나 되겠는가
불필계선위(不必繫鮮爲)
꼭 고기 안주 놓으려 말고
단가근치주(但可勤置酒)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렴”
조용히 생각해 보니 사후의 일보다
살아 있을 때의 삶이 더욱 소중함을
깨닫고 자손들에게 한잔 술로
목이나 축이게 부지런히
술상을 차려 주는 것이 효도라고 했다.
자신은 이제 서산에 지는 태양과 같은
신세인지라 자손들을 괴롭힐 날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힘들게 고기 안주 장만하려 하지 말고 나물 안주와 탁주라도 좋으니 날마다 술상을 차려 달라고
쓸쓸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만년의 이규보가 간절하게 바란 것은
쌀밥에 고기반찬의 진수성찬도 아니요
부귀 공명도 아니며 불로장생도 아니다.
다만 자식들이
살아생전에 목이나 축이게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는 것뿐이었다.
이 얼마나 소박한 노인의 꿈인가?
비록 탁주일망정 떨어지지 않고
항시 마시고 싶다는 소망이 눈물겹다.
이 시가 우리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것은 노인들의 한과 서러움이 진하게 묻어 있고 꾸밈없는 소망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원(悲願)은 시인만의 것이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노인들의
소망이기도 하다.
아! 요즘 세상에
어느 자식이 이 소망을 들어줄 것인가?
사후의 효보다 생시의 효가
진정한 효이다. <공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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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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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심었어요 토 일 엄청 추워고생했는데 하고나니 죽지말고 잘 살아줬음 좋겠단 생각밖에 안들데요 토저녁엔 귀촌하신분이 맴이 얼마나 넉넉하신지 또래친구 만났다고 얼마나 좋아하시는지ᆢ 하룻밤 집 내어주시는바람에 밥잘먹고 잠잘자고 대접잘받고 일 마무리 잘해놓고 내려왔네요 몇십년 왔다갔다 했지만 이 동네 시골인심은 유독 좋아서 귀농고민을 하게 됩니다
11월 13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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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하고,부족하지만 작은 행복으로
꾸며가는 소농입니다.
올초 팔꿈치 힘줄과 인대파열로 수술하는 바람에 과수에 거름 주는게 늦어져 서울사는 아이들 도움으로 거름을 주었습니다. 함께 하며 땀흘리고 웃으며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기운 받았으니 열매가 풍성히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23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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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잡초 제거에는 자쿠사에 카바 혼용해서 외고망구찌로 치시면 됩니다
23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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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7월의 수재로 만신창이가된 콩과참깨밭을 들깨와 녹두로가득채워놨읍니다. 그것들이크는걸보니 그래도좀 맘이 가다듬어집니다, 어느누구도 그렇게하지않는것을 나만은해냈읍니다. 올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조금이라도 느껴볼겁니다. 만족하지는않겠지만 ~~~
전국의 농민 여러분! 그리고 팜 가족여러분은 소박한 저의꿈을 소중히 여겨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23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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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고 싶은 사람
사람은
누구나 마음에
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준 사람이며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은 잊혀질 수 없는
마음에 담고 싶은 사람이다
하지만 반면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존재한다
상처 피해 아픔을 준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은
오늘도 당신을 기억한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슴에 새기고 싶은 사람인지
아니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지를
잠시 스쳐가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스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한결 같이 대하여야 한다
관대하라
그리고 한결 같아라
유독 향기가 나는 꽃처럼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중-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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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참깨 배수로 정리하세요 물을 싫어하는 작물입니다.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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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한 작물: 하늘마, 고추, 참깨 등
- 유기농자재 이름: 모두싹, 농업혁신 등
- 솔직한 후기: 텃밭농사!
농약최소화, 조석으로 충잡아주고, 유기농자재 투여!
농사초보라 기본작물외 매년 시험적으로 두종류작물을 심어 경험해본다. 농사관련 여러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고 좋은정보와 내 생각을 덧붙여 시험재배 중!
대농아니고 텃밭농사라 좀 잘못되어도 문제가 되지 않고 좋은경험으로 삼아 농사지면서 실력향상중...
23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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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나무모종 사서심었는데 싹이나는데 입이까매지면서말르는데 어떠게 하면될까요 조원좀주세요
23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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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해루질 갔다왔어요.
이렇게 큰 해삼과 낚지한마리.
그리고 박하지 10마리.
박하지는 간장게장으로 간장
부어놓고 오늘 해삼넣고
물회 해먹어야겠네요.
태안이 너~~~무 좋은이유.
바다가 있어 해산물 득템할
기회가 많고 산이 있어 고사리와
나물채취까지 살기에 넘 좋아요.
우리모두 건강합시다.
오늘은 마늘 심을준비로 아주
바쁜 하루가 될듯...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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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잘 마르고 있는 토종쪽파입니다. 만리포의 저녁노을 빛을 받아서인지 쪽파의 몸이 사람의 살빛을 닮았네요. 모두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23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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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부도 근처나부근에 살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저는 바다가 부근으로 귀어 하고싶네요. 문자주셔요.
23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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