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작년에 고추200백포기
심고 ㅜ
고추 3근수확 ㅜ
3근 고추도 버렸답니다
고추 관리를 잘못한 탓에
올해는 무조건 새벽에 고추보러가고
고추 만져주고
고추 쳐다보고
고추 불편한거
없나
고추 이리저리 살펴보고
암튼 고추 엄청 만지고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챙겨 준 결과 ㅋ
지금까지는 병이 없이
잘 크고 있답니다
이 모든 결과는 팜모닝 입니다
팜모닝 감사드립니다
이리 좋은 배움자리
만들어 주시고
이 모든 배움 지식을
아낌없이 나눔해 주시는
팜모닝 회원님들
최고십니다
고추심을때 걸음을 제대로 몬했답니다
비료만 준 고추밭 밭을 만들어 놓았는데
풀이 날까봐 부득이
걸음 몬주고 토양살충제만 두고 비닐멀칭 했답니다ㅡㅡ;;

그리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ㅡㅡ
농협에서 4월22일 고추 200 백포기 250원씩 주고 사서 심었답니다
고추심은 고량에 풀이 무서워 풀 안나오는 약 사서 고량에 힉힉 뿌려주니 신기한건 풀이 안 나오네요 ㅋ
저가 한것중 가장 잘한거
영천 김용철님께서
고량에 풀약주면 고추가 안크고 고추가 잘 안 열리니
고추고량에 유박이랑 유황을 주라는
답글을 남기셨답니다
그대로 따라 함 ㅋ 모르니까
그리고 양산 둥근마언니야 가 순아 고추심고 물 2리터에 양조식초 종이컵 으로 반컵 준후 고추에게 주라 하셔서 ㅋ 고심심고 장마전까지
식초 세번 주었답니다
식초물주면서 칼슘은 섞어서 주었답니다
칼슘 과다로 고추잎이 쭈굴쭈굴
가인선생님 께서 ㅋ
미원 설탕 주면 회복된다는 답글보고
그대로 했더니
고추가 산삼 먹은것처럼 쭈굴이 고추가 서 있든데요 ㅋ
불뚝
팜모닝에서 ㅋ 답글 다른분도 남겨주셨답니다
콩기름 ㅋ 것두 한번주고
암튼 지금까지는
아픈고추가
하나도 안 보임니다
몇개 따서 버린고추는
있구요 ㅋ
올해
고추 백근 할수 있을지 ㅋ
기대하면서
귀한시간 내서 바쁘고 피곤하실텐데 긴답 무료로 나눔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7월 13일
29
31
2
Farmmorning
#초보농부의 콩사랑#
초보 농부라서 농사짓기가 녹녹하지 않네요.
지난해에는 6월10일에 파종했더니 너무 웃자라서 도복한 콩이 많아 올해엔 6월20일(하지경)파종하여 병충해 예찰과 배수관리에 신경을 썼더니 현재 작황은 좋은 편입니다.
앞으로 태풍만 없고, 관리를 잘 한다면 늙은 초보 농부의 허리가 조금이나마 펴지리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23년 9월 3일
4
2
Farmmorning
6학년5반
농사일은 남편이하고 저는 하는일이 있어서 가끔 요청이 있을때 보조역할만 하는정도입니다
꽃을 아주 많이 사랑하지요.
여우꼬리 맨드라미 구경하세요
23년 8월 29일
1
1
Farmmorning
여성시대mbc라디오에서
뉴스를 들으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며,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인가?
-사람 마음은 결국 돈을 따라갈까? 돈이 전부인가?대개는 그렇다는데, 일부 경제학자들과 사회학자들은,
꼭 그렇지는 않다는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중 영국의 리처드 티트머스(Richard Titmuss)라는 사회학자는
1970년에, 당시 영국과 미국의 헌혈제도를 비교했대요.
영국에서는 헌혈하면, 당시에 차 한 잔과 비스킷 한 조각을 주었고,
미국에서는 돈을 주었는데,
돈을 주면 오히려 혈액 품질과 양이 감소하더라나요?영국에서는 헌혈하면, 당시에 차 한 잔과 비스킷 한 조각을 주었고,
미국에서는 돈을 주었는데,
돈을 주면 오히려 혈액 품질과 양이 감소하더라나요?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이 학자는, 복지제도 만드는 데 기여했답니다. 
 
이 연구는 2008년에, 다른 학자들에 의해 증명되었는데,스웨덴 고센버그대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헌혈할 사람을 모집했답니다.
보상이 없다고 하자, 전체의 43 퍼센트가 헌혈에 지원했는데,
금전적 보상이 있다고 하자, 33 퍼센트로 줄더랍니다.
그런데, 헌혈하고 받은 돈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고 하자,
다시 44퍼센트로 참가자가 늘었답니다.
이왕 헌혈할 거 돈을 받으면 좋지 않은가, 하는 입장일 수도 있지만,
품위와 이타성도 인간에게는 중요하다는 거죠. 비슷하게는 ‘냄비에 내 돈을 넣는 게임’도 있습니다.
다섯 명에게 10달러씩 주고, 공동의 냄비에 넣을 수도 있고,
혼자만 가질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단 냄비에 돈을 넣으면,
그 돈은 3배가 되어 모두에게 똑같이 나눠준다고 했어요.
그러면 다들 계산하겠죠?
‘내가 1 달러를 넣으면, 그것은 3배가 되고,  
모두 1달러씩 넣으면 3 곱하기 5는 15, 15 나누기 5 해서,나한테 3달러가 떨어지겠군! ’
반면에, ‘나는 하나도 안 내고, 남들만 10 달러씩 내면 더 좋겠다.
그러면, 내가 숨긴 10달러에다가, 공돈도 많이 생기겠는 걸!’
그렇습니다. 이때는 ‘무임승차’의 문제가 생깁니다.
이 실험은 어떻게 되었느냐고요?
다들 5달러씩 넣었다고 합니다.
손해 덜 보고, 이익도 차지하는 선을 계산한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기까지는,
중간에 협조하지 않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 규칙이 추가됐답니다.
 이런 실험들은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국가가 올바른 정보를 준다면, 사람들은 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정부는 사람들이 이타적으로 행동할 기회를 주고,
그 이타성을 지켜주어야 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면, 다른 데서 나에게 선물이 돌아와서,
선물이 선순환되어서, 사회가 결속되어야 한다... 
 
물론 이런 연구는 소수지만,
사람들이, 돈이 다가 아닌 세상을 바라고 있다는 점만은 분명하죠?
여성시대 아침 창가에서, 양희은입니다
팜모닝 사랑합니다
봄비가 내린후
가정마다 일손이 바빠질거 같으네요
글이 좋아서 허락안받고
모셔 왔답니다ㅜ
복사가 아니되서 ㅋ
억지로 나름 이리해보고 저리해보고 바쁘게 움직인 덕분에 복사 ㅜ
3월 25일
30
18
1
소반(小盤)이란 짧은 발이 달린 작은 상(床)을 말한다.
옛날 부엌을 정제 또는 정지라고 불리었다.
불을 지펴서 밥을 짖기 때문에 2개이상 무쇠솥이 걸려있다.
부뚜막에는 식초를 기르는 간장통과 식초통이 있었고,
씽크대 대신에 구시라는 커다란 통나무를 가운데를 파내서 그릇을 씻었고,
찬장 대신에 대나무를 엮어서 만든 살강이 있었다.
구시옆에는 뒤안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퍼다가 담은 커다란 항아리도 있었다.
정제에서 밥을 지어서 안방과 부엌으로 연결된 작은 부엌문으로 음식을 날랐다.
정제 대신에 입식부엌이 만들어지면서 씽크대가 놓여지고 부엌에 식탁이 있어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 되고 좌식생활에서 벗어나 입식생활이 시작되면서 네모난 밥상과 둥그런 밥상이 사라졌다.
다과상이나 찻상, 겸상보다는 혼자 식사할 때 쓰였던 동그란 다리가 달린 작은 상(床)이 소반이라했다.
또한 부엌과 안방으로 연결되는 부엌문이 작아서 큰상보다는 소반이 많이 사용했다.
어릴적에 아버지께서 늦게 퇴근하시면 부뚜막에 상보를 덮어서 밑반찬을 올려 놓은 개다리소반에 부엌문을 통해서 저녁식사를 올려드렸다.
겨울철에는 아궁이 잔불에 찌게냄비를 올려놓고 아래묵 이불속에 밥그릇을 묻어서 찌게와 밥을 식지않게 했다.
밥을 먹는 사람들 수에 따라서 2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겸상이 있고, 4명이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4인상과 여럿이 둘러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둥그런 밥상이 집집마다 몇개씩은 다 있었다.
우리집에는 아버지와 할머니께서 드시는 겸상과 머슴들이 식사하는 겸상, 식구들이 같이 식사하는 4인상 늘 이렇게 3개의 밥상을 어머니께서 차리셨다.
저희집은 머슴을 2명을 두면서 농사와 살림을 하셨는데 제가 군에서 제대하던 해에(1976년)머슴살이가 없어졌다.
평생 남의 식구를 삼시세끼 때마다 식사준비를 하셨는데 머슴살이나 사라지면서 남의식구 식사준비를 하실일이 없어진 대신에 그 많던 일을 어머니께서 도맡으셨다.
농사일과 집안일이 힘은 드셨지만 남의 식구 식사준비를 하시지 않은 것이 더 편하시다고 하셨다.
머슴상에는 늘 따뜻한 밥과 국물이 있어야했기 때문에 식사준비가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요즘 다들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부부만 식사를 할 때는 대충 챙겨서 하다가 자식들이라도 내려오면 반찬을 신경쓰는 것과 같은 마음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명절 때나 잔치 때 제사를 모실 때 회식을 할 때 여럿이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커다란 장방형으로된 큰 상인 교자상(交子床)도 있었다.
자식들이 결혼을해서 살림을 나면 커다란 교자상을 하나씩 장만해 주셨다.
특히 남원은 목기와 상을 만드는 유명한 상집이 몇군데 있었다.
오동나무나 단단한 느티나무로 상판을 만들고 옻칠을해서 만들기 때문에 새 상에 따뜻한 음식을 올리면 옻냄새가 났었다.
그래서 피부나 예민한 사람은옻을 타기도 했다.
질그릇을 만들 때 유액을 발라서 높은 온도에서 굽듯이 상을 만들 때도 옻칠을 해서 상을 만들었다.
상에 옻칠을 하면 나무가 좀이 슬지 않아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했다.
교자상은 워낙 크기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가고 부피가 커서 보관이 힘들어 지금은 교자상 대신에 접이식 4인상을 2개를 붙여서 제수 음식도 차리고 여럿이 식사를 할 때도 쓰고있다.
시내 쓰레기 집하장을 지나다보면 멀쩡한 상들이 나와있다.
너무 아까운 생각이든다.
어느 때는 포장도 뜯지 않은 상태로 버림을 받고 있었다.
추석명절을 지낸 다음날 천변을 나갈려고 건널목 건너기전에 쓰레기 모으는 곳이 있는데 사과상자에 제기가 한벌 들어있는 거예요.
촛대랑 지방틀이랑 두분을 모실 수 있는 제기 한벌이었습니다.
제기 뒷면에 남원 운봉제기라는 표시가 있더군요.
남원 제기나 상이 유명하거든요.
옛날에 제기 한벌을 장만할려면 목돈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사는 곳이 단독주택이라 젊은 세대들은 거의 없고 연세드신 어르신들만 살고 계십니다.
옛날에는 젊은 세대들이 살아서 초등학교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호기심에 아이들이 차에 흡집을 내기도 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러한 일이 없답니다.
제기를 버릴만한 사람은 젊은 세대들일텐데 아마도 추석에 차례상을 차리다가 고부간에 갈등이 있어서 버리지않았나?추측을 해봅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 제기를 버리겠어요?
언뜻 이번에 한번 사용한 새 제기같았습니다.
아까워서 아내를 불러서 보였더니 아깝다고 가져가자고해서 남원 창고에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중입니다.
누군가가 옆에서 남이 쓰던 제기는 귀신이 따라온다고 쓰는게 아니라는 말이 께름찍하네요.
저희집 제기는 술잔만해도 엄청 크고 다양합니다.
제기가 색깔은 보면 아마 세벌이 섞여서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제를 모실 때는 지방틀이 4개 그리고 잔대가 8개가 필요하거든요.
새벽에 고추를 따고 들어와서 식탁문화가 이루어지면서 없어진 소반이 생각나서 끄적거려봅니다.
어느덧 7월 마지막 날이네요.
새달 8월을 지난달보다 나은 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장마가 끝나고 40도까지 기온이 올라갈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 주말까지 비가 없으면 작물에 물을 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7월 31일
13
8
1
Farmmorning
복숭아 순나방 방제 약?
22년 6월 14일
4
김장무.배추.방젯하고 북주기했네요
22년 8월 27일
걸 걸
걸(두)번 나와
600점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 지금까지 경기에 900점을 더했어요!
9월 30일
1
🤩🤩🤩
고대 아라비아 시대에 광야를 건너는 세 상인에 관한 얘기다.
그들은 낮에는 뜨거운 광야의 햇빛을 막기 위해 천막을 치고 쉬었다가 별들이 빛나는 서늘한 밤에는 낙타를 타고 이동하는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른 강 바닥을 걷고 있던 그들에게 "멈춰라!" 하는 큰 음성이 들려 왔다.
셋은 너무나 놀라 낙타에서 뛰어 내리며 “누구세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어디선가 어둠 속에서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내가 말하는 대로 하면 나는 너희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 발 앞에 조약돌이 보이느냐?”
그들이 고개를 숙여 발 아래를 바라보자 희미한 별빛 아래 수 많은 조약돌이 반짝이고 있었다.
잠시 후 또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너희들은 각자 조약돌 하나씩을 주어 호주머니 속에 넣어라.
세 상인은 순순히 강바닥에서 조약돌을 하나씩 집었다.
그러자 또 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이제 이곳을 떠나라. 그리고 날이 밝을 때까지 쉬지 말고 계속가라”
한 상인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그 음성에게 물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그러자 그 음성은 한 가지만 애기하마.
아침이 되면 너희는 행복한 동시에 슬플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세사람의 상인은 걸음을 재촉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서로 얘길 했다.
“행복한 동시에 슬플 거라고? 도대체 이 말이 무슨 뜻일까?”
"그러게..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네."
얼마 후 드디어 저 멀리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 하였다.
세 상인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각자 자기 호주머니에 있던 조약돌을 꺼내 들었다.
조약돌은 햇살에 반짝거렸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 것은 보석이었다.
하나는 루비, 다른 하나는 에메랄드, 나머지 하나는 사파이어였다.
“보석이다!”
한 상인이 기쁨에 들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때 옆 사람이 말했다.
“이런 젠장! 그럼 강바닥에 수 많은 보석들이 깔려 있었는데 우리는 겨우 하나씩만 가지고 왔네 허ㅡ”
“저것 좀 봐!”
세번째 상인이 뒤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들이 뒤를 바라보자 광야에 심한 바람이 불더니 그들이 왔던 발자국을 모두 지워 버렸다.
“이젠 우린 그 길을 찾아 갈 수가 없어!”
어둠 속의 광야에서 들린 음성이 옳았다.
상인들은 행복 했지만 동시에 매우 슬펐다.
광야에서 富를 발견 했지만 더 많이 취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라비아의 세 상인들 처럼 인생이라는 광야를 통과한다.
그리고 인생의 광야를 지나는 동안 수 많이 깔려 있는 조약돌들을 밟고 지나간다.
또한 우리는 그것들을 하찮게 여기고 우연찮게 한 개의 조약돌만을 주을 뿐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하찮게 여겼던 조약돌들이 보화임을 알았을 때는 발견한 그 보화로 인해 행복하지만 동시에 더 많이 챙기지 못해 슬퍼한다.
幸福은 어디에서 올까요?
철학자 '칸트'는 행복의 세 가지 조건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첫째 할 일이 있고,
둘째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셋째 희망이 있다면,
그사람은 지금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기 보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걸 탐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내가 갖고 있는 것들과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작은 것에 만족하며 기뻐해야겠습니다.♧♧
ㅡ옮겨온 글ㅡ
😅😂🤣(크크) ❣ 눈물이 날 정도로 너무 좋은글 입니다...❣
♡ 인생 80
- 만족함을 알아야
한다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동부승지(同副承旨) 직(職)에 있다가 삭탈관직(削奪官職)당하고 파주 영봉산 자락으로 낙향한 김정국(1485-1542)은 만족함을 모르는 것이
최고의 병(病)이고 최대의 불행이라 했다.
1.좋은 음식 먹고도
더 욕심(慾心)내고,
2.좋은 옷 입고도 불평하고,
3.좋은 술 마시고도 욕(辱)하고,
4.서화(書畫)를 즐기면서도 화(火)내고,
5.미녀(美女)를 곁에 두고도 또 탐(貪)내고,
6.곡식(穀食) 쌓아 두고도 불만(不滿)이고,
7.좋은 향(香)맡으면서도 좋은 줄 모르고,
위 일곱 가지를 불평불만(不平不滿), 한탄(恨歎)하니
이를
8부족(八不足)이라 했다.
반면(反面) 만족(滿足)함을 알아야 즐거움도 있고
행복도 있다 했는데,
①토란국에 보리밥 먹고,
②등 따뜻하게 잠자고,
③맑은 샘물 마시고,
④방(房) 가득한 책(冊)을 읽고,
⑤봄볕, 가을달빛 즐기고,
⑥새와 솔바람 소리 듣고,
⑦눈 속 매화(梅花)와
서리 속 국향을 즐기고,
위 일곱 가지를 넉넉히 즐기니
이를 여덟 가지 여유
(餘裕)로운 즐거움이라 했다.
인생80,
오랜 세월(歲月) 살아오면서 무엇이 행복이라 느끼시나요 ?
그 탐욕, 그 불만 모두 부질없는 욕심들 아니던가.
비록 넉넉지 못하고 잘 나지 못했다 해도 만족함을 알아야 한다.
겸손(謙遜)하고 소박하게 감사하는 인생이어야 한다.
“지족상락
(知足常樂) - 만족함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지족제일부
(知足第一富) - 만족을 아는 사람이 제일 큰 부자
(富者)다.”
탐욕을 버리고 만족을 아는 마음이 즐거운 인생의 첫걸음이다.
겸손하게 감사하는 마음에 행복의 길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
인생 80
- 아직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갖고 싶은 것 있으신가?
이 세상(世上)에 태어 나 온갖 아픔 슬픔 다 겪었지만,
인생 80을 살면서 보람도 있었고 기쁨과 명성(名聲)도 있었는데 무슨 후회(後悔) 있을 건가?
무엇인가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가지고 싶어 모두 얻으려 땀 흘려 노력(努力)하며 살아온 인생.
아직도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갖고 싶은 것, 남았는가?
공부(工夫), 사랑, 봉사(奉仕), 여행(旅行), 등산(登山)..
왜 이리 못다한
것들이 많은가?
더 이상 후회(後悔)하지 말고 가슴 아파 말도록
내일(來日)말고 오늘 바로 무엇인가 시작(始作)해야 하지 않는가?

세월 다 가기 전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길을 나서고 몸부림치며 부딛쳐 보아야 하는데 말이다.
지금 이 순간(瞬間) 되고 싶은 것 아직 있는가?
재물(財物),
명성(名聲),
권력(權力),
건강(健康)
또 뭐가 있더라?
다 부질없는 것,
아집(我執),
욕망(慾望),
탐욕(貪慾)
다 버린 지 오래거늘
건강(健康) 이외 다른 것 모두 버리고 다 접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저 건강이 행복이다 하면서 마음 편(便)히 사는 것이 제일 아니던가?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아직 가지고 싶고, 지니고 싶은 것, 있는가?
명품(名品) 옷가지, 현금(現金) 한 다발, 혼자만의
애인(愛人). 있다면 좋지만 헛된 망상(妄想)은 실망(失望)을 줄 뿐이다.
가진 것 다버리고 가야하는 데 더 모우고 지녀서 무얼 할 것인가?
점심 값 2만 원이면 친구(親舊) 만나 좋고 뭉치 돈 없어도 그만, 그 만남이 좋지 않던가?
우리들 인생
겸손(謙遜), 자중자애(自重自愛), 건강(健康)..
거기다 웃고 즐기는 여유(餘裕)가 있다면 그 아니 좋은가?
더 이상
욕심(慾心)내지말고
가벼운 몸차림으로
발걸음 씩씩하게
허허 웃으며 즐겁게 살면 그것이 행복이외다 ~~ (축하)(음표)(커피)
5월 16일
6
3
윳놀이 하려왔습니다.
잘 봐주이소
그러면 안되는겨
그냥하랑갱
사랑합니다.
♥ 지금까지 경기에 300점을 더했어요!
9월 29일
1
Farmmorning
여러농민 여러분들의 지식은
외국에서 바이러스보다
환경에서 벌래증 생성ㅈㆍ딘다라고 알고 독한약으로 약으로 처주셔야 할방안 입니다
환경으로 꿀벌들이 점차 살지못해 과일나무ㆍ등 벌들의 역할에서 필요시 면봉으로 수정을 해주시길 바랄께요?
수고해즤시고 지식은 환경에서 오니 농약 구입하여 병들을 번지지않깨ㆍ퍼지면 농약을 많이구입해야하니
여러장물이 눈에 보일때 사진찰영후 농약사님에게 상담부탁 드릴께요?
꼭 고집보다 술리로 반영을
건강 신경써 주십시오
시민 진인근 올림
12월 22일
4
1
매실4월달 방제약은 어떤게
좋을까요
22년 4월 8일
1
주변 산과 들깨에 미국선녀벌레 방제약 알려주세요
22년 7월 12일
1
어제 밤 꿈을 꾸었는데 꿈은 꿈일 뿐이라지만 너무 기괴하더군
외양간에 산양한마리가 자신의 새끼를 함께 대리고 들어와 돌아다니더군. 그런데 세번째 방에 있던 젊은 암소 한마리가 배를 들어내민 상태로 죽어 있었어.....
여담)
팜모닝 회원 여러분 무엇을 의미하는 꿈일까요?.....
23년 9월 26일
2
1
https://www.youtube.com/watch?v=fyDFuOT0gw0
"비가 참 다정스럽네요
초원에 살포시 내려요
나무 위에 높이 앉은 새들은 자신들의 선율로
꽃들에게 세레나를 불러주네요
저기 언덕 너머에 있는
무지개의 영롱한 빛깔을 보세요
저 위의 어던 마법이
오늘 우리가 사랑에 빠지도록 만들었어요
이제 나는 당신의 연인이에요
오늘부터 영원히요
그저 나를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그러면 내 모든 것을 드릴게요
나를 울게 하지 마세요
사랑없이 외로운 긴 밤을 보내게 하면서요
내게 항상 진실해 주세요
당신 가슴 속에 오늘을 영원히 간직해 주세요"
영화 "접속"의 OST,
A Lover Concerto
Sarah Vaughan 중에서....
23년 1월 9일
1
2023년 노지잔대재배 씨앗수확...
재배면적은 늘어낫으나 작년대비 씨앗 소출은 1/3 수준
으로 매우 저조 합니다.
꽃대가 올라가며 씨앗이 잘 맷혓으나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사이
줄기와 씨방이 말라 죽으면서 소출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마음이
아프네요....
더덕도 도라지도 약초도 생강도 그러한 현상이 잇다고 하더군요...
내년 24년도도 엘리뇨현상이 발생한다던데
벌써부터 😓 긴장합니다...
올해는 이것만으로 만족해야 할듯합니다.
23년 9월 23일
2
4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