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는 뼈에 좋다.
멸치하면 바로 생각나는 게 뼈에 좋다는 건데, 멸치는 칼슘, 인,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뼈에 아주 좋아 성장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르신들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멸치는 혈액순환에 좋다.
멸치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압을 정상적으로 지켜줘서 혈액순환에 아주 좋다고 한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흔히 우리들이 말하는 성인병의 주된 원인이 되는 것인데, 멸치를 섭취함으로써 건강도 챙기면 아주 좋을 것 같다! 
 
멸치는 두뇌 발달에 좋다.
멸치에 함유된 오메가3, DHA가 두뇌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뇌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줘서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멸치는 신경 안정에 좋다.
우리 몸속에 칼슘이 부족하면 평소보다 예민해지고 초조해지거나 짜증이 난다고 하는데, 이는 혈액이 잘 흐르지 않으면서 혈액이 산성화되기 때문이기 때문에 칼슘이 풍부한 멸치를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멸치는 항암 작용을 한다.
멸치에 함유되어 있는 니아신이 항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더운계절에 햇볕에서 일하시는 모닝 가족님들
멸치 챙겨드시고 건강 지키시면서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엄마는 치매 2등급
올 3월 1일날부터
집에서 모시고 있는데
집에서 모신후 혈압약 반으로
줄이고
당뇨약 반으로 줄이고
검사결과 칼슘이 부족하다
식사때마다 김 드리고
아주최대 작은멸치 ^^♡
드리는데ㅜ
그작은 멸치른 엄마는
머리를 자른다ㅜ
멸치에는 머리에 칼슘이 많다는데 ㅜ
멸치복음 에 깨소금 듬뿍듬뿍
엄마는 깨소금도 골라서 휴지통에 버리시고 드신다
신기한건 어느반찬을 해드려도
한번 드시면 안 드신다
전 요즘 엄마식사 반찬을
남편보다 더 신경쓰이고
저녁이면 내 손을 꼭꼭 잡고 주무신다 ㅋ ㅋ
3살 우리엄마
힘듬보다는 귀엽고 예쁠때가
더 많은 우리엄마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
23년 8월 27일
12
14
물 소리에 나에 발은
가까히 가고있다.
커다란 유리창 속에
돌 주변으로 어린
생물체 들이 서로 운동을 한다.
나는 숨소리도 멈추고 싶다
발소리도 움지이지 않는다.
시간이 아주 많이 흘려서 어디서 들려오는 목소리
아주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려서 난 자리를 아주 천천히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오늘도
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분을 사랑합니다.
23년 5월 10일
6
7학년2반임니다
농사가 참어러위요
모르는문재는 모두모두
즐거운문재는 함께함께
잘되는문재는 자랑자랑
안되는문재는 같이같이
항상 농촌을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구하고 생각
하고 노력하는 모임이
됩시다
23년 9월 3일
1
샬롬 오늘도 화이팅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ㅡㅡㅡ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여름에 딸기를 수학하고 있어요
비가. 많이 와서 조금 물르고 터지네요
딸기 익은것은 먹기 힘들어요 벌레가 먼저 먹고 있어요 그래서 덜익은 것을 따서 먹고 있답니다 왜냐면 그나마 먹지도 못하게 되니까요
그래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축복을 기원합니다
언제나 주님과함께 ㅡㅡㅡㅡ
먹는거는
23년 7월 23일
6
1
수해를 입으신 농민여러분 기운내세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꼭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농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23년 7월 18일
1
탐스럽게익어가는포도송이을보면
마음이 행복해진다
군침이생기며먹고싶은충동이생기곤한다주렁주렁달린포도을사랑합니다설온가족과행복한시간이되기길바라며새해복많이받으세요
23년 1월 20일
1
1
농촌사랑ㆍ농촌이 좋다ㆍ외삼촌 댁에 놀러 가면 ㆍ황소 10마리가 음메ㆍ음메 ㆍ 우는데 ㆍ얼마나 정겹든지ㆍ언젠가 기회가 되면 ㆍ한우 5 마리 정도 키워 봐야겠다ㆍ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우의방과 마이방이 있었는데ㆍ2년의 시간만 주어진다면 ㆍ우의방공부를 철저히 해서ㆍ 소사육 하시는 분들께 ㆍ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년 8월 30일
대추탄저병방제약은 어뜬것으로사용하나요
21년 9월 1일
1
농약방에 탄저병에는 다 와 사 살균제
탄저병약을 사용해야 된니다,
비가자주오면 5일이나 일주일 소독
가물면열을 보름정도 관리하면
됩니다 약칠때 살충제도홉합하여
소독하면 탄저병
병해충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23년 8월 2일
1,고추 바람에 넘어지지 안토록 줄 띠기 했습니다.
2,탄저병 .진딧물 방졔 농약살포 오전에 했어요.
3,주변 배수로 이물질 제거
했습니다.
23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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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천 전후 농약 살포 요령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48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8월 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우천 전후 농약 살포 요령>입니다.
비가 온 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물들이 쑥쑥 자라지만 해충과 잡초 같은 불청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농약 사용을 고민하는 농부님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날씨에 따라 농약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령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우천 전 농약 살포 시
- 기상청 예보 12시간 전, 또는 6시간 전까지 살포하는 것이 좋음
- 일기예보 강우량 작다면 오전에 방제가 가능
- 10mm~30mm 정도 강우 예보 시에는 12시간 전이나 하루 전에 방제를 하는 것이 좋음.
- 당일 오전에 방제를 해서 저녁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좋음
- 제초의 경우 비선택성 제초제는 강우 예보가 없는 날에 사용
🔻우천 후 농약 살포 시
- 일반적으로 이른 아침 바람이 적은 시간 방제를 많이 함
- 오전에 비가 오고 오후에 빗방울이 마르면 다음 날 방제를 하는 것이 좋음
- 오후에 비가 와서 다음날 잎사귀에 빗방울이 있을 때 방제하게 되면 잎 끝에 약해가 발생
- 잎사귀에 빗방울(이슬)이 고여 있을 때 방제를 하면 약효가 덜하거나 약해가 발생
- 비가 많이 내린(20~30mm 이상) 다음날은 방제를 하지 않음
- 제초의 경우 빗물로 인해 작물에 피해가 갈 수 있기에, 선택성 제초제를 사용
🔻농약 살포시 주의사항
- 농약 살포 작업 중이라는 것을 알려 주변에 있는 인가, 가축, 물고기, 뽕밭 등에 대한 피해를 방지
- 약제가 피부에 묻지 않도록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살포(마스크, 장갑, 방제복 등)
- 아침저녁으로 서늘하고 바람이 적을 때 살포하고, 약을 살포할 때는 바람을 등지고 살포
- 한 사람이 계속하여 2시간 이상 작업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두통, 현기증 등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작업을 중단
농약은 잘 사용하면 인력을 아끼면서 더 좋은 작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잘 못 사용하면 작물에 해를 가하는 위험한 약품입니다. 우천 전후의 사용 방법을 공부하고, 사용 시 주의사항을 인지하여 작물과 몸에 피해가 없도록 하길 바랍니다.
매일농사공부 4탄 86편 [계절별 농약시비 시간]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c5MDE3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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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농사대장이예요🫡
좋은 아침입니다 새벽 일어나 이번주 일요일 종자 기능사 시험이라 책좀보다 요 며칠 새벽마다 게시글 올리고있습니다 지식 나눔은 항상 옳다고 생각합니다 ^^
오늘은 과수 화상병 글좀 써봤습니다 gogo
감사마음은 ❤️
과수 화상병은 과수원에서 큰 피해를 주는 심각한 병해충입니다. 특히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영향을 미치며, 한번 발병하면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나무 화상병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상병의 원인과 증상
화상병은 Erwinia amylovora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세균은 꽃, 잎, 가지 등을 통해 나무에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키고, 감염된 부위는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고 말라붙게 됩니다.

화상병의 예방
화상병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들이 필요합니다.
1.적절한 시기에 약제 살포: 꽃 피기 전에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살포하고, 개화 전 방제 약제를 사용하여 예방합니다.
2.위생 관리: 감염된 나무는 즉시 제거하고, 도구는 사용 후 소독합니다.
3.감염 위험도 예측: 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통해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화상병의 관리
화상병이 발생했을 때는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1.감염된 부위 제거: 감염된 가지는 건강한 부위보다 30cm 아래에서 잘라내고 소각합니다.
2.약제 처리: 화상병에 효과적인 약제를 사용하여 추가 감염을 방지합니다.

화상병은 한번 발병하면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극적인 예방 조치와 빠른 대응으로 과수원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화상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통해 이 병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화상병 방제 시기
수의 종류와 지역 기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나무와 사과나무의 경우 꽃이 피는 시기에 항생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이 완전히 핀 후 5일±1일에 등록된 항생제 약제로 1차 살포하고, 1차 방제일 이후 10일±1일에 다시 살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나무는 발아기와 녹색기가 함께 보일 때, 배나무는 꽃눈 발아 직후에 방제가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나무의 자람에 차이가 있어 방제 시기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하는 때에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방제 적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하여 방제 적기를 예측하고 적절한 시기에 방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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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42호 2023. 10. 16. ~ 10. 22. ]
💚벼, 콩, 감자, 양파, 마늘, 딸기, 배💚 키우시는 팜이웃분들 주목!
🔽팜이웃들은 이번주에 이런 작업을 했어요.
1. 벼 : 완전물떼기, 벼베기
2. 콩 : 수확 및 저장
3. 가을 감자 : 밭정리, 저장
4. 양파 : 양파 밭 만들기, 물 주기
5. 마늘 : 마늘 심기, 스프링쿨러 설치 물 주기
6. 딸기 : 양액 투입
7. 배 : 수확
🌱지금 이웃들의 농작업 확인하러 가기
farmmorning://com.greenlabs.smartfarm/farming/logs/my-crops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3.0~14.4℃)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4~12.4㎜)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가끔 상층 찬 공기의 영향
• (저수율) 저수율 : 82.8% (평년 67.8%의 122.1%) * 10. 9. 기준
🌾 벼
• (적기 수확)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 충분히 익고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이며 출수 후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 때임
•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 (땅심 높이기) 볏짚 3~4등분 절단 400~600kg/10a 시용, 깊이갈이 실시
🌽 밭작물
• (콩) 콩 꼬투리에 푸른 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할 때 수확하며 콤바인 수확은 수분함량 18~20% 정도일 때 실시함
• (가을감자) 예비저장은 온도를 12~15℃, 습도 80~85%에서 1주일정도 실시 본 저장은 3~4℃, 습도 80~85%에 보관
🥬 채소
• (마늘‧양파) 본밭 뿌리 활착과 양분흡수 증대를 위한 적정 수분관리
• (시설채소) 10월~11월 상순 외부 매개충 유입 우려, 집중 예방관리
• (딸기) 보온초기 액화방 분화시기로 낮 30℃, 밤 13℃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
🍇 과수
• (수확) 과실은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여 품질 확보, 과실은 상처가 나지 않도록 온도가 낮을 때, 비가 그친 후 수확
• (배) 중만생종(신고, 추황배)은 과실수확 직후~낙엽 전 가을거름 주기
• (전정) 묵은 측지를 쐐기형태로 절단하여 새로운 젊은 측지 양성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47869&fileSeCode=185001&fileSn=1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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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
꿀모닝
농부님들 오늘은 후덜덜 많이많이 춥습니다.
삼척사시는 분들 산불이 강풍타고 퍼지고 있어
어쩜 좋아요.
혹시 산림경영체 등록하고 운영하시는
농부님들 제발 큰피해 없으시길요.
자연재해가 젤 무섭고 피해도 큽니다ㅠㅠ
소방헬기 조종사님들 안전 또 안전
기도합니다.
저는 내년 밭 한모퉁이에
블루베리 심어 열매 열리는 야무진 꿈을 꿉니다.
농부님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22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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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가을에서야♡
 
  이 해 인
젊었을 적
내 향기가 너무 짙어서
남의 향기를 맡을 줄 몰랐습니다. 
 
내 밥그릇이 가득차서
남의 밥그릇이 빈 줄을 몰랐습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사랑에 같힌 마음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세월이 지나 퇴색의 계절
반짝 반짝 윤이나고 풍성했던
나의 가진 것들 바래고,
향기도 옅어 지면서
은은히 풍겨오는 다른 이의 향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고픈 이들의 빈 소리도
들려옵니다.
목마른 이의 갈라지고 터진 마음도
보입니다. 
 
이제서야 보이는
이제서야 들리는
내 삶의 늦은 깨달음
이제는
은은한 국화꽃 향기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내 밥그릇 보다
빈 밥그릇을 먼저 채우겠습니다.
받은 사랑 잘 키워서
풍성히 나눠 드리겠습니다. 
 
내 나이 가을에
겸손의 언어로 채우겠습니다.
23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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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집에 사과나무 두거루가 있는데 사진과 같이 잎에 노란색 비슷한 반점이 생겼읍니다 병명과 방제법 알려주세요
22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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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단호박 호박파리 방제약은 어떻게 하는지요?
21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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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2 덥지요.
단편소설 하나 보내드리겠습니다.
개팔자 상팔자
도라지 뿌리는
절대로 산삼이 되지 못합니다.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이제는
도라지가 산삼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개천에서 용(龍)이 나오는 세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개(犬)’라는 동물은 지금이야말로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키우는 개는 분명 네발짐승인데,
사람이 받들어주는 대접을 받으니,
이놈은 용이 된 게 분명합니다.
걷기 싫다는 시늉을 하면,
달랑 안아 가슴에 품고 이놈을 대접합니다.
이놈을 발로 찼다간
‘학대했다’는 죄목으로,
벌을 받거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옛날에
이놈은 섬돌까지만 올라올 수 있었지,
마루까지 올랐다간 빗자루로 사정없이 얻어맞고,                                     
마루 밑이나 마당으로 내쫓겼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놈이 사람보다 먼저 방으로 들어가,
사람 자는 침대를 자기 잠자리로 차지하고,
안아주지 않으면 안달을 합니다.
이놈은 이제 반려동물이라고 하여
인권에 버금가는 법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놈은 무엇인가?
뽕밭이 상전벽해가 된다한들,
개라는 짐승은 분명 ‘네발 짐승’입니다.
닭은 고기와 달걀을 얻기 위해서 키웠고,
돼지는 시장에 내다팔거나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서 키웠으며,
소는 논밭갈이 시켜서 농사짓기 위하여 키웠습니다.
                                                                                                    
그리고 개는 집을 지키라고 키웠지만,
사실 놀고먹는 놈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를 두고 ‘개 팔자 상팔자’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유난스레 대접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네발짐승이었고,
사람이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만 얻어 먹었습니다.
                                                                                                    
오죽하면,
‘개밥신세’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이처럼,
집 짐승이었던 개가
언제부터인가 사람의 대접을 한 몸에 받는 견공(犬公)이 되어,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말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사람은 인권(人權)을
얻기 위하여 수백 년간
투쟁해 왔지만,
개는 네발 하나 까딱 않고 견권(犬權)을 확보한
셈이니,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옛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개 같은 놈’이니
‘개자식’이니,
이런 욕지거리는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옛날은 낱말 앞에
 ‘개’가 붙으면
나쁜 말이 되었습니다.
먹는 꽃이 참꽃이고,
못 먹는 꽃이면
개꽃이었습니다.
열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살구는 못 먹는 살구였고,
못 먹는 버섯이면
개버섯이라 불렀습니다.
망신 중에도 제일가는
망신을 두고
 ‘개망신’이라 했습니다.
제일 못나고 나쁜 사람을
 ‘개자식’이라 했고,
못된 짓거리를 하면
‘개 같은 놈’이라는
욕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개의 신분이 높을 대로
높아져
 ‘사람이 개를 모시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똑똑’ ‘개이뻐’ ‘개쩔어’
처럼,
‘개’자(字)마저도
좋은 뜻을 얻었으니,
노인의 귀를 어리둥절케
합니다.
아무튼,
‘개 팔자 상팔자’
옛말이 맞아떨어진
셈입니다.
(출처; 월간 에세이, 윤재근/한양대 명예교수)
 원래 개라는 짐승은 !!
 수술환자에게
제일 좋은 의사가 권하는
고기는 ㆍ개고기 입니다.
그리고 개는 도둑과
집을 지키는 짐승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
그러나 ᆢ
언제부턴가 개가
사람의 상전이 되였습니다.
 개호텔ㆍ개미용실ㆍ개병원 ㆍ개장례식장ㆍ개식품점등 ~
과간도 아닙니다.
이대로가면 ᆢ
대한민국은
개하고 살기때문에
남녀가 홀로사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장차 이로인한 ~~
인구소멸로 인한 ~ 나라가 망할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걱정이 태산입니다.
참으로 큰일입니다.
어찌 하오리까 ?
~ 휴 ᆢ
9월 9일
17
6
1
포도
김광국
그 날이 기다려 지네요
알알이 맺힌 포도 송이
전지하고 영양제 주고
땀 흘리며 노력하니
주렁주렁 마음이 흐뭇하네
너에게 주는 마음
맛으로 보답하고
사랑으로 인사 하네요
말 없는 당신을
영원히 함께 하네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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