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씨마늘 종구소독 합니다 영농교육에서 2시간 이상 담그라합니다
물 한 동이에 농협에서 사온 베노람 아토닉 일정량 넣고 3시간 지나 꺼내고 그소독물에 마늘 종구 담글생각입니다,
잘 되겠죠?
22년 9월 18일
1
저는 사과부사를 키우고있읍니다. 초보 귀농인 이다 보니 모르는게 너무많습니다 제천농업기술센타에서 교육은 받았지만 너무모르는게 많습니다 .지금전지는끝낸 상태이고 고토비료만 주었읍니다많은지도부탁드립니다.
21년 1월 27일
2
첫 사 랑
(신춘문예 최우수작)
첫사랑이 그리운 아침이다.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잠을 설쳤는지 주방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다소 이른 시간인데도 아내는 벌써 일어나 아침밥을 짓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는지 오늘따라 밥 짓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애들 둘이 결혼을 해 다 나가고 우리 부부만 살다보니 나는 안방에서 자고 아내는 거실에서 잔다. 각자의 곳에서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를 누워서 보다가 따로따로 잠들고 깨는 시간도 다르다.
우리 부부는 밥을 먹는데도 식탁을 마다하고 거실에서 가부좌를 틀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먹는다. 아내도 나도 말 없이 밥만 먹다가 가끔씩 고개를 들어 텔레비전에 나온 사람들의 얼굴을 본다. 늘그막이니 아내와 별로 할 말도 없기에 방송을 봐가면서 밥을 먹으니 서먹하지 않아 좋다.
마침 방송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늘 푸른 인생’이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키가 작은 유명한 사회자가 나와 시골에 사는 칠 십 된 노인 부부에게 물었다.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아내와 또 결혼 할 거예요?”
남편이 잠깐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그래야지. 다른 여자라고 별수 있겠어. 그래도 살아본 여자가 좋지.”
사회자가 반대로 아내에게 물었다.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남편과 다시 결혼할 거예요?”
그러자 아내는 사회자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두 손을 내저으며 경악을 한다. 절대로 지금의 남편과는 결혼을 안 한단다.
사회자가 왜 그러냐고 묻자 대답이 걸작이다. 어디 가서 어떤 놈을 만나도 지금의 남편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것이다. 방청객 모두가 배꼽을 쥐고 웃었다.
나는 밥을 먹는 아내를 슬쩍 곁눈질로 보다가 이내 물었다.
“당신은 어때?”
“나도 저 할머니와 똑 같아.”
아내는 주저하지도 않고 단숨에 대답했다.
혹시나 했던 나는 아내의 말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먹던 수저를 놓으며 언성을 높였다.
“내가 살아가며 뭘 그리 잘못을 했다고? 저 할머니처럼 다시 태어나면 나를 개비한다고?바꿔봤자 별수 없어. 고르고 고르다 뉘 고르고 말테니까.”
벌떡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자 아내가 뒤에 대고 구시렁거렸다.
“그깟 농담도 못 받아들이고 꼭 밴댕이 소갈딱지 같으니라고....! "
농담이라는 말이 살짝 들렸으나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안방에서 아내의 진심이 뭔지를 생각하다 출근 준비를 마치고 나오면서 힐끗 아내를 쳐다봤다. 눈이 마주치자 아내는 예전과 별 다름이 없이 우산을 챙겨주었다.
오늘이 아내 생일이라는 걸 미리부터 알고는 있었다. 그런데 그 놈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다 망쳐놓은 것이다. 저녁에 외식을 하자고 하려다 아까 한 말이 괘씸해 그냥 나왔다
학교에서 수업이 끝난 후 애들을 돌려보내고 책상에 혼자 앉아 있자니 하루 종일 내리는 비에 몸이 선득거렸다. 이제 올해만 지나면 평생을 다니던 직장에서 정년을 맞는다. 서글픈 마음에 커피 한 잔을 타 마시며 빗줄기를 바라보고 있자니 옛 추억이 활동사진마냥 펼쳐졌다.
진한 커피향이 코끝에 와 앉으니 마음까지 차분해졌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내 말고 다른 여자는 알 틈도 없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한마디로 첫사랑과 평생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내와 나는 똑같이 교육도시라 불리는 공주 금강 가에서 살았으나 서로의 동네는 좀 떨어져 있었다. 우리가 만날 당시 나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아내는 중학교 3학년이었지만 처음부터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72년 6월 6일 현충일 날이었다. 공휴일이기에 집에서 예비고사 공부를 하다가 심난한 마음에 금강가를 걷고 있었다.
그 때만해도 공주의 금강은 이름 그대로 비단을 펼쳐놓은 듯 물이 맑고 아름다운 강이었다. 그 해에는 날이 가물었기에 물이 강 전체로 퍼져 흐르는 것이 아니라 강가 한쪽으로 몰려 흐르고 있었다. 그러니 강 가운데는 넓게 모래톱이 생겼고 강가로 흐르는 물은 깊어 사람이 건너 모래톱에 갈 수는 없었다.
‘공부하기 지겨운데 저 백사장에 발자국이라도 찍으며 걸어봤으면 좋겠다.’
예나 지금이나 고 3은 공부에 지쳐 있었다. 그래서 잠시 아름다운 마음을 먹으며 강가를 걷고 있을 때였다.
“누구 없어요? 사람 좀 살려주세요.”
강가 바위에서 빨래를 하던 아주머니가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었다. 내가 언덕 밑으로 달려 내려가 보니 물속에 사람 하나가 빠져 몇 번인가를 솟구치더니 다시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여자의 산발된 머리가 맑은 물속에서 훤히 보였다.
순간 두려움과 함께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지려고 들어갔다가는 둘이 같이 죽는다.’
금강이라는 물가에 살았기에 어려서부터 엄마가 주의를 주려고 늘 하던 말이었다. 그렇다고 수영을 할 줄 아는 내가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망설일 수는 없었다.
더구나 옆에서 애타는 엄마의 절규에 못 이겨 나는 엉겁결에 물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이내 후회하고 말았다.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더니, 나를 붙잡고 늘어지는 여자애의 힘을 도저히 이겨낼 수가 없었다.
이제는 여자애를 살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살아야 했다. 내가 살기 위해 여자애를 떼어내야 했는데 도저히 떼어낼 수가 없었다. 하는 수없이 그녀를 끌고 헤엄쳐간 곳이 바로 강 가운데에 드러난 모래톱이었다.
뛰어 들어간 쪽으로는 물살이 너무 세 도저히 나올 수가 없었다. 모래톱으로 나간 나는 너무 지쳤기에 한참을 백사장에 누워 있었다.
그러나 반대편에서 지르는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옆을 보니 여자애가 누워있었다. 하얀 블라우스는 물에 젖어 속살이 훤히 비쳤으나 여자애는 정신을 잃고 있었다.
“학생, 가슴을 누르고 안 되면 입을 맞춰 인공호흡이라도 좀 시켜 봐.”
건너편에서 외치는 어른들의 질책에 못 이겨 여자애의 봉긋한 가슴에 손을 대보니 왠지 내 가슴이 먼저 뛰었다. 가슴을 몇 번 누르다 이번엔 입을 맞추고 숨을 몰아넣었다.
처음 시작할 때만 묘한 기분이 들었지, 여러 번 가슴을 누르고 입을 맞추다보니 처음의 기분은 온데 간데 없고 오직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한참만에 여자애가 눈을 떴다. 그리고는 창피한지 본능적으로 풀어진 블라우스를 여미며 수줍어했다.
나는 그녀를 데리고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강 가운데 백사장을 걸어 아래쪽으로 한참을 내려와야 했다. 아래쪽은 강물이 넓게 흘러 정강이에 닿을 정도였으니까 쉽게 건널 수 있었다.
조금 전 생각대로 하얀 백사장에 둘만의 발자국이 찍혔다.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했다.
하늘에는 하얀 백로 한 쌍이 날며 내릴 곳을 찾고 있었다. 주변에는 사람소리 하나 없이 고요했다. 여자애는 말없이 내 뒤를 따랐다.
“너 몇 학년이니?”
“중 3이에요.”
고 3이었던 내가 그날 중 3이었던 그 애와 한 말은 그것이 전부였다.
다만 강 한가운데 드러난 모래톱에 둘만의 발자국을 찍으며 힐끔힐끔 그 애를 보니 조금 전 죽음을 눈앞에 두었던 때와는 딴판으로 예뻤다.
그런 일이 있은 후 학교에 갈 때면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여러 번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와 나는 눈이 마주쳤다.
“너는 그 때 금강에서?”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내일이 예비고사날이잖아요. 시험 잘 보세요.”
그녀는 찹쌀떡을 건네주고 총총히 사라졌다. 그녀의 응원 덕분이었는지 예비고사에 합격해 나는 대학생이 되었고 그녀는 고 1이 되어 있었다.
그녀의 고등학교와 우리 대학은 같은 동네에 있었으니 우리는 오고가면서 가끔씩 만날 수 있었다.
그녀는 중 3일 때보다 많이 성숙해 있었고 더 예뻐진 것 같았다.
그렇게 오다가다 한 번씩 만나다보니 언젠가부터 그녀가 내 마음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한번 만나자고 해볼까? 그래도 대학생이 어찌 고등학생을…….’
대학생이 고등학생과 어울린다는 건 어쩐지 격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망설이다가 시간만 지나고 말았다. 나는 그렇게 소망과 현실의 괴리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리고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충남의 시골로 발령이 나 3년의 세월이 흘렀다.
3월의 첫 출근날 신임교사의 인사가 있었다.
이제 겨우 교사 3년차인 나는 신규 발령을 받아 온 여선생님의 예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공식적인 인사가 끝나고 오후에 그녀가 우리 교실을 찾았다.
“선생님 댁이 공주시지요?”
“그걸 어떻게 알아요?”
“저 모르시겠어요? 미선인데요.”
나는 처음 본 여자이고 처음 들어본 이름인데 그녀는 나를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자신을 모른다고 하자 여간 실망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자 그녀는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었다. 중학교 3학년 때 금강에서 빨래를 하다 물에 빠진 자신을 건져준 남학생이 있었다고 했다.
소녀는 자신을 살려준 그 남학생이 그리 믿음직스러울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 후 그녀는 그 남학생을 한 번이라도 보고싶어 학교 가는 길목에서 기다린 적이 수도 없이 많았다고 했다.
어쩌다 그 남학생을 멀리서라도 보는 날이면 마치 자신의 몸이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지금이야 10살이 넘어도 부부가 되지만 당시 중 3과 고 3의 간격은 너무나 컸다고 했다. 그러니 자신은 감히 그 남학생 앞에 얼씬거릴 수가 없었다고 했다.
한 해가 지나자 차이는 더 벌어져 남학생은 공주교육대학의 대학생이 되었고 자신은 겨우 고 1이라서 그냥 애만 태우며 남학생을 지켜볼 뿐이었다고 했다.
친구들이 다른 고등학교 남학생 이야기를 하며 수다를 떨어도 자신의 귀에는 한마디도 들리지 않았단다. 오직 자신을 살려준 그 남학생 생각뿐이었단다.
그렇게 혼자 짝사랑으로 애를 태우며 남학생을 지켜본 지 얼마 후 남학생은 훌쩍 공주를 떠났다고 했다.
2년제였던 공주교육대학을 졸업한 후 발령을 받아 서산의 어느 초등학교에 선생님으로 근무한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 남학생을 만나려면 자신도 공주교대에 입학을 해야 했다고 생각했단다. 그래서 죽어라고 공부를 했단다.
결과 공주교대에 입학했고 주위의 친구들이 미팅이다, 연애다 희희낙락해도 자신의 마음은 오로지 한 곳에 꽂혀 있었다고 했다.
비록 짝사랑을 하는 처지였으나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것은 불결하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자신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운명이란 참 묘한 것이라고 했다.
자신이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임으로 발령을 받아 부임한 곳이 바로 여기이고 그곳에는 첫사랑인 내가 있었다는 것이다.
“아니 그럼 그 때 중 3이었던 학생이 바로 선생님?”
풋풋한 중학교 때 얼굴과 성인이 되어 화장품으로 덧칠해 놓은 얼굴은 딴판이었으니 알아 볼 수 없었다.
예전에 이름을 묻지도 않았으니 당연히 이름도 몰랐었다. 또 대학 1학년과 고 1의 간격이 자랄 때는 무척 컸었다. 그러나 어른이 되자 3년의 간격은 그깟 것이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지려고 물에 들어가면 같이 죽는다.’
엄마 말씀 또한 맞는 말이었다.
나는 물에 빠져 죽기 살기로 매달리던 그녀에 코가 꿰어 40여 년째 같이 죽고(?) 있으니 어른들 말씀 새겨들어야 하겠다.
추억의 실타래를 다 걷고 나자 결혼 당시 아름답던 미선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수화기를 들었다.
“오늘이 당신 생일이잖아. 어디 분위기 있는 곳에 가서 둘이 저녁이나 먹자고!”
식당에 나타난 아내의 블라우스 한쪽이 다 젖어 속살이 비쳤다.
“예전 물에 빠졌을 때처럼 섹시한데?”
그러자 아내가 눈을 하얗게 흘기며 환갑이 넘어 주책을 떤다고 핀잔을 했다.
“애들이 올 때마다 우산을 다 가져가서 우산살이 2개나 부러진 것을 쓰고 와서 그래요.”
우리는 저녁을 맛있게 먹고 밖으로 나와 우산을 찾았다.
“누가 내 우산을 바꿔갔네.”
아내가 식당 주인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자, 손님도 다 가고 없는데 그냥 남은 것을 쓰고 가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는 뛰면서 좋아했다.
“앗싸. 새 우산으로 바꾸겠구나.”
식당을 나온 아내가 우산을 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내가 바꿔온 우산은 살이 거의 다 부러져 한쪽으로 완전히 처지는 것이었다.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화를 내며 우산을 땅바닥에 내 팽개쳤다.
“조금 전 내 우산은 그래도 살이 2개밖에 안 부러졌는데...”
아내는 발을 동동 굴렀다.
“아니, 더 좋은 우산으로 바꿨다고 입이 찢어지더니, 그것 봐! 바꾸면 더 좋을 줄 알았지? 결국에는 뉘를 고르잖아. 그러니까 첫사랑을 믿고 내세에도 그냥 나랑 결혼해.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할아버지 말처럼. 그래도 살아본 놈이 더 낫지 않을까?”
나의 끊임없는 잔소리에 머쓱해진 아내는 하는 수 없이 내 우산 속으로 기어들어오더니 나를 꽉 잡았다.
예전 물속에서 나를 놓으면 죽는다는 듯 붙잡고 매달리듯이...
나는 소녀를 안고 백사장으로 기어오르듯 아내를 꼭 껴안았다.
몇번을 읽어도 가슴 따뜻한 얘기입니다.
잘 익은 인생을 표현하여 독자 모두가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기를 바라는 문학작품으로 널리 소개드립니다...♡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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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등록에 조건이 있나요?
22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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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충관리교육 받았어요 ~
22년 8월 26일
배추 전문가가 "콕" 찝어주는 재배 노하우!
"[영농길라잡이 농업관측] 2022년 12월 엽근채소"
영상이 도움이 되셨나요?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겼거나,
여러분의 좋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_TNtWEMFmY
22년 12월 19일
2
[ 주간농사정보 제 37호 2024. 9.9.~.9.15]
💚벼, 수수, 기장,레어리베치, 고추, 배추, 무, 마늘, 양파, 사과💚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20.6~21.8℃)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1.6~36.7㎜)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음
- (저수율) 55.4%(평년 69.3%의 79.9%) * 9.2. 기준
🌾 벼
- (후기 논 관리) 쌀 품질 향상을 위해 완전 물떼기는 이삭 팬 후 30~40일경이 적기
- (수확 후 건조)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호흡량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안정수분함량 약 15%까지 건조
🌽 밭작물
- (수확) 수수, 기장 등 적기 수확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에 늦어지지 않도록 함
- (풋거름 작물) 헤어리베치는 중·북부 지역은 9월 하순, 남부지역은 10월 상순 파종
🥬 채소
- (고추) 탄저병 예찰 강화, 홍고추 제때 수확, 수확 후 2∼3일 정도 후숙
- (가을배추‧무) 잦은 강우로 정식기를 놓친 지역은 빨리 정식
- (마늘‧양파) 마늘 씨마늘 준비, 양파 육묘기 잘록병 방제
🍇 과수
- (과실수확) 잘 익은 과실만 골라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 신품종 적기 수확
- (사과 품질관리) 조생종 수확 10~15일전, 만생종 수확 30일 전후로 봉지 벗김
- (기상재해 대비) 수확기 태풍, 집중호우, 강풍 대비 지지대 보강, 열매 가지 고정, 바람이 심한 곳은 방풍망 점검, 배수로 정비 및 경사지 비닐 피복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54901&fileSeCode=185001&fileSn=1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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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과산화수소 농법 주의사항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56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8월 9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과산화수소 농법 주의사항>입니다.
과산화수소는 주로 식물의 건강을 개선하고 병원균을 제거하는 데 활용됩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약해 피해를 볼 수 있기에 오늘은 안전하게 과산화수소를 농작물에 활용하는 방안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과산화수소의 효능
-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병원균 번식을 방지
- 분해 시 산소 방출 → 뿌리 주변 토양에 산소 공급, 호흡과 영양 흡수 촉진
- 토양 속 해로운 미생물 제거 → 식물 건강 유지, 성장 환경 개선
🔻과산화수소 농법의 장점
- 병원균과 해충 억제에 효과적
- 산소 부족한 토양에서도 뿌리 건강 증진
- 물과 산소로 분해 → 잔류물 없음
- 화학 비료 대체 가능 → 환경 영향 감소
🔻과산화수소 농법의 단점
- 농도 과하면 식물 뿌리나 잎 손상 가능
- 빠르게 분해 → 지속적 사용 필요
- 고농도, 잦은 사용 시 비용 증가
🔻안전한 사용방법
- 일반적으로 3% 농도의 과산화수소를 물에 희석하여 사용
- 잎사귀에 뿌릴 때는 1:10의 비율로 희석(뿌리 소독용: 1:3에서 1:5의 비율로 희석)
- 처음 사용할 때는 소량으로 식물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는지 확인
- 직사광선과 열을 피하여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
과산화수소를 적절히 사용하면 농업에서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못 사용할 경우 작물과 인체에 해를 가할 수 있기에, 권장 농도를 따르고 안전 지침을 준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매일농사공부 4탄 71편 [살충 비누 만드는 법]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c3MDA1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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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18호 2024. 4. 29. ~ 5. 5. ]
💚벼, 고구마, 참깨, 옥수수, 메밀, 고추, 마늘, 양파💚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5.1~16.5℃)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9.2~23.3㎜)과 비슷하겠음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
• (저수율) 91.8% (평년 78.8%의 116.5%) * 4. 22. 기준
🌾 벼
• (육묘 관리) 지역별 적기 파종, 적정 물관리·온도 유지, 백화묘·들뜬 모 사전 예방 및 조치
• (적기 모내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모내기하여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
🌽 밭작물
• (고구마) 싹튼 후 물주기, 온도관리, 병해 방제 및 웃거름 시비
• (참깨) 적용약제 이용 종자 소독, 비닐피복 및 지역별 적기파종
• (풋옥수수) 노지재배 적기 파종 및 이식, 재식 밀도별 입모수 준수
• (메밀) 여름메밀은 중북부지역에서는 4월 하순∼5월 상순에 파종
🥬 채소
• (노지고추) 정식 포장 준비, 아주심기는 마지막 서리가 온 이후 맑은 날 실시
• (마늘・양파) 구비대기 물주기, 노균병・잎마름병 방제 실시
🍇 과수
• (개화기 물관리) 만개기부터 한달간은 세포분열기(세포수 증가, 신초생장, 꽃눈분화 등)로 물관리 철저
- 관수요령: 1~2시간 관수하고 일정시간 멈추었다가 다시 관수(사질토 여러번)
• (열매솎기) 사과는 만개 2주후부터 시작하여 6월 상순 이전 마무리, 배는 생리적 낙과 지나고 착과 안정되면 실시, 복숭아는 예비·본 열매솎기 실시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51578&fileSeCode=185001&fileSn=1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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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원체②]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28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28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원체②-세균, 바이러스>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러 가실까요?
🔻세균 (박테리아)
• 세균은 90종 이상 존재하며, 곰팡이 다음으로 많은 병의 주범입니다.
• 세균은 잎 반점과 마름 증상, 과일과 뿌리의 썩음, 식물체의 시들음, 과잉성장, 궤양 등의 원인이 됩니다.
• 세균병은 상처를 통해 침입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합니다.
• 토양이 중성~알칼리성일 때 활발히 활동합니다.
•세균은 건조한 곳에서 잘 살지 못해, 대부분은 작물 속이나 흙 속처럼 수분이 많은 곳에서 생활합니다.
• 전염 경로는 빗물, 관개수, 흙 등입니다. 종묘나 곤충에 의해 유입되기도 합니다.
• 세균 병을 막으려면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작물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합니다.
🔻바이러스
• 바이러스는 900종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바이러스는 주로 변색, 변형, 생육이상을 일으켜, 잎에 모자이크같은 얼룩을 남기거나 작물의 생장을 멈추게만들도 합니다.
•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은 대표적으로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감자XY 바이러스병, 마늘모자이크 바이러스병 등이 있습니다.
•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등 해충이나 종자를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 바이러스는 변형을 잘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진단키트를 활용해야 합니다.
• 치료는 어렵고 예방이 최선입니다.
📺 "경상북도 농업방"님의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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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11편 - 농지연금 자격요건과 대상 토지]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농지연금 자격요건과 대상 토지>입니다.
🔻 농지연금이란?
• 농지연금제도는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지급해,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연금제도입니다.
🔻농지연금제도 유형
(1) 종신형
• 종신정액형 : 사망 시까지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 받는 유형
• 전후후박형 : 가입초기 10년 동안은 정액형보다 더 많이 받고 11년째부터는 더 적게받는 유형
• 수시인출형 : 총 지급가능액의 30%내에서 필요금액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유형
(2) 기간형
• 기간정액형 : 가입자가 선택한 기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 받는 유형으로 5년 형, 10년형, 15년형에 따라 대상자의 가입 조건이 다름
• 경영이양형 : 지급 기간 종료 시, 담보 농지를 공사에 소유권을 이전할 것을 전제로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하는 유형
🔻 농지연금 자격요건
• 영농 경력자로 만 60세 이상 (23년 기준 1963년 이전 출생자)
• 기간형 중 5년형은 만 78세 이상, 10년형은 만 73세 이상, 15년형은 만 68세 이상
• 전체 영농기간 중 경력 합산이 5년 이상
🔻 대상 토지 (담보농지)요건
• 사업대상자가 2년 이상 보유한 농지
•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는 농지
• 불법건축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저당권 등 제한물권이 설정되지 않은 농지
📺 "법무법인강산"님의 농지연금의 자격조건과 대상토지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n6CUjHFcnM
🚨내 지역 농지연금 팜모닝 통해서 찾아보세요
https://farm.fmorning.com/ojzh5l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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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20대 예비 농업인입니다!!!!
내년부터 시작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열심히 정보얻고 저도 열심히 공유할게요~
잘부탁드립니다!
22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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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기계설치를 해서 버섯재배를 하려고 큰돈을들여서 공장을짓고 기계를 들엿지만
기계결함으로 일년가까이
넘게 생산을 못하고 있네요
기계가 회전을 해줘야하는데 버섯배지를 올리면 무게때문에 작동이안됩니다 업체대표는 연락도안받고 나몰라라 요즘같이 고금리시기에
은행이자는 나가고 생산은 못하고 힘드네요
죽고싶을지경입니다
이렇게 생긴! 기계입니다 다른 농업인분들도 혹시라도 버섯재배기계 설치시 참고하셔서 저처럼! 피해보는일 없으시길,,,,
불면증 우울증와서
매일밤 잠도 안오네요,,,,
사진첨부하니
참고하셔서 조심하세요 ㅜㅜ
업체명은 문제될수있다해서 올리지않아요
혹시나 저와같은피해를
보지않으셧음해요
어떤기계인지 사진공유합니다
22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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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Farmmorning
고추100포기식재한초보자입니다.이달의농업기술에서입마름병과탄저병예방을 하라고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약을
살포해야되는지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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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직불금의 불합리한 점
○ 농업직불금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도 거주지가 도시지역이 아닌 농촌지역에 살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농어촌거주농업인직불금이죠. 도시에 사는 사람은 농사를 지을 자격이 없는거죠.
법령은 아니고 농수산부 공문서에 지시로ᆢ
잘못된 것은 고쳐야되는데ᆢ
2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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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면시비 바르게 하는법
안녕하세요 오성농업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약병에 적힌데로 방제하시면
효과는 극대화된다는 겁니다.
10a당 약500ml, 물 500L 면
500ml약 방제에 필요한 물은
500L라는 뜻입니다.
300평에 물500L로 방제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농민분들은 지키지 못합니다.
생각보다 어렵고 힘듭니다. 희석비율은
약해를 입지않게 하기위함입니다.
물양은 약효를 최대한 보기위한
양입니다. 특히 병균은 약병에 적힌
데로만해도 두번,세번칠거 한번에
잡을수 있습니다. 이건 저희가 경
험한 것입니다.
녹병 무섭습니다. 한방에 잡습니다.
23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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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armmorning
팜모닝 정보가 도움이 얼마나되는지 쭉 지켜보면서느끼는건데정부지원금 내용이좀더구체적이고확실한정보를올려주셨음합니다.특히농기계구입하는것이나 장터물건구입은 정말 같은농민의 맘으로 올려주시면감사하겟어요? 정말절실한맘으로팜모닝의도움을받고자 하는정보인데 개인의이익을목적으로 팔고보자,또는나만아니면된다는 방관적이고 이기적인 목적의앱이아니였음하는바램으로 이글을올립니다.나의가족이먹을먹거리라고 생각하고 초심을 잃은 농업인이되시길바랍니다
23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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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오늘도 출석합니다
화이팅
22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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