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폼
호리쿠어
23년 6월 17일
1
다음 주 복숭아 모임 작업 알림 🔔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고, 추울 때가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0.3~1.7℃)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2.3~3.8㎜)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7.9% (평년 70.2%의 96.7% / 12.05 기준)
<동해 피해 경감 대책, 이렇게 세우세요!>
1️⃣ 안전 지대를 선정하세요!
품종에 따라 내한성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동해 위험 피해 빈도를 고려해
최근 10년간 최저기온 조사 후 적지를 선정해요.
2️⃣ 주간부를 피복해요.
지면과 가까운 원줄기는 온도 변화가 심해 동해를 받기 쉬워요.
80~100cm 부위까지 볏짚이나 부직포로 피복해 보온 처리하세요.
- 유목에서는 주간부에 백색 페인트를 발라줘요.
- 동해는 겨울철 찬바람에 의해 조장되므로,
상습적 동해를 받는 지역에서는 방풍림 또는 방풍망을 설치하세요.
3️⃣ 품종 선택에 유의하세요.
가납암백도, 오도로끼, 일천백봉 등의 품종은 특히 동해에 약해요.
중·북부 지역에서는 품종 선택 시 유의하는 게 좋아요.
4️⃣ 사후 관리 이렇게 하세요!
주간부 동해를 심하게 받은 나무는
빠른 시간 내 수피가 터진 부분을 노끈이나 고무밴드로 묶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해요.
동해 피해를 받은 나무는 강전정을 실시해
결실량을 줄이고, 봄철 건조 시 관수에 신경 써 수세 회복에 노력하세요.
동해로 수세가 떨어졌을 땐, 기계유제 살포는 피하고
발아 직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 게 좋아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2월 8일
10
49
Farmmorning
다음 주 마늘 모임 작업 알림🔔
1️⃣ 다음 주 전국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질 전망이에요.
배수로를 정비해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예방하세요.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한 작업을 꼼꼼히 해주세요.
2️⃣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마늘은 즉시 땅에 눌러 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을 덮어주세요.
3️⃣ 난지형마늘은 월동 전 싹이 트기 때문에
뿌리 활착이 잘 되어야 겨울철 동해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겠고,
기온은 평년(3.2~4.8℃)과 비슷하거나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2.7~12.5㎜)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수 관리에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6.6% (평년 69.3%의 96.1% / 11.2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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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 24일
8
15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4 -
대나무 스키와 시케토.
겨울에 하안눈과 동네 앞에 수렁논이 있어서 꽁꽁언 논 바닥에 얼음은 아이들 놀이터였습니다.
대나무 스키는 큰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어 공이 부분을 낫으로 납작하게 밀고 앞쪽은 불로 그을려 휘게 만든다.
스키봉은 따로 없어서 순전히 발로 중심을 조정해야 한다.
이렇게 앞머리가 살짝 구부러져서 눈을 헤치고 나가게 만든 대나무 스키는 요즘 스키와 비슷했습니다.
이 대나무 스키를 약간 경사진 골목을 지게 작대기 정도 크기의 막대기로 중심을 잡고 내려갈 때 기분을 정말 짱이었습니다.
논바닥에는 널판지로 만든 시케토라는 썰매를 만들어서 얼음판을 씽씽 달렸습니다.
두꺼운 철사나 창틀에 있는 레일을 구해서 스케토 바닥에 고정시키면 얼음판에서 신나게 놀 수가 있었습니다.
굵은 철사를 시케토날에 부착해야 하는데 그때는 참 귀했습니다.
집에서 목재나 금속 따위를 갈거나 다듬는 데 쓰는 공구인 야스리(줄)를 갖고 전봇대를 넘어지지않게 양쪽에서 묶어 놓았는데 전봇대를 묶는 철사가 굵어서 시케토날에 적합했습니다.
한사람은 망을보고 야스리로 몰래 한가닥을 위아래를 잘라와서 시케토날을 만들었다.
살짝 도둑질을 한 셈이었다.
옛날 교실 창문에 있는 레일이 두껍고 날이 넓어서 제일 좋은 시케토날이었다.
오늘날 스케이트날 역할을 한 셈이지요.
반듯한 막대기를 잘라서 손잡이도 만들고 지팡이 끝에는 뾰쪽한 못을 박아서 시케토를 탈 때 힘차게 밀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스키장에서 스틱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외발 시케토도 만들어서 한발로 얼음을 지치기도 했다.
외발 시케토는 신발보다 조금 큰 판자밑에 시케토날을 달고 시케토가 벗어지지않게 구멍을 뚫어서 끈을 매달아 시케도가 벗기지않게 발에 묶고 탔습니다.
요즘 쇼트랙선수같이 커브를 틀 때는 몸을 옆으로 수구리면서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비료포대는 엉덩이쪽에 폭신하게 지푸라기를 넣고 눈덮힌 비탈진 길을 미끄럼을 타기도 했다.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은 신작로 내리막길이나 동네 비탈진 골목에 눈이 쌓이면 비료포대를 들고와서 미끄럼을 탔다.
얼음판에서 놀다보면 살얼음판이 깨져서 물에 빠지기도했고 엉덩방아를 쪄서 엉덩이가젖곤 합니다.
주변에 나뭇가지를 모아서 모닥불을 피우고 물에 빠진 양말과 젖은 엉덩이를 말리곤 했습니다.
모닥불에 젖은 양말과 엉덩이에서 김이 모락모락나기도 했습니다.
그 때 양말은 나일론이 막 나오기 시작할 때라 나이론 양말은 불에 약해서 금새 빵구가 나기도 해습니다.
엉덩이를 불 가까이에 대고 있다가 바지가 노린내가 나며 눌기도 했습니다.
지붕 끝이나 나뭇가지에 매달린 고드름은 간식거리였습니다.
스레트나 양철같은 골골이 있는 처마밑에 고드름은 길쭉하게 달렸습니다.
막대기로 쭈욱 긁고 나가면 고드름이 두두둑 떨어졌습니다.
그 때는 정말 고드름이 많았습니다.
엄청 추운 날씨가 많았습니다.
시암가(우물가)나 골목에 얼어 붙은 얼음덩어리는 봄비나 내려야 녹았습니다.
밤새 하얀 눈이 장독대위에 버섯모양으로 쌓였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면 바람도 없고 고요하고 포근한 밤이었습니다.
깨끗한 눈을 입으로 핥아 먹기도 했습니다.
햇볕에 살짝 녹은 눈은 잘 뭉쳐지기 때문에 눈싸움 하기에 좋았습니다.
하루는 하교길에 버스가 눈이 녹아 질퍽거렸는데 그냥 흙탕물을 튕기면서 지나갔는데 약이 오른 친구가 얼른 눈을 뭉쳐서 차에다 던졌습니다.
그 때는 비포장도로라 차들이 천천히 달렸습니다.
그런데 손에 낀 장갑이 녹은 눈에 휩쓸러 벗어지면서 열린 창문으로 딸려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장갑 한짝을 잃은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돌팔매를 많이 했지 않습니까?
전봇대에 있는 호롱을 맞추는 내기도 했습니다.
전선줄에 앉아있는 새를 맞추기도 했습니다.
잔잔한 웅덩이나 냇가에서 둥글고 얄팍한 옆으로 돌을 물위로 스치듯이 튀기어 가게 던졌을 때 그 튀기는 자리마다 생기는 물결 모양의 물수제비를 누가 많이 하나 내기도 했습니다.
나는 물수제비를 평균 7-8회는 기본이고 많게는 15번도 했었다.
납작한 돌이 통통통 튀는 거리가 짧을수록 물수제비 숫자가 많이 생기고 꼬르륵 물속에 돌멩이가 잠긴다.
아침 등교길에 언덕에 있는 신작로에서 냇가를 바라보면 냇가 가운데 커다란 바위에 자라들이 아침에 따뜻한 햇볕을 쬘려고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돌멩이를 던지면 자라들이 놀라서 우루루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 때는 냇가 모래밭에 자라들이 엄청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모내기철에 냇물을 끌어드릴려고 물이있고 모래가 있는 보(洑)또랑을 파다보면 손바닥 크기의 자라가 모래밭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돌을 던져 냇가를 건너는 멀리 던지기 시합도 했습니다.
어느 날 체육시간에 실기시험으로 공던지기를 할 때면 내가 제일 멀리 던졌습니다.
시내 아이들은 어깨넘어로 살포시 공을 던졌습니다.
그래서 야구선수 투수들이 던진 공이 쉽게 보이기도 했다.
4월 21일
11
6
공 지
한자협(한국 자연환경 농축산 협회) 창단식은
2024년 4월 16일 오후 2시
충남 금산군 농업 기술 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합니다.
다음은 앞으로 `한자협`이 진행 할 일들입니다.
1.한자협 자연 치유 농업 보급(SNS, 주류 언론 활용)
2.한자협 생산자 와 소비자 연결 (쇼핑몰 운영)
3.한자협 귀농학교 운영
4.한자협 농축산물 On-Off Line 마트 운영
5.한자협 생산 농축산물 활용 식당 Franchaise 사업
6.한자협 치유 센터 운영 (회원과 회원 가족에 한해서만 사용)
7.한자협 공동 구매 (한자협 회원들의 필요 물품 제조사를 통해 공동 구매)
8.한자협 회원 축산농가 분뇨 활용 액비 생산 및 보급
9.한자협 생산물 가공사업 (건강식품, 선식, 간식, 음료, 아이스크림, 와인 등등 )
10.한자협 폐기물 사업
(유기물-> 바이오차(Biochar)생산, 무기물-> 열분해유 와 수소 생산)
11. 한자협 회원들 사업 공동 사업 추진
(한자협 회원들의 기존 사업(모든 분야)을 중복을 피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협회 사업으로 추진)
12.한자협 부대 사업
(회원들의 필요와 요구에 의한 추가 부대 사업)
13. 한자협 인증 사업
(한자협이 인증하는 인증 마크 부여 사업)
14. 현재 필요한 농업 정책이나 입법이 필요한 일 추진
3월 28일
7
2
Farmmorning
페인트 칠 준비완료
불금 되세요
22년 8월 19일
Farmmorning
들깨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피해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들깨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녹병
- 노균병
- 잎말이명나방
- 파밤나방
- 담배거세미나방
✅ 들깨 주요 병해충 피해 특징 및 관리방법
⚠️ 녹병
1. 주 피해시기
- 생육중기 ~ 생육 후기
2. 특징
- 잎 뒷면에 자색을 띤 황색 반점, 황색 녹포자 형성
- 습도가 높고 일조가 부족할 때 발생이 심해짐
3. 관리방법
- 피라클로스트로빈 유제 등 약제 살포
- 발생 초기 10일 간격 3회 이내로 살포
⚠️ 노균병
1. 주 피해시기
- 생육중기∼생육후기
2. 특징
- 초기에 잎에 황백화의 부정형 병반이 생김
- 잎 뒷면에는 수침상의 병반
- 야간 온도차가 심한 환절기에 발생이 심함
3. 관리방법
- 발생 초기 7일 간격 3회이내로 살포
- 중복 살포할 경우 약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중복살포 주의
⚠️ 잎말이명나방
1. 주 피해시기
- 생육중기∼생육후기
2. 특징
- 잎을 갉아먹으며, 잎을 말아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됨
3. 관리방법
- 실을 토해서 잎을 말고 그 속에서 가해하기 때문에 약제를 살포해도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가능한 초기에 방제
- 클로르페나피르 액상수화제 등 살포
⚠️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1. 주 피해시기
- 생육초기∼생육후기
2. 특징
- 유충이 주로 잎 가해
3. 관리방법
- 3령 이상의 유충은 약제방제 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발생초기에 약제 살포
-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 인독사카브 입상수화제 등 살포
22년 9월 28일
22
14
Farmmorning
고추 주요 병해증상과 방제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추 병충해 종류와 증상 발생시기
발병조건 전염경로 방제 방법을 설명해드리려합니다
고추병충해 발병시기는 아래 표를 참조해주세요
시기는 지역 기후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수 있습니다
자세한 글은 블로그 참조하세요
https://m.blog.naver.com/koreaagromart/223034446096?referrerCode=1
여긴 한국농자재마트 온라인 구매사이트 입니다 구매자 리뷰 이벤트 하고있습니다 많은 참여들하세요 ^^
https://m.smartstore.naver.com/koreaagromart
23년 3월 4일
3
Farmmorning
수해는 미리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저는 작년(2022년) 수해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생활과 삶이 매우 어려워 졌습니다.
부디 수해가 없도록 노력 부탁드립니다.
23년 7월 23일
1
아내의 세번째 얼굴
인간은 대체로 평생 세개의 얼굴을 지니고 살아간다.
첫번째 얼굴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이다.
부모로부터 유전자(DNA)를 물려받아서 생긴 얼굴이다..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을 보면 설명하지 않아도 얼굴에 부모·자식이라고 쓰여 있다.
보통 붕어빵이라고 부르는 얼굴이다.
두번째 얼굴은 친구나 가까운 지인이 만들어준 사회적 얼굴이다.
자주 만나는 사람끼리는 표정이 서로 닮는다.
잘 웃는 사람과 어울리면 덩달아 웃게 되고 늘 표정이 심각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심각한 표정이 된다.
이른바 심리학에서 말하는 거울효과다.
인간은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의 표정을 따라 하는 심리가 있다.
세번째 얼굴은 배우자가 만들어주는 얼굴이다.
결혼하고 나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이 배우자다.
배우자가 웃는 얼굴이면 함께 따라 웃고, 찡그린 얼굴을 하면 따라서 찡그린 표정을 짓기 마련이다.
부부는 밤낮으로 수십년을 마주 보며 살아가니까 서로 닮을 수밖에 없다.
부부는 서로 닮는다는 말이 그래서 나왔을 것이다.
얼마 전 대학 후배가 늦깎이 결혼을 하면서 축사를 부탁해왔다.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라 주례사에 준하는 축사에 나서게 됐다.
동창회 모임에 열심히 나오고 봉사활동도 진심인 후배라 기꺼이 수락했다.
무슨 말을 할까 심사숙고하다가 이렇게 정리했다.
“신랑·신부는 오늘부터 서로 배우자의 얼굴을 책임져야 합니다.
아내의 얼굴은 남편이 만들고 남편의 얼굴은 아내가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고 매일매일 노력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얼굴이 더 매력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있다.
영화배우 숀 코너리는 젊은 시절 영화 ‘007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다.
수려한 용모로 본드걸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역할이니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때 세기의 미남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숀 코너리는 나이가 들수록 더 매력적으로 변해갔다.
그가 노후에 출연한 영화 ‘더 록’이나 ‘장미의 이름으로’ ‘엔트랩먼트’를 보면 그야말로 ‘표정이 예술’이라 말할 정도로 매력이 넘친다.
우리 주위에도 젊었을 때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외모의 매력이 배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큰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의 공통점을 보면 덕성 좋은 사람과 교류하고 밝은 표정의 배우자가 있다.
부모가 물려준 얼굴이 제아무리 좋아도 두번째, 세번째 얼굴이 좋아야 성공한 인생이다.
좋은 친구와 선후배를 만나고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는 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요즘 우리나라는 성형 천국이 됐다.
코를 높이거나 쌍꺼풀을 만들고 주름을 없애기도 한다.
성형을 하면 더 젊게 보이고 더 깔끔해 보인다.
그러나 왠지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이 사라진 사람도 있다. 심지어 같은 성형외과를 다니는 사람끼리는 얼굴이 닮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형제자매보다 같은 성형외과에 다니는 사람끼리 더 닮았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성형도 의술이고 과학이니 효과가 있어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다.
그러나 즐겁고 행복한 마음에서 우러나와 만들어진 환한 얼굴이야말로 진정한 축복의 얼굴일 것이다.
오늘 부부 동반 모임이 있는데 아내는 거울을 보며 열심히 화장한다.
이제는 눈가에 주름이 생겨서 화장으로 가릴 수가 없는데 함께 병원에 가서 보톡스라도 맞을까 하고 묻는다.
결혼 후 수십년이 흘렀다.
'나는 아내의 세번째 얼굴을 위해 얼마나 도움을 주며 살아왔을까?'
그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활짝 웃었다.
웃는 남편을 본 아내도 덩달아 환한 미소로 화답한다.
그래, 우리가 서로 거울이다.
웃으며 살자!
-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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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씨를 뿌렸는데 싹이 트지 않아 다시 뿌리고, 블루베리와 가지를 따야겠어요
22년 8월 16일
1
2월 4주 차 고구마 모임 작업 알림🔔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1.4~3.8℃)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수량 평년(2.1~13.7㎜)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저수율 : 71.8% (평년 73.3%의 98.0% / 2.13 기준)
🍠 고구마 재배를 위해 10a에 필요한 묘는
4,500~7,100본 정도이고
매회 1,500~2,200본의 싹을 생산할 수 있는
씨고구마를 준비해두세요.
씨고구마 1㎏에 묘 생산량은
20~30개이므로 10a에 필요한 양은
75~100㎏ 정도입니다.
🍠 씨고구마의 선택은
병들지 않은 건전한 고구마,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진 고구마,
저장 중 냉해를 입지 않은 고구마,
재배작형에 알맞은 품종 선택이 중요합니다.
검은무늬병, 건부병 등의
피해를 입은 고구마는 사용하지 마세요.
냉해를 입은 고구마는 양끝이 갈색으로
썩은 것이 많고 잘라보면 광택이 없으며
유액이 적게 나옵니다.
🍠 온상에 묻기 전에 침투성 살균제로 소독하거나
온탕소독은 47~48℃에서 40분간 침지하세요.
🍠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채묘까지의 기간은
전열온상과 양열온상에서는 40일,
최아비닐냉상 50일, 비닐냉상 50~60일,
비닐하우스 내에 설치한 전열온상에서는
30일 정도 기간이 소요됩니다.
묘상의 폭은 120~130㎝가
묘상관리 및 채묘작업에 용이하며
묘상사이는 30㎝가 적당하고
길이는 묘상의 크기에 따라 조정합니다.
상토가 너무 얕으면 건조하기 쉽고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하며
너무 깊으면 온도가 잘 오르지 않으므로
상토는 한 쪽에서부터 차례로 펼쳐야 합니다.
전열온상은 묘판 구덩이를 30㎝ 정도로 파고
맨 밑에 10㎝ 두께로 짚, 왕겨를 넣거나
50㎜ 두께의 스티로폼으로 단열시킨 다음
모래나 상토를 3~5㎝ 두께로 깔고
전열선을 설치한 후 상토를 15~18㎝ 두께로 넣습니다.
🍠 조기재배의 육묘상 설치시기는
남부지방 비닐터널은 2월 상순~중순이고
중부지방 터널재배는 3월 중순입니다.
🍠 씨고구마는 싹이 트기까지 묘상에서는
가급적 고온인 30∼33℃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로 조절하며
충분히 관수하여 씨고구마가 마르지 않도록 하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3년 2월 16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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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는 더블어농원을 운영하고 하고 있습니다.작목은 수국이구요. 2022년 10월부터 시작했어요.삽목은 12월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뿌리가 자라 50구 뽀트에서 자라고 있습니다.필요하신분 선예약 가능합니다.010 5758 8258 정광일
23년 3월 21일
2
Farmmorning
🌶 🌶 🌶
고추ㆍ 고추 ㆍ고추
아주작은 한안알이
땅~속에 숨었다가
뽀로롱 뽀로롱
🌱 싹이트고
무럭무럭 자라나서
주렁주렁 잎이나고
주렁주렁 꽃이피고
대롱대롱 고추고추
뜨거운 햇살속에 잘 여울어
우리들의 밥상에 올라오네
참 신비롭고 기특한 🌶 🌶
11월 3일
오늘 은트랙터유압호수가
터저유압호수교채함.^^
22년 8월 18일
1
-‘너무’ 가 문제입니다-
“붓다의 치명적 농담"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스님도 도를 닦고 있습니까?”
“닦고 있지.”
“어떻게 하시는데요?”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잔다.”
“에이, 그거야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까?
도 닦는 게 그런 거라면 아무나 도를 닦고 있다고 하겠군요.”
“그렇지 않아.
그들은 밥 먹을 때 밥은 안 먹고 이런 저런 잡생각을 하고 있고,
잠 잘 때 잠은 안자고 이런 저런 걱정에 시달리고 있지.”
이전에 이 글을 읽고는 속된 말로 개풀 뜯어 먹는 소리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게 보통 내공이 아니면
힘든 것이겠다 싶습니다.
머리를 단순화 시키는 작업, 그것은 우연이나 성격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수련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은퇴를 하고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뭐 하시며 지내세요"?
나는 그때마다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냥 놀아요"
그러면 모두들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현직에 있을때는 새벽에 일어나고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 생활 습관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은퇴후에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직에 있을때는 모든 것이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이 놀이 입니다.
그 사람들은 일도 놀이처럼 하는
내 생활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놀이가 일이고 일이 놀이라고 생각하며 생활합니다.
그러니 "그냥 놀아요"가 내 대답입니다.
오래전에 "버틀런트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나이가 쬐끔 들고 보니 "찬양"의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너무 바쁘게 삽니다.
"나 요즘 너무 바빠 바빠서 정신이 없어"
이렇게 타인에게 말하면 뭔가 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바쁜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회의 일원으로서 오랫동안 살다보니
우리 스스로도 뭔가 할 일이 없으면 불안해지거나,
불러주는 이가 없으면 소외감을 느끼거나,
늘상 무엇인가를 해야하고, 늘상 무엇인가에 쫓기듯 살아야 오히려
마음이 편하게 느껴지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러셀"이 말하는 게으름이란 개미와 베짱이에서의
베짱이처럼 놀고 먹는 게으름이 아닙니다.
그가 말하는 게으름이란 존재의 존엄성을
놓치지 않기 위한 여유로움과 여백입니다.
진정 행복해지려면 게으름을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을 통해서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존재와 자유를 스스로
확보할만한 여유가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창조의 시간은 게으름으로부터 나온다
행복해지려면 게을러지라"는 "러셀"의 처방이 저는 왠지 마음에 듭니다.
아일랜드 옛 시집에는
"어느 아일랜드 王의 충고"라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너무 나서지도 말고, 너무 물러서지도 말라.
너무 나서면 가벼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너무 물러서면 무시할 것이다.
너무 거만하지도 말고, 너무 겸손하지도 말라.
너무 거만하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너무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떠들지도 말고, 너무 침묵하지도 말라.
너무 말이 많으면 말에 무게가 없고,
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라.
너무 강하면 부러질 것이고,
너무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결국 "너무"가 문제입니다.
너무 바쁘게 살지 말고 조금은 여백이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보지 못했던 것이 보입니다.
그래야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입니다.
그래야 행복이 보입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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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 약제 종류와 살포 시기]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14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동계약제 살포 시기>입니다.
동절기는 과수에서 월동 병해충을 방제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한 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인만큼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동계 약제에 대해 함께 공부하러 가보실까요?
🔻기계유유제
• 대표적인 봄철 동계 약제중 하나로 깍지벌레, 응애류, 진딧물류, 등 월동 해충 방제에 효과적입니다.
• 살충 효과 : 해충 표면에 약액으로 피막을 형성하고 호흡을 막아 해충을 질식시킵니다.
• 살포 시기 : 2월 하순~3월 상순 (월동기, 싹이 트기 일주일 전)
• 살포농도 : 사과는 800ml~1L / 20L, 배는 500~670ml/20L가 일반적인 살포농도 입니다.
• 유의사항 : 석회유황합제나 석회보르도액같은 알칼리성 약제와 섞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또한 수세가 약한 나무는 약해 우려가 있으므로 살포를 하지 않거나, 농도를 매우 낮게 해야 합니다.
🔻석회유황합제
• 살균력과 살충력을 모두 가지고 있어, 각종 과수의 월동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입니다.
• 잎오갈병, 세균구멍병, 흰가루병, 검은별무늬 병 등에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 살포 시기 : 복숭아는 꽃 피기 한달 전이 3월 중순경에 살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배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하나, 보통 3월 이전에 살포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살포농도 : 원액 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25˚원액을 보메 5도 액으로 희석해 살포하려면 4.8배의 물을 섞으면 됩니다.)
🔻석회보르도액
• 황산구리와 석회의 혼합액으로 포도의 노균병 방제에 주로 사용됩니다.
• 세균성 수지병, 궤양병, 탄더병, 세균구멍병 등에 방제효과가 있습니다.
• 살포시기 : 개화 초기가 살포 적기이며 예방제이기 때문에 병이 나타나기 2~7일 전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살포농도 : 6-6식의 경우 물 1L 기준 황산구리와 생석회를 6g 씩 / 4-8식의 경우 각각 4g, 8g을 넣어줍니다.
• 유의사항 : 오래 두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조제 즉시 살포하는 것이 좋고 약액이 완전히 건조되어야 막이 형성되므로 비오기 전 후 살포해서는 안됩니다.
📺 "코리아아그로TV"님의 하우스 토양관리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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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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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