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전에 서리태 넣으랴,
콩이 올라오기 시작하니,
비둘기, 까치들이 갓 둥지에서
이소한 새끼들까지 몰고나와
콩밭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은
곳에 보식하랴, 적심하랴,
논 관리 하랴, 참깨밭 지주대 박고
1차 유인줄 띄우랴, 제초 작업하랴, 등등...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고추밭의 고추는 뒷전으로 밀려
오늘 비가 잠시 쉬어가는 사이에
맘먹고 고추밭 전수검사를 실시
하였습니다.
고추는 2,400주 정도,
품종은 칠○○, AI ○○, 올○○,
관주로 칼슘, 물도 액비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았는데
올○○ 품종은 제 밭에 맞지 않은지 작년에도 석회결핍이
많이 왔는데 역시나 입니다,
오늘 수거한 전리품들이 대부분
올○○ 에서,
고추품종 식재 전에 석회결핍에 강한 품종 선택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같이 가뭄이 극심한 해엔 석회결핍은 피해갈수 없겠지요.
주변에 고추농가 분들이나,
팜모닝 식구들이 담배나방, 석회결핍 때문에 애로를 많이
겪고 계신 것을 업로드한 글을
접하며, 편치않은 마음입니다.
이건 제 경우 입니다.
고추포장의 한그루에 현재 50~60개 정도 달려있다면.
2,400주면 대략 10.000 개 이상이 달려 있겠지요.
오늘 수거한 전리품이 약 300개 정도...면, 껌값 아니겠습니까~ㅎ
혹여, 잘 자라던 고추가 뿌리에
이상이 생겨 시드는 애들은 포기하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물소독약, 또는 역병 수화제를
뿌리근처에 관주처리 해주면
회생시킬수도 있고, 잠깐 반짝하다 결국은 돌아가시게 되니, 이맘때면 돌아가시더라도
나무에 자식들은 남기고 가시니
제 몸값은 하고 가시는 것 아니겠나요.
농부의 마음이야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작기 끝까지 같이
가고 싶겠지만 땅 밑 사정을 우째
알 수 있겠습니까.
농사를 짓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겪으며 내공도 쌓이고 마음도
단단해지는 거 아닌가요?
바로 앞에 다가온 장마,
농부님들 모두 슬기롭게 이겨내시고 강건하시길 바라며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습니다.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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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1
Farmmorning
농사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전남대학교 SMART영농사업단 화훼팀에서 ‘스토크’라는 꽃을 키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희 팀은 스토크 육묘가 가능한 업체 및 농가를 찾고 있습니다. 묘는 500~1000주가 필요합니다.
사업단 선생님께도 여쭤보고, 육묘 업체에 전화도 다 걸어봤지만 구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희망이라도 걸어보고자 팜모닝에 질문 올립니다..
스토크 육묘가 가능하신 농부님들!
자신이 스토크 농사를 짓진 않지만 관련 화훼 농가를 알고 있는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부디 배우고자하는 학생들을 도와주세요ㅠㅠ
(사진은 저희 화훼팀이 관리하고 있는 온실입니다)
17시간 전
3
4
Farmmorning
오늘은 마늘 병 해충 관리법에
대해 설명드릴께요
마늘에 대표적인 병은

1.흑색균핵썩음병
비늘줄기나 뿌리에 회백색 균사가
밀생해 조직이 물러지고,
병이 진전되면 비늘줄기
전체에 흑색의 균핵이 형성된 후
비늘줄기와 뿌리가 모두 썩습니다.
병든 잎은 아랫쪽부터
누렇게 되면서 심하면 포기
전체가 갈색으로 변해 말라 죽습니다.
연작 재배로 발생되는
토양 전염성 병해로 파속 작물
(마늘, 파, 양파 등)을
침입하며, 15~20℃에서 많이 발병합니다.
균핵 상태로 토양 속에서
여름을 휴면하고,
9~10월 마늘 파종과
함께 발아해 마늘에 침입하여
2월 상순~중순경부터 발생이 시작됩니다.

방제방법
답전 윤환이나 이모작 재배로
벼를 재배합니다.
인경류 작물(양파, 파, 쪽파 등)의
이어짓기를 피합니다.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하여
다른 포기로의 확산을 방지합니다.
파종・정식 전 흑색썩음균핵병
전문약제를 토양혼화처리합니다.





2.고자리파리
유충이 작물의 뿌리나
비늘줄기를 가해하고,
피해를 받은 포기는 아래 잎부터
노랗게 색깔이 변하며 고사합니다.
피해받은 포기를 뽑아보면 뿌리의 중간이 잘라진 채 잘 뽑아지며,
그 속에서 구더기 모양의 유충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1년에 3회 발생하고 남부지방에서는
4월 중순, 6월 하순, 9월 하순~10월 상순,
중부지방에서는 1주일 정도 늦게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가을에 발생한 유충은 번데기로 월동하여 4월부터 성충이 됩니다.
알은 잎집 틈새, 주위 흙에 보통 50~70개를 낳습니다.
1세대 번데기는 성충이 된 다음 세대를 더 지낸 뒤
여름철을 땅 속에서 지내고
가을에 성충이 되어 양파 모판, 마늘 본밭 등에 산란합니다.

방제방법
잘 썩지 않은 퇴비나 가축분을 사용하면 토양 속에서
부숙될 때 발생하는
냄새에 주위에 있는
어른 벌레가 유인되어 피해가 발생하므로
완전히 부숙된 퇴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정식・파종 전 토양 살충제를
뿌린 후 흙과 잘 섞어줍니다.
고자리파리의 산란을 방지하기 위해
3월 하순경에 등록약제를 살포합니다.





3.잎마름병
잎에서는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가
담갈색을 띠며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합니다.
오래되면 병반이 위아래로
길게 확대되고,
검은 곰팡이가 밀생합니다.
병원균은 병든 부위에서 균사, 분생포자, 자낭각의
형태로 월동하고
1차 전염원이 됩니다.
생육 후기(5월 하순)부터 발병하기
시작하여 수확기(6월 하순)에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4~5월경 강우 일수가 많아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
심하게 발병하며,
발병이 심한 포장에서는 인편 비대가 불량하여
수량이 크게 감소합니다.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연작하는 포장에 많이 발생합니다.


방제방법
수확 후 이병 잔재물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건전 종구를 사용하고,
소독하여 파종합니다.
밀식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합니다.
작물의 생육에 알맞게
고르게 시비하고,
토양・수분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발병 초기에 등록약제를 살포합니다.





4.잎집썩음병
생육 중기에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해 썩어
들어가면서 심한 악취가 납니다.
심하면 식물체의 감염부위가 물러
썩어서 부러지고 말라 죽습니다.
심하게 발생하면 잎과
종구에도 발생합니다.
국내 일부 포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발생생태 및 전염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5.뿌리응애
뿌리를 집단으로 가해하여 뿌리가 떨어지거나
구근 내부까지 썩습니다.
또한 저장 중에도 증식하여
큰 피해를 줍니다.
지상부의 잎이 황변되는 증상이 고자리파리 피해와 유사하나,
작물을 뽑아보면 뿌리가 썩어 쉽게 떨어져 나가고
수백 마리의 유백색 응애를
볼 수 있습니다.
유백색의 반투명한 타원형의 좁쌀 모양으로
0.6~0.7㎜로 매우 작고 1년에 10여회 발생합니다.
고온다습할 때 번식이 왕성하며,
겨울에 성충 또는 약충으로 인경과 토양 속에서
월동해 이른 봄부터 가해를 시작합니다.
성충은 구근의 표면이나 인편에 몇 개씩 알을 낳습니다.
미숙퇴구비 사용, 연작재배지 및 피해 입은 종구가 주요 원인으로
모래땅, 산성토,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 다발생합니다.




방제방법
건전한 종구를 심고, 미숙 퇴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수확 후 건조를 잘 시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저장합니다.
파종 전 종구를 침지소독하고 토양 살충제를
살포한 다음에 종구를 파종하면 응애의 밀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생육기 중에 발생하면 비닐을 제거하고 약제를 관주처리합니다.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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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armmorning
[✍️여름철 약용작물 병해충 예방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33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 17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여름철 약용작물 병해충 예방법>입니다.
여름철 날씨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용작물은 줄기와 잎의 병해충을 잘 관리해야 뿌리 수확까지 확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여름철 약용작물 병해충 진단과 예방
- 배수가 좋지 않은 밭이나 습한 환경에서 각종 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대응이 중요합니다.
- 덥고 습한 날이 지속 될 경우 작물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역병, 시들음병, 뿌리썩음 증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 약용작물의 응애와 총채벌레류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 번 병이 발생하면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빠른 지황, 삽주, 황기 등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병해충 방제 방법
- 예방 차원에서 약제를 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비가 오기 전후로 식물체 표면에 약액이 잘 묻도록 등록 약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약용작물 방제 약제는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사용해야 합니다.
🔻약용작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피해
- 주요 병해: 백수오 점무늬병, 둥굴레 탄저병, 천궁 잎마름증상, 오미자 열매 흰가루병, 삽주 역병 피해
- 주요 충해: 감초 응애 피해, 오미자 총채벌래 피해, 약용작물 미국선녀벌레 피해
🎓 공부자료를 확인 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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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농약 사용 지침서]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1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 1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농약 사용 지침서>입니다.
🔻농약의 종류
- 살균제: 곰팡이와 같은 병원균 제거
- 살충제: 곤충 해충 제거
- 제초제: 잡초 제거
- 살비제: 쥐와 같은 설치류 제거
- 살선충제: 선충 제거
🔻농약 사용 방법
- 희석: 대부분의 농약은 물에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라벨에 표시된 희석 비율을 꼭 따르세요.
- 살포: 분무기나 드론을 이용해 작물에 고르게 살포합니다. 바람이 적은 날에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토양 처리: 일부 농약은 토양에 직접 처리하여 해충을 방제합니다.
🔻안전한 농약 사용 수칙
- 보호 장비 착용: 농약을 다룰 때는 반드시 장갑, 마스크, 보호 안경 등을 착용하세요.
- 사용 후 세척: 농약 사용 후 도구와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보관: 농약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 잔류 기간 준수: 농약 살포 후 라벨에 명시된 잔류 기간을 준수하여 수확하세요.
🔻환경과 건강을 위한 주의 사항
농약은 환경 오염과 인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안전 지침을 꼭 준수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세요.
🔻농약의 관리와 규제
대한민국에서는 농촌진흥청과 환경부가 농약의 사용과 판매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농약 사용 시 반드시 허가된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매일농사공부 4탄 74편 [농약 희석표 한눈에 보기]도 복습해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c3Mjk1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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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구마 밭 관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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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농사를 지을때 첫번째로 중요한게 고구마모종이라면 두번째로는 밭, 즉 땅이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밭관리가 안된다면 고구마의 수확량이 큰폭으로 감소하고 수확되는 고구마의 모양,색,등이 많이 저하됩니다. 고구마 정식전 꼭 심경쟁기와 기본 로터리는 각2번정도는 해줘야 좋은 토양에서 좋은 고구마를 수확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경쟁기를 안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땅속에 경반층이 생겨 배수가 잘 안되 물이고이면 고구마의 수확량도 줄고 수확이 된다해도 품질이 좋지 못한 고구마가 태반일겁니다. 쟁기질로 경반층을 깨고 땅의 배수가 잘 되어야 좋은 고구마가 나옵니다.
.
한 땅에서 고구마 연작을 4~5년이상 한다면 객토반전이 필수 입니다. 연작피해로 땅심이 다 달아버리면 수확량이 확 줄어듭니다. 객토반전은 큰 굴삭기와 도저로 땅속 깊이 있는 좋은 흙을 꺼내고 밖에 있는 안좋은 흙은 다시 밀어 넣어줍니다. 이렇게 새 흙으로 농사를 지어야 수확량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
또 고구마는 밑거름을 하지 않는게 아닌, 적당한 밑거름이 필수 입니다. 기본적인 거름이 있어야 작물 생장에 도움이 됩니다. 또 고구마모종 정식 전 뿌리는 비료는 땅의 상태를 확인 하고 뿌리는게 좋습니다. 토양검증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검사해주니 샘플 토양을 채취해 방문하면 됩니다. 토양검증 결과를 보고 내 땅에 부족한 비료가 뭔지 과한 비료가 뭔지 확인하고 시비해주는게 좋습니다.
.
고구마농사, 좋은 모종이 있다해도 밭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좋은 수확량과 품질의 고구마 수확이 어렵습니다.👨‍🌾🌱🍠🚜
4월 4일
13
14
Farmmorning
🚨 과원 봄철 저온/서리 피해 주의하세요 🚨
🔎 저온/서리 발생 및 피해 상습지?
❍ 서리는 대체로 낮 기온이 낮고 오후 6시 기온이 10℃, 오후 9시 기온이 4℃ 이하이고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을 때 주로 발생해요.
❍ 산지로부터 냉기류의 유입이 많은 곡간(하천이 흐르는 골짜기, 계곡), 평지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분지 형태를 나타내는 지역 등 과원에서 피해 발생률이 높아요.
❍ 저온/서리 상습 피해가 발생하는 지형 조건으로는 이동성 고기압이 자주 통과하는 곳, 내륙기상으로 기온의 일변화가 심한 곳 등이 있습니다.
✅ 피해 예방대책은?
❍ 방상팬에 의한 송풍법(送風法)
- 철제 파이프 위에 설치된 전동 모터에 날개(fan, 扇)가 부착되어 있어 기온이 내려갈 때 모터를 가동해 송풍시키는 방법(6m 이상)
- 작동온도는 발아기에는 2℃, 개화기 이후에는 3℃ 정도 설정
❍ 살수법(撒水法)
-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살수로 물이 얼음으로 될 때 방출되는 잠열(潛熱)을 이용하는 방법
- 과수원의 온도가 1~2℃ 되면 살수 시스템을 가동하고 일출 이후에 중단
* 기온이 빙점일 때 살포를 중지하면 나무 온도가 기온보다 낮아 피해가 크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단되지 않도록 충분한 물량 확보 필요
✅ 피해 과원 사후대책
❍ 피해를 본 과원에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음 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과,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진행해 주세요.
❍ 결실량 확보를 위하여 중심화에 피해를 본 경우 피해 상황을 잘 확인하고 측화를 선택하여 인공수분 실시하는데 수관 상부의 꽃들은 피해가 비교적 적게 받으므로 정성을 기울여 수분 작업을 실시합니다.
❍ 열매솎기는 착과가 확실시된 다음 실시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를 기다려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사과 농사도우미 이웃 추가👆🏼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3월 23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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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사 지은지는 10년도 넘지만 전문적인게 하나도 없어 아직 초보 수준입니다. 고수님들께 질문드릴게요! 월동기 과수관리에 관한건데 유황합제와 기계유 사용시
-순서가 있는건지
-둘중 하나만 사용해도 되는건지
-두가지를 모두 사용할 경우 어느정도 시차를 둬야 하는지
-두가지 약제의 주 효능은 무엇인지 에 대해서 입니다.
고수님들의 지도 기다립니다.
2월 25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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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염이 우리곁에
머물고 있네요.
모든 할 일 접어두고 선풍기 앞에서 막걸리 얼음과자 먹었지만, 별 반응없이 그저 덥습니다.
아침에 홍고추 씻어 바로
건조기에 넣어 말리고 있는데, 요즘 고추에 너무 많은 애벌레가 방제약으로는 아무 효과가 없는데 그 많은 고추 피해를 그저 보고만 있자니 망연자실..
고추 열매가 갈수록 더 많이 달리고 있는데 이를
잘관리 해야되나 아님 애벌레를 키워야 되나
고민이 되네요.
앞으로 10월 중순까지는
수확을 해야 하는데 그때까지 태풍이 없으면
다행인데 잘 키워놓은 농작물이 큰녀석이 한 번 지나가면 와장창 무너지는게 당연한데 참 섣불리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가을 태풍은 피해를 많이 주는데 ...
16일경에 13호 태풍이 옆으로 지나갈듯한데
시설원예 하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오늘도 폭념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무탈 하시길 바랍니다.
9월 13일
14
12
Farmmorning
팜회원분님들~
올한해도 수고하셨습니다..
건강관리잘하셔서 내년에도
좋은 이웃으로 계속 볼수있길 희망합니다..행복하세요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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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대비 농사 준비법 ]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60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8월 12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김장대비 농사 준비법>입니다.
8월 중·하순은 봄철부터 한여름까지 가꾸던 텃밭을 정리하고 새롭게 가을 작물의 재배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보통은 11월 김장을 위해 김장 채소를 많이 심는데요, 오늘은 김장 대비 밭 준비 요령과 김장 작물 재배 요령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밭 만들기
- 김장 채소 심을 밭의 땅심 높이기(작물의 초기 생육 촉진)
- 밭갈이를 하여 흙을 뒤집어주고, 뭉쳐있는 흙덩이들을 부드럽게 해줌
- 퇴비와 유기질 비료를 밭에 뿌려 영양분을 공급
- 트랙터가 있다면 로터리 작업을 통해 영양소를 토양 깊숙히 공급
🔻두둑 만들기
- 물이 잘 빠지는 사질토는 두둑의 높이를 평지 수준으로 낮게 함
- 배수력이 좋지 않은 점질토의 경우 두둑을 높여 배수 환경을 원할하게 함
- 배수가 좋지 않으면 무름병 등 병해가 발생하기 쉬움
🔻김장작물 재배 요령(11월 중, 하순 수확 기준)
1) 배추
- 8월 중하순부터 9월 초(중부지방 기준) 사이에 배추는 본잎 4매~5매 크기의 모종을 아주 심기
- 아주 심기 2주 전에 10m²(약 3평) 면적의 밭에 소석회 0.75kg~1kg을 뿌림
- 아주 심기 1주 전에는 퇴비와 붕사를 골고루 뿌려 밭의 흙과 잘 섞어줌
- 8월과 같이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흐린 날 오후에 심는 것이 좋음
- 병충해가 매우 심한 작물이기에 각 시기별 철저한 관리가 필요
2) 무
- 8월 중하순부터 9월 초(중부지방 기준) 사이에 종자를 심음
- 파종 2주 전에 10m²(약 3평) 면적의 밭에 소석회 0.75kg~1kg을 뿌림
- 파종 1주 전에는 퇴비와 붕사를 골고루 뿌려 밭의 흙과 잘 섞어줌
- 본잎이 1장일 때 1차로 솎아주고, 본잎이 3장일 때 2차로 솎아줌
- 병충해가 매우 심한 작물이기에 각 시기별 철저한 관리가 필요
3)쪽파
- 김장 배추를 심고 7~10일 정도 지난 이후 파종
- 종구의 뿌리는 자르고, 꼭지 부분은 가위로 잘라서 심으면 빠르고 풍성하게 자람
- 종구가 큰 것은 1개씩, 작은 것은 2개~3개를 묶어서 심음
- 김장용으로 사용한 쪽파의 일부를 월동시키면 봄에 수확가능
김장철이 지나가기 전에 오늘 배운 요령들을 잘 활용해 풍성한 김장 채소를 준비해 보세요. 다음 농사 공부 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
매일농사공부 2탄 20편 [배추에게 피해를 입히는 해충 관리]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A5NDg1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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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부의 행복은 가뭄에 단비가 내릴 때라고 합니다.
농사는 하늘이 지어준다는 옛말이 옳은 것 같습니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입니다.
옛날에는 바라구나 꺼스랭이 풀 정도였는데 왜 못보던 풀들이 많습니다.
저수지에 베스같은 외래종이 국내 토종 물고기를 다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천변이나 밭두덕에 옛날에 보지 못했던 잡초들이 많습니다.
워낙 번식력이 강해서 넝쿨이 번지면 잔듸도 다 죽어버립니다.
특히 보라색꽃이 피는 넝쿨식물 보세요.
어느 동네 이장님께서
풀하고 와이프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하네요.
쓰잘떼기없는 풀은 왜 그렇게 잘 크나요?
그 가뭄속에도 기죽지않고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장마철에 내린 비로 잡초는 지세상을 만난거죠.
정말로 풀을 매고 돌아서면 또 새싹이 나온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제초매트나 부직포 등이 있어서 그나마 일손을 덜어주고 있는 셈이지요.
그 것도 소농에서나 가능하지요.
대농에서는 그렇찮아도 천정부지로 오른 인건비에 제초매트를 깔려면 경비가 많이 지출되거든요.
요즘 농사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들입니다.
한 때는 저렴한 인건비 때문에 외국인들을 많이 썼는데 요즘은 택도 없습니다.
인력이 부족하니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외국인들을 쓸 수 밖에 없답니다.
오죽하면 농사지어서 외국인들만 먹여 살린다고 연세드신 농부가 하신 말입니다.
농사가 자동화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사람손이 갈 곳이 많습니다.
내일부터 내륙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논에 물꼬도 낮추고,
배수관리도 잘 하셔야겠습니다.
장마철에 건강관리 잘 하이길 바랍니다.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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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빗님덕분에 휴식을
하게되었네요, 들깨모종을
20일가까이 매일 하다보니
먼저 심은밭에는 오늘처음
가보았는데 모사리도 잘되었고 제초제 관리도잘되었네요, 돌은 많은 밭이라도 깔끔해서
보기좋았습니다,
23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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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Farmmorning
첫농사치고 배추가 너무 잘 됐어요.
배추무게가 4키로 정도 되구 4쪽으로 나눠 2포기가 김치통 하나를 채우네요.
많이 남아서 당근에 팔기도하구요.
모종심고 약하고 벌레잡고 영양관리 해주고 애지중지 키운 보람이 있어요.
힘든 작업이었지만 김치담아 냉장고에 채웠더니 뿌듯합니다.
첫농사 성공!!
감사하네요~~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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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 재배 농민이 가장 많이 본 영상
"동계전정 및 병해충 종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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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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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5세에 귀농을 결심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항상 건강만큼은 자신하던 아버님.어머님
70세때부터 둘중하나죽으면 다정리하고
도시로 올라간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당연히 저도 농사는 힘든 삼포말목
박을때만 도와드렸죠..
아버님이 담도암으로 3개월투병하시고
1달전 세상을떠나셨네요 홀로남으신 어머님에게 당연스럽게
제가 외아들이니 모시겠습니다 했더니
"아버지의 향기가 남아있어 그냥 여기서
지낼란다" 이러시네요
허튼말이 아니신게 벌써부터 소일거리로
고추나 이런걸 준비하실려하고...
그렇게 말씀하시고나서 한없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45년 살동안 거의 전부를 부모님이 다해주셨는데 모른척할수가없더군요
정말 뜬눈으로 고민에고민을 와이프와 여러번 이야기하고 내린결론은
우리가 어머니에게 가는것입니다.
네.. 받은만큼 당연히 잘모시고싶어서요
귀농을 생각하려니 무엇을 어떻게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집에 남은 삼밭도 약을 쳐야할시기가오고
트렉터며.콤바인.이양기.관리기 조작도 못하고 기껏할수있는것이야 말목만 박아는거이였는데..
너무긴글이였네요
귀농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귀농작물은.딸기.새싹삼.토마토와
기계가있기때문에 쌀농사등생각하고있습니다. 3개의작물은 스마트팜을 염두에두고있는데 선배농부님들 어떨까요?논농사와 더불어
특정작물 한가지를 더한다면 머가좋을까요??
21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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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토종벌이들어왔는데겨울철관리어떻게해야하나요완전초보라조언부탁드림니다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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