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농사정보 제26호 2023.06.26. ~ 07.02. ]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22.4~23.2℃)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8.1~86.3㎜)과 비슷하겠음 *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음
• (저수율) 저수율 : 59.4% (평년 54.7%의 108.6%) / 6.19. 기준)
🌾 벼
• (본답관리) 이삭 패기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중간물떼기 실시
• (병해충관리)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등 병해충 수시예찰 및 약제 준비
🫘 밭작물
• (기상재해) 폭염대비 관수 등으로 수분손실 방지,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등
• (콩) 북주기 작업을 제초와 겸하여 파종 후 30∼40일경, 개화 10일 전 실시
• (감자) 봄감자 수확 및 여름재배 시 저온다습 조건에서의 역병 발생방지를 위한 방제 실시
• (참깨) 예방 위주로 잘록병,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방제
🥬 채소
• (고추) 주요병해충 방제, 웃거름 주기, 장마・가뭄대비 관리
• (고랭지배추) 육묘 시 방충망 피복 및 순화, 뿌리혹병, 칼슘결핍증 예방
• (시설채소) 고온 피해 증상으로 광합성 저하와 생리장해 등 발생, 고온장해 받지 않도록 온도 관리, 엽면시비, 수분관리 등
🍇 과수
• (6월낙과) 일조부족, 수세과다, 토양수분 과잉·부족, 고온·저온으로 발생(사후대책) 마무리 적과 늦추어 실시, 배수관리 철저, 영양제 살포 자제
• (열과발생) 과실비대기와 수확 전, 가뭄 이후 급격한 수분 흡수에 의해 발생
(사후대책) 암거배수 설치 등 배수로 점검, 인공수분 통한 안정착과 등 적과 철저
• (햇볕데임) 일 최고기온 31℃ 이상 맑은 날 발생, 양광면이 음광면에 비해 10℃ 높음
• (예방대책) 적절한 가지 배치를 통한 일소피해 예방, 미세살수장치 가동 필요
🌼 화훼
• (카네이션) 삽목 후 6마디 정도 자라면 1차 적심하고 4∼5분지가 되게 하며 2차 적심은 1차 적심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실시
🍄 특작
• (인삼) 해가림 피복물, 배수로 등 시설을 잘 관리하여 갑작스러운 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하고, 병 발생이 많은 시기이므로 방제에 유의
• (약용작물) 흰가루병, 점무늬병, 탄저병 등은 발생 초기에 방제약제를 살포하여 피해가 없도록 하고, 응애류는 예방에 중점을 두어 관리함
🐂 축산
• (고온기) 고온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송풍팬 및 환기시설 점검, 주기적 소독 실시
• (집중호우) 축사주변, 사료포 침수 대비 배수로 점검, 누전사고 예방 전기안전점검
• (AI‧구제역ASF) 농장 출입 전 소독 생활화, 울타리 점검 등 차단 방역활동 철저
🐝 양봉
• (사육관리) 무밀기 먹이 공급, 급수기 설치, 적당량의 당액과 화분공급, 로열젤리 생산 시 먹이 공급
• (구왕교체 및 인공분봉) 교미상 조성과 인공분봉 증식과 꿀벌응애류 및 부저병 집중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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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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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3월 2주 차 배 모임 작업 알림 🔔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3.8~5.2℃)보다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8~14.4㎜)과 비슷하겠습니다.
저수율 : 72.1% (평년 74.4%의 96.9%) / 2. 27. 기준)
<좋은 묘목 선택요령>
과수는 영년생 작물로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좋은 묘목의 선택은 과원 경영의 성공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단계예요!
❍ 영년생 작물로서 품종이 정확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보게 되므로 정확한 품종을 선택해 주세요.
❍ 뿌리의 절단면이 적고 발달이 좋고 생기가 있으며 나무껍질은 윤기가 있어야 해요.
❍ 가능한 한 뿌리가 많이 상하지 않게 잘 굴취한 묘목을 선택하여 포장이나 수송 시 잎눈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요.
❍ 마디가 굵고 짧으며 충실한 잎눈이 잘 붙어 있는 묘목, 웃자란 묘목은 재식 후 가지 발생이 적고 겨울철 동해나 건조에 약하여 고사하는 일이 많아요.
❍ 병해충이 없어야 해요.
- 묘목에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은 날개무늬병, 뿌리혹병, 검은별무늬병, 깍지벌레류 등이 있어요.
<묘목 심기>
❍ 묘목은 낙엽이 진 후 땅이 얼기 전에 심는 가을심기와 이듬해 봄에 땅이 풀린 다음 심는 봄 심기가 있어요.
❍ 겨울이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가급적 봄에 심는 것이 언 피해 등을 줄일 수 있어요.
❍ 봄 심기는 뿌리가 활동하기 이전인 이른 봄에 토양이 해빙되면 즉시 심어야 하는데, 늦어도 3월 중·하순까지는 심어야 해요.
- 심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발아가 더디고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도 불량해짐
- 봄에 심을 경우는 뿌리가 흙과 잘 밀착되도록 하고 뿌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고 물을 10~20ℓ 준 다음 물이 흡수된 후 복토해야 생육이 좋아짐
❍ 심는 거리는 과종, 토양의 비옥도, 품종의 수세, 나무 모양 및 전정 방법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 토양이 비옥하고 수세가 강한 품종일수록 심는 거리를 넓히고 척박한 토양이나 수세가 약한 품종일 경우는 좁혀서 심음
<동계 전정 시 준수사항>
❍ 과수화상병 등 주요병해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여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 사용하세요.
❍ 병해충 등으로 오염된 흙이 작업자의 신발 등의 매개로 인하여 기존 오염되지 않은 과원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해요.
❍ 사용한 전정가위는 반드시 철저히 소독 후 다른 나무를 전정하는 데 사용해요.
❍ 과원마다 전정가위를 따로 구비하여 해당 과원에서만 사용하도록 하며 농작업을 하는 사람(작업단)의 과수원 출입 시 작업 도구를 반드시 소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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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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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도 혼자랍니다.
딸과 사위가 도와 주기도 해요.
주중에는 학교 봉사활동으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요,주말
과 빨간 날이면 무조건 갑니다.
강가 자연환경이 넘 좋아서
글도 쓰고, 새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지
만 좀 외롭긴 합니다.
놀러 오실분 놀러오세요, 오시
면 돼지감자 듬뿍 드릴게요.
돼지감자는 말려서 차로, 절여
서 반찬으로도 아주 맛있고 좋
답니다. 특히 강원 화천분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원도 화천 구경도 하고싶으네요.
연락처:010 -3695- 9766
*먼저 문자 먼저 주심 고맙ᆢ.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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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삭년1반입니다
유자농사와 유자묘목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네요 유자는11월 중순부터. 수확 한담니다
23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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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눈 뜨자 어김 없이 젤 먼저 출
석채크하는 것이 습관되었네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글에 참여
했더니, 점점 재미있어서 관심 가지고 이런저런 농사 글을 보
다 보니 이젠 농사일에 자신도
붙었답니다.
그런데 밭에 돼지감자 심어라
는 말을 듣고 심었더니 이젠
넘 무성한데 당뇨인 사람들이
많아 판매도 될 줄 알았는데
팔로를 몰라 지인들과나눠먹
긴하는데, 다른작물을 심고싶
어 비닐 깔아 호박과 묘목을 심었더니 돼지감자가 자꾸 비
집고 올라와서 다른 작물은 어
려운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방법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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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베이비부머세대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
1970년대 말~1980년대 초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베이비부머들은 경제성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한국 경제발전의 주역들이다.
하지만 최근 베이비부머의 자녀 세대들이 취업난을 겪으면서 취업과 결혼이 늦어져,
베이비부머세대는 노부모 부양에 대한 부담과 함께 자녀에 대한 지출의 부담까지도 지게 됐다.
#나는
1955년생에
1974년도에
취업하고
1980년 결혼해
1981년생
1984년생
두 아들의 애비다.
이를 반추해보면
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첫번째
희생자이다.
전쟁직후인
1955년 태어나 산모들이
영양섭취 부족으로
제대로 된 모유를 먹지 못하여
나이별 평균 신장(키)이 제일 작단다.

보릿고개를
겪으면서 배고픔을 체험했고
국민학교 입학할 때면 가슴에 손수건을 달고 다니며 단백질 부족으로 흘러 나오는 누런 코와 콧물을 닥아내는것을 당연시 하였다.
1974년 나라의 머슴으로 취업하여 명령만 내리면 밤새워
일했다.
한달 월급 일만육천원?
쌀 두가마니 값이다.
이에 감사하고
불평할 줄 모르고, 군사독재라는걸
노동조합이란걸
모르고, 몸이 부서지도록 일했다.
박봉에도 자식에게 가난을
대물림하기 싫어
허리띠 졸라매고
공부시켜 취직 시켰다.
나는 다행이 두아들들이 대학 졸업과 동시 취업하고 결혼 적령기에 배필을 구했기에 복받았다.
퇴직하고
두 늙은이 편히 살만하니
홀로되신 아버님 봉양 문제에 부딪히니 어쩔 수 없이 장남으로서 아버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
가련한 베이비부머의 삶이다.
베이비부머의 운명이다!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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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혹시 딸기 농가 일손이 부족하여 일손을 구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1월 중 봉사활동 생각하고 있습니다!
22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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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해봅니다~~~초년생~~~~내년봄에 두릅나무를 십어볼까하는데~저희땅이 습기가 많습니다~~~참두릅이 이나 민두릅 괜찬을까요~~초보에게 참고 될만한 조언과 묘목 구매 (싸고 좋은)믿을 만한 곳도 알려 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여 참고하겠습니다~~참고로 내년에경영체 등록두 할거거든요~부탁드립니다~~
2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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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확 갑주백목 since 2000
떡 대봉이 아닌 수분이 많은 대봉감..
갑주백목 입니다.
유기자재만 먹여서 키우는 갑주백목 입니다.
토양관리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제초제 한번도 쓰지않고 초생재배 크로버 호밀.. 미강, 게르마늄, 폐화석, 미강, 어분, 마늘추출액, 계피, 유황등.. 유기등록자재 만 활용합니다.
최고에 농산물을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그런 농부가 되기위해 항상 노력합니다.
식물도 생명체 입니다.
잘 먹여키운 과일은 맛도 색도 모양도 이쁘죠.
대한민국에 최고에 과수농부가 될때까지 항상 노력하자.^^♡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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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고 못생긴 사과 🍅
어느 마을 길 모퉁이에 한 과일 행상이 있었답니다.
손을 다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리어카를 마련해 자기 마을 어귀에서 사과를 팔기로 했대요
장사를 하던 어느날 한 손님이 다가와 묻더래요. "이 사과 어떻게 하지요?"
"예! 천원에 두개 드립니다."
그사람은 삼천원을 내고 사과를 고르는데...
작고 모나고 상처가 있는 사과만 여섯개를 골라서 봉투에 담아 가더랍니다.
며칠후 그 사람이 또 와서는 똑같이 그렇게 사과를 작고 모나고 상처난 것만 골라 담더랍니다.
그 사람이 세번째 오던날 행상이 말했답니다.
"손님 이왕이면 좋은 것으루 좀 고르시지요...!"
손님은 행상이 하는 말을 듣고도 그저 웃는 얼굴로 여전히 작고 시들고 모나고 못생긴 사과만 골라 담으며 말하더랍니다.
"그래야 남은 사과 하나라도 더 파시지요. 저두 어렵게 사는데 댁은 더 어려워 보이세요. 힘을 내세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잖아요."
그 말을 듣는 순간 그 행상은 숨이 멈춰지더랍니다.
그리곤 그만 눈물을 보이고 말았답니다.
아직은 세상에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렇게 있구나...
사과 봉지를 들고 돌아서 가는 그 사람의 뒷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일 수가 없더랍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더 이상 부끄러워 하지않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용기가 불끈 생기더랍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배려가 이 세상은 살맛나게 만드나봅니다.
작은 관심과 배려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인생을 변화시킨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실천해 봅시다. 아름다운 당신!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1월 24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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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축복의 통로(사랑)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내가 해준 말 한마디 때문에,
내가 해준 작은 선물 때문에,
내가 베푼 작은 친절 때문에,
내가 감사한 작은 일들 때문에,,,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인생을 살아갈 의미가 있습니다.
나의 작은 미소 때문에,
내가 나눈 작은 봉사 때문에,
내가 나눈 사랑 때문에,
내가 함께 해준 작은 일들 떄문에,
누군가 기뻐할 수 있다면
내일은 소망하며 살아갈
가치가 있습니다.
- 참 좋은 당신 -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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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살포한 과수화상병 약 이.....
미국의 자문을 구한 국내회사 가 만든 것이라 일반 농약 살포 방법 과 달라서 처음 살포 할때 난감하더라....
(물약이 병이나 봉지가 아닌 팩 에 포장되었어다 스피드 스프레이 에 약을 조제해서 넣기 전에 평평한 돌바닥에 두고 물렁해질때까지 주무르 라고 하더라)
(그리고 약이 얼마나 독하던지 모두들 방제복 복장 잘차려 입고 살포 하세요.
저 어제 잠깐 그농약 들이 마셨는데 오늘 숨쉬기 가 조금 불편 하네요....)
4월 5일
3
오늘 남해시장단감대봉판매합니다
22년 11월 12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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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사의
농 짜도 모르는
도시놈이
농사짓는 답시고
거창하게 농막부터짓고는
묘목몇그루심어놓고
소독에 제초에 퇴비에
비료에 정신없이
허겁지겁 하다보니
한해가 가네그려!
10월 28일
2
1
1
주말에 나무사다 심었읍니다 사과 단감 대봉 사인머스겟 이렇겣사다 심었읍니다
23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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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님들께서 농사짓는 일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농기구가 없고 호미나 괭이로 땅을 파서 농사를 지을 때이니까요.
서로 이웃끼리 돕지 않고는 그 많은 일을 해나가기가 힘들었습니다.
특히 농사는 때를 놓지면 1년 양식을 얻지 못하기도 했으니까요.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서로 일을 번갈아가면서 도우는 것을 품앗이라 합니다.
품앗이는 일하는 때와 계절에 관계없이 이루어졌습니다.
김장을 할때도 이웃끼리 돌아가면서 차례대로 했습니다.
논에 풀을 매는것을 김매기라 했습니다.
1년에 세번정도를 김을 매야했습니다.
이때도 품앗이를 했습니다.
70년대에 손으로 밀고 다니면서 잡초를 제거하는 기계가 나왔습니다.
줄을 떼서 모를 심은 논에는 밀고다니면서 김을 맸는데,
다랑논은 줄없이 모를 심어 벼포기 사이가 일정하지 못해서 김매는 기계를 밀고 다닐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제초제를 뿌리면 김을 맬 필요가 없어졌죠.
시골 초가집은 2-3년마다 지푸라기를 엮어서 지붕을 얹어 줄때도 품앗이를 했습니다.
저희집은 억새로 지붕을 얹기 때문에 한번 억새로 얹어 놓으면 매년 용머리만 틀어서 얹으면 오래갑니다.
이때도 산에 억새가 많지 않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지붕에 억새를 얹었습니다.
소를 키우는 집이 많지 않아서 소를 빌려다 논 한마지기를 갈고 대신에 하루 일을 해주었습니다.
저희집에는 손으로 돌리면서 옷을 짓는 재봉틀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재봉틀로 옷을 만들어주시고 대신에 저희집 농사일을 도와주시기도 했습니다.
수작골이라는 이웃마을에 사시는 아주머니께서는 매년 설추석 명절 다 재봉틀로 옷을 지어드리고 저희집 농사일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때는 광목이나 삼베같은 것으로 적삼과 바지 두루마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초등학교 다닐적 운동회 때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었습니다.
저희 형제들이 청군도 있고,
백군도 있었습니다.
이때 다우다라는 옷감을 흰색과 청색을 사다가 어머니께서 고무줄을 넣은 반바지를 만들어주셨습니다.
길쌈을 할때도 이웃끼리 품앗이를 했습니다.
요즘 말하는 상부상조하는 것이겠지요.
지금도 저희 고향에서는 애(哀)사시에 마을분들이 일손을 놓고 묘역준비를 도와주시곤 합니다.
옛날에는 상여가 나갈때도 서로 도와가면서 품앗이같이 상여를 메고 亡人을 보내드렸습니다.
애경사가 있을적에도 온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음식을 만들고 손님접대를 같이했습니다.
지금은 장례식장과 상조회사가 있어서 모든 일을 도맡아하기에 수월한셈이죠.
요즘같이 물질만능 시대와 자기본위로 살아가는 세대들한테 품앗이를 알 수 있을까요?
꽃샘 추위가 있어서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추위가 물러나면 농사가 시작되겠네요.
늘 조심하시고
올 한해도 대풍을 바래봅니다.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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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가 농사짓는 농부들의 눈물을 알랴 허리가 구부러진 70세이상의 어르신들의 험난한 이야기는 무엇으로 다 보상할까? 허리가 구부러저 코가 땅에 부디찔까. 걷는 모습보면 눈시울이 젖어온다. 그런 고생을 하시면서 자식들에겐 절대로 대를이어 고생 안시키려고 대학 보내고 눈물로 보낸 세월을 알기나 할까? 깡보라밥 먹고 강냉이하나 아니면 고구마 몇개로 끼니로 때우시는 옛 조상들의 애환과 슬픔을 아는가 모르는가 몽고의 난을 비롯하여 당나라 침략 임진왜란 6.25 숫한 슬픔을 겪으면서도 말없이 살어온 우리가 아니던가. 우리나라 슬픈역사는 썪어빠진 왕족아니면 정치가나 중간 모리배에 의하여 지금도 농부들의 애환은 슬프다 못해 애 간장이 탄다. 해마다 똑같이 반복되는 태풍피해는 생각지도 않고 입으로 밥그릇 싸움만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을 보라 순진한 농부들이 열불이 안나는가? 오직하면 되지도 않은 총칼대신 호미와 삽 아니면 쇠스랑을 들고 총칼을든 정부군과 맞서는 녹두장군 전봉준의 농학운동을 이르켰는가. 지금도 나라가 시끄러워 할말이 없지만 개발 핑개로 산이란 산은 다 깎아늫고 그아래사는 농부들은 산사태에 집이 매몰되고 논밭은 비에 다 떠내려가도 천재라고만 할것인가 정부여 정신차리고 농부의 애환도 들을 때가 되지 않았느냐 정신빠진 정치에 한마디 외치노라 농사을 외면하지 마라 하늘은 알고 있느니 이러다가 인류의 종말이 다가올 것이외다. 울부짓는 농부의 외침.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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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포도 봉투 포장언제해야함니까.. 경남김해지역...
23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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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 3시간 거리 수해 피해 복구 봉사를 다녀왔는데..
비와 흙탕물로 폐허가 된 농막 내 폐기물 수거와 물청소하고, 망가진 하우스 내에 고추를 다 따드리고 온 것이 다행스럽네요~
태풍 독수리란 녀셕 소식으로 지금 파주에도 비가 마구 쏟아지니 걱정이네요.ㅠㅜ
모든 분들 힘내시고, 농작물보다 늘 사람이 먼저이니 모두 조심하세요~
23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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