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지긋지긋한 비가 또 많이 오네요~에궁
22년 8월 19일
농사는 대충하면 한량인데
잘해보려고하니 끝도없는듯 합니다.
이런과정속에 키우는 작물상태는 날로 좋아지고있으니 다행입니다.
오늘은 알타리무우 얘기좀 해봅니다.
제가 키우는 알타리는 잎도크고 알도커서 큰 불만은 없는데.
시중에 유통되는 물건은 알은큰데 잎은 채가 짧다란데 보기도 좋아서요
뭔가 첨가되는 거름.영양제.억제제ᆢ
제가 모르는 비법이 있을법한데 그것이 궁굼합니다.
알타리 전문농가에서는 어떻게해서 고런 모양의 품질을 만들어 낼까요?
10월 19일
7
6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54편 - 고자리 파리 박멸하는 법]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고자리 파리 박멸하는 법>입니다.
💚 내 텃밭의 마늘, 쪽파 괴롭히는 고자리 파리 오늘 공부로 완벽하게 방제해보세요.
🔻 고자리 파리 특징
• 성충은 몸길이가 5~7mm이며 담색의 작은 파리입니다.
• 1년 동안 4회 발생하며 땅 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하고 3월부터 성충이 되어 작물에 알을 낳습니다.
• 연작하는 포장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고자리 파리 피해
• 작물의 뿌리를 직접 가해해 작물의 물과 양분 흡수를 저해하고, 심할 경우 아래 잎부터 노랗게 말라서 작물 전체를 고사시킵니다.
• 해를 입은 작물을 뽑으면 중간이 잘려진 채 뽑히며 그 사이에 구더기같은 유충이 있습니다.
• 마늘에 피해가 가장 심하며 마늘농사 전부를 그르치게 하기도 합니다.
• 식물체의 생육이 부진하고 황갈색의 말라죽는 포기를 뽑아보거나 주위의 흙을 파보면 구더기 모양의 벌레를 확인할 수 있다.
🔻 고자리 파리 방제법
• 지상부의 피해가 육안으로 확인될 때는 이미 방제시기를 놓친 다음이기 때문에 정식 전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 잘 썩지 않은 퇴비나 가축분을 이용하면 토양 속에서 부숙될 때 발생하는 냄새 때문에 주위에 있는 어른 벌레가 유인되므로 완전히 부숙된 퇴비를 이용해야 합니다.
• 가을에 싹이 나는 시기나 옮겨 심는 시기 전에 토양살충제를 뿌린 후 흙과 잘 섞어줍니다.
• 이른 봄에는 어른벌레가 발생하기 전에 침투성입제를 살포합니다.
• 유충이 식물체를 가해하기 전인 3월 상순에 약효가 긴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꿈꾸는 텃밭"님의 고자리 파리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owxy4QW6yyM?feature=shared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지드립니다. 내일(10/21)부터 농사공부 시험을 위한 복습이 있을 예정입니다. 복습은 총 2회(10/21, 22)이며 시험은 10월 23일 월요일입니다. 다들 공부 열심히 하셔서 꼭 만점 받으세요!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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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9
Farmmorning
아우
흰점박이 꽃무지 밥만들고
꽃벵이 밥 만들고
성충 분리 하고 그런데 에궁
성충 5백마리를 햇빛에 건조 시킨다구 잠시
리빙밖스에 담아 뚜껑을 덮어 놓았는데요
모다 질식사 했나봐요
꿈쩍도 않하네요
아우 모지리 아우 아우
23년 7월 1일
2
출석 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다음주 김장하려고
돌리는 채칼 주문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써보신분 후기공유 해주세요?
22년 11월 4일
2
Farmmorning
즐거운 주말 격포 채석강 놀려다녀옴
바다바람이 차가워서
주변해수욕장 갈매기하고 놀다고왔씀
23년 3월 19일
5
1
Farmmorning
23년도에 키웠던 작물들입니다
내 농장에서 키우는거 평수는 얼마되지 않는데 밀집도로 따지면 넘버 1일꺼라 생각한다
야채류로는 김장배추/무우/고추/의성마늘/코끼리마늘/양파/대파/쪽파/감자/고구마/곰취/산마늘/솔부추/부추//두메부추/삼채/잔대/인삼/표고/월동초/시금치/상추/궁채나물(월남상추)/아스파라거스/어수리/여주/울릉도취나물/취나물/방풍/울릉도엉컹퀴/자주꽃방망이/참나물/차이브(외국파)/오이/호박/여주/눈개승마/단삼/둥글레/등골나물/로즈마리/머위/봄동/홍당무/도라지/더덕/당귀
유실수 및 꽃나무 사과/호두/모과/복숭아(개복숭아/삼색수양복숭아)/골담초/매화(홍매화/백매화.수양매화/운룡매화/복색매화)/왕살구/자두/체리/감(고종시/대봉)/석류/산딸기/무화과/두릅/대추/배/보리수/블루베리/아로니아/앵두(산앵두/흰앵두/붉은앵두)/치자/녹차나무/지피나무/키위/산머루/골담초/오미자/
꽃나무
벚꽃(능수벚꽃/운룡벚꽃/홍벚꽃/겹분홍벚꽃)/자귀나무/장미/삼색병꽃나무/삼색인동초/조팝/찔레/ 사철나무/홍괴불나무/홍도/개나리자스민/진달래/철쭉/매화헐떡이/목백일홍(홍/백/적/핑크)/매화헐떡이/국화도/납매/만첩도(홍도/백도)/미선나무(백/홍)/미스김라일락/라일락(백)/박태기나무/홍공작수양단풍/애기사과/연산홍/월계수/장미/풀명자(동양금/적일월성/흑명자/흰명자/흰겹명자)/천리향(일반/황금복륜)/단풍나무/
화초류
아스타/각시붓꽃/미니붓꽃/감자란/개나리쟈스민/고산초롱꽃/태백괭이눈/구슬봉이/구슬잔대/구절초(분홍/보라)/국화(15종백봉.폼폰)/글라디오스/금강초롱/금꿩의다리/금낭화/금대난초/금붓꽃/금창초/기린초/깽깽이풀꽃/꽃잔듸(분홍/백색)/나도사프란/낮달맞이꽃/노랑무늬붓꽃/노루귀(백/분홍/보라)/노루삼/노루오줌/달맞이/닭의란/
먹는거 보다는 눈으로 보는걸 즐겨키우다가 맨날 혼납니다.
꽃종류는 눈도 아프고 쓰기 싫어서 다음 기회에....
사진 몇장과 같이 올려봅니다
1월 26일
18
36
Farmmorning
☆♡•눈물없이 볼수없는 감동글•♡☆
🤩 남편의 마지막 선물 🤣
부모로써 자식으로서
꼭 봐야 할 현실과 같은
실화 입니다. 😢
♡ ♡ ♡ ♡ ♡ ♡ ♡
남편은 육군 대령으로 재직하다 예편한
충직한 군인 이었습니다.
정년퇴직하고 시골에서 그렇게 해보고 싶어했던 농장을 하며, 그동안 힘들게 산 대가로 노년의 행복을 보상 받으리라 늘 설계하며 살아 왔습니다.
저녁노을이 풀어놓은 황금빛 호수같은 텃밭에 상추를 따서 저녁을 차리려는데, 아들내외가 퇴임을 축하 드린다며 찾아 왔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저녁을 먹고난 후 아들내외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응접실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들 내외의 뜻밖의 소리,
지금하는 식당이 비전이 없다며 지인의 소개로 떼돈되는 사업이 있는데, 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 내외를 돌려보내고
깊은 시름에 빠진 내외는
서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밤잠을 못 이룹니다.
몇 날 며칠 그렇게 밤을 보낸뒤 아내의 간곡한 청도 있고 해서 아침 일찍
아들에게 송금을 하고 들어오는 남편 ~
아내를 보구선
"자식은 저승에서 온 빚쟁이라 더만 ..."
한마디 하고선 냉큼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처음에는 번질나게 사들고
부모님 집을 드나들던 아들내외의 발걸음이
뜸해지든 해 ~~
밤늦게 빚쟁이들에게 쫓긴다며
도피자금을 달라는 아들놈,
아버지는
어이가 없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엄마를 붙들고 온갖 애원을 하는 아들놈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엄마 ~~
"그래 밥은 먹었어"
"엄만 지금 밥이 문제야"
"날 밝으면 아버지 설득해 볼테니깐
어이 들어가 쉬어"

다음날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아들과 아내는
처분만 기다리는 죄수처럼 고개만 숙인 채
멀숙한 눈빛으로 서로를 훑어볼 뿐입니다.
"이 집은 절대 안 된다"
"네 할아버지때부터 4대가 내려온 집이야"
"절대 팔 수 없다"
단호한 아버지 말에 ~~~
"아버지도
할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거잖아요"
"저도 손자인데 권리가 있잖아요"라는 말에
빰을 후려치는 아버지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는 안절부절 못합니다.
“아버지 이제는 죽어도 절대 안 올거예요“
라며 대문을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아들이 그렇게 돌아간 뒤
남편은 말없이 창문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워댑니다.
아내는 부엌 한편에서 애꿎은 그릇
나부랭이들만 닦아대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의 아픔이 스며든 어느날 ~
며느리가 대문을 열어젖히고 들어옵니다.
"어머니, 어머니"
"애 아빠가 죽는다고 전화가 왔어요"
어딘지 말을 안하고 잘 살아라며
아이들 부탁한다며 전화를 끊더랍니다.
"어머니" "어머니도 이집에 몫이 있잖아요"
"아버님한테 달라고 하셔요"
한참을 울먹거리다 머뭇거리든 아내가
남편에게 악다구니를 피워댑니다.
"당신이 정 그렇게 나온다면 이혼합시다"
"여보 어떻게 그런 말을 ..."
"이혼하고 내 몫 주셔요,
그 돈으로 아들 살릴랍니다."

방바닥에 고개를 묻고있는 며느리의 얼굴엔
알 수 없는 미소가 번집니다.
냉골이 다 돼버린 집안에
사흘이란 시간은 일 년보다 길어 보입니다

오늘도 며느리한테 온 전화를 들고선
밖으로 나가는 어머니는
무슨 말인가에 강한 결심을 한 듯
남편 앞에서 짙은 어조로 첫말을 띄웁니다,
"주셔요 내 몫" "오늘 이혼하러 갑시다"
"당신 정말 이렇게까지 ..."
말없이 눈물을 훔쳐낸 남편이
방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가지고 나옵니다.
「인감도장과 신분증」"갑시다 법원으로"
법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운전석 뒤에 앉은 남편과
뒤문 옆에 앉은 아내 사이엔
적막이 흘러갑니다.
운전석 후방 거울 너머로 보이는
아내의 표정은 슬픔으로 군불을 지핀 듯
어둡고 냉담함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가슴에 응어리를 안으로 녹이면서
법원을 나서는 두 사람 ~ ~
"임자 거처할 곳은 있소" 남편의 말에
“걱정 말아요
애들이 좋은집 마련해 준다 했으니”
되돌아가고 싶은 목소리는
마음으로만 되뇌어 집니다
당신 있는 곳이
너무 먼 곳이 아니었으면 좋으련만 ~~
앞으로 아픔이 낳은 이 시간이 지나는 자리마다 익숙한 것과 헤어져야 할
아내가 먼저 마음 쓰이는 남편 입니다.
나에게 아내란 ~ 새에게 하늘과 같은 것,
원하지 않는 이별을
자식 땜에 하게 되는 순간이
살면서 오리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
의미없이 뜨고지는 저 해와 달이 원망스러워집니다.
허망함을 속내로 감추고
지난날 회한의 정을 눈가에 이슬로 매단 채
다른 길로 걸어가는 두 사람,
35년 결혼생활이 이렇게 허무하게
깨어지는 게 믿기지 않는 남편은 ~
내 맘과 다른 무정한 당신이
빈 하늘로 남겨준 집으로 돌아가기 싫어
허접한 선술집에 앉아 굳어가는 혀끝을
술로 적셔내며 뜻하지 않은 이별 앞에
눈물과 절망을 술잔에 담습니다.
「텃밭에 오이나, 밤하늘에 초승달이나,
내 맘이나, 굽은 것 똑같은 밤입니다」
아내를 기다렸든 아들 내외는
엄마가 건네는 돈을 건네 받으며
"엄마 걱정 마"
"이것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장사는 대박이야"
"어머니 저희가 생활비 섭섭지 않게
매달 보낼게요"
천국 문을 통과한 영혼처럼
밝게 달려 나가는 아들 내외를 보면서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게 아닌데 ... 이게 아닌데 ...”
씻지 못한 얼룩이 되어버린 시간은
돌이켜 지질 않는데
때늦은 안타까움이 밀려듭니다.
처음 몇 달간은 말 없어도 들어오든
생활비가 한 달을 건너 띄더니
이제는 들어오질 않습니다.
공공 근로와 허드래 청소일로 연명하며
딸이 보내주는 생활비로
간신히 살아내기도 빠듯합니다.
오늘은 손주놈도 보고 싶고
아들 소식도 궁금해 아들내외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찾아가는 엄마,
행색이 남루한 시어머니를
가게 밖으로 등을 떠밀듯 나와서는
"왜 말도 없이 찾아오고 그래요"
"장사 잘되면 보낼테니 오지 마셔요"
"아니다, 아가 손주놈도 보고 싶고
아비도 보고 싶고 해서 온거여
돈 때문에 온 건 아냐"
"됐고요, 애도 학원 다닌다고 바빠
저도 얼굴 못 본지 오래 됐어요"
며느리는 매몰차게 내뱉고는
쫓기듯 돌아서 들어가 버립니다.
훌쩍 떠나버린 바람을 바라보듯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편" 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겹겹이 아픔을 덧칠한 몸으로
마디마디 늙어가는 초침을 닮아가는 아내,
슬픔이 말라붙은 남편의 가슴에도
아련함이 찾아오고야 맙니다.
"여보" 눈물로 섞여 나오는 남편의 말은
귓전에 맴도는 메아리가 되어
흘러갈 뿐입니다.
며칠이 흐른 어느 날 ~~
딸이 아버지를 찾아왔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엄마의 병원비 때문입니다.
말없이 따라 나선 아버지는
병원비를 계산하구선
아내가 있는 병실로 들어옵니다.
남편은 아내의 얼굴을 보자
타다만 상처가 떠오르지만
안도의 숨결을 먼저 내어놓습니다.
고개는 남편을 의식한 듯
외면하듯 돌아서 있는 아내 ~
병원앞 파란 눈뜬 공원에 마주 앉은
세 사람 ~~
「이렇게 마주 앉아보는것이 얼마만인지.」
"여보" 내가 그때 이혼에 응해 준 것은
이렇게라도 해야 절반이라도 지킬 수 있었기에 ...
앉기 위해 새가 날 듯 ~~
그런 속내를 이제야 알아버린 게
미안한 딸과 아내는 눈물만 흘립니다.
남편은 슬픔에도 시들지 않는 꽃처럼
아내를 감싸 안습니다.
그 돈으로 작은 아파트를 구입해서 지내고 있으니, 우리 두 사람 작지만 살 수 있어
“ 같이 합칩시다 ”
아내와 헤어진 뒤 남편의 하루는
바람을 배고 잠든 날들이었기에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허기지고 찌든 집을
며칠 전부터 도배랑 집안 청소에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아내의 짐을 가지러
오기로 한 날입니다.

아내는 이사 갈 준비에 도우러 온 딸과 함께
집을 꾸린다고 분주한 모습입니다.
약속된 시간을 지나도 남편은 오질 않습니다.
딸이 여러 번 전화를 해도
아버지는 받질 않습니다.
두 사람은 황급히 남편의 집으로 달려가보니
아내를 찾다 끝내 누르지 못한 채
펼쳐진 전화기를 손에 쥔 채
남편이 죽어 있었습니다.
"심장마비"
아내와 이집에서 같이 살 그날만을 기다리다 ~ 그날이 되는 날,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유품을 정리
9월 7일
10
9
1
밖에 싸락눈이 소리없이
조금씩 내리고 있네요.
회원님들 갑진년 새해 푸른용을 타고 훨훨 날아오르는 희망찬 꿈을 꾸셨겠죠.
모든 분들이 꿈과 희망이
넝쿨채로 굴러와 건강과
행복 그리고 미소가 입가에 늘 넘처나 즐거운
생활로 이서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상 생활의 연속이지만, 생각만 조금 바뀌어도
새로운 모습과 긍정적 사고가 생동감을 주는데
작은 씨앗이 부지런히 성장해서 큰 열매를 맺듯,
세월따라 늘어나는 나이는 막을순 없지만, 자연에 순응하면서 알찬
생활의 여유는 자신의
몫이기에 보다 자유롭고
남은 여정은 후회없는
생의 시간이 되시고,늘 즐거운 꽃길을 걸어시면서 만족한 생활이 쭉---이여지시길
년초에 행복의 메세지 올림니다
1월 2일
6
[✍️매매공 기말고사 대비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62편
6월 10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함께 공부한 내용을 복습 해보는 시간입니다.
💚 6/12은 농사공부 기말고사 입니다. 복습하시고 만점 받으세요!
🔻농업경영체 지원금 (156편)
- 정의: 농업경영체 지원금은 농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민들에게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입니다.
- 신청 자격: 농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민
- 지원 내용: 농기계 구입비 지원, 비료 및 종자 구입비 지원, 경영 안정 자금 등
- 지급 방식: 지원금은 특정 사업에 따라 다양하게 지급되며, 일부는 현금으로, 일부는 물품으로 지급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k4ODYx
🔻6월 추천 작물 (155편)
- 고추, 토마토, 오이, 가지, 호박, 옥수수, 감자, 상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k4NTYw
🔻병해충의 발생 조건 (153편)
1. 환경 조건:
- 고온다습한 환경은 곰팡이와 세균의 발병을 촉진합니다.
- 건조한 환경은 진딧물과 같은 곤충의 번식을 돕습니다.
2. 작물의 상태:
- 영양 부족이나 과도한 비료 사용은 작물의 저항력을 약화시킵니다.
- 상처가 난 작물은 병원체에 더 쉽게 감염됩니다.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k4MDE2
🔻계란 껍질로 비료 만들기 (151편)
- 장점: 계란껍질 비료는 칼슘, 마그네슘, 인 등 식물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한 천연 비료입니다.
- 준비물: 계란껍질, 물, 빈병, 체, 흙
- 제조방법: 식초와 물 혼합 > 혼합물을 스프레이 병에 붓기 > 혼합물 흔들기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k3NDg4
🔻야채 껍질로 비료 만들기 (149편)
- 장점:야채 껍질에서 우러나온 액체 비료는 다양한 미네랄과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고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 제조방법: 요리후 남은 야채 껍질 수집 > 물과 함께 끓이기 > 채수 걸러내기
- 유의사항: 야채 껍질에서 우러나온 액체 비료는 원액 상태로 너무 강할 수 있으므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합니다.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k2ODI1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10일
22
381
1
Farmmorning
[✍️매매공 기말고사 시험 답안지]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65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 13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어제 진행한 기말고사의 답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정답은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 혼합하기 좋지 않은 비료는 무엇인가요?
-
퇴비 + 골분
퇴비 + 석회석
퇴비 + 목재재
✅ 퇴비 + 골분 + 석회석
🔻2. 칼슘과 혼합하면 안되는 비료는 무엇인가요?
-
✅ 인산가리
유기질 비료
칼슘황산
인산이칼슘
🔻3. 요소비료는 왜 중요한가요?
-
칼슘 농도 증대
엽록소 생산성 증대
✅ 작물의 활력과 수확량 극대화
성장이 더뎌짐
🔻4. 유황은 왜 중요한가요?
-
✅ 엽록소를 만들어내어 효소 활동 강화
뿌리 발달 촉진
전반적인 식물 구조 향상
토양 비옥도 향상
🔻5. 지역마다 마지기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
각 지역별로 측정하는 담당자가 다르기 때문
✅ 마지기가 한 말의 종자를 뿌려서 경작할 수 있는 크기이기 때문
지역마다 연강수량이 다르기 때문
🔻 6. 농업경영체 지원금의 지원 내용이 아닌 것을 고르세요
-
농기계 구입비 지원
비료 및 종자 구입비 지원
✅ 인력 고용비 지원
경영 안정 자금 지원
🔻7. 6월 추천 작물이 아닌 것을 고르세요
-
토마토
오이
가지
✅ 딸기
🔻8. 병해충의 발생 조건은 무엇인가요?
-
✅ 고온 다습한 환경
영양이 충분한 작물 상태
상처 없는 작물 상태
건유익한 미생물로 방제
🔻9. 계란껍질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을 고르세요
-
준비물은 계란껍질, 물, 빈병, 체, 흙 입니다
✅ 식초와 물 혼합후 주전자에 넣어 바로 사용합니다
계란껍질은 칼슘, 마그네슘, 인 등 이 있습니다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한 편입니다
🔻10. 야채껍질로 비료 만드는 방법중 틀린 것을 고르세요
-
요리후 남은 야채 껍질을 수집합니다
물만 넣어 함께 끓입니다
채수들을 걸러내어 사용합니다
✅ 원액 상태로 사용합니다
시험 중 어떤 문제가 가장 어려우셨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릴게요~!🌱
6월 13일
42
321
3
Farmmorning
모두싹을 쓰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약이 시끔한 냄새가 나서 사용을 해도 가능한지 금궁합니다
23년 6월 7일
1
1
이곳 청송은 추운지방이라 모든게 늦네요.낮은 영상인데 밤은여전히 영하권이라서, 이직 양파 마늘의 보온부직포도 못걷었네요.이제 고추밭도 정리를해서 고추 심을 준비도해야 하고요,청송은 지자채가 고추묘의 절반가격을 지원해줍니다.정말
김사한 일입니다.어제 열댓그루되는 유실수의 가지 치기를 마쳤는데, 잘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23년 3월 4일
3
1
감자심은지. 30일째
어른손 한뼘정도 자랐습니다. 지금도 늦게나마 나오는 감자도있지만 대채적으로
잘 자라고 있네요. 사진은
비오기전 사진입니다
지금은 조금더 자랐겠죠?
비가 때맞춰. 내려주면. 더좋을텐데 말이죠
암튼 농사는 힘든 일이예요
다들 힘내시고 대풍 되시길 빌어봅니다
화이팅
23년 4월 30일
2
4
Farmmorning
고추도 일종의 과채류입니다.
익은 고추를 따서 2~3일 숙성시키면 우선 색상이 매우 곱고,
맛도 단맛이 듭니다.
윗부분에 푸른빛이 아직 덜 가신 개체도 숙성시키는 동안 빛깔도 곱고 맛도 좋아지거든요.
처음 두 상자는 수요일 땄던 것 숙성시켜 오늘 아침에 깨끗하게 씻은 것이고요.
세 상자는 오늘 아침에 딴 것들이고요, 이것들은 또 한 삼일 정도 숙성하여 씻어 말릴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상자는 색깔 비교입니다.
아! 그리고 특별한 경우 아니면 꼭지를 나무에 붙여둔 채 고추만 따면 따기도 쉽고 말리기도 쉽고 나중에 두 번일 안합니다.
그대신 미리 씻으시면 안되고 숙성 후 건조기에 넣기 전에 씻어야합니다.
23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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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곤약(천남성과)이 이렇게 잘자라고 있습니다..자라면서 줄기는 점차 천남성을 딞아가고 있습니다. 크기는 파리채 만큼 자라더만 옆으로 잎을 피우고 있습니다.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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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의 참사랑♤
♤의성(醫聖) 장기려 박사 ♤
바보 의사 "장기려 박사" 이야기입니다.
“제가 밤에 뒷문을 열어 놓을 테니 어서 집으로 가세요.”
장기려 박사는 어느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을 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 막막해하고 있을 때 이를 눈치 채고는 병원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가게 해 주었습니다.
“이 환자에게는 닭 두 마리 값을 내주시오. – 원장”
병이 나으려면 무엇보다 잘 먹어야 하는 환자에게 장기려 박사가 써준 처방전입니다.
서울대, 부산대 의대 교수, 부산 복음병원 원장을 지냈지만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그에게는 방 한 칸 없었습니다. 자신의 소유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 나누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1947년 김일성대학 의과대학 교수 겸 부속병원 외과과장으로 재직중 6.25가 발발했습니다.
이남으로 내려온 후 1951년 5월부터 부산에서 창고를 빌려 간이병원을 설립하고 피난민과 전쟁 부상자들을 무료로 진료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복음병원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는 1968년 당시 100원 하는 담뱃값만도 못한 월 보험료 60원에 뜻있는 사람들과 ‘청십자 의료보험 조합’을 설립하여 1989년 전 국민에게 의료보험이 확대될 때까지 20만명의 영세민 조합원에게 의료혜택을 주었습니다.
국가보다 10년 앞선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의료보험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그를 이렇게 불렀습니다.
바보.. 그는 “바보라는 말을 들으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인생의 승리는 사랑하는 자에게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철저히 청지기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평생 가난했지만 다른 사람들을 부유하게 했고, 집 한 채 없었지만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었고, 뇌경색으로 반신이 마비될 때까지 무의촌 진료를 다녔습니다.
그는 자신을 드러내기를 싫어했고, 자신이 칭송받는 것을 싫어 했습니다.
그는 이웃과 나누며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특히 아내에 대한 그의 극진한 사랑은 육체나 환경을 초월한 영혼과 영원의 사랑이었습니다.
1950년 12월 평양의대병원 2층 수술실에서 그가 밤새워 가며 부상당한 국군 장병들을 수술하고 있을 때 갑자기 폭탄이 병원 3층에 떨어졌습니다.
국군들은 모두 재빨리 철수해야 했습니다. 그 바람에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생이별을 하게 되었고, 일평생 빛바랜 가족사진 한 장을 가슴에 품고 아내를 그리워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이 그에게 재혼을 권했지만 그는 언제나 똑같은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한 번 사랑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나는 한 여인만을 사랑하기로 이미 약속을 했습니다. 나는 사랑하는 나의 아내와 영원히 살기 위해서 잠시 그저 혼자 살겠습니다."
그가 부인을 그리며 1990년에 쓴 망향편지는 우리들의 가슴을 에는 듯합니다.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당신인 듯하여 잠을 깨었소. 그럴 리가 없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달려가 문을 열어 봤으나 그저 캄캄한 어둠뿐… 허탈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불을 밝히고 이 편지를 씁니다."
미국에서 북한을 많이 도운 그의 제자가 북한 당국과 합의하여 중국에서 장기려 부부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어코 그 기회를 사양하였습니다.
"나만 그런 특권을 누리면 다른 이산가족의 슬픔이 더 커진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는 결국 빛바랜 사진을 보면서 아내를 그리워하다가 만나지 못하고, 1995년 12월 25일 성탄절 새벽 1시 45분 85세를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그때 한국의 언론은 ‘한국의 슈바이처’ 가 우리 곁을 떠났다고 아쉬워했습니다.
그는 어두운 밤과 같은 그 시대에 밝은 빛을 비추며 병든 사람들을 섬기면서 겸손하고 가난하고 따뜻하게 사신 분이었습니다.
의성(醫聖), 장기려 박사님의 "바보처럼 사는 삶", 이시대를 밝히는 등불 입니다.
오늘은 건강하시고 복되고 복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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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온다고 해서
올 봄에 조성한 둑이
장마비에 무너져 내리지
않게 하기 위해 훍을 채우고
천막으로 덮고 지난번 비에
막힌 수로도 정비를 했습니다. 고추도 바람에 넘어가지 않게 줄어 처서 고정 시키고밭고랑도 배수가 잘 되도록 막힌 곳을 터서 물길을 내어 주었다. 산딸기를 따느라 늦어진 양파 수확도 마쳤다
23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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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다시 읽어봐도. 신기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소강절(邵康節)
의 예언💜
*소강절(1011~1077)은
중국 宋代의
유학자이자 詩人으로
중국 송대의 유명한 학자였습니다.
*소강절*은
젊어서 과거에 급제하여
20대에 벌써
상서의 지위에 올랐으며,
문장이 빼어나고,
시(詩)를
잘 지었을 뿐 아니라
주역(周易)에 아주 밝았고,
학문이 높아
전국적으로 이름난
사람 이었다 합니다.
그런데,
공부 하느라고
20대 후반에 가서야
겨우 장가를 가게 되었으며,
어느날 결혼 후
신부와 첫날밤을 맞구선
너무 긴장한 탓인지
새벽 일찍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아직 닭은 울지 않고,
밖으로 나갈수도 없고 해서 심심하던 차에
💗산가치💗
(주역으로 점을 치는
젓가락같은 모양의 도구)를 뽑아 자신의 점을 치게 되었습니다.
신혼 첫날
비록 하룻밤을 잤지만,
과연 자신의 아이가 잉태했을까
궁금했던 것입니다.
점을 친 결과
아들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 이었지만,
그러나
아직 닭은 울지 않고,
날이 샐려면 멀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의 평생 운수를
점쳐보게 되었는데
아들은
자기보다는 못해도
부귀영화를 누리며
잘 살 팔자 였습니다.
그러면,
이 아들이 낳을
내 맏손자는
어떤 운명을 타고
살아 갈까가
궁금 해졌습니다.
그 아이도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한대 한대
점쳐 내려 가다가
5대손에 이르렀는데,
5대손은
중년에 이르러
*역적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할 수 있는
운명이라는
점괘(占卦)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점을 쳐보는 가운데
어느듯 날은 새고,
그 날 이후로
*소강절*은
평생 그 일을 고민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합니다.
세월이 흘러 드디어
*소강절*도 늙어서
임종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아들
💎손자
💎며느리
💎손부 등을 모아 놓고
유언하는 자리에서
맏 며느리에게
비단으로 싼 함(函)을 하나 내어 주면서
*앞으로 살아가다가
집안에
무슨 큰 일이 생기거든
이 보자기를
풀어 보거라.
만약 너의 대에
큰 일이 생기지 않거든
네 *맏 며느리*에게
물려 주고,
그 맏며느리 대에
아무 일이 없으면
또 다음 대의
맏며느리에게
물려주고 하여,
대대로 이 函을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유언은 실행되었습니다.
*맏 며느리*에게서
*다음 맏 며느리*에게로
函은 전달되었다.
그런데,
*5대 손부*에게 와서
정말 큰 일이 일어 나고야 말았습니다.
그 남편이 느닷없이
역적 누명을 덮어쓰고
감옥에
하옥되었던 것입니다.
역적은
滅門之禍(멸문지화)를
입을 것이 뻔하므로
집안이 아예 망해버릴
순간이었습니다.
백방으로
구명할 길을 찾았으나
방법이 없었습니다.
밤새 끙끙 앓던
*5대 손부*는
새벽녘에 갑자기
시어머니의
유언이 생각났습니다.
급히 벽장을 열어
函을 꺼내어
비단 보자기를 풀어보니,
거기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지금 잠시도 지체하지 말고 이 函을
형조 상서에게 전하라* 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손부*는
급히 집사를 불러
의관을 갖추게 한후에
함(函)을 들려
형조 상서를 찾아가서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낙양성 중에서도
형조 상서네 집은
거리가
좀 먼 곳에 있었지만
집사는 달리다시피 하여
그 집에 당도했습니다.
형조 상서는 마침
아침을 먹고 의관을 차려 입고 입궐을 준비하던 참이었는데 하인이 와서 아뢰기를
*소강절 선생의
유품을 가지고 와서
나으리를 뵙고자 청하는
사람이 왔습니다.* 라고
하는게 아닌가.
형조 상서는 그 말을 듣고 비록 100여년 전에
작고했지만
워낙이 명망이 높은
대 정치가요 문장가이자,
큰 학자요 대 시인이고,
특히 동서고금을 통털어
주역(周易)에
완전 달통하여
천지가 돌아가는 운수와
사람의 길흉화복은 물론,
이 세상의 모든 이치를
한 손바닥에 꿰고 있던 분의 선물을 방안에 앉아서 받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마당까지 나아가
돗자리를 깔게 하고
한 쪽 무릎을 꿇고서,
그 유품을 받았습니다.
유품을 받는 순간,
자기가 방금 앉아 있던 *사랑채*가 통채로 폭삭
무너져 내리는 것이 아닌가?
깜짝 놀란 형조 상서는
급히 函을 열어 보았습니다.
函 속에는
아무 것도 없고
글자 열자가 씌어진
하얀 창호지 한장만
뎅그러니
들어 있었습니다.
상서는
재빨리 펼쳐 보았습니다.
그 창호지에 적힌 글은
놀랍게도
*活汝壓樑死 救我五代孫*
(활여압량사 구아오대손)
이라 적혀 있었습니다.
즉,
*당신이
대들보에 깔려 죽을 것을
살려주었으니,
당신은 즉시 나의 *5대손*을 구해 줘라* 는
뜻 입니다.
형조 상서는 즉시
지시에 따라
재수사를 하여
5대 손의
무죄함이 밝혀졌으니,
이 얼마나
묘하고 묘한 일인가?
*소강절*은
평생 동안 자기 자손을 구하기 위해 5대 손자 대에 살아갈 모든 사람들의 점괘를 뽑아 보고
대들보에 깔려 죽을
형조 상서의 운수를
알아 냈던 셈입니다.
하늘과 땅이
함께 놀랄 일이
이보다 더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이러한 내용이 과연
인간의 영역으로
단정지을 수 있을 것인지,
또 우주를 관장하는
신의 영역을 침범하게 된
인간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라 해야 하는 것인지. . .
*소강절*이야 말로
신의 영역을 침범한
인간이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소강절*
이야기는 이미
세상에 많이 알려진
이야기 입니다만,
몇번을 읽어도
도저히 믿기지 않을
소설 같은
*소강절의 예지력*에 절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친구나 지인들과 공유
하는 좋은날 되십시요.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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