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모종 ㆍ씨앗 ㆍ종근을 파종하거나 식재하는 계절이 도래했습니다
울릉도종 명이나물 식재해 온지 11년째입니다
군청으로 부터 보조금을 받아 농업회사를 설립하고 주민10여명으로 영농단체를 만들어 출자금 400만원을 마련했지요 이를 시작으로 지금은 6,500평에 명이나물모종을 심어, 가꾸며 수입을 올립니다
금년봄 1차 수입 약1억원,올 가을이면 같은 수익이 예상됩니다
모종.잎.씨앗.가을종근은 1년 농사의 프로그램입니다
23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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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울릉도종)재배로 선도농가에 선정된 농부입니다
1999년 4월 1일 우연이 울릉도를 찾아가 터득했습니다
성인봉 등산길에 접어 들자. 자연산 명이나물이 등산로 주변에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식당마다 반찬으로 명이장아찌와 명이김치를 내주는 것이 였습니다.
집사람이,올치! 이거로 구나
집사람이 요리사 자격증 4개를 딴지 얼마되지 않은 터라.
식당주인에게 이것 저것 요리방법을 물어 보는 것이였습니다
2011년 봄,공직에서 은퇴하고 홍천 작은 산골로 귀농하였습니다
바로 홍천군수를 찾아가 풀뿌리 기업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역 주민들을 설득해 농업회사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명이나물 식재를 시작한 것입니다
서울. 소유주의 밭3,000평을 임차하여 이곳에 울릉도종 명이나물모종 15만 주를 식재하고
이어서 매년. 보조금을 받아 20만 주씩 심고.또 심었습니다
보조사업비도 4회에 거쳐 약 2억 원이 들어 갔습니다
매년 모종.잎.씨앗.가을종근 등을 취급하고 또. 식재를 반복하면서
홍천군청에서는 저의 농가를 우수농가로 지정하여 전국에 확장 공급토록 계속 종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국내 전 농가에 전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세계적인 명품화 농작물로 끌어 올리겠다 는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아직도 초창기 홀로 외로운 길을 걷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저는 복숭아 과원에도 명이를 심었습니다
과수원을 경영하시는 분들은 나무밑 그늘에 심으면 성장도 잘
되고
무성한 잡초를 명이로 대체한다는 생각으로 과수목 사이에 빼곡히 심어서 일거양득의 소득사업으로 육성하시길 권장합니다
명이 잎은 과수나무에 방제약을 살포하기 이전에 수확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지금 강원도 홍천으로 귀농하여 명이나물을 재배하고 있지만.봄이 일찍 다가오는 곳.
영남.호남.충남지방은 수확이 빠릅니다.조기출하로
가락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고소득 작물이 될 겁니다
병충해도 없고
동물피해도 없고
관수시설도 필요치 않고
제초작업도 필요치 않고
잡초가 자라기 전에
농한기에 수확하고
잎채취 시기에는 농한기라 일손도 많고
고깃집에서 온 국민이 선호하고
한번 심으면 영원히 번식하고
여러가지로 재배하기 쉬운 이 농산물을 심어 고수익을 올릴 것을 권장합니다
앞으로 질문에 상세히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게으른 농부가 짓기로는 딱. 안성맞춤 이오니 선택하세요.
매년 새로운 작물을 심느라 고민하지 말고
한번 심어놓고 매년 직불금이나 수령하시면서 쉽게 영농하시기 바랍니다.
임차한 토지의 임차료는 국가에서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충당하시고
다년생 고소득작물로 명이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선도농가에 선정된 소감을. 이 글로 대체합니다
선도농가 홍천 황덕순 올림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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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잎이 오므라 들고 있습니다
병이온것 같아 처방을 받고자 합니다
21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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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어린시절 마당에 덕석을 깔고
온가족이 모여 웇놀이 하던시절이 생각나며 정겨웠던 그시절은 아늑히 먼옛날시절로 돌아가 버리고 지금은 문명이 발달되어 이야기거리로 내려오듯차에
웇놀이가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23년 9월 24일
자두밭에
미생물 줄려고하는데
분무기로
줄려면. 용량 희석을
어떻게해야할까요
미생물 받아온지
1주일이. 되었네요
다 죽었을까요?
안주는거보단. 낫겠죠?
22년 5월 31일
오월도 바쁜 와중에
훨훨 지나갑니다.
아직도 우리 마을에는 고사리를
꺾어 삶아 말리고
있던데 유월초까지는
작업한다고 하네요
싱싱하고 연한 봄나물도 이젠 내년을 기약하면서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와중에 온 마을에 밤꽃향기가
가득합니다..
풋고추 오이 토마토
랑 플럼코트 자두등
유월에 가까이 있는
과일을 더위 속에서나마 먹는 즐거움을 바라면서
여름채비를 해야겠지요.
더울때는 잠시 그늘에서 쉬었다가
농작업 하세요
유월의 문턱에서...
23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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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역이라 올해는 잦은비로 인해
감자밭에 피해도 있고 고구마도 어떨지 걱정이 앞서네요..비가 많이 온 탓에 참외나 수박도 싱겁고 올 농사 참힘드네요~~
22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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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가을 재배 시금치는 한창 수확할 때!
시금치 수확법부터 선별법, 예냉 시 주의점까지
시금치 수확 시기에 꼭 알아야 하는 알짜 정보만 모았습니다.
✅ 시금치 수확하는 법
시금치는 한 다발씩 한 손으로 부드럽게 잡아
날카롭게 갈아진 칼을 이용해 아래 부분을 절단해 수확해요.
이때, 칼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수확한 시금치 역시 땅에 바로 올려놓으면
미생물 오염이 늘어날 수 있어 흙을 턴 뒤,
흙이 묻지 않도록 깨끗한 상자나 플라스틱 필름 등을 깔고 올려놓는 게 좋아요.
수확한 시금치는 가능한 품온을 빨리 낮춰야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아요!
✅ 상품성을 높이는 시금치 포장법
시금치는 수분 손실이 3% 이상만 되어도
시들어 보여 상품성이 나빠져요.
수확 후 수분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포장상자 내부에 30㎛ 정도의 PE 필름을 깔고
시금치를 담아 덮어 주거나 필름 백에 담아주세요.
✅ 상품성 유지 기간을 늘리는 예냉
수확 후 품질 유지를 위해 시금치는 수확 즉시
품온을 낮출 수 있도록 예냉을 하는 게 선도 유지에 좋아요.
예냉한 시금치는 그렇지 않은 것보다
상품성을 2~5일 정도 연장할 수 있으므로
0℃ 온도와 95% 이상의 상대습도 조건에서 저장해주세요.
저장 시 온도가 높아지면 품질이 빨리 변하고,
동결되면 오히려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예냉 온도 범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 시금치 저장, ‘이것만’ 주의하세요!
시금치 숙성 시 급격히 증가하는 에틸렌 가스는
채소의 호흡을 증가시켜 숙성을 빨라지게 해요.
시금치 역시 에틸렌에 민감하기 때문에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는 사과, 멜론, 키위 등과 함께 저장하면 안돼요.
✅ 시금치 선별 시에도 낮은 온도에서 하세요.
시금치 선별 시 온도가 높으면 품질변화가 빠르고,
결로가 심할 수 있어 가능한 낮은 온도에서 선별해야 해요.
만약, 시금치에 흙이 묻어 있다면 제거 후 포장해주세요.
✅ 다발로 묶어 판매 vs 플라스틱 백 포장?
시금치는 다발로 묶어 판매하기도 하지만
플라스틱 백에 소포장해 상품화하기도 해요.
시금치를 세척하지 않고, 뿌리 부분만 절단 후
30~50㎛ PE 필름에 밀봉 포장 시
5℃에서 약 3주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일반 세균 수가 적고, 신선도가 우수해 저장성 연장에 좋아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3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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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 온뒤라. 잡초들이 자기들 세상인줄 아는지 앞 다투어 키 자랑이네요ㆍ
22년 8월 23일
며칠전 첫추위 온 이후부터 배추,무우가 이렇습니다. 동해 증상인지 노균병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ㅠ ㅠ
21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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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 밥상에 올라온 농산물 중에 경작기간이 가장 긴 작물이 고추다.
지금은 대형육묘장에서 고추모를 사다가 4월말부터 5월초까지 본밭에 식재를 해서 7월말부터 붉은고추를 따기 시작하면 찬바람이 있는 8월말경이면 고추 수확이 끝난다.
이런 경우는 5개월 정도다.
예전 어르신들께서는 관행으로 고추농사를 하셨다.
설 명절 쇠고 따뜻한 아랫묵에 보자기에 고추씨앗을 넣어 싹을 틔워 비닐하우스에 대나무가지로 활대를 만들고 비닐을 두겹으로 씌워서 고추모를 키웠다.
낮에는 비닐을 걷어서 물도 주고 햇볕을 쬐고 밤에는 다시 비닐을 덮어서 보온을 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해질녘에 하우스에가서 비닐을 덮고 바람이 들지않게 잘 눌러주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밤에 기온이 뚝 떨어져서 얼어죽기 때문이다.
이렇게 1년 중 반년이 넘게 시간이 걸린다.
다른 농작물에 비하면 거의 두배의 경작시간이 걸린다.
이제 애써 키운 붉게 물든 고추를 수확할 때다.
주부들은 김장도하고 1년내내 양념으로 먹을 고추를 구입해서 고추가루를 빻아야한다.
일반적으로 햇볕으로 건조한 고추를 태양초(양건)이라하고 건조기라는 기계로 건조한 고추를 화건이라고 한다.
태양초와 화건을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태양초 꼭지는 노랗지만 기계초 고추 화건의 꼭지는 녹색이다.
요즘 시장에는 꼭지를 딴 고추가 나오고 고춧가루로 8-90%는 태양초라고 판매를 한다.
일손이 부족하고 날씨가 고르지 않는데 태양초가 그렇게 많이 나올까요?
과연 태양초가 얼마나 존재할까요?
태양초를 생산하는 과정이 엄청 복잡합니다.
옛날 비닐하우스가 없는 저희집 태양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볼께요.
일단 고추를 따다보면 햇볕이 덜받는 쪽은 야간 초록색이 있습니다.
덜 익은 고추죠.
그래서 바람이 잘 통하고 어두운 곳에 멍석을 깔고 살짝 덮어서 이틀 이상 숙성을 시킵니다.
그러면 덜익은 고추도 색이 빨갛게 익습니다.
그 다음에 아랫방에 불을 지피고 고추를 방바닥에 널고 얇은 이불을 덮어줍니다.
한여름에 불을 지피고 고추를 널고 몇차례 뒤집어 줍니다.
고추를 찐다고하는 과정입니다.
2-3일 두면 고추가 물렁물렁하고 색도 더 진해집니다.
그 때 마당에 멍석을 깔고 고추를 널고 그 위에 부직포를 덮어줍니다.
부직포를 덮지않으면 강한 햇볕에 골깡한 고추가 타서 희나리가 생기거든요.
하루에도 위아래로 뒤집기를 몇차례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추가 고르게 말리거든요.
소나기라도 내릴라치면 난리가 아니죠.
장마철이나 비가 연속해서 계속내려서 햇볕을 보지 못하면 골캉한 고추가 썩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계속 방바닥에 널고 불을 지펴줍니다.
이렇게 1주일 이상을 밤에는 이슬을 맞지않게할려고 걷어서 방에다 널고 낮에는 마당에 널기를 반복해야 태양초가 만들어집니다.
날씨가 좋아야 10여일 걸립니다.
고추를 대량으로 재배한 농가에서는 광같은 밀폐된 곳에 연탄을 피워서 고추를 익힌 다음 하우스에 널어 말립니다.
지금은 대부분 농가에서 건조기를 사용해서 고추를 말립니다.
옛날과는 다르게 고추가 대과종이고 과가 두꺼워서 자연건조는 정말 어렵습니다.
수확한 고추를 숙성시키고 고추세척기에 넣어 깨끗하게 씻어 건조기에 적당한 온도를 3일이상 말려서 꺼냅니다.
예전엔 기름으로 건조기를 돌렸는데 지금은 전기로 하기 때문에 기름냄새 등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맛과 색깔도 크게 다르진 않고 특히 위생적인 면에서는 화건이 훨씬 깨끗합니다.
고추건조기에서 고추를 숨을 죽인 후에 햇볕에 말리는 반양건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하우스에 고추를 말릴 경우 보름정도 널어서 말릴 때 온갖 미세먼지와 고추단내음을 맞고 달려드는 파리와 초파리떼가 있습니다.
어느날 빨간 고추를 많이 널려있는 비닐하우스를 지나칠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냄새가 많이나는 돼지축사가 있더군요.
요즘은 쥐는 없다고 하지만 비라도 내리면 고양이와 심지어는 개들이 비를 피해서 들낙거리기도 합니다.
예전에 남부시장 새벽시장에서 고추를 샀는데 짐승털이 많이 나와서 여러차례 닦아서 고추를 빻았습니다.
100% 자연건조는 너무 많은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고추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건조기에서 좀 낮은 온도로 이틀정도 말린 후에 하우스에 있는 2개의 평상에 깨끗한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그 위에 반건조된 고추를 널고 다시 부직포를 덮습니다.
부직포를 덮지 않으면 쌔까맣게 타버리거든요.
계속 비가 내리는 경우는 고추속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 썩을 수 있으니까 건조기에서 말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우스안에는 비닐을 통해서 햇볕이 들어오기 때문에 온도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굳이 비싸게 양근만 고집하시지 마시고 매끈하고 때깔이 좋은 화건도 좋지 않나?싶습니다.
어제 홍고추 첫물을 땄습니다.
작년에 맵지않고 맛이 좋아서 그 고추를 신청했는데 생가보다 과가 그다지 큰고추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레쯤 씻어서 건조기에 넣을려고 합니다.
작물중에서 고추가 병충해가 많아서 소독을 제일 많게한 것 같습니다.
요즘 대농에서는 고추를 씻는 기계도 있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기에서 말립니다.
저는 지하수가 있어서 다라이에 6번을 옮기면서 씻고 높은 고무통에 식초를 타서 담갔다가 고추 꼭지를 떼고 물기를 뺀다음 건조기에서 말립니다.
고추를 딸 때 꼭지를두고 고를 따서 씻는 농가도 있는데 고추꼭지로 이물질이 들어갈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쪽가위로 꼭지랑 같이 땁니다.
고추에 소독을 안할 수는 없고 씻는 것이라도 깨끗하게 씻고 건조기 온도를 조금 낮게 설정해서 하루 더 말립니다.
얼마전만해도 건조기에서 이틀정도 말리다 하우스에서 부직포를 깔고 덮고 말렸는데 굳이 번거롭게 할일이 아니더군요.
고추가 바삭거리고 깨질정도로 말려서 비닐봉지에 넣고 꼭 묶어놓으면 가을에 고추를 빻을 때까지 바삭거린답니다.
오늘 아침에 참깨순을 마저 짚어주고 고추에 토생수라는 영양제를 했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면 별희안한 영양제들이 나오더군요.
그 중에 토생수라는 것을 구입해서 옆면시비했습니다.
결과를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났나봅니다.
푹푹찌는 무더운 날씨입니다.
중북부 지방에 비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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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탄저병과 칼슘결핍 구분방법을 알려드리려합니다

📌 탄저병 증상
고추 탄저병은 주로 과실 에서 발생하며 처음에는 작은 기름방울같은 반점이 생기고 커지
는데 병든부분은 음품들어가고 둥글게 나이테같은 모양이보이며 썩어들어갑니다
병원균인 collectotrichum acutatum 의 생육적온은 26-30c 정도이며 지난해에 버려진병든 과실에서 월동합니다.
고온다습할때 비바람에 날려 옆으로 율기는데 노지에서는 6월초부터 발생합니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작은점으로 시작되어 8월 중순에 최대발병을 보임)
병원균의 99%는 비가올때 빗물에 의해 전파 되며 맑고 건조한 날에는 거의 전파되지 않는
습니다 고추 탄저병균은 포자를 쉽개 대량으로 형성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심하게 병든 과실 한개가 수천만개의 고추를 감염시킬수 있다
📌칼슘결핍 증상
과실끝이나 선단부가 모양이 일정하지 않으며 본래의 색을 잃으면서 희미하게 탈색되다 점점까맣게탄거같은 증상을 나타내
경우는 탄저병으로 오인하기 쉬우나 칼슘결핍 증상입니다 탄저병은 예방이 중요한병중 하나입니다 복합계종자와 탄저병약을 주어 예방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23년 6월 16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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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 아침은 제법 서늘한 가을날씨 처럼 느껴지네요 올 들어 첨 긴팔 상의 하의를 입고 아침일찍 고추를 땄죠 다행이도 이제서 탄저병이 왔어요 ᆢ아니 온것 만은 못하지 만 ᆢ
22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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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팀은 점수왜 높은것일까요 높아도너무높은되요 저기있는분들은 모 만나온건가요???
♥ 지금까지 경기에 20,800점을 더했어요!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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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까운 내돈 (돈)
80 가까운 한 노인은 평생 동안 악착같이 돈을 벌어서 쓸 일만 남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잠을 자다가 영영 잠들어 버렸다.
잠에서 깨면서 여기가 어디지?
내 집이 아닌거 같은데~
칼을 든 무서운 존재가 말해 줍니다. 여기는 저승이다.
뭐시라? 저승?
난 아직 저승에 올 때가
안 되었는데~
노인은
염라대왕에게 눈물로 애걸복걸 하소연 합니다.
염라대왕님
소인은 자다가 우째 여기 왔는가 본데 예정에 없던 일입니다.
하오니 돌려 보내 주십시오?
모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그것도 너의 운명이니라
아이구 염라대왕님 운명이고 나발이고
가족과 고별 인사할 시간도 없고 재산 정리도 못했습니다
어떨결에 왔나 봅니다
실수인듯 하오니 취소시켜 주십시오?
벌어 놓은 돈이라도 좀 쓰고 올 시간을 딱 일 년만 좀 주십시오?
돈을 벌게 했으면 쓸 시간도 주어야지 얍삽하게 자는 사람을 데려 오다니 이게 뭡니까.
내가 너에게 다섯번이나 돈 쓸 기회도 주지 않았더냐.
언제요?
눈치 코치라도 주셨나요
니 말대로 눈치 코치 줄 때마다 너는 이게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변장만 자꾸 하지 않았느냐
그게 뭔데요? 언제요?

첫 번째는
세상 떠날 날이 가까우니 일찍부터 준비하라고 너의 검은 머리를 흰색으로 신호를 주지 않았더냐.
그랬더니 너는 까만 색으로 먹칠을 해대더구나.
두 번째는
니 시력이 나빠져서 앞이 잘 보이지 않도록 만드니까
안경이니 콘텍이니 변장해서 젊은 척만 하더구나.
세 번째는
좀 덜 먹고 몸도 줄여서 세상 살이 끝날 날을 대비하라고 치아를 흔들거리게 했더니 너는 임플란트니 틀니니 하면서 또 나를 속이더구나.
네 번째는
번 돈 쓰고 싶으면 써라
무릎아프면 걷지도 못 하노라
하고 관절을 아프게 했더니 인공관절이란 걸로 또 변장을 하더구나.
대왕 왈~
이렇게 확실하게 눈치도 주고 코치도 주었는데도 무엇이 그리 억울하냐.
노인 왈
억울하다마다요.
그건 세상 사람들 누구나
다 하는 유행입니다.유행~
대왕께서도 쫀쫀하게 뭘 그것 갖고 따지기는 따지십니까.
대왕 왈~
다섯 번째는
너의 체력이 달려서 일할 때 젊을 때보다 몹시 힘이 들지 않더냐.
그건 죽을 날이 문 앞에 온 줄 알라고 경고했지만 너는 영양제니 보약이니 하는 걸로 또 수명연장전을 노리더구나.
아니 대왕님
그런 건 확실하게 구두로 말로 해야지 소인이 그걸 어찌 알 수가 있나요.
아무래도 자는 사람 끌고 오는 방법은 너무 비겁하지 않나요.
염라대왕 왈~
그럼 너는 가난한 사람을
도운 선한 일은 있느냐?
없습니다.
가난한 인간들은 게으른 탓인데 그런 인간들을 왜 도와 줍니까.
어려운 사람을 도운 돈도 자신을 위해 쓴 돈으로 인정해 주련만 너는 그것도 하나 없구나.
너는 소처럼 일했지만 돼지처럼 살았구나.
돈이 아까워서 벌벌 떠는 소인배로 살았으면서 무슨 이유가 그리 많으냐.
자기 잘못을 대왕한테 떠넘기는 배짱 좋고 뻔뻔스런 놈은 또 처음이구나.
너는 일하는 걸 좋아 했으니
저승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황소가 되어 살거라.
그러자 노인 왈~
아이구 아까워라 내 돈 내 돈 뼈빠지게 버느라고 고생만 죽어라고 했는데
100만원 짜리 옷도 한번 못 입어 보고
해외여행도 한번 못 가보고~
아이고 억울하고 아까워라
아이고 아깝고 원통해라.
누군가가 지어낸 이야기지만
공감이 가지요!
크게 한번 웃고 편안한 하루되세요~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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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7
암행어사 박문수가 거지꼴로
위장해서 팔도를 여기저기 돌아
다니던 때였습니다. 
 
하루는 날이 저물어서 주막에서
하룻맘 보내기로 했습니다. 
 
봉놋방에 들어가 보니
웬 거지가 큰 대자로 퍼지르고
누워 있었는데 사람이 들어와도
본 체 만 체, 밥상이 들어와도
미동도 없기에 박문수가 말을
걸었습니다. 
 
“거, 댁은 저녁밥을 드셨수?” 
 
“아, 돈이 있어야 밥을 사 먹지.” 
 
그래서 박문수는 밥을 한상
더 시켜서 거지를 대접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튿날 아침에도
밥을 한 상 더 시켜다주니까
거지가
먹고 나서 말을 꺼냈습니다.
 
“보아하니 댁도 거지고 나도
거진데, 이럴 게 아니라 같이
다니면서 빌어먹는 거 어떻소?" 
 
박문수도 영락없는 거지꼴이니
그런 말 할만도 하기에 그날부터 둘이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둘은 며칠 동안 구걸을 하며
돌아다녔는데 제법 큰 동네로
들어서니 마침 소나기가 막 쏟아
졌습니다. 그러자 거지는 박문수
를 데리고 그 동네에서
제일 큰기왓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한다는 말이 
 
“지금 이 댁 식구 세 사람
목숨이 위태롭게 됐으니
잔말말고 나 시키는 대로만
하시오.
지금 당장 마당에 멍석깔고
머리 풀고 곡을 하시오.” 
 
집안 사람들은 웬 뿅뿅인가
싶었지만 안 그러면 세 사람이
죽는다고 하니 시키는 대로 했습
니다. 
그 때 이 집 남편은 머슴 둘을
데리고 뒷산에 나무를 베러 가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나이 아흔이라서
오늘 내일 하기에 미리 관목이나 장만해 놓으려고 간 것이죠. 
 
나무를 베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오자 비를 피한다고 큰 바위 밑에 들어갔습니다.
그 때 저 아래서
‘아이고 아이고’ 곡소리가 들려
왔죠. 
 
“이크,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셨나 보다.
얘들아, 어서 내려가자.” 
 
머슴 둘을 데리고 부리나케
내려오는데 뒤에서 바위가
쿵 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위험을 모면하고
내려온 남편은 전후사정을 듣고
거지한데 절을 열두 번도 더 했습니다. 
 
“우리 세 사람 목숨을 살려 주셨
으니 무엇으로 보답하면 좋겠소? 내 재산을 다 달란대도 내놓으리다.” 
 
“아, 정 그러면 돈 백 냥만 주구려.” 
 
주인이 백냥을 주자
거지는 돈 백 냥을 받더니 대뜸
박문수를 주는게 아니겠습니까. 
 
“이거 잘 간수해 두오.
앞으로 쓸데가 있을 테니.” 
 
박문수가 가만히 보니
이 거지가 예사
사람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그는 시키는 대로 돈 백 냥을
받아서 속주머니에 잘 넣어 두었
습니다.
다시 며칠 지나서 어떤 마을에
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동네 큰 기와집에서 온 식구가 울고불고 난리가 나 있었습니다. 
거지는 박문수를 데리고
그 집으로 쑥 들어갔다. 
 
“이 댁에 무슨 일이 있기에
이리 슬피 우시오?” 
 
“우리 집에 7대독자
귀한 아들이 있는데, 이 아이가
병이들어 다 죽어가니
어찌 안 울겠소?” 
 
“어디 내가 한 번 봅시다.” 
 
그러더니 병 든 아이가
누워 있는 곳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곧장 사랑채로 들어가선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아이 손목에 실을 매어 가지고
그 끄트머리를 가져오시오.” 
 
미덥지 않았으나 주인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이
손목에다
실을 매어 가지고 왔습니다. 
거지가 실 끄트머리를 한번
만져 보더니 
 
“뭐 별것도 아니구나.
거 밤을 한말 삶으시오.” 
 
밤을 삶아 갖다주자
거지는 밤 알갱이를 물에 타서는
아이에게 먹이게 했습니다. 
 
주인이 약을 받아 아이한테
먹이니 다 죽어가던 아이가 말짱
해졌습니다. 주인이 감복을 해서 절을 하며 말했습니다. 
 
“7대독자 귀한 아들 목숨을
살려 주셨으니 내 재산을
다 달란대도 드리리다.” 
 
“아, 그런 건 필요 없고
돈 백 냥만 주구려.”
 
이렇게 해서 또 백 냥을 받아
가지고는 다시 박문수를 주었다. 
 
“잘 간수해 두오.
앞으로 쓸데가 있을 거요.” 
 
옆에서 보고있던
박문수가 궁금해 물었습니다. 
 
"아이의 병명은 뭐고 어떻게
고친 겁니까?" 
별거 아니요~
그아이가 독지네에게 물렸길래
밤으로 치료 한거라오..
원래 밤이 독충의 독을 제거하는
데 즉효라오" 
 
거지는 별일 없었다는듯
가던 길을 재촉 했습니다.. 
 
며칠을 또 가다가 보니
큰 산 밑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보아하니 웬 행세
깨나 하는 집에서 장사 지내는 것 같았는데 거지는 기웃기웃 구경하고 다니더니 마침 하관을 끝내고 봉분을 짓는 데 가서는 
 
“에이, 거 송장도 없는
무덤에다 무슨 짓을 해?” 
 
하고 마구 소리를 쳤다. 
 
일하던 사람들이 들어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네 이놈, 그게 무슨 방정맞은
소리냐? 그래, 이 무덤 속에
송장이 있으면 어떡할 테냐?” 
 
“아, 그럼 내 목을 베시오.
그렇지만 내 말이 맞으면 돈 백냥을 내놓으시오.”
 
일꾼들이 달려들어 무덤을
파헤쳐 보니, 참 귀신이
곡할 노릇으로 과연 송장이
든 관이 없었다. 
 
“내가 그걸 찾아 주려고
온 사람이오. 염려 말고 북쪽으로 석자 세치 떨어진곳을 파보시오.” 
그 곳을 파 보니,
아닌게아니라
거기에 관이 턱 묻혀 있었다. 
 
“여기가 명당은 천하명당인데
도둑혈이라서 그렇소.
지금 묻혀 있는 곳에 무덤을 쓰면 복 받을 거요.” 
 
이렇게 해서 무사히 장사를
지내고 나니, 상주들이 고맙다고 절을 열두 번도 더 했습니다. 
 
“묘자리를 이렇게 잘 보아
주셨으니 우리 재산을
다 달란대도 내놓겠습니다.” 
 
“아, 그런 건 필요 없으니
약속대로 돈 백 냥만 주구려.” 
 
그래서
또 돈 백냥을 받았고
또 박문수를 주었습니다. 
 
“이것도 잘 간수해 두오.
반드시 쓸데가 있을 거요.”
 
그리고 나서 또 길을 가는데,
거기는 산중이라서 한참을 가도
사람 사는 마을이 없었습니다. 
그런 산중에서
갑자기 거지가 말을 꺼냈다. 
 
“자, 이제 우리는
여기서 그만 헤어져야 되겠소.” 
 
“아, 이 산중에서
헤어지면 나는 어떡하란 말이오?” 
 
“염려 말고
이 길로 쭉 올라가시오.
가다가 보면
사람을 만나게 될 거요.” 
 
그러고는
연기같이 사라졌습니다. 
 
박문수는 놀랐지만 뭔가
사연이 있거니 싶어서 거지가
얘기한데로 꼬불꼬불한 고갯길을 한참 동안 올라가니 고갯마루에
장승 하나가 딱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앞에서
웬 처녀가 물을 한 그릇
떠다놓고 빌고 있었다.
 
“장승님~ 장승님,
영험하신 장승님. 우리 아버지
백일정성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한시 바삐 제 아버지를 살려 줍시오. 비나이다~ 비나이다.” 
 
의아해진 박문수가
무슨 일로 이렇게 비느냐고
물어보니
처녀가 울면서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관청에서
일하는 심부름꾼이온데, 심부름
중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나랏돈
삼백 냥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그 때문에 저의 아비가 잡혔는데 내일까지 삼백냥을 바치지 않으면 목을 벤다고 하는데 가난한 저로서는 돈을 구할길이 없어서 이렇게
백일기도라도 드리는 중이였나이
다." 
 
박문수는 거지가 마련해 준 돈
삼백냥이 떠올랐습니다. 
반드시 쓸데가 있으리라 하더니
이를 두고 한 말이로구나 생각
했기에 그는 돈을 처녀에게 주었
습니다. 
 
“자, 아무 염려 말고
이것으로
아버지 목숨을 구하시오.”
 
이렇게 해서 억울한 목숨을
구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처녀가 빌던 장승이
비록 나무로 만든 것이지마는
가만히 살펴보니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습니다. 
바로 아까까지 같이 다니던
그 거지 얼굴을 쏙 빼다 박은 거
였습니다.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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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유경네집입니다.드디어 텃밭이 있는 집에 이사했습니다. 하지만 짐정리와 추운날씨로 작물을 하지못하고 있어요.정리되면 작물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겠습니다. 오늘은 집 대청소 합니다..온몸이 통증동반입니다.집이 좋아 기분은 좋아요.좋아요 즐건하루되세요.
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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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안온사이에 고추4차수확하고 무궁화 달맞이꽃 밭으로 옮겨심고 이제 집으로 들어왔네요
태풍 피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는대까지 합시다 ㅎㅎ
22년 9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