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2반 나이늗 숫자에 불과하다..제나이에 큰딸시집가서 손녀1명 이제 갓둘째임신했다고 축하금나갔고. 저도 일찍시집가서 일찍 애셋(딸딸아들)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저에게도 전답이 생기더라구요 이제 먹고살만하니 이렇게 농사를 짓네요 계절마다 다른 벌레며 태풍오면논밭유실~하이고 편히 쉴수가 없네요 하지만~!!!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넘의 잡초는 돌아서면 크고 또뽑아야지..약쳐야지~다들 이렇게 살죠?ㅎㅎ
2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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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伐草)시즌 잡설 -
벌초시즌이 되었다.
매년 이 맘때면 산소에 벌초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추석명절 전에 벌초를 했습니다.
요즘은 산림청, 지역농협 등 민간기관과 벌초대행업체들이 있어서 벌초를 대신해주기도 합니다.
산소의 지번만 알려주면 GPS와 드론으로 사진을 찍어서 벌초전과 후 사진을 보내서 벌초를 확인한다고 합니다.
기본으로 70,000원인데 산소의 거리와 산소의 넓이 등 상황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참 편한 세상입니다.
객지에 나가서 벌초시즌에 고속도로의 혼잡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습니다.
벌초에 참여하는 대신에 돈 100,000원정도 부담하면 가성비가 큰 셈이지요.
그래도 조상님들 산소에 성묘도 드릴 겸 벌초에 참여하는 자손들이 옳다고 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까지는 벌초를 하는 벌초객들 때문에 고속도로가 많이 복잡하겠지요?
조상님 산소에 벌초를 하면서 벌초가 무엇인지?를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문헌을 찾아봤습니다.
벌초는 한식(寒食)이나 추석 성묘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로 대개 백중(百中)이후부터 추석전에 벌초를 마친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풀들이 대부분 성장을 멈추고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이 무렵에 벌초를 해야 비교적 오랫동안 깨끗하게 묘를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추석까지 벌초를 하지않는 산소를 보면 동네 어르신들이 후손들에게 욕을 하게 된다.
처서(處暑)가 되면 모기 입만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산야의 곤충들도 임무교대를 한다. 매미소리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며 대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벌초와 관련한 비슷한 용어를 정리 해 보자.
이것만 알아도 아는 체 할 수 있다.
'벌초(伐草)'는 무덤의 풀을 깎아 깨끗이 한다는 뜻으로, 정벌(征伐)에 나선 병사가 창을 든 사람 모습이다.
벌(伐)자는 전쟁에서 적군을 베듯 과감하게 풀을 벤다는 뜻이다.
'금초(禁草)'는 '금화벌초(禁火伐草)'의 준말로서, 무덤에 불이 붙지않게 가연성 풀을 제거하고, 때 맞추어 풀을 베어 잔디를 잘 가꾼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예초(刈草)'는 무덤뿐만 아니라 정원이나 논밭 등에 자라나 있는 잡초를 벤다는 뜻이다.
요즘은 낫으로 풀을 베지않고 기계로 하는데 풀을 베는 기계를 예초기(刈草機)라고 한다
'사초(莎草)'는 오래되거나 허물어진 무덤을 보수하고 떼를 입혀 다듬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성묘(省墓)'는 뜻이 조금 다른데,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 고향에 가서 부모님을 뵙는것을 귀성(歸省)이라 하는데 이는 귀향성묘(歸鄕省墓)를 줄인 말이다.
성묘는 명절이나 한식(寒食) 같은 절기에 조상의 묘를 찾아가 손질하고 살피는 일이다.
따라서 추석에는 아침에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조상묘를 찾아 성묘를 한다.
성묘와 벌초의 차이는
설과 한식에는 성묘는 하지만, 벌초는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은 겨울이라 벌초할 필요가 없고 한식도 풀이 자라나지 않아 벨 풀이 없다.
다만 한식에는 봉분이 무너진 곳을 수리하거나 말라버린 떼를 다시 입혀주는 사초(莎草)를 하기도 한다.
벌초시즌에는 문중마다 애로사항이 많다.
요즘은 도회지로 나가서 생업을 하고 있는 자손들이 대부분이라 벌초시즌이 되면 도로에 차량이 막힌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선산을 지키는 나무는 굽은나무인가?
¤ 종손에게 문중의 애로사항을 들어보면,
1. 못 되면 조상 탓이고, 잘 되면 자기 탓이다.
2. 젊은 사람은 집안 문중행사에 참여도가 낮다.
3. 50대 이상이라야 낫질이나 예초기 다룰 줄 안다.
 (낫질은 군대가서 해본 것 뿐이다)
¤ 젊은 종원들에게 물어보면
1. 오고가는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
2. 허구헌날 돈 내라는 이야기만 한다.
3.조부모 얼굴도 가물가물 하는데 그 윗조상은 모른다
4. 벌초가 이렇게 극한직업인 줄 몰랐다.
5. 마누라나 자식이 잘 따라오지 않으려고 한다.
핑계거리가 젊은 종원들이 더 많다.
요즘은 이런 문제가 집안 문중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로까지 번졌으니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입법사항이나 정부가 나설일은 아니지만
오비와 같은 중늙은이 세대가 해결해 놓아야할 사회적 과제다.
몇년 전부터 벌초대행을 해주는 곳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조상님에 대한 무성의하다고 썩 내키지 않아하던 문중들도 이제는 수용하는 분위기다.
벌초는 대행하지만 성묘는 대행할 수 없다.
벌초에도 4차산업혁명시대가 접어들었다
위성항법장치(GPS)로 묘지를 찾고드론으로 벌초작업하는 과정을 찍고 벌초 전후의 묘지모습 사진을 전송한다.
대금은 스마트폰으로 이체하고 업체는 묘지 이력관리시스템으로 고객관리를 한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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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농기계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잡초 제거가 관리기 하나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예초기가 더 있어야 될 것 같아요ㅠㅠ
22년 8월 16일
토마토는 9월 20일과 10월 10일에 정식하는 관계로 휴지기에 들었으며 씨앗을 육묘장에 맡긴 상태이다.
노지에 심은 참깨와 들깨밭에 잡초제거 작업이 힘든다. 들깨는 웃자라 예초기로 원순을 자르는 작업을 오늘 했다.
22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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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 농사를 옥수수,고구마,참깨,
메주콩,들깨,팥,호박,단호박,고추,오이,토란 ,배추,무는 그런대로 잘되어 팔고 지인들에게 나눠드리고 일부 는 남겨서 먹는데 땅콩과 도라지는 안되어 콩과 들깨로 대치해서 농사 를 지었다.
콩은 밭에 무단 으로 통신전봇대가 2개 박혀 있어서 새들이 앉아 콩을 싹이 나기전 파먹어서 몇번씩 다시 심었다. 통신전봇대와 통신선이
농사에 지장이 되어 확인결과
00통신사 것임을 확인, 연락하여서 전봇대를 제거 하라 요구하여 전봇대와 통신선이 없어지니 참새와 까치가 덜 파먹었다. 20여년간 무단 사용후 보상 은 10년간만 사용료를 주게되었다며 10만원도 안되는 보상을 하였다. 여러분들도 사유지에 무단 점유 해서 사용하는 통신사를 가만히 놔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전에서는 고압선 전봇대 박은 땅과 전선이 통과한 지상권 땅에
대해서 보상을 많이 해주나 통신사는 그러치 못하다.
옥수수는 가족이 좋아해서 따서 먹고 쪄서 냉장고에 보관타 취식, 꿀고구마를 심었으나 약을 뿌리지 않고 심었더니 굼뱅이가 먹어 상품 가치가 없어서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남어지는 눈이오는 요사이 구워서 간식으로 먹으니 참맛있다.
들깨, 참깨도 팔고 나머지 볶고 방아간에서 기름을 짜서 먹으니 국산이라 반찬에 넣으면 참 고소 하다.
배추와 무는 김장을 하고 우거지를 삶아 말려서 국을 끓여 먹으며 나머지 배추와 무는 신문에 싸서 보관하며 배추국과 무조림을 해서
잘먹고 있습니다. 올한해 비가 많이 내려서 잡초와 싸우며 힘들었던
농사를 마무리 하면서 잘안되었던 땅콩,도라지를 분석 기술을 습득하여 내년에는 잘되기를 희망합니다.
올한해 수고하신 회원 여러분들 모두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건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여러분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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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한번안쓰고 친환경으로 하는데 진짜 친환경되버렸네요 ㅠㅠ 잡초가 돌아서면 자라서..
22년 8월 3일
다음 주 포도 모임 작업 알림🔔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0.0~2.0℃)과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4~4.2㎜)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0% (평년 70.6%의 96.3% / 12.12 기준)
✅과종별 동해 한계온도 및 지속시간
- 저온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에 따라 동해의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 저온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동결 후 해빙 속도가 빠를수록 피해가 심해요.
- 복숭아는 동해 한계온도 이하의 극저온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매우 심각한 피해를 받습니다.
- 사과의 동해는 겨울 또는 이른 봄에
저온보다 따뜻한 후 급격한 저온에 의해 더 크게 나타납니다.
✅과원환경 정비
- 낙엽, 잡초 및 썩은가지 등은 생육기간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 작업 시
뒤집어 주거나 태워 병해충의 밀도를 낮춰주세요.
- 관수시설은 동파의 우려가 있으므로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주고 작업도구는 한곳에 모아 주세요.
- 토양표면에 덮여있는 반사필름, 부직포 등을 걷어
수관하부 지열이 차단되지 않도록 합니다.
✅동해피해 예방 대책
1.(안전지대) 신규 개원은 과종별로 동해 우려 없는 안전재배 지대에 재식
2.(품종선택) 내한성 강한 품종 식재(품종에 따라 내한성 정도가 다름)
3.(경사지) 추위에 약한 품종은 경사지 위쪽, 강한 품종은 낮은 쪽에 재식
4.(배수) 배수 불량한 논 전환 과원은 암거 및 명거 배수시설 설치
5.(주간부 피복) 대목 및 주간부를 지면에서 1m 방한 조치
-두꺼운 부직포, 볏짚, 신문지(15겹 이상) 등 보온성 높은 피복재 권장
- 외장용 백색페인트(백도제), 비닐소재, 신문(1∼3겹)은 보온효과 약함
6.(냉기 유입) 냉기 유입차단 및 방향조절(방풍림, 방풍망 설치)
-동해는 겨울철 찬바람에 의하여 조장되므로
상습적으로 동해를 받는지역에서는 방풍림 또는 방풍망 설치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2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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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4월 3주차 옥수수 농작업 알림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10.6~12.4℃)보다 높겠습니다.
강수량도 평년(7.1~22.6㎜)보다 적겠습니다.
-저수율: 73.3% (평년 78.0%의 94.0%) / 4. 3.기준)
🔎4월 옥수수 파종(보통직파) 요령
✅ 중․북부 옥수수 보통 직파는 4월 중순에서 하순에 실시하고 재식거리는 이랑너비 60cm에 주간거리 25cm로 1~2립씩 파종합니다.
✅ 옥수수가 나온 후 1주 1본으로 솎아주어 재배하며 파종 후 3~4일 이내에 제초제를 뿌려 옥수수가 잡초와 경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비료 주는 양은 질소 14.5kg, 인산과 칼리는 각각 3kg, 6kg정도이며, 질소의 절반과 인산, 칼리는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의 나머지 절반은 옥수수 잎이 6장 전후가 되었을 때 웃거름으로 시비해 주세요!
- 품종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알맞은 포기 수는 10a당 6,600본이 적당하고 도복에 약한 품종 또는 유색 찰옥수수와 같은 착립장률이 떨어지는 품종은 보통재배보다 재식간격을 넓혀 드물게 심으세요!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옥수수 농사도우미 이웃 추가👆🏼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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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