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 판매 합니다. 최소 60,000원
1천문동 2년생모종 2,000원 30주
2머위 종근 1000원 30주
3취나물 종근 1000원 30주
4땅두릅 종근 1500원 30주
5잔대 모종 1000원 30주
6더덕 모종 1000원 30주
7도라지 모종 1000원 30주
8원추리 모종 500원 30주
9둥굴래 종근 1000원 30주
10맹문동 종근 500원 30주
11번 삼채 종근 500원 30촉
12. 고사리 종근 500원
13번 가시오가피 모종 3000원
14번 할미꽃 모종 1000원
15번 달마지꽃 종근 500원
16번 식용박씨앗
17번 돼지감자 500원 60개
18번 참두릅 묘목 2000원 30주
19번 하얀 민들레 종근 500원 60주
20번 엄나무 묘목 3000원 30주
21번 다래 나무 묘목 3000원
22번 산채나물 모종 500원 60촉
23번 머루 나무.모종 3000원 20주
24번 까마중 모종 500원
25번 고사리 종근 500원 100주
26번 고비 종근 1000원 30주
27번 우산 나물 종근 1000원 30주
28번 어성초 종근 500원 60촉
29번 산 부추 종근 1000원 30주
30번 바위취 모종 500원 30주
31번 방풍나물 종근 1500원 30주
연락처 010 4281 1530 팜닥터
필요한것 모둠으로 판매합니다.
국민은행 274 21 0209 081 유근용
23년 3월 12일
7
14
Farmmorning
해준 사람은 해준 것 많다고 생각하고
받은 사람은 받은 게 없다고 말을 합니다
해준 건 오래 기억하고 받은 건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유지나
22년 10월 20일
♥ 마음의 평온함을 찾기 위한 15가지 방법 ♥
1. 기준선을 낮춰라.
인생에서 가장 큰 긴장 요소 가운데 하나는 우리 스스로 세운 기준에 끊임없이 맞추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이따금씩 그러한 기준들을 약간 완화시켜 본다.
2. 약간의 시간을 낭비하라.
일에 열중하는 사람들은 시시한 오락 활동따위에 결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러나 평온함을 찾기 위해 잠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결코 낭비가 아니다.
3. 어떤 일이든 전환점에서는 휴식을 가져라.
인간은 항상 인생의 모든 변화들을 하나의 커다란 마조히즘적 상황 속에 몰아넣으려는 경향이 있다. 당신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줄이면서 한 번에 한 가지씩 풀도록 한다.
4. 사소한 문제에 신경 쓰지 마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소한 문제로 고민하며 잠을 설치지 않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효과적인 방법은 어떤 문제든지 아주 작은 문제로 생각하는 것이다.
5. 그때 일은 그때 걱정하라.
대부분 사람들은 미래 일을 걱정한다. 대게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가지고 이리저리 궁리한다. 현재의 일에 충실하다보면 앞으로의 일도 잘 풀려나갈 것이다.
6. 모든 것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라.
어떠한 사람이든 상황이든 최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노력하라. 그러면 당신은 그로 인해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될 것이며 또한 평온함에 젖게 될 것이다.
7.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하라.
완벽한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은 일단 접어둔다. 현재의 자신에게 만족하도록 한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훨씬 편안해질 것이다.
8. 작은 기쁨을 찾아라.
무언가에 완전히 정신을 집중한 다음 마음을 활짝 열고 다가가 본다. 그러면 그 안에서 즐거움과 동시에 어떤 복합적인 미묘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한 송이의 포도, 한컵의 물, 잔디가 깔린 들, 또는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난 하늘. 이 모든 것들이 당신을 평온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9. 과거는 잊어 버려라.
과거의 행동이나 상황에 대해서 후회한다 하더라도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왜냐하면 과거는 단지 당신의 기억만으로 존재할 뿐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과거가 현실성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때 당신은 평온을 찾게 될 것이다.
10. 화가 나더라도 즉각 잊어버려라.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하게 되면 그 사람보다 자신이 더 괴로울 뿐이다. 자신을 위해서 가능한 빨리 그리고 거리낌 없이 상대를 용서하는 것이 좋다.
11. 도시를 떠나라.
복잡한 도시의 거리를 걷는 것보다 한가로운 시골길을 여유롭게 거닐 때, 소음을 내는 차량들보다는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바라볼때, 복잡한 항구보다 탁 트인 바다를 항해 할 때 마음은 더욱 상쾌해진다.
12. 땀을 흘려라.
운동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막을 수가 있고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이마에 가볍게 땀이 흐를 때까지 운동을 해본다. 그리고 괜찮다면 계속 20분 정도 더 해보는 것도 좋다.
13. 아량을 베푸는 습관을 가져라.
스스로 관대해지도록 노력하라. 남을 도와주고 친절하게 대하며 칭찬을 하도록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가장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은 바로..당신 자신이다.
14. 항상 미소를 지어라
미소를 띠게 되면 모든 얼굴 근육이 이완되면서 여러 가지로 기분이 좋게 하는 감정의 연쇄 반응이 일어난다.
15. 자신의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억지로 힘든 노동을 하느냐, 아니면 고생하고도 기분 좋게 일을 하느냐의 차이는 대부분 그 일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일 뿐이다.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그에따른 성취감도 클 것이며 긴장감을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평온함에 관한 작은 책> 중에서
7월 7일
8
2
Farmmorning
콩이 갑자기 시들어 말라버맆니다
사진처럼 ,
뽑아보면 지재부에 흰색곰팡이가있어요
뿌리혹박테리아는없고,
방제약이 무엇이 있나요
21년 9월 17일
2
Farmmorning
ㅇ너무나 좋은글
속삭임!🍎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이 뭘까요?
나이가 드니까
나 자신과
내 소유를
위해 살았던 것은
다 없어 집니다.
남을 위해
살았던 것만이
보람으로 남습니다
만약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60세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젊은 날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 때는
생각이 얕았고,
행복이 뭔지
몰랐으니까요
65세 에서
85세 까지가
삶의
황금기였다는것을
그 나이에야
생각이 깊어지고,
행복이 무엇인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알게 된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함께
고생 하는 것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라는 것
맑은 정신상태 로는

가본 적이 없는 경지
육신의 나이가
거의 100세에
다다르는
한 석학이
후배 60~70대
젊은이(?)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살아 보니
지나고 보니
인생의
가장 절정기는
철없던
청년시기가 아니라
인생의
매운 맛,
쓴 맛 다 보고
무엇이
참으로 좋고
소중한 지를
진정
음미할 수 있는 시기
60대 중반~
70대 중반이
우리 인생의
절정기 입니다.
그렇구나..
나의 인생은
우리의 인생은
아직도 진행형 이고
상승기
절정기 인 것을~^^
누가 함부로
人生의
老衰를 論하는가?
인생의 수레 바퀴
인생의 드라마가
어떻게 돌아갈지
또한
알 수 없지요.
그게
삶이고 인생 입니다.
65세 이상
들어서신 분은
이제
삶의 황금기의
입구에 서 계십니다.
75세이상 되신 분은
지금
인생의 절정기요
황금시기를
누리고 계십니다.
열심히 사십시오.
즐겁게 사십시오.
베풀고
봉사하며 사십시오.
사랑하며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사십시오.
♤노자의 섭생♤
대추나무에
대추를
많이 열리게 하려면
염소를
매어
놓는다고 합니다.
묶여 있는 염소는
특성상
잠시도
그냥 있지 않고
고삐를 당기며
나무를 흔들어
괴롭 힙니다.
그러면
대추나무가
잔뜩 긴장하면서
본능적으로
대추를
많이 열도록 하여
열매를
번식 시키려는
필사적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식물들이
위기를 느끼면
씨앗 번식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생명에
위기를 느낀
소나무가
솔방울을
많이 만드는
例 에서도
볼수 있는
현상 입니다
우리 몸도
그냥 편히 두면
급속히 쇠퇴하고
질병과
노화에
취약해 집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
굽혔다 펴기도 하고
흔들어 주고
문질러 주고
비틀어 주기도
하여야
생기가 살아나고
더욱 발랄해 집니다.
노자는
이러한 논리를
귀생(貴生)과
섭생(攝生)으로
설명 했습니다.
*귀생(貴生):
자신의 生을
너무 貴하게 여기면

오히려 生이
위태롭게 될 수 있고,
*섭생(攝生):
자신의 生을
적당히
불편하게 억누르면
生이
오히려

아름다워
질 수 있다는
가르침 입니다.
선섭생자,
이기무사지
(善攝生者,
以基無死地)
섭생(攝生)을
잘 하는 사람은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 입니다
내 몸을
적당히 고생시키는
'섭생'이
'건강'한 生을
산다는 것을 설파한
노자의 지혜가
오늘날에
더욱 돋 보입니다.
기분이 우울하면
걸어라.
그래도 여전히
우울하면
다시 걸어라.
(히포크라테스 명언 )
╭≈≈≈≈≈≈≈≈≈≈╮
  노년의 幸福     
╰≈≈≈≈≈≈≈≈≈≈╯
건강하다는 건
뭘까요?
100미터 달리기를
15초 안에
달리면 건강한가요?
턱걸이
100개를 하면
건강 한가요?
아닙니다.
아프지 않으면
건강한 겁니다.
행복하다는 건
뭘까요?
돈이 100억 있으면
행복 한가요?
권력이 있으면
행복 한가요?
아닙니다.
괴롭지 않으면
행복한 겁니다.
슬프고 외롭고 밉고
원망 스럽고
화나고 짜증 나는건.

행복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마음이
病들지 않고
아프지 않은 사람.
바로!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 입니다
노년에
가장
필요한 것은
허물 없이
만날수 있는
보석같은 친구들과
건강이
최고의 재산 입니다.
황혼의
멋진 삶은
건강 입니다.
천하를 잃어도
건강은 잃지 맙시다.
노년의 운동중에
발 뒷꿈치
들기 운동을 안하면
후회 합니다.
🔺️
뒷종아리 근육을
키우는 
"발 뒤꿈치 들기" 
운동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인데 비해
그 효과는
엄청 납니다.
🔺️
"발 뒤꿈치 들기"
운동의
중요성을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하루 라도
뒤꿈치 들기 운동을
하지 않으면,
너무나 
억울할 수 밖에 없는
4가지 이유와
발 뒤꿈치
들기 운동을 하면
좋은점을
알려 드립니다.
(정선근 교수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돈 안드는 운동
하루 100번이면 ok

제2의 심장=종아리
노년, 보약같은 운동
✅중풍예방,
✅치매예방,
✅고혈압 예방
✅하지근력강화,
✅하지정맥류,
✅하지부종예방
✅뇌졸증예방,
✅혈액순환강화
✅기립성저혈압 예방✅다리부종방지,
✅무릎통증완화,
✅낙상사고예방,
✅당뇨원인
말초질환 예방,
✅요실금예방
✅족저근막염,
✅무릎관절치료,
✅허리통증완화
✅다리힘 강화,
✅허벅지,골반치료,
✅고관절통증치료
✅다리저림 예방,
✅뱃살빠짐,
✅하체강화
✅허리디스크와무릎,
✅종아리통증완화,
✅질과 항문
조임강화
✅엉덩이 볼륨,
✅종아리 뭉침방지,
✅무릎 관절환자,
✅어지럼증치료,
✅심장강화 등등
 
🔺️
걷기운동과
병행 한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
🔺️
이제야
나이 들면서
하여야 할 운동이
무엇인지
알게 됬어요.
🔺️
모두 모두의
건강을 위해
강력 추천 합니다
💚
가야할 길
멈추지 마라
"비가 와도
가야 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 할 곳이 있는
사슴은
山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 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인생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 할 곳이 있다면
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힘차게 나아 가세요.
오늘 그리고
이 시간을 사랑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스치는 인연의
소중함을 새기면서
멋진 하루로
출발하시고
건강하세요~
청춘과 노화 는
쉬면 쉴 수록
늙는다고 합니다.
모임 이라도
열심히 나갑시다!!!😁
9월 11일
14
8
지난해 1500평 밭에 객토를 했는데
여러곳에서 흙을 받다보니 어느곳은
그런대로 농사가 되지만 어느곳은 퇴비를
많이 뿌렀는데도 유별나게 농사가 안 되는곳이 있습니다, 돌가루가 많은듯 한데
해결책은 알여주세요
22년 5월 29일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4 -
이제 우리들 기억속에서 조차도 사라져가는 새마을구판장을 우리는 어렴풋이 기억한다.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이자 애환과 소비의 장이었던 곳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난지 오래전이다.
70~80년대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던 연쇄점도 이제는 하나로마트로 이름을 바꾼지 오래이고,
6-70년대 남원읍내에서 성업하던 동문상회, 남원상회들도 세월의 변천사에 따라 슈퍼와 마트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사라져갔다. 
마트, 슈퍼, 편의점과는 달리 이름부터 생소한 구판장이었다.
새마을구판장은 마을부녀회에서 생활물품을 공동구매하여 동네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70~80년대 각 마을마다 있었던 구판장은 동네 사람들이 쓸 생활필수품을 부녀회원이 돌아가며 판매했던 마을 점방이었고, 임대를 주어 임대료를 마을에 내고 운영하기도했다.
5일장에 나가야 생활필수품을 장만할 수 있었던 옛 시절 5일은 기본이고 기다리는 것도 모자라 하루에 몇차례 오는 버스에 쉽거 농촌에서 나갈 용기조차 나지 않던 때가 있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마다 구판장이 있을만큼 보편화된 소비장소였다.
100여호의 이상의 가구수가 있는 큰 마을에서는 2개의 구판장이 있기도했다.
100가구 이상인 마을에는 동네마다 이발소도 같이 있었다.
새마을 사업 이전에는 이같은 작은가게를 점방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자가용과 같은 교통수단이 널리 보급되고 마트 등 대형매장이 생활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구판장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 대부분의 구판장들은 문을 닫은지 오래이다. 
이제는 사라져간 구판장에 갔을 때 간단한 종류의 생필품과 음료수 빙과가 있다.
살 수 있는 물건의 종류도 마트나 편의점처럼 다양하지는 못하다. 
산업화 과정에서 시골마을 사람들 대다수가 도회지로 떠나버려 마을에 남아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야 수십명에 불과한데다 교통이 좋아져 필요한 물품을 시내에 나가 사다 쓰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즈음과 달리 태어난 마을에서 늙어 죽을 때까지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웃는 말로 제비새끼 까듯 자식을 6~8명씩 낳아 기르던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교통이 불편하다보니 읍내에 서는 오일장에 장보러 가는 날 빼고는 마을 사람들이 필요한 물품을 사다 파는 마을 가게에서 사서 쓰곤 하였다.
시골마을 구판장은 명색이 가게라고 하지만 보잘 게 없었다.
읍내에 있는 가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아니 가게라고 볼 수도 없는 시늉만 낸 가게였다.
그러니 파는 물건이 많을 리가 없었다.
겨우 몇 가지에 불과했다.
빨래비누, 국수, 사카린, 사카린처럼 단맛을 내는 당원, 비닐봉지에 땅콩 몇개와 멸치 대여섯마리를 넣은 술안주, 신선로 그림이 그려진 미원 몇 봉지, 바늘, 실, 머리핀, 참빗 정도였다.
담뱃집을 겸하고 있으면 '아리랑' 궐련담배 몇 갑에 말아 피우는 풍년초를 쌓아 놓은 봉초 정도였다.
이외에 동글동글한 하얀 독사탕(돌사탕)과 비과,캬라멜, 일본말로 '덴뿌라'라라고 부르던 꽈배기 정도를 아이들 간식용으로 팔았다.
이처럼 구판장은 막걸리, 담배, 국수를 파는 것 말고도 마을 내 소통의 중간자 역할도 톡톡히 하였다.
요즈음에는 마을마다 현대식으로 지어진 회관이 없는 마을이 없지만 그때만 하여도 회관이 있는 마을은 거의 없었다.
마을회의를 할 경우에는 잘사는 집 사랑채나 제각 등을 이용하였다.
여름에는 마을 정자나무라 불렀던 느티나무나 팽나무 고목 아래 멍석이나 돌을 의자삼아 깔고 앉아 이장이 면에서 지시한 사항을 전달한 후 말 빨깨나 하는 몇 사람이 침을 튀기면 말 주변 없는 쑥맥들은 그저 하염없이 듣는 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구판장은 외지에서 마을에 사람이 오게 되면 주로 마을 입구에 있는 구판장을 찾게 되다보니 찾는 집을 안내하고 물건이나 편지를 맡겨 놓으면 가져다 주기도 하고 동네에 구판장에 비상용 전화가 1대 놓였을 때 자식들이 고향부모님께 긴급한 일이나 안부전화를 할 때면 마이크에다 "아아. 누구 아버님. 서울 큰 아들한테 전화왔습니다"라고 방송을 하면 행여 전화세가 많이 나올까봐 부리나케 달려와서 헐떡거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곤했다.
이렇게 마을구판장은 그 마을의 따뜻한 사랑방이었고 애환과 소비의 장이었다.
제가 2학년 담임을할 때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도 현충일을 가운데 두고 농번기방학이 있어서 시골에 내려가 들녘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는데 동네 등구나무에 달려있는 확성기에서 저를 찾는 방송이 나온겁니다.
부리나케 달려가서 전화를 받았더니 당직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신 겁니다.
저희반 아이가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있는데 학부형과 의사선생님께서 담임인 저를 꼭 만나야한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수학여행을 설악산으로 3박4일로 다녀왔는데 아침 일찍 출발하고 여주에선가 잠간 쉬었는데 그 때부터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설악동 숙소에 도착해서 속초의료원으로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심한 빈혈과 영양실조라 몸이 약해서 정신적으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쩔 땐 심한발작을 일으키고 있어서 병원에서 천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할 때는 입에 거품을 물고 떨기도 했습니다.
그 때마다 손을 주물러주고 처방된 약을 먹였습니다.
놀랐습니다.
수학여행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시내를 벗어난 시골에 데려다주면서 그간 일어난 일을 자세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3박4일동안 그 아이를 떠니지않고 돌보게 된 일들을 다 말씀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다큰 여자아이가 천질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에 상심이 크셨습니다.
집안 대대로 천질을 앓은 조상님이 안계셨는데 의아해 하셨습니다.
빨리 병원 치료를 받아보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바로 대학병원에 입원을 시켰는데 아무말도없이 선생님만 찾는다고 학부형께서 학교로 오셔서 저한테 연락을 하신겁니다.
바로 올라와서 병원에 들렀습디다.
온 식구들이 다 모이셨더군요.
정신과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들 줄잡아 15명정도가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하던대로 손을 주물러 주면서 양볼을 손바닥으로 만지면서 "ㅇㅇ야. 선생샘이다"했더니,
눈을 뜨고 살며시 웃더니 다시 잠들더군요.
정신과 치료가 참 복잡합니다.
의사들과 언니, 형부, 부모님이 아무리 흔들고 때려보기도 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한번밖에 부르지 않았는데도 눈을 뜨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가족들한테 속초의료원을 두번가고 경주에서도 병원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왜 선생님만 찾은 이유를 알았다고 애쓰셨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에 결혼하고 전혀 아픈데없이 잘 살고 있다고 우연히 만난 형부가 말하더군요.
자취하면서 식사를 거르고 몸이 약해서 정신적으로 혼란을 가져왔나 봅니다.
1년중 담배가 가장 적게 판매하는 달이 1월이고 가장 많게 팔리는 달이 2월이라고 방금 아침마당에서 이야기하네요.
작심삼일(作心三日)을 잘 나타낸 말이네요.
금연을 실천하겠다고 했던 사람들이 못참고 다시 담배를 피기 시작한다는 뜻이겠지요.
6월 5일
15
8
1
작물명 ;수도작
장마전: 비오기 전에는 논물을 배수하고 비가 오면 물꼬를 막는다.비가 그치면 주위여건에 맞추어 배수를 실시한다
23년 7월 2일
지붕 물받이 청소하기
두더지 구멍 막기
23년 6월 20일
고추밭에 사진과 같은 고추가 가끔 보이는데 무슨 병이며, 확산을 막기위해 어떻게 해랴 하는지 랄려 주세요.
초보 농부입니다.
22년 7월 5일
1
Farmmorning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 이야기
K라는 초등학교 女선생님이 있었다.
개학 날 담임을 맡은 5학년 3반
아이들 앞에 선 그女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했다.
아이들을 둘러보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한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바로 첫 줄에 구부정하니 앉아 있는 작은 남자 아이 철수가 있는 이상 그것은 불가능했다.
K 선생은,
그 전부터 철수를 지켜보며 철수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옷도 단정치 못하며,잘 씻지도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때로는 철수를 보면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었다.
끝내는,
철수가 낸 시험지에 큰 X표시를 하고 위에 커다란 빵점을 써 넣는 것이 즐겁기 까지 한 지경에 이르렀다.
K 선생님이 있던 학교에서는,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의 지난 생활기록부를 다 보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 녀는 철수 것을 마지막으로 미뤄 두었다.
그러다 철수의 생활기록부를 보고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철수의 1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잘 웃고 밝은 아이임.일을 깔끔하게 잘 마무리하고 예절이 바름.함께 있으면 즐거운 아이임.
”2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반 친구들이 좋아하는 훌륭한 학생임.어머니가 불치병을
앓고 있음. 가정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
3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마음 고생을 많이 함.최선을 다하지만
아버지가 별로 관심이 없음.어떤 조치가 없으면 곧 가정생활이 학교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임."
철수의 4학년 담임 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내성적이고 학교에 관심이 없음.
친구가 많지 않고 수업시간에 잠을 자기도 함."
여기까지 읽은 K-선생은,
비로소 문제를 깨달았고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반 아이들이 화려한 종이와 예쁜 리본으로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 왔는데, 철수의 선물만
식료품 봉투의 두꺼운 갈색 종이로 어설프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더욱 부끄러워졌다.
K선생은,
애써 다른 선물을 제쳐두고 철수의 선물부터 포장을 뜯었다.
알이 몇 개 빠진 <가짜 다이아몬드> 팔찌와 사분의 일만 차 있는
<향수병>이 나오자, 아이들 몇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그녀가 팔찌를 차면서 정말 예쁘다며 감탄하고, 향수를 손목에 조금 뿌리자 아이들의 웃음이 잦아 들었다
철수는 그 날 방과 후에 남아서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오늘 꼭 우리 엄마에게서 나던 향기가 났어요"
그 녀는아이들이 돌아간 후 한 시간을 울었다.
바로 그 날 그녀는 읽기, 쓰기, 국어, 산수 가르치기를
그만두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진정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K선생은 철수를 특별히 대했다.
철수에게.공부를 가르쳐 줄 때면 철수의 눈빛이 살아 나는 듯했다. 그 녀가 격려하면 할수록 더 빨리 반응했다.
그 해 말이 되자.
철수는 반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되었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겠다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가장 귀여워
하는 학생이 되었다.
1년 후에 그 녀는,
교무실 문 아래에서 철수가 쓴 쪽지를 발견 했다.
거기에는,
그녀가 자기 평생 최고의 교사였다고 쓰여 있었다.
6년이 흘러 그 녀는 철수에게서 또 쪽지를 받았다.
고교를 반2등으로 졸업했다고 쓰여 있었고,
아직도 그 녀가 자기 평생 최고의 선생님인 것은 변함이 없다고
쓰여 있었다.
4년이 더 흘러 또 한 통의 편지가 왔다.
이번에는,
대학 졸업 후에 공부를 더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쓰여 있었다.
이 번에도,
그 녀가 평생 최고의 선생님이었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라 쓰여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름이 조금 더 길었다.
편지에는
‘Dr. 박철수 박사’ 라고 사인되어 있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 해 봄에 또 한 통의 편지가 왔다.
철수는 여자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몇 년 전에 돌아가셨으며, K선생님에게
신랑의 어머니가 앉는 자리에 앉아 줄 수 있는 지를 물었다.
그 녀는기꺼이 좋다고 화답했다.
그런 다음 어찌 되었을까?
그 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몇 개 빠진 그 팔찌를 차고,
어머니와 함께 보낸 마지막 크리스마스에 어머니가 뿌렸었다는 그 향수를 뿌렸다.
이들이 서로 포옹하고 난 뒤,
이제 어엿한 의사가 된 박철수는 K선생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다.
“선생님,절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가 중요한 사람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셔서,그리고 제가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알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 선생은 또 눈물을 흘리며 속삭였다.
“철수 너는 완전히 잘못 알고 있구나. 내가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사람이 바로 너란다. 널 만나기전 까지는 가르치는 법을 전혀 몰랐거든."
꼭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말만은 아닐 것입니다.
누군가를 믿어주고 칭찬해 준다면 어른일지라도 분명 큰 일을 해내리라 믿습니다. 내 입술이라고 상대방을 내 잣대로 판단해
주변의 사람들을 함부로 비난하지 않았는지 K선생님을 보며 다시 한번 나를 점검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 칭찬 하는 오늘이 됩시다!
남의 그릇된 헛소문을 耳로 듣지 말 것이며,
남의 허물어진 모습을 目으로 보지 말 것이며 남의 잘못을 험담으로 口에 담지 말 것이며
남의 곪아빠진 상처를 鼻로 냄새 맡지 말 것이며
남의 나쁜 버릇을 手으로 고치려 하지 말 것이며
남의 자그마한 실수를 心 으로 즐기지 말지어다...
내가 존경받고 싶으면 남을 업신여기지 말 것이며
내가 인정받고 싶으면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하며
내 가 행복하고 싶으면 남의 불행을 반기지 말 것이며
내가 잘 되고 싶으면
남의 발전을 도와줄 것이며 내가 기쁘고 싶으면 남의 슬픔을 함께 할 것이며
내가 즐기고 싶으면.
남의 고통을 어루만져 줄 것이니라..
작은 꽃잎이 모여서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고
작은 미소가 어우러져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나고 한 방울의 낙수가 합쳐져 크나 큰 강물을 만들어 내고
크고 작은 나무들이 모여서 울창한 밀림의 숲을 이루고
한 점의 조각구름이 모여서 하얀 뭉게구름을 만들며
한 줄기 바람이 일어 세찬 폭풍우를 몰고 왔듯이
하나가 모여서 둘이 되고 둘이 합쳐서 우리가 될 것이며
'나'라는 하나의 단수보다는'우리'라는 복수가 어우려져서
모두가 함께 하는 공생공존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오르리라..
또한,
처음 만남은"하늘" 이 만들어 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인간"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 하지요.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서로 노력하고 애쓰면서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해야 결과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도 당신을 믿습니다."
많이 넘어지는 사람만이 쉽게 일어나는 법을 배웁니다.
살다 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 넘어질 일이 생길 지도 모릅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축 처진 어깨로 앉아 있지 마세요.
일어 나세요.
넘어 진 자리가 끝이 아닙니다.
자신을 아는 것은 眞 이며,
자신과 싸우는 것은 善 이며,
자신을 이기는 것은 美 이다.
🧅정보
01)
https://youtu.be/9wk5j2R9BRk
02)
https://youtu.be/EVqs0JRiTUc
03)
https://youtu.be/8qCkNqomT64
04)
https://youtu.be/DyTYNlOaX7s
05)
https://youtu.be/3DVBH-2-yfU
06)
https://vt.tiktok.com/ZSLbKyhJ4/
07)
https://youtu.be/TZCgjTEKrPQ
08)
https://youtu.be/1ofAxNqyCxE
09)
https://youtu.be/Y7kIW9atQww
10)
https://youtu.be/RaJwbiRpk30
11)
https://youtu.be/3_zO8UR7yq8
12)
https://youtu.be/jPCM2YJ5nrE
13)
https://youtu.be/-dBk9dRb9Y4
14)
https://youtu.be/F5THt11umhM
15)
https://youtu.be/BDRnyLASZvM
16)
https://youtu.be/GqgfYxWMwG4
17)
https://youtu.be/n_k41Flip6U
18)
https://youtu.be/tVpaMVGL3xQ
19)
https://youtu.be/IoLAosZjTSE
20)
https://vt.tiktok.com/ZSLgjW7cS/
21)
https://youtube.com/shorts/s2Ip7bW-Kt4?feature=share
🍄
世月이 차암 빠르네요~
버얼써 8月도 하순으로 고고하면서 귀뚜라미가 '친구하자'하네요.모쪼록 건강 잘 챙기세요☺
23년 8월 18일
14
21
Farmmorning
[애호박] 남들 다 씌우니까 봉지 씌워 키운다?
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에서 인큐 애호박만 찾는 현실 속에서
애호박 봉지 씌우면 정확히 얼마가 이득일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1️⃣ 인큐 봉지 사용한 애호박 vs 일반(무봉지) 애호박
수확한 애호박을 10~12℃ 온도 조건에서
10일 동안 저장하며 과실무게 변화를 조사했을 땐 어땠을까요?
봉지를 씌우지 않은 애호박은 5% 이상 무게가 감소한 것에 비해
봉지를 씌운 애호박은 무게 감소율이 낮았습니다.
이는, 봉지 피복 유무가 상품성 유지 기간에 영향을 준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무처리에 비해 봉지 재배한 애호박의 유통기간이 1.5배 길어요.
2️⃣ 인큐 봉지 사용 장점
• 과실 품질이 높아져요.
• 과가 휘어지는 곡과 비율이 20% 이상 감소해 균일성이 향상돼요.
• 감모율과 경도 감소로 저장성이 1.5배 증가해요.
• 무봉지 재배에서 나타나는 과의 잿빛곰팡이병 발생을 크게 경감시켜요.
• 농약으로부터 직접 차단되어 친환경 농산물로 인식해요.
• 취급성이 상승해요.
품질 상승 및 과실 수 상승 → 생산성 증가 → 직접적 수익 증대로 이어진다는 걸 알 수 있어요.
3️⃣ 실제로 얼마나 수익이 늘어날까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부분분석법을 사용해 인큐 봉지 재배 시
경제성을 분석한 추정 수익액은 약 417천원이었어요.
손실적 요소(A): 증가되는 비용
- 봉지 비용 30원×15,200개 = 456천원
- 봉지 씌우기 인건비 457천원
 합계(A) 913천원
이익적 요소(B): 증가되는 수입
- 상품과 증가 : 2.1~2.4개/주
2,660개×500원 = 1,330천원
합계(B) 1,330천원
💰 추정 수익액(B-A) =1,330천원 - 913천원 = 417천원
(※ 개별 농가별 차이 있음)
4️⃣ 애호박 인큐 봉지 구매 시 주의할 점은?
• 봉지가 너무 약한 것
👉 애호박이 커지는 과정 중에 터질 수 있어요.
• 봉지가 너무 딱딱한 것
👉 씌울 때 애호박 표면에 상처 날 우려가 있어요.
• 호흡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지 않은 것
👉 작은 구멍이 없으면 5월 이후부터 여름 동안 봉지 내부에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과실이 비대하는 동안 썩게 돼요.
출처: 농업농촌경제동향, 충북농업기술원
22년 10월 14일
7
6
Farmmorning
다음 주 들깨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전반기에는 평년보다 낮으나, 후반기엔 높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0.6~1.2℃)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1.2~8.2㎜)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 71.3% (평년 72.8%의 97.9% / 1.30 기준)
<밭작물 종자공급>
1️⃣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밭작물 종자 기관신청을 진행해요.
- 신청기간: 23년 1월 25일 ~ 2월 22일 (4주간)
- 신청방법: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
- 보급시기: 23년 3월 중순
✅ 들깨 품종
<다유>
- 보급예정량: 3,000(kg)
<들샘>
- 보급예정량: 2,000(kg)
<들찬>
- 보급예정량: 1,000(kg)
✅ 가격
- 판매단가: 15,600원/kg (7,800원/0.5kg)
- 포장단위: 0.5
2️⃣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우량종자를 준비하세요.
약제와 전용비료 등 각종 자재는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① 내년도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이형립, 손상립, 협잡물이 섞이지 않도록 정선을 실시하세요.
② 종자 수명과 활력을 오래 유지하려면
알맞은 저장온도와 습도에 보관하고,
병충해, 쥐 피해 등을 받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23년 2월 2일
1
6
Farmmorning
지구상의 수많은 꽃을 매일 배우고있습니다
함께 공유해봅니다🌈
오늘의 탄생화 8월 16일
함께 공유해요
타마린드Tamarind 🌈
꽃 말 : 사치
호사를 즐기는 당신의 취향은 당신이 선천적으로 가진 혈통 탓. 당신의 사는 방법은 이제 당신 속에 완전히 이미지화해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는 사치할 생각이 없겠지요. 연애 상대에게도 기품을 요구하는 당신. 자신을 갈고닦아서 조화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열대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관상용으로 또는 먹을 수 있는 열매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키는 약 24m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깃털 모양의 겹잎이며 잔잎은 길이가 약 2㎝이다. 노란색 꽃은 지름이 약 2.5㎝이고 작게 무리지어 핀다. 열매는 7.5~24㎝ 길이의 통통한 꼬투리로, 쪼개지지 않는다. 이 꼬투리에는 1~12개의 크고 납작한 씨들이 부드럽고 갈색을 띤 펄프 속에 박혀 있다. 동양에서는 씨를 음식·음료·의약품 등에 사용한다.(다음백과사전)
23년 8월 16일
5
1
Farmmorning
÷÷÷÷÷÷÷÷÷÷÷÷÷
인생은 일장춘몽
÷÷÷÷÷÷÷÷÷÷÷÷÷
**************************************
한주먹 밖에 안되는 손으로
그대 무엇을 쥐려 하는가요?
한자 밖에 안되는 가슴에
무엇을 품으려 하는가요?
길지도 않는 인생 속에서
많지도 않는 시간 속에서
그대 무엇에 허덕이는가요?
공수래 공수거에
우리네 덧없는 인생을 비유했던가요?
오는 세월을 막을 수 있을까요?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있을까요?
원통의 눈물을 거두소서
통곡의 애한을 버리소서
녹는 애간장이 있거덜랑
흐르는 강물에 던져버리고
타는 목마름이 있거덜랑
한잔 술로 씻어버리세요
화무십일홍이라
피는 꽃이 이쁘다 한들
십일을 가지 못하고
지는 꽃이 슬프다 한들
내 마음보다 더 할까요?
오시는 자 욕심없이 오시고
가시는 자 미련없이 가소서
우리네 인생 참으로
허망하고 부질 없어라...
그러나 오늘도 숨을 쉬고 있기에
씨앗든 망태기 짊어지고 산으로
들로 씨를 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즈넉히 들려오는 풍경소리에
잠들지 않는 상념은 소리없이
깊어만 갑니다
어차피 인생은 일장춘몽
(一場春夢)인 것을...
<< 좋은글 中에서...>>
**************************************
23년 5월 29일
7
Farmmorning
1. 화분을 정리함 - 쿠페이 쿠페아, 배풍등, 유칼리투스는 짧게 전지
2. 구근 식물은 모아서 2중 칸막이 밖으로
3. 꽃식물 중 추위에 약한 것 따로 월동 해랴 할 수국 들을 보관 할 곳 정히닥업
22년 10월 18일
Farmmorning
💕어머니의 편지와
아들의 편지를 읽고
마음이 찡하고 나이 탓인지 눈가에
이슬이 맺히네요.
감동 글이라 올립니다.
1️⃣어머니의 편지📚
파란 보리알
한 사발을
작은 손가락으로
만들어 들고 온
어린 아들의
곱고 고운 정성에
나는 울었다.
고사리 같은
너의 두 손을
꼬옥 안아
주고 싶었지만
나는
너를 위해
매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아주고
싶은 자식을
때려야만 했던
엄마는
가슴에 못을
박는 아픔이었다.
엄마를 생각하는
너의 마음 정말 고맙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ᆢ
~~~^^~~~
어머니의 편지이다.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집에
먹을 것은 없고
엄마는 몹시도 아파서
방에 누워 앓고 계셨다.
굶고
누워만 계시는 엄마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보리밭으로 나갔다.
아직
여물지도 않은
파릇파릇한 보리 이삭을
손으로 잡았다.
남의 것을 훔치려니
손이 떨리고 무서웠다.
엄마를 위해
용기를 내어
한아름 뽑아다가
불을
피워 놓고
태워 익혔다.
태운 보리를
내 작은 손가락으로
비벼서
파란
보리알을 골라
하얀 사발에 담았다.
누워
신음(呻吟)만 하시는
엄마 앞에 조심히
사발을 들고 앉았다.
“엄마,
이거라도 드시고
기운(氣運) 내세요.”
엄마는
힘들게 일어나
앉으시더니
내 손을 보시고
사발을 보셨다.
내 손은 까맣게
재가 묻어 있었다.
“어서 나가서
매를 만들어 오너라.”
소나무
가지를 꺾어
매를 만들어 왔다.
“굶어 죽더라도
남의 것에
손을 대서는 안된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되는 거야.”
바지를
걷어 올리고
많이 맞았다.
까칠까칠한
소나무 가지라서
아프기도 많이 아팠다.
“엄마,
용서해 주세요.
잘못했어요.
다시는
도둑질 안 할게요.”
엄마를 위해
했던 일이
도리어
엄마를 슬프게
하고 말았다.
마음까지
아프게 한 것이
너무
마음에 걸려 울었다.
“이대로 들고 가서
밭주인에게
사죄(謝罪)하거라”
사발 속에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친구
달봉이네
집으로 갔다.
하얀
사발을 앞에 놓고
마당
가운데 무릎을 꿇었다.
“달봉이 엄마,
용서(容恕)해 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달봉이 엄마는
깜짝 놀라
달려 나와 물으셨다.
“난대 없이
이 사발은 뭐고,
용서는 무슨 말이냐?” 
보리타작
이야기를 말씀드렸다.
달봉이 엄마는
나를 일으켜
세우시더니
내 다리부터 보셨다.
내 종아리를 보신
달봉이 엄마는
나를 안고 우셨다.
“이 어린 자식이
무슨 죄야,
가난이 죄지.
너의 엄마도 참~.”
달봉이 엄마는
눈물을 닦으시며
보리알 사발에
쑥개떡을 담아 주셨다.
“엄마 밥은
내가 만들 테니까,
너는
걱정 말고 가서
쑥떡이나 먹거라.”
먼 눈물 이야기로
시작한 나의 인생길~
이 편지(便紙)를
볼 때면
어린 시절(時節)
어머니와의
추억(追憶)에
눈물이 맺힌다.
나는
어머님의
임종(臨終)
소식(消息)을
도쿄에서 들었다.
타국(他國)에 있는
자식을 기다리다
눈을 감으신 것이다.
갚아야 할
은혜(恩惠)가 산 같은데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나신 지
어느새
18년이 지났다.
2️⃣ 아들의 편지📚
사랑 하나~
정성 하나~
눈물 하나~
날마다
자식(子息)
나무에 물을 주어
푸른 동산을
가꾸어 주신 어머니
자식의 기쁨을
당신의 기쁨으로
자식의 슬픔도
당신의 슬픔으로
어머니의
발자국 마다마다에는
마를 수 없는
사랑이 가득
고여 있습니다.
힘든 농사일에
그토록
지치신 몸으로
자식에게는
곱게 곱게 입혀 주고
싶어서
깊어가는 밤~
그 다듬이질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직
닭도 울지 않은
이른 새벽
도시락을
만들어주시던 어머니
조용한
그 칼도마 소리
정겹게 들려옵니다.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땀방울~
자식을 위한
어머님의 눈물~
은혜의 강이 되어
지금 내 가슴속을
흐르고 있습니다.
제가 그토록
고향(故鄕)이
그리웠던 이유는
그곳에는
어머님이 살아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그 사랑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걸어온 길 뒤돌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기뻤던 날들보다
슬펐던 날들이
더 고왔습니다.
산과 들에
뻐꾹새 뜸북새 우는
산 마을 내 고향
그 새파란
보리밭으로
어린
소년 하나가
엄마를 부르며
달려갑니다.
지인이 보내준 글인데
너무 사랑.교훈.감동을
주는 글이라 퍼 나릅니다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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