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를 할 때입니다.
저한테도 가을걷이는 참 바쁘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저희집에는 76년까지 일하시는 분들이 두분 있었습니다.
그땐 시골에 농사좀 지으신 가정에서는 머슴이라고 하죠.
그분들을 한명을 두시고 농사를 하시는 농가도 있고요.
조금 많은 농사를 지으신 가정에서는 두명을 두시고 농사를 지으셨거든요.
저희집 사랑방에 한겨울이면 동네 머슴살이 하시는 아저씨들이 12명정도 와서 매일 같이 보내곤 했습니다.
겨울철이면 기나긴밤을 지내면서 새끼도 꼬고,
가마니도 짜고,
멍석도 만들곤 했습니다.
가끔씩 나이롱뽕이나 민화투를 치시기도 했습니다.
두부내기 화투죠.
조금 얻어먹는 재미로 졸린눈을 참으면서 시원한 두부한쪽에 김치걸쳐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가끔씩은 지붕에 닭가리에 감을 담아서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익은 감홍시만 골라서 꺼내 먹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에 상머슴은 백미 90k15가마니를 작은 머슴은 10가마니를 새경으로 받았습니다.
담배는 매일 1갑씩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담배를 갔다가 파시는 댁에 담배 나오는 날이면 매번가서 담배를 미리 사오기도 했습니다.
새경이란 1년동안 머슴살이 한댓가로 받은 임금이죠.
설과 추석에는 옷부터 신발까지 쪽 빼입혔고요.
어머니께서 광목으로 손수 한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동네 미싱이 없어서 바느질을 해주시면 품앗시로 저희집 일을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1년 내내 머슴들 식사 준비하고,
새참 준비하고,
남의 식구 끼니 챙기는 것이 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
제가 군에서 76년에 전역을 했습니다.
그 다음해부터 머슴들이 없어졌는데 어머니께서 그 많은 일을 도맡아서 하셨습니다.
몸은 피곤해도 마음이 편하다 하시네요.
남의 식구 삼시세끼  따뜻한 국물에 끼니 챙기시기가 많이 힘드셨나봐요.
머슴들 있을 때도 들일이며,
밭일을 많이 하셨는데,
끼니때 식구들만 있으니까 마음이 편하셨나 봅니다.
아버지께서는 교직에 계셔서 식사하시고 출근하시면 그만이시죠.
물론 근무 마치시고 일손을 돕기는 하셨죠.
그렇다고 저희집 논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었습니다.
저희마을은 논1마지가 150평입니다.
그때는 경지정리도 안되었죠.
산밑에 다랑다랑 논도 있고요.
장구뱀이라는 장구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논빼미 이름이죠.
천수답이 있어서 비가 내리지 않으면 모를 심지 못한 논도 있었습니다.
수렁논도 있어서 소로 쟁기질할 때 수렁을 돌아서 다니는것을 보았답니다.
수렁논에는 정강이까지 빠져서 모를 심지 못했습니다.
그 수렁논에서는 가을 추수가 끝나면 배가 누런 미꾸라지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제일 큰 논이 두마지기 크기였으니까  300평쯤 되는 큰논이었죠.
모두 28마지기 정도로 기억됩니다.
작은 논빼미가 띄엄띄엄 논이 있었습니다.
논 갯수로는 20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저한테는 할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제가 대전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79년 2학기때 전주로 옮겼습니다.
그때부터 주말마다 남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군생활 할 때도 휴가를 농번기에 얻어서 모내기랑 가을걷이를 해드렸습니다.
좀 특수한 보직을 맡아서 모내기 할때랑 가을걷이 할때랑 1년에 두차례  20일씩 휴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2모작을 할때입니다.
보리 베내고,
논 갈아서 벼를 심었죠.
그 얼마나 된다고 보리 이삭을 주었는지요?
가을에 벼가 누렇게 익으면 낫으로 베서 8주먹씩 묶어 가래로 논에 세워서 1주일정도 말리면 지게나 리어카로 집으로 실어 날라서 공상으로 벼타작을 했습니다.
금주말에 벼를 베어서 세우고,
다음주에 벼타작을 했답니다.
발로 밟아서 공상을 돌리다가 모터를 달아서 나락타작을 했습니다.
종일 사람손으로 타작을해서 밤에 풍구로 돌려서 지푸라기를 없애고,
깨끗한 벼를 광에 가득 쌓고,
밖에 종일 훌터낸 짚을 쌓아놓았습니다.
농사일 할 때 가장 소중한 소먹이와
마굿간에 넣어서 소똥과 오줌으로 범벅이되고 소가 밟으면 아주 좋은 퇴비가 되죠.
80년대 이전까지는 10월에 쉬는날이 많았었습니다.
1일 국군의 날.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24일 UN데이.
농번기 방학.
그때는 모내기 할때랑 가을추수할때 농번기방학을 실시했습니다.
또 제가 근무했던 곳이 여학교라서 김장방학 이렇게 쉬는날이 많았죠.
벼베고,
논에서 말린 벼를 비포장도로인데 리어카로 가득실고 집으로 실어 날라서 타작을 했습니다.
논두렁에 심은 메주콩을 걷어드리고,
산에 밤도 털어야 했고,
밭에 들깨도 베고,
고구마도 캐야 했습니다.
어느땐가는 13번을 남원을 다녀왔더니 가을걷이가 마치더군요.
10월부터 11월까지는 쉬는날이면 다녀왔습니다.
그때는 남원가는 직행 첮차가 6시15분차였습니다.
남원에서 내려서 고향 마을가는 버스가 7시반차가 있었습니다.
그차를 놓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종일 일하다가 고향에서 남원나가는 7시15분차가 막차였습니다.
남원에서 전주가는 차는 저녁9시 직행이 막차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싸주신 보따리와 두자식들 데리고 전주에 도착하면 거의9시쯤 됩니다.
이렇게 열차례 이상을 다녀야 가을걷이가 끝났습니다.
한번은 어머니께서 참기름을 한병 주셨는데,
시내버스가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짐보따리가 떼굴떼굴 굴렀답니다.
어머니께서 쪽파사이에 넣어서 주셨는데도,
워낙 세게 부딪쳐서 참기름병이 깨져서 버스안에 고소한 냄새로 진동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가고싶을 때 아무때나 나서면 다녀올수 있지만,
예전에는 참 복잡했습니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했기 때문에 챙길것이 많았죠.
차시간을 맞추는것이 제일 복잡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 어릴때는 더욱더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이맘때면 마음이 바쁩니다.
아까워서 산에 알밤도 주어서 나누어야 하고요.
좋지 않는 대추지만 털어서 말려드려야 하고요.
하시지 마시라고 했는데도 들깨를 이곳저곳에 심으셔서 베서 널어 드려야 합니다.
또 겨우내 주무시는 방에 군불때시라고,
간간이 패놓은 장작과 쏘시개 나무도 가까이 옮겨드려야 합니다.
이래저래 가을 한철이 바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산에 떨어진 알밤을 주워왔습니다.
벌레가 많이 먹었지만,
작은집, 외가댁, 이모님네 나눔을 했습니다.
옛날 가을걷이가 불현듯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다 아련한 추억거리인 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수작업으로 할 때라 힘들었다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1월 2일
6
•••••••••••••••••••••••••••••••
♡수구여병(守口如甁)♡
•••••••••••••••••••••••••••••••
※※※※※※※※※※※※※※※※※※※※※※※※※※
어렸을때부터 ''말이 씨가된다''는
어른들 말씀을 들으며 자랐습니다.
중학 1학년 한문시간에 수구여병
''守口如甁'' 이라는 한자도 배우면서
선생님의 ''말조심'' 훈화도 들어 나름
입조심 한다고 조심했는데 제대로
지켜냈는지 확인은 못하고 삽니다.
마침 소설가 ''이관순''의 글이 눈에 들어
여기에 옮겨 나눕니다.
''복(福)이 되는 말, 독(毒)이 되는 말''
등산모임이 있는 날에
한 친구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손자를 봐야한답니다.
그 사정을 모를리 없지만
유독 한 친구가 버럭 소리를 지릅니다.
“그 친구 왜 그리 살아?
그러니 허구한 날 붙잡혀 살지”
그러자 다른 친구가
“자넨 손자가 지방에 있지?
옆에 있어봐 똑 같아”
손자양육이 논쟁으로 커집니다.
“난 처음부터 선언했어,
내가 애를 보면 성을 간다고”
‘키 작은 남자와는 절대 결혼 않는다’는
처녀, ‘난 죽어도 요양원에는 안 간다’고
하는 선배,
‘딱 100세만 살 거야’ 호언했던 학교 동창
그런데 어쩌나, 다 헛 맹세가 됐으니
여자는 키 작은 남자와 천생연분을 맺고, 선배는 치매가 들어 일찌감치 요양원으로 향했지요. 100세를 장담할 만큼 건강했던 친구는 아홉수에 걸려 69세에 심장마비로 떠났습니다.
나이 들면 갖춰야 할 덕목이 ‘절제’입니다. 삶에 고루 적용되는 말이지만, 여기에는 ‘조심’하라는 뜻이 있지요.
무엇보다 ‘말조심’ 하라는 것입니다.
듣는 귀가 둘인데 비해 말하는
입은 하나뿐인 것도 같은 이유랍니다.
우리가 수없이 내뱉는 말에는 사람을 살리는 말도 있지만 죽이는 말도 많습니다.
같은 말인데도 누구는 복이 되는 말을
하고, 누구는 독이 되는 말을 합니다.
황창연 신부가 말하는 말의 세 부류도 같습니다. 말씨, 말씀, 말투가 그것이죠.
씨를 뿌리는 사람(말씨),
기분 좋게 전하는 사람 (말씀),
말을 던지는 사람(말투)이 있는 것처럼
말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말씀은 말과 다릅니다.
어떤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같이 감동을 전하는 사람의 말을
말씀이라 하지요.
말로 좋은 씨를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초등생 어린이에게 “씩씩하고 멋지구나. 넌 장군감이다.”
“넌 말을 잘하니 변호사가 되겠구나." 이렇듯 말에 福을 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좋은 언어 습관은
말씨를 잘 뿌리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전철에서 중년 여인이 경로석에 앉은
할머니에게 말을 건넵니다.
“어쩜 그렇게 곱게 늙으셨어요?”
그런데 할머니는 시큰둥한 표정입니다,
다음 역에서 아주머니가 내리기 무섭게 “그냥 고우시네요 하면 좋잖아.
늙은거 누가 몰라.”
ㅎㅎ 듣고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프랑스 작가 장자크 상페 는 자신의 책
‘뉴욕 스케치’ 에서 뉴요커들의
긍정적인 말버릇을 관찰했습니다.
그들은 빤한 얘기인데도
습관처럼 상대의 말꼬리에 감탄사(!)를
붙이고, 물음표(?)를 달아줍니다.
이는 '내 말에 관심을 갖는다'는 표시로
받아들여지고, 서로의 삶과 이야기를
격려해주는 말 효과를 높입니다.
이를테면, 누가 “이번에 터키를 다녀왔어요.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옆에서 “좋은 곳이죠.
나는 두 번 가봤어요.” 이렇게
말을 받으면 일단 주춤하게 됩니다.
이럴 때 뉴요커들은 자기 경험을
내세우지 않고 “정말요? 어머, 좋았겠다!”
“일정은 어땠어요?”
말머리를 계속 상대에게 돌려줍니다.
얼쑤 같은 추임새로 상대를 신나게 해주는, 뉴요커의 말 습관이 좋아 보이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말할 때 느낌표(!)와 물음표(?)를 얼마나 사용하나요? .
자기를 앞세운 대화를 하게 되면
상대의 말에 이러한 부호를
찍어주기가 어려워집니다.
오늘도 내가 한 말을 돌아보면서 느낌표와 물음표가 인색했음을 깨닫습니다.
내 말에 감탄하며
나의 감정과 안부를 물어주는 사람만큼
귀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말이란 닦을수록 빛나고 향기가 납니다. 말할 때도 역지사지(易地思之)가
필요합니다.
말을 나눌 때는 상대방의 입장을
늘 염두에 두라고 합니다.
적어도 실언이나 허언 같은
말실수는 막아야 하니까요.
그러면 덤으로 얻는 것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리 말을 예쁘게 하세요?”
“福 들어올 말만 하시네요.”
정겨운 말은 모두를 기분 좋게 합니다.
수구여병,방의여성(守口如甁, 防意如城)

주 문공(朱文公)말씀입니다.

"입을 지키기를 병마개 막듯이 하고,
생각(뜻) 지키기를 성을 지키듯 하라."
<좋은글>
※※※※※※※※※※※※※※※※※※※※※※※※※※
23년 6월 12일
9
5
Farmmorning
********************
삶은 소풍(逍風)이다
********************
[ 장자(莊子)의 소요유(逍遙游) ]
--------●--------●--------●--------●------
- 갈 때 쉬고!
- 올 때 쉬고!
- 또 중간에 틈나는 대로 쉬고!
장자 사상의 중요한 특징 (特徵)은
人生을 바쁘게 살지 말라는 것이다.
하늘이 내려준 하루하루의 삶의 그 자체를 중(重)히 여기고 감사(感謝)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야지, 하루하루를
마치 무슨 목적(目的)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手段)인 것처럼 기계적 소모적
(消耗的)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장자(莊子)는 우리에게 人生에 있어서 '일'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소풍(逍風)을 권한 사람이다.
우리는 '일'하러 世上에 온 것도 아니고, 成功하려고 世上에 온 것도 아니다.
그런 것은 다 부차적(副次的)이고,
수단적(手段的)인 것이다.
우리 모두는 과거 생(生)에 무엇을
잘 했는지 모르지만,
하늘로 부터 '삶'을 선물로 받은 것이다.
이 우주에는 아직 삶을 선물 받지 못한
억조창생(億兆蒼生)의 '대기조'들이
우주의 커다란 다락방에서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는
이 삶을 하늘로부터 선물(膳物) 받아
이렇게 지구에 와 있지 않은가!
삶을 수단(手段)시 하지 마라!
'삶' 자체가 목적임을 알라!
이 '삶'이라는 여행(旅行)은
무슨 목적지(目的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인 것이다.
그러니, 그대들이여!
이 여행(旅行) 자체를 즐겨라!
장자(莊子)가 말한 소요유(逍遙遊)란
바로 이런 의미이다.
인생이란 소풍(消風)이다.
무슨 목적(目的)이 있어서
우리가 세상에 온 것이 아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소풍(消風)을
보내면서 단지 '열흘짜리' 휴가증을 끊어주신 건데, 하느님 사는 중심우주와
우리가 사는 외곽우주가 서로 흐르는 시간대가 달라 그것이 백 년이 된 것 뿐이다.
장자(莊子)가 말한 '소요유'에는 글자
어디를 뜯어봐도 바쁘게 조급한
흔적(痕迹)은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소(逍) 자는 소풍 간다는 뜻이고,
"요(遙) 자는 멀리 간다는 뜻이며,
"유(遊) 자는 노닌다는 뜻 이다.
즉 '소요유'는
멀리 소풍 가서 노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소요유'를
제대로 하려면, 내리 세 번을 쉬어야 한다.
- 갈 때 쉬고!
- 올 때 쉬고!
- 또 중간에 틈 나는 대로 쉬고!

쉼 없이 달리는 인생 열차!
우리 여생(餘生)의 종착역은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人生 짧습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날들입니다.
짐 진 자는 모두를 내려놓으시고,
동심(童心)으로 돌아가 소풍 온 듯
쉬엄쉬엄 희희낙락(喜喜樂樂)
후회(後悔) 없이 즐겁게 살다가요.
한 박자 쉬면 삶의 여유(餘裕)는
두 배가 된다고 했습니다.

소풍(消風)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길이 보배로운 길이 되고 보람 있었던
모두의 길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祈禱)합니다!

- 옮겨 왔습니다 -
오늘도 장자의 소요유(逍遙遊)를
마음 속 깊이 새기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되시길 소망합니다.
--------●--------●--------●---------●------
23년 5월 6일
5
2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장유경네집입니다. 침대에서의 눕방도 오래할거고 그리고 밭에서 점심지나서 부터 이것저것 하고 집안도 정리할 생각입니다.시래기도 삶고요.
주택이 이런게 좋네요. 즐건일요일 오후되세요.
22년 10월 29일
고추잎에 사진처럼 까메지고 있어요
진딧물인가요?
담배가루나방인가요?
어떤 약을 살포 해야 되는지 처방좀 부탁합니다
21년 8월 2일
2
Farmmorning
고추품종이다양하게판매하는곳
알켜주삼
농약방에서는한두가지품종만있어요
병충해에강한거주세요하면무조건비싼거사라고강 요하더이다
22년 1월 19일
2
재료별 효능 참고하시길바랍니다
제가 산다면서 알게된 약초들입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엇음 합니다
칡 ㅡ 골다공증 갱년기 간해독
하늘타리 ㅡ 폐 항암
레드비트 ㅡ 다이어트 빈혈 노화예방 등
뽕 상황버섯 ,영지버섯 ㅡ항암 면역력증진
접 골 목 ㅡ 뼈 금간데
야 관 문 ㅡ 혈액순환 정력증진 등
더 덕 ㅡ정력 천식 피로회복
용아초 ㅡ 암세포 사멸작용
송 담 ㅡ 당뇨 고혈압
찔레나무 ㅡ 정력감퇴 억제
생강나무 ㅡ 산후통 불면증 타박상 수족냉증
엄나무 ㅡ 뼈와 관절에 ,강장, 해열,피로회복
계 피 ㅡ 소화장애 신경통 관절 당뇨 고지혈증
무 우 ㅡ 소화 기관지
국수나무 ㅡ당뇨 다이어트 협심증
싸리나무 ㅡ면역력 기관지 두통 관절 등
죽순 ㅡ 다이어트 비만예방 식이섬유풍부함
호박 ㅡ 다이어트 붓기빠짐 눈건강 등
대추 ㅡ 빈혈 불면증 등
여주 ㅡ 당뇨 다이어트
개똥쑥 ㅡ 고혈압 항암
도라지 ㆍ배 ㅡ 기관지 기침 감기 천식 등
& 황칠 효능ㅡㅡㅡ
골다공증 갱년기 기력증진 면역력증진 혈액순환 간기능개선 등
우슬뿌리 ㅡ 관절 허리통증에 효과
정력강화 자궁수축 등
엉겅퀴 ㅡ 간해독
민들레 ㅡ 위장병 간기능개선 등
오가피 ㅡ 사포닌성분 마나서, 골다공증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양배추 ㆍ브로컬리 ㅡ 변비 여드름 위궤양 등 효과
단풍마 ㅡ 기관지 고혈압 다이어트 암예방 등
꾸지뽕 ,뽕나무 ㅡ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벌나 무 ㅡ 간해독
산 머위 ㅡ 소화불량 식욕촉진 폐질환 항암
염증 골다공증 기관지 항암 염증 변비
둥글레 ㅡ 당뇨 해독작용 자양강장 등
★ 십전대보탕ㅡ 기력회복, 혈액순환,고지혈증,
치매예방 ,기억력회복
위장기능강화 부인병과산후조리 등
★기력보탕--발기부전 개선,갱년기증세 호전
★ 쌍화 탕ㅡ감기예방, 기혈원할 ,고지혈증 등
★ 노박덩굴 ㅡ 관절염 신경통 생리통 등
★ 토복령ㅡ해독작용 몸속 중금속배출,정력증진,
고혈압,당뇨 등
★ 두충 ㅡ 뼈와 근육을 튼튼.뼈와연골의
재생을 도움
★ 겨우살이 ㅡ 항암 당뇨 고혈압 관절 등
★ 정 력 탕ㅡ 우슬 인동초 골담초 층층 삼지구엽초
석창포뿌리 박주가리 황기 감초 등
★ 기관지탕 ㅡ 단풍마 하늘타리 황기 감초
(코로나 휴유증에 좋습니다)
★ 사 물 탕
#여성분들의 최고의보약
숙지황, 백작약, 당귀, 천궁
4가지의 약재로 이루어진 한약입니다.
혈과 관련된 질병에 특효를 가진 사물탕은 건강한 여성이 되는 것을 도와줍니다.ㅡ 고지혈증
문의 ㅡ 010 7123 9224
23년 2월 19일
9
9
Farmmorning
안녕. 하세요
코로나 시기에 안전. 하십시요
대봉 감나무 병충해
작년부터. 보이기. 시작 하더니. 올해에는
감나무 끝 가지마다 . 선녀 매미충
알이. 뽀얗게. 전체 감나무 끝 가지마다 70% 정도 선녀 매미충 알 집들이 보입니다
싹. 써리. 처방약과. 방제방법. 적정시기.
매우 궁금 해요
작년에는. 선녀 매미충. 알자리 끝 가지에는 그흔적이. 흉터처럼. 남아. 잘라. 버렸습니다
21년 12월 16일
2
감자 심는시기 와 재배방벞 알려 주세요
초보 농부라서요 ㅎㅎ
21년 3월 16일
3
노지고추재배중 고추의 어린잎과
열매가 쪼글쪼글하고 열매도
곡과와 쪼글쪼글한 열매가너무많아요 원인이궁금해요
참고로 관수시설과
응애는 없으며
포장전체를 멀칭했으며
추비 엽면시비로 칼슘제 아미노산
붕소 마그네슘등 미량요소가 첨가된
영양제도 살포하고 뿌리발근제도
관주했으며 물도충분히 공급했지만
개선이 안됩니다 모종은 적정시기에
심었고 어릴때부터 시작되었으며
착과가 나무크기에비례해서 너무많이 달려서 칼슘부족현상과 순멎이
현상으로 있다가 현재는 익은고추를
3번째 따고나니 새순이 제법자라고
키도자라고 있지만 곡과와쪼글쪼글한 잎은 개선이안됨
방제약은 탄저병 응애,총채약과
진딧물 침투제 혼합살포
21년 8월 15일
1
1.마늘 녹병 예방약
2.흙색썩음균핵병(정식전 토양살충용)예방약
3.연작 피해 예방 방제약
추천부탁 드립니다
21년 8월 11일
1
지난 금요일 집사람이 일을 하다 넘어져 무릅을 크게 다쳐 태안 반도 정형외과에 오늘 입원을 했다 참깨도 수확하고 생강밭도 매주어야 하는데 큰. 걱정을 하던중 우연히 팜모닝에서 지원비를 준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팜모닝 사랑방에 글을 쓰게 되였다 형편이 어려워 간절한 소망을 담아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청해 본다
22년 8월 22일
2
고추에 진딧물이 껴있는데 방젠어떻게하나요?
22년 6월 1일
3
Farmmorning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월동 전 과원관리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블루베리의 생장 특성
✅ 수확후에도 새 가지가 발생하고 꽃눈이 생겨요
* 블루베리는 수확이 끝난 가을에도 새 가지가 발생해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까지 성장하면서
가지 선단부에 꽃눈이 착생(着生)해요.
* 블루베리 가지가 10월 중순 이후에도 계속 자라면
가지가 단단해지는 굳어짐이 늦어져
언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 이와 같이 가지가 늦자라는 원인은
가지다듬기와 비료주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가지다듬기가 너무 늦어지면 꽃눈형성을 억제하고
후기생장을 촉진하므로 가지 굳어짐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 휴면상태로 일정기간 저온을 거쳐야 정상생육 합니다
* 블루베리가 외부환경과 내부의 생리적 요인으로
성장이 정지되는 상태를 휴면이라고 합니다.
* 자랄 때는 잎과 눈이 저온과 언피해에 견딜 수 없으나
휴면기에 들어가 낙엽이 되고 월동 준비를 마치면
높은 내동성(耐凍性)을 얻게 되어 생존력이 높아져요.
* 블루베리도 휴면형태로 일정기간 저온을 거치지 않으면
다음 해 봄에 정상적인 생장과 발육이 불가능합니다.
블루베리는 7.2℃ 이하의 저온에 노출되어야 하며,
노출 시간은 품종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뿌리활동 늦게까지 지속되도록 관리해 주어야
* 가을이 되면 대기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지온도 낮아집니다.
9월에는 지온이 20℃ 이하로 낮아지므로
뿌리생장이 다시 왕성해지는데요.
이때 새롭게 발생한 뿌리는
다음 해 뿌리생장에 필요한 양분을 흡수합니다.
* 10월 단풍기에 접어들면 뿌리의 활동은 다시 약해지지만
늦가을까지도 뿌리활동이 계속되므로 건조에 유의해야 해요.
🫐블루베리 과원 관리
✅ 비료주기·물주기·병해충 예방
* 가을비료는 과실에 소비된 나무의 저장양분을 증가시켜
이듬해 새로운 가지 자람 및 개화와 결실을 좋게 합니다.
하지만 비료를 너무 늦게주면 가지의 굳어짐을 늦춰
언피해를 유발하므로 9월 이후 질소질 비료는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물주기는 흙의 건조상태에 맞춰 뿌리활동이
계속되는 늦가을까지는 주기적으로 실시해주세요.
* 줄기썩음병과 가지마름병 등 병이 발생했던
가지와 잎은 자르거나 수거해서 땅에 묻거나 불에 태워
과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갈색날개매미충 등
알을 낳으려고 숲에서 날아오는 해충은
과원 주변에 노란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해 피해를 예방하세요.
✅ 과원 흙수분 유지를 위해 유기물로 바닥을 덮어주세요
* 여름철 고온기와 늦가을의 과원 흙 건조는
뿌리 자람을 저해하므로 흙수분을
적절히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 흙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물리성을 개선하려면
반드시 유기물로 바닥을 덮어 주어야 합니다.
* 재료로는 질소 함량이 낮고 분해가 늦은 우드칩,
바크, 왕겨, 코코피트 등을 주로 이용하는데,
10∼15㎝ 이상으로 덮고
해마다 2.5㎝ 정도 보충하면서 관리해주세요.
* 유기물 바닥덮기는 흙수분 유지기능 외에도
과원 흙의 침식과 잡초 방지,
흙산도 유지, 언피해 예방 등 장점이 많습니다.
※ 한편 비료분이 많은 유기물과 퇴비는 흙산도와
질산태질소함량을 높여주므로 블루베리 재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방풍 대책
* 태풍이나 강풍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바람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방풍시설이나
받침대를 설치하여 나무의 쓰러짐을 예방해주세요.
* 그러나 눈이 많은 지역에서는 방조망 때문에
폭설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겨울이 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이달의 농업기술
22년 11월 2일
7
6
Farmmorning
이른 아침부터 차려상 준비 하느라
분주했다.
평소에는 웃채는 사용 안하고 있는데
명절이나 기제사때만 사용하는 방 청소하고 냄새 제거하고 상과 제기 딲아서 정리하고 준비한 음식들
순서대로 올려 놓고 ....
올해는 동생이 못 온다고 큰려석과
둘이 지냈다.
대구 작은 녀석도 못 온다고 해 단촐하게 지냈다.
갈수록 명절이 큰 의미가 사라지는것
같아서 시대의 변화가 개인주의로
전환하는 추세인것 같아서 조금 서글프다.
내년 추석에는 우리도 산소에서 간단하게 모시러 한다.
올해는 물가가 너무 비싸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앞으로 계속 심해 지겠지...
오늘 대보름 달 구경이나 하면서 막걸리 한 잔하면서 쓸쓸한 마음을
달래보련다.
22년 9월 10일
♥ 재료별 효능 참고하시길바랍니다
황기 ㅡ 기운을 증진, 쇠약체질 개선, 등
칡 ㅡ 골다공증 갱년기 간해독
하늘타리 ㅡ 폐 항암
레드비트 ㅡ 다이어트 빈혈 노화예방 등
뽕 상황버섯 ,영지버섯 ㅡ항암 면역력증진
접 골 목 ㅡ 뼈 금간데 , 뼈튼튼,
야 관 문 ㅡ 혈액순환 정력증진 등
더 덕 ㅡ정력 천식 피로회복
용아초 ㅡ 암세포 사멸작용
송 담 ㅡ 당뇨 고혈압
찔레나무 ㅡ 정력감퇴 억제
생강나무 ㅡ 산후통 불면증 타박상 수족냉증
엄나무 ㅡ 뼈와 관절에 ,강장, 해열,피로회복
계 피 ㅡ 소화장애 신경통 관절 당뇨 고지혈증
무 우 ㅡ 소화 기관지
국수나무 ㅡ당뇨 다이어트 협심증
싸리나무 ㅡ면역력 기관지 두통 관절 등
죽순 ㅡ 다이어트 비만예방 식이섬유풍부함
호박 ㅡ 다이어트 붓기빠짐 눈건강 등
대추 ㅡ 빈혈 불면증 등
여주 ㅡ 당뇨 다이어트
개똥쑥 ㅡ 고혈압 항암
도라지 ㆍ배 ㅡ 기관지 기침 감기 천식 등
& 황칠 효능ㅡㅡㅡ
골다공증 갱년기 기력증진 면역력증진 혈액순환 간기능개선 당뇨 뼈건강 불면증해소 등
우슬뿌리 ㅡ 관절 허리통증에 효과
정력강화 자궁수축 등
엉겅퀴 ㅡ 간해독
민들레 ㅡ 위장병 간기능개선 등
오가피 ㅡ 사포닌성분 마나서, 골다공증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양배추 ㆍ브로컬리 ㅡ 변비 여드름 위궤양 등 효과
단풍마 ㅡ 기관지 고혈압 다이어트 암예방 등
꾸지뽕 ,뽕나무 ㅡ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벌나 무 ㅡ 간해독
산 머위 ㅡ 소화불량 식욕촉진 폐질환 항암
염증 골다공증 기관지 항암 염증 변비
둥글레 ㅡ 당뇨 해독작용 자양강장 등
★ 십전대보탕ㅡ 기력회복, 혈액순환,고지혈증,
치매예방 ,기억력회복
위장기능강화 부인병과산후조리 등
★기력보탕--발기부전 개선,갱년기증세 호전
★ 쌍화 탕ㅡ감기예방, 기혈원할 ,고지혈증 등
★ 노박덩굴 ㅡ 관절염 신경통 생리통 등
★ 토복령ㅡ해독작용 몸속 중금속배출,정력증진,
고혈압,당뇨 등
★ 두충 ㅡ 뼈와 근육을 튼튼.뼈와연골의
재생을 도움
★ 겨우살이 ㅡ 항암 당뇨 고혈압 관절 등
★ 정 력 탕ㅡ 우슬 인동초 골담초 층층
(팔팔탕) 삼지구엽초
석창포뿌리 박주가리 황기 감초 등
★ 기관지탕 ㅡ 단풍마 하늘타리 황기 감초
(건강탕)
(코로나 휴유증에 좋습니다)
★ 사 물 탕
#여성분들의 최고의보약
숙지황, 백작약, 당귀, 천궁
4가지의 약재로 이루어진 한약입니다.
혈과 관련된 질병에 특효를 가진 사물탕은 건강한 여성이 되는 것을 도와줍니다.ㅡ 고지혈증
문의 ㅡ 010 7123 9224
23년 7월 17일
8
6
Farmmorning
고품질 자두 생산을 위한 정지 및 전정 방법
꽃눈은 지난해 발생한 가지의 겨드랑눈(액아)에
잎눈(엽아)과 겹눈(복아)으로 맺히는데
꽃눈(화아)만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꽃눈에서는 2~3개 꽃이 피는데,
이것이 동양계 자두의 특징이에요.
열매가지(결과지)는 길이에 따라
장과지, 중과지, 단과지, 꽃덩이가지로 나뉘는데요.
열매가지는 4~5년이 지나면 늙어 약해지기 때문에
항상 새 열매가지로 갱신해서
새로운 단과지 발생을 도모해야해요.
<🌳 자두의 정지법>
자두는 꽃눈 발생이 쉬워 어떤 수형도 무방하지만,
가장 널리 이용되는 수형은 개심자연형이에요.
1️⃣ 개심자연형
✅ 원가지 수는 3개를 기본으로 하세요.
원가지 수가 많으면 찢어지거나 처지는 경우는 적지만
결실부가 좁아지고, 균형 유지가 어려워져요.
수가 적으면 결실부가 넓어 햇빛과 바람이 잘 들어오지만,
가지가 처지거나 찢어지기 쉬워요.
원줄기에 대한 원가지 각도는 다음과 같아요.
- 제1원가지: 분지각도 60º, 발생각도 30º
- 제2원가지: 분지각도 50º, 발생각도 25º
- 제3원가지: 분지각도 30º, 발생각도 20º
성목이 되었을 때 원가지들의 세력은 모두 균등해야해요.
✅ 덧원가지(부주지) 수는 원가지가 3개일 경우,
원가지 1개에 2~3개가 적당해요.
덧원가지는 각 원가지에서 같은 편으로 배치하고,
인접하는 덧원가지는 평행으로 곧게 신장시켜
서로 맞닿지 않도록 하세요.
덧원가지 발생 위치는 지력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는데
제1덧원가지는 지상 75~90cm 위치에 발행되게 하세요.
덧원가지는 원가지보다 세력이 약해야하는데
형성 시기가 너무 빠르면 원가지보다 강해지기 쉬우니,
3~4년의 텀을 두고 덧원가지를 선정하세요.
✅ 곁가지(측지)는 원가지 및 덧원가지에 배치해
열매가지를 발생시키는 가지예요.
덧원가지 기부에는 비교적 넓은 간격으로 큰 곁가지를 붙이고,
선단부로 갈수록 짧고 작을 곁가지를 붙여
원가지나 덧원가지를 중심으로
긴 삼각형이 되게 만드세요.
충분히 간격이 유지되게 하여 햇빛을 방해하지 않도록
입체적으로 배치하세요.
<🌳 자두의 전정 방법>
품종별로 생장 습성이 달라,
전정 방법도 다르게 하는 것이 좋아요.
1️⃣ 대석조생형
유목기에 굵고 강한 새가지 발생이 많지만
꽃눈 발생이 적어 초기 결실 연령이 늦고,
직립하기 쉬워 큰 나무가 되기 쉬워요.
✅ 유목 전정
골격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전정을 실시하세요.
웃자람성이 있는 새가지 발생이 많아 강전정되기 쉽고,
그 결과 생장을 자극해 단과지 형성과 꽃눈 발생이 나빠져요.
따라서 자름전정보다는 솎음전정으로 전정하되,
원가지 및 덧원가지 후보지는 강하게 자름전정하세요.
✅ 성목 전정
결실기에 곁가지와 열매가지 중심으로 전정하세요.
단과지 발생이 좋아 약간 일어선 가지에도
과실을 붙이면 새가지 신장이 둔화돼요.
성목기에도 직립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개장시킬 수 있도록 곁가지 전정에 신경쓰세요.
자르는 면이 가능한 작도록 하되,
큰 경우에는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톱신페스트)를 발라
건조를 막고 상처를 보호하세요.
2️⃣ 솔담 및 포모사형
새가지 발생이 적고 굵기 때문에
자름전정을 더하지 않으면 꽃덩이가지 발생이 많고
초기 결실연령이 빨라지며,
조기 풍산성과 가장성으로 자라기 때문에
쇠약한 나무가 되기 쉬워요.
어릴 때 전체적으로 강하게 자름전정을 실시해
나무를 일으켜 세우는데 집중하세요.
3️⃣ 산타로사 및 태양형
가지 어느 부위에서나 새가지 발생이 좋아요.
유목기에는 직립한 새가지 발생이 많고 강해
직립수형이 되기 쉽고 나무가 크게 자라요.
성목이 되면 솎음전정과 유인 위주로
나무를 개장시키도록 노력해야해요.
굵은 가지를 자르면 나무가 말라 죽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 갈기식 전정
직립이 강한 가지를 강하게 자름전정해 예비지를 만들어요.
다음 해 선단부에 발생한 강한 가지를
다시 강하게 자르고, 그 아래 가지는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해 결과부위를 구성하세요.
이 방법은 3~4년에 걸쳐 완성되어
성목에 원가지나 덧원가지 기부가 비는 것을 방지하고
나무 세력을 유지할 수 있어요.
4️⃣ 뷰티형
‘뷰티’ 품종에만 속하는 유형으로,
자가결실성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풍산성이 되어 나무 세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유목기에는 가지 발생이 많지만
결실량 증가에 따라 세력이 떨어지며
가지가 찢기거나 부러지기 쉬워
결실량 조절에 힘써야해요.
유목기에 강한 자름전정으로
나무 세력 유지에 힘쓰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2월 7일
7
2
Farmmorning
4월의농약처방1주일전에농약을했는데 이번주는무슨약을쳐야하나요
5만원대처방부탁함니다
1200평 복숭아 5년차임니다
21년 4월 18일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21 -
밀수란 관세를 회피하거나 금지품목을 수입 또는 수출하기 위해 비밀리에 물건을 운반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6-70년대에 밀수행위가 많았다.
치안도 경제도 사회도 불안전할 때라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껴볼 셈으로 보타리 장수들이 많았다.
수입상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피하기위한 수단이었다.
보따리장수는 밀수쟁이 아저씨와 밀수쟁이 아주머니가 있었다.
제가 근무했던 학교에도 매달 거의 일정한 날자에 밀수쟁이 아저씨 두사람이 다녀가곤했다.
나이드신 밀수쟁이 아저씨는 손수레에 커다란 허름한 가방을 실고와서 교무실 한쪽 구퉁이에 자리를 잡고 가방을 푼다.
시중에서 보기힘든 물건이나 소형전자제품, 손목시계, 화장품, 썬그라스, 팔찌, 양주, 성인욤품 등을 잠시 팔고 주섬주섬 짐을 싸서 손수레를 끌고 옆학교로 떠났다.
늦게 야간에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대학원여서 석사를 하면서 영어를 공부할 일이 있어서 워크맨이라는 일본제 내쇼날 소형녹음기를 밀수쟁이한테 구입해 영어선생님이 읽어주는 것을 녹음해서 읽혔다.
한때는 워크맨이 유행이라 젊은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녔다.
또 다른 밀수쟁이는 정장을 바르게 입은 젊은 멎쟁이 신사였다.
늘 007가방 두개를 양손에 들고 다녔다.
나이드신 밀수쟁이보다 물건의 종류는 적지만 고급스런 물건을 가지고 다녔다.
쪼끄만 007가방이지만 물건을 다 끄집어내면 제법 많았다.
매달 찾아오는 밀수쟁이라 밀수품을 할부로 팔기도했다.
동네에는밀수쟁이 아줌마가 다녔다.
주로 화장품을 들고 다녔다.
꼬끼리밥솥, 헤어드라이기, 주방용 칼, 심지어는 밥공기까지도 들고 다니면서 팔았다.
어느집에 밀수쟁이 아줌마가 나타나면 동네 주부들이 다 모여서 밀수품을 구경하곤했다.
일본에서 생산된 코끼리밥솥은 솥에 밥을 짓고 하루가 지나도 색이 변하거나 냄새도 나지않아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었다.
어느날 김포공항에 마중을 나갔는데 보이스카웃 유소년들 일행이 단체로 일본여행을 다녀오는데 그 어린아이들 손에 코끼리밥솥이 안들고 들어오는 아이들이 없었다.
그만큼 국내에서 생산된 밥솥보다 기능이 훨씬 좋았었다.
하찮은 보온물통도 종일 뜨거운 물이 식지않고 전혀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래서 밀수 아주머니는 밥솥도 보온물통도 들고 다니면서 팔았다.
제가 1974년 광주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국군의 날 행사준비를 하느라 서울 여의도에 파견을 나갔다.
군부시절이라 국군의 날 행사는 엄청나게 큰 행사라 3개월전부터 준비를 했다.
10월 1일 대통령을 모시고 잠시 행사를 하는데 7월초부터 행사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전군에서 키 1m70이상인 장병들을 선발해서 제식훈련을 시켰다.
밥먹는 시간 빼고는 무조건 열과 오를 맞춰서 기계처럼 걷는 연습을 했다.
좌우로 24명씩 열병준비를 하는데 조금의 오차없이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그 넓은 여의도광장을 몇바뀌를 돌면서 발을 맞췄다.
군용차 바뀌는 구두약으로 광을 냈고 탱크는 도색을 새로했다.
장병들 군복과 군화도 새것으로 다 보급되었다.
요즘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열병하는 모습과 같이 연습을 했다.
그날 하루를 위해서 거의 3개월을 준비했다.
저는 지휘부에 파견되어서 출퇴근하면서 업무를 했다.
그 때 비파(비공식 파견)라고했다.
명령없이 파견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간섭도 받지않고 근무를 했었다.
이렇게 수고한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면 무조건 25일간 포상휴가를 받았다.
그래서 저도 포상휴가를 받아 가을걷이를 도와 드릴 수 있었다.
그해 여름에 여수에서 가장규묘가 큰 밀수선박이 적발되었다.
그때 시세로 5억의 밀수품이 단속되었다.
엄청 큰 밀수사건이었다.
대부분 밀수품은 태우거나 매립해서 없애는데 그 밀수품을 여의도에서 수고하는 장병들한테 나누어주자는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서 밀수품을 실은 수십대의 차량이 여의도 광장에 도착했다.
물론 사병한테 보급은 없었으며 하사관이상 장교들한테 나누게했다.
제가 근무했던 사무실에 밀수품이 배당이 되었다.
캔으로 된 환타, 연유, 커피, 초코렛 그중에 청자켓이 있었다.
그때 시중에서 청자켓은 대단한 인기였다.
군에 입대한다고 용돈을 많이 받았는데 제대하고 입을려고 청자켓을 그때 35,000원주고 사놓고 입대를 할 때였으니까 청바지나 자켓의 인기는 대단했다.
원래 청자켓은 미국 사람들의 작업복이라 했다.
Lee나 게스, 리바이스, 쌍마 등의 브랜드 청자켓은 그 때 당시는 엄청 귀한 청자켓이었습니다.
어쨌든 저한테도 리바이스 청자켓 한벌이 돌아왔습니다.
탄산음료인 환타도 커피에 타먹는 연유도 초코렛도 완전 신세계 맛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나가면 면세점이 있죠?
그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관세가 없어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과 밀수품 가격을 거의 흡사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가 1989년에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엄청 늘었다고한다.
90년 초반에 동남아 여행을 처음 나갔는데 홍콩이나 싱가폴은 자유항이라 시내에 있는 면세점 상품가격이 저렴했다.
그때 당시에 선그라스와 소형카메라 등은 대단한 인기상품이었다.
관세가 붙지않아서 물건값이 저렴했다.
특히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주류와 담배는 절반 가격에 가까웠다.
지금 생각하면 밀수행위는 웃기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밀수라해도 총기류, 화약류, 마약류 등 금수품목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故 삼성그룹창시자인 호암 이병철회장님께서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10가지 조언(助言) 중에
"말하는 것을 배우는데 2년이 걸렸지만
말하지 않는법을 익히는데는 60년이 걸렸다."있습니다.
대부분의 화는 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은 할수록 독이되며 스스로를 찌르는 무기가되기 때문에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지 마라 라는 뜻이겠지요?
말이 많으면 실수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또 쉽게 내뱉은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을 찌르는 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다시한번 고인의 조언을 되새겨봅니다.
어느 농부님께서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밭에는 매일 가셔야 합니다.
식물은 동물과 달라 매우 예민합니다.
우리 말에 주인 발자국 소리 듣고 자란다고 합니다.
내방쳐두는 작물보다는 자주 들여다보는 작물이 잘 자라겠지요.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서 비피해소식이 있네요.
저희 동네도 올 들어 가장 많은 비가내린다는 예보라 염려스럽습니다.
암튼 별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7월 8일
15
15
2019년에 설립된 드론전문방제단 입니다..
궁금한점이나 기타문의가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21년 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