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3월에 심을겁니다 퇴비하고 비료 어느회사것이 좋을까요?
21년 2월 19일
2
내년에 고추농사를 처음 하려합니다
토질이 거름끼가 없어서 지금 토질향상을 위해 할수있는일이 뭔지 궁금합니다 가령 유기농퇴비나 부엽토 깔아주는것 등 지금 할수 있는 일 지도바랍니다
21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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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보조금을도움받으려면 농지원부가있어야한다는데 그동안 텃밭수준이라서 농지원부를 안내었는데 땅이 400평인데 농지원부를 받을수있을까요,몇평부터 농지원부신청가능하며 또 들어가는비용은 없나요? 그리고 농지원부 교부받아서 퇴비신청하게되면 평당 지원을 받나요???얼마정도로 ???
21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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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롤농법이무엇일까요?
피 롤 농 법
(Pyrrole agriculture method)
1.피롤농법은 피롤비료를 토양에 한번만 뿌려도 1년동안 충분한 유기물과 미네랄을 공급하므로 별도의 거름이나 비료를 살포할 필요가 없습니다.
2.피롤비료는 식물이 자라는데 꼭 필요한 칼슘, 마그네슘, 칼리 등의 미네랄을 종합적으로 토양내에 균형을 맞추어 주고, 미량원소를 거의 빠짐없이 공급하므로 종합미네랄 공급원이 됩니다.
3.피롤농법의 원리
가.남조류를 토양내에 다량으로 번식시켜 이를 식물이 이용하도록 하는 농법입니다. 남조류는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이며 환경만 맞으면 독립적으로 왕성하게 번식하는 미생물입니다.
4.피롤비료의 효과
가.토양속에 유익한 미생물이 많이 번식하면 토양끼리 붙지 않아서 토양이 아주 부드러워 집니다. 즉 떼알구조의 토양이 만들어져 모든 식물의 뿌리발달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나.토양속 미생물은 식물에게 각종 미네랄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따라서 피롤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면 기존 관행농법으로 농사를 지을 때와 비교해서 칼슘/ 마그네슘 흡수량이 30%이상 증대됩니다.
l칼슘흡수가 증대되면 당도/ 색깔/ 보관성/ 식감 등 모든 면에서 현격하게 품질이 향상 됩니다.
l마그네슘흡수가 증대되면 잎의 두께와 녹색도가 크게 증가하여 식물의 성장에 필수적인 광합성을 왕성하게 하여 탄수화물 생산을 극대화합니다. 따라서 식물의 대사작용을 키워줌으로써 농작물의 생산량/ 품질 등을 획기적으로 높여 줍니다.
l기타 미량원소들의 흡수도 원활하게 하여 농작물이 병치레를 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다.피롤농법은 경제성이 뛰어납니다.
l퇴비와 복합비료, 석회, 고토 등은 매년 농작물의 밑거름으로 투입하여야 농사가 됩니다. 이를 각각 살포하여야 하는 것도 예삿일이 아닐 뿐만 아니라 투입하는 량을 잘못 조절하면 길항작용으로 농사를 망치기 일수 입니다.
l피롤비료는 이들의 성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서 피롤살포만으로도 대부분의 비료기능을 발휘합니다.
l기존 농법으로 퇴비와 비료를 살포한다면 각각의 자재비만 합하여도 피롤비료에 비해 비싸지지만 2중, 3중의 살포에 따른 인건비까지 고려하면 훨씬 비싸집니다.
라.토양내 유익한 균들의 확산으로 기존의 병원균들의 활동은 억제하여 토양에서 오는 각종 병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각종 병해에 강한 농작물을 생산하게 됩니다. 따라서 농약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l피롤비료는 각종 미네랄을 킬레이트화시켜 농작물들이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면연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줍니다.
바.피롤비료를 사용하면 토양내 잔류농약을 남조류가 분해하여 성분 검사시 농약성분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울러 다이옥신, 트리할로메탄류 등의 독성물질을 분해합니다.
사.생산량을 보장할 수 있는 농법입니다. 연작장애 및 염류장애를 없애줌으로써 농사 망치는 해를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피롤농법은 가장 친환경적인 농법이며, 최종 소비자는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농산물을 얻게 됩니다.
㈜참토.이부장
문의.010.7116.2357
22년 12월 29일
2
Farmmorning
완두콩 농사에 관한 유튜브를. 시청했다
퇴비를 넣고 갈어 엎은다음 물을충분히 주고 3주 후에 . 파종을 하면 좋다는 설명이다
21년 3월 3일
3
[ 매일매일 농사공부 / 33회차 / 복습 (1) ]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과 내일은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모레에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시험이 있을 예정입니다. 아래 일정 확인 하시고 시험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일정
7월 17일 (월) : 복습 (1)
7월 18일 (화) : 복습 (2)
7월 19일 (수) : 시험
7월 20일 (목) : 시험 결과 발표
✏️ 시험범위
시험문제는 <복습 (1)>, <복습 (2)>에서 출제됩니다.
🔻 복습 (1)
[ 매일매일 농사공부 / 1회차 / 병충해 구별 ]
• 해충은 주로 건조한 봄, 가을에 많이 발생합니다.
• 병해는 습한 여름에 많이 발생합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2회차 / 비료 3요소 기본지식 ]
• 비료 3요소는 질소(N), 인(P), 칼륨(K)입니다.
• 단순화해서 설명하면 질소(N)은 잎을 크게 하고, 인(P)는 꽃과 열매를 잘 맺게 하며, 칼륨(K)은 뿌리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3회차 / 농약 기본지식 (1) ]
• 살균제는 분홍색, 살충제는 초록색, 제초제는 종류에 따라 노랑색 혹은 빨강색입니다.
• 농약을 등록되어 있지 않은 작물에 사용하면 그 농산물을 전량 폐기 대상이 됩니다. 반드시 농약별로 등록된 작물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 한 번 개봉한 농약을 두었다가 다시 사용하면 안됩니다. 약효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 해충은 주로 잎의 뒷면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을 위에서 아래로 1회만 살포하면 해충에게 약이 닿지 않습니다. 농약은 위에서 아래로 살포한 다음, 아래에서 위로 살펴해야 방제력이 높아집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4회차 / 농약 기본지식 (2) ]
• 작용기작이란, 쉽게 말해 어떤 농약이 ‘독성을 유발시키는 방식’을 말합니다.
• 동일한 작용기작을 가진 농약을 연달아 사용하면 저항성이 발생하기 때문에 동일한 작용기작을 가진 농약은 연달아 사용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 농약 혼용가부는 농약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5회차 / 엽면시비 기본지식 ]
• 엽면시비란, 부족한 영양분을 뿌리가 아니라 엽면(잎의 면)을 통해 흡수할 수 있도록 엽면에 직접 뿌리는 것을 말합니다.
• 엽면시비는 빠른 효과를 봐야 할 때, 뿌리 생육이 안 좋을 때, 토양이 건조해서 양분 흡수가 안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는 물만 줘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온일 때는 엽면시비를 하지 않습니다.
• 제초제를 사용했던 통, 호스, 노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물로 헹궈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초제용 통, 호스, 노즐을 별도로 구비해놓습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6회차 / NPK 비료의 속도 이해하기 ]
• 질소는 이동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 그 다음으로 빠른 것은 칼륨입니다.
• 인산은 질소와 칼륨보다 훨씬 느립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7회차 / 병의 기본적인 이해 ]
• 대표적인 병원체 세 가지는 곰팡이(진균), 박테리아(세균), 바이러스입니다.
• 곰팡이병을 예방하려면 통풍이 잘 되어야 합니다.
• 박테리아병은 상처를 통해 침입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퍼집니다.
• 바이러스는 치료가 어려워 예방이 최선입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8회차 / 붕소, 붕사, 붕산 바로알기 ]
• 붕소 : 원소 이름
• 붕사 : 알갱이 형태, 토양 살포용
• 붕산 : 가루 형태, 엽면시비용 (물에 희석해서 사용)
[ 매일매일 농사공부 / 9회차 / 총채벌레 기본지식과 방제 ]
총채벌레는 매우 작고 색이 노랑색, 갈색이기 때문에 잎에 기어다니는 모습을 육안으로 관찰하기 쉽지 않습니다. 흰색 꽃, 노란색 꽃을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방제를 시작하면 너무 늦습니다. 꽃을 돌아다니기 전부터 총채벌레가 있는지 검사해야 하는데, 이때 하얀색 A4용지를 사용하면 됩니다. 잎 아래에 A4용지를 놓고, 잎을 톡 치면 총채벌레들이 놀라서 뛰어내려 A4용지 위에 기어다니는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2-3일 간격으로 검사를 하여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12회차 / 장마철 대비 기본지식 ]
탄저병, 역병은 흙이 튀어서 병균이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가 온 뒤에 맑은 물로 작물을 깨끗히 씻겨주면 병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물로 깨끗히 씻은 뒤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농약을 살포하면 더 꼼꼼한 방제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고추의 경우 아래쪽에 있는 잎들을 모두 제거하면 아래쪽 잎으로 병균이 감염될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13회차 / 제초제 기본지식 ]
제초제는 가장 크게 토양처리 제초제와 경엽처리 제초제로 나뉩니다. 경엽처리 제초제는 비선택형 제초제와 선택형 제초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선택형 제초제는 접촉형과 흡수 이행형으로 나뉘어집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14회차 / 살균제 기본지식 ]
• 병 발생 전에는 보호살균제(보호용 살균제)를, 병 발생 후에는 직접살균제(치료용 살균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15회차 / 웃거름 기본지식 ]
👉 밑거름
• 씨를 뿌리기 전에 주는 비료입니다.
• 밑거름의 목적은 토양의 체질을 바꾸는 것입니다.
• 주로 퇴비, 복합비료, 유박을 밑거름으로 줍니다.
👉 웃거름
• 작물이 자라고 있을 때 주는 비료입니다.
• 웃거름의 목적은 작물이 성장하는 중에 부족한 양분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 효과가 천천히 나오는 유기질 비료보다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무기질 비료, 액체 비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16회차 / 커피찌꺼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
✅ 커피찌꺼기를 부숙해서 퇴비로 만들면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 커피찌꺼기는 작물의 성장을 직접 돕는 웃거름이 될 수 없습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18회차 / 연탄재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연탄재에는 인체에 유해한 비소 성분이 들어있어, 연탄재를 토양에 뿌리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매일매일 농사공부 / 19회차 / 작물종류와 비료 ]
• 🥬 잎채소 ⇒ 질소(N)가 중요합니다.
• 🌶 과채, 꽃 ⇒ 인산(P)이 중요합니다.
• 🥔 뿌리채소 ⇒ 칼륨(K)이 중요합니다.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은 <복습 (2)>로 찾아뵙겠습니다.
23년 7월 17일
52
983
1
Farmmorning
땅이 황토성분이 너무 많아서 비올때는
질어서 빠지고 비가 안올때는 땅이 너무
딱딱해서 토질을 개량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복토를 약간하고 3년가량 지났는데
퇴비를 많이 섞어서 작물을 심는데
땅이 부슬부슬하게 되지 않네요
누구는석회고토비료를 뿌리라고 하고
규산을 뿌리라고 하는데
복토과정에서 복토해주신 사장님께
흙을 좋은것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작물에 부적합한 토양넣은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2년 5월 5일
배추와 무 심을시기입니다
퇴비를부려놓고. 건조가되면
로타리를해서. ,,,,,
올해도. 김장준비를 해야죠.
22년 8월 27일
봄에 뿌린 농작물을 수확하기까지
가을은 한시도 게으럼을 피울수가 없지요~
현재 따고 있는 포도
추석지나고 일주일 더 따서 정리하고...
일주일 후에 비 그치고
땅부드러워지면 땅콩캐고...
그다음에 고구마 500평 수확하고...
10월초에
마늘밭 500평
퇴비뿌리고 경운작업후
일주일 뒤에
비닐 피복 씌워 놓고...
10 중순에 둥시감
따서 곶감 만들어 달고...
들깨 500평 베어 말린뒤
일주일후에 탈곡하고..
메주콩200평 탈곡하고...
벼베기 80마지기 작업일주일 콤바인 작업하고...
포도나무 전정하고...
에휴
누가 좀도와줘요~ㅜㅜ
23년 9월 13일
1
왕초보입니다
복숭아나무에 3/13 토욜에 비료를 주었는데
퇴비를 주어도 되나요??
주는게 좋으면 주고싶은데요^~^
만약 주면 멀 얼만큼씩 줄까요??
21년 3월 14일
4
석류를 재배할려고합니다ᆢ
자문부탁드립니다ᆢ
1ᆞ모종구하는방법 ᆢ?
2ᆞ모종싶는방법ᆢ?
3ᆞ퇴비주는방법ᆢ?
4ᆞ등등ᆢ?
전화번호 알려주세요ᆢ
통화하고싶읍니다ᆢ
21년 12월 15일
2
약 2년 정도 관리가 안된 대봉감나무 밭인데요 작년에는 전지나 그런것을 안해서 병은 있었으나 감이 많이 달렸는데,
금년에는 기술센터에서 하라는데로 전지도 하고 기계유제 뿌리고 유황합제도 쳤는데 가지에 감꽃이 이웃밭이나 작년에 비해 월등히 적게 달렸습니다.
지난 겨울에 퇴비와 유박도 뿌리고 했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지나 방제가 잘못되었나요?
22년 5월 10일
6
귀농2년차인 초보농부입니다.
고추 정식전 밭 만드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유투브, 각종교육 마다 방법이 상이해서 초보자인 저는 햇갈립니다. 유박,퇴비, 화학비료, 토양살충제살포시기. 정식시기 등을 구분해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역은 포항입니다
22년 3월 23일
6
마사토로 성토한 땅인데요.. 일반흙이 거의 섞이지 않아 고구마가 달릴지 의문입니다.
지난 주말에 이랑 만들고 퇴비를 뿌려두었고 이번주에 멀칭 예정입니다.
고구마전용 비료준 다음 멀칭하고 5월초중순에 심어도 될까요?
22년 4월 4일
2
퇴직자 초보 텃밭사랑꾼 입니다평수 적다보니 퇴비나 비료 구매비용많이들어 큰 부담인데 소규모 텃밭 인들이 싸게 구매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21년 10월 27일
2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3 -
우리세대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제가 다녔던 국민학교는 자갈길을 십리를 걸어서 다녔습니다.
비포장된 자갈밭 십리길을 고무신을 신고 등하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체구가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국민학교 입학 년령인 9살에 입학을 하지않고 2-3년 후에 입학을해서 국민학교 동창이 친구의 형과 누나뻘이 있습니다.
국민학교 화단에는 어느 학교나 똑같이 수군장군인 이순신장군 동상과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친 반공소년 이승복어린이 동상이 있었습니다. 
또 책 읽은 소녀상의 석고상과 유관순열사의 동상도 있었다.
학교에서 대변을 성냥갑에 담아오기(회충 검사용), 나락모가지 주워오기, 쥐꼬리 잘라오기, 못자리 나방 잡아서 성냥갑에 넣어오기, 솔방울 가져오기도 했고, 겨울철 난로에 땔깜으로 쓸 장작도 가져오기, 여름방학 마치고 등교할 때 퇴비 가져오기, 자그마한 손으로 봄 식목일엔 나무를 심고, 여름에는 신작로에 동네마다 구역을 정해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에는 길가에 자동차가 지나가면 뿌연 먼지속에 한들한들 이쁜 코스모스꽃을 보았으며 학교내에서는 통일동산을 꾸몄습니다. 
우리는 돌멩이 같이 입에서 깨지지않고 녹지않아 단맛을 오랫동안 맛볼 수 있어 이름 붙여진 독사탕, 말랑말랑한 젤리와 유과, 라면땅, 아폴로, 크라운산도 등과 같은 과자와 쫀드기, 달고나, 띠기 같은 불량식품을 먹고 자랐으며 동네마다 울려 퍼졌던 새마을노래를 기억합니다. 
우리는 새마을운동이란 것에 익숙해서 어김없이 아침 동틀 무렵 동네 가운데 있는 높은 정기나무에 매달린 주둥이가 커다란 나팔모양의 확성기에서 울려퍼지는 새마을 노래를 듣고 자랐습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한 범국민적인 지역사회개발 운동을 시작하면서 1972년 6월 20일 박정희대통령이 직접 작사한 새마을 노래가 대도레코드회사가 음반을 만들었다.
1절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 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2절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3절
서로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소득증대 힘써서 부자마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4절
우리 모두 굳세게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서 새 조국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이 새마을 노래는 전국적으로 군대에서 기상나팔같이 새벽이면 울려 퍼졌습니다.
나무울타리 담장과 흙담장을 없애고 초가지붕을 기와로 이양하고 울통불통한 골목길을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반듯하게 넓혔다.
파란색 새마을 모자는 필수품이었다.
지금도 베트남 등 동남아 신흥국가에서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초청해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농촌지도소를 퇴직하고 베트남에서 연수원장을 맡아서 베트남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시키고 있어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습니다.
새벽 6시에 기상하고 아침체조와 구보를 시작으로 새마을교육을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교복을 입고 초, 중, 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학과목에 교련과목이 있어서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목검으로 제식훈련과 총검술 및 구급법을 익혔고 운동장에서 열병식을 했습니다.
교련복은 군복과 같았습니다.
교련모와 요대랑 각반도 찼습니다.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향도라는 완장을 찼다.
국민학교때도 교복을 입었고,
모자에 학교를 표시하는 교포를 달았으며 웃도리에도 학교를 표시하는 단추를 달았습니다.
바지는 딱 달라붙는 쫄바지에서 일자바지로 다시 나팔바지로 유행을 탔고 중.고등학교 때는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등교길에 복장지도를 하면서 나팔바지를 입은 학생들을 혼내키기도 했다.
카라 한쪽에는 교포를 한쪽에는 학년을 표시하는 아라비아숫자의 뺏지를 달았습니다.
시내에는 머리가 긴 장발단속도 있었고,
무릎위로 너무 짧은 미니스커트단속도 있었다.
밤 12시가되면 싸이렌이 울리고 이 때부터 야간통행금지 시간이어서 순찰중인 경찰에 붙잡히면 파출소로 연행되어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4시까지 보내야했다.
아마 치안유지를 목적으로 통행금지라는 제도가 있었던 것 같다.
야간에 통행이 필요한 사람은 경찰서에서 야간통행증이라는 증명서를 발급받아야했다.
그러다 1982년에 해제되었다.
또 우리는 운동회 때 "다우다"라는 나이론천으로 만든 백군은 하얀 체육복으로 청군은 파란 체육복을 만들어 입었고 곤봉, 마스게임, 단체무용, 줄달리기, 방울치기, 박터트리기 등 수없이 연습해서 시원한 가을에 접어든 10월 초에 지역잔치인 운동회를 기억합니다. 
체육복은 집에서 어머니께서 재봉틀로 박음질하시고 고무줄을 넣어서 만들어 주셨다.
달리기 계주는 키순대로 7명씩 조를 짜서 키가 작은아이들부터 달리기를했다.
저는 늘 맨 마지막조로 편성되었다.
맨손달리기, 장애물을 통과하는 달리기, 쪽지를 주어서 쪽지에 적힌대로 사람을 찾아서 하는 달리기 등 세가지 달리기가 있었다.
쪽지에 "안경쓴 사람"이라고 적혀 있으면 안경쓴 사람을 찾아 손잡고 달리기를 했다.
"교장 선생님"이라고 적혀있으면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달리기를 하면 된다.
그런데 교장선생님께서는 꼭 넼타이를 매시고 구두를 신고 양복을 입고계셨다.
그래서 빨리 뛰시지를 못했다.
그야말로 복불복이었다.
운동회의 하일라이트는 청백계주였다.
마을단위로 계주도 있었다.
우리는 하교길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왼쪽가슴에 손을 얹고 가던 길을 멈춰서서 태극기가 다 내려질 때까지 엄숙한 자세로 있어야하는 국기 하강식을 했습니다.
어느날 박정희대통령이 지나가는데 군인 한명이 국기하강식을 그냥 지나친 것을 보고 그 부대에 보고하여 영창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을 하지 않는다.
태어나서 부모한테 빚지고
살면서 은행에 빚지고
죽을 때는 자식한테 빚지고
평생 빚만지고 사는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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