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서 회사원으로 사는 오십대 입니다.
향후 이삼년 안에 전직준비를 귀농으로 하려합니다.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조언을 구하려고 글을 남깁니다.
딱히 도움 받을 곳은 없고 땅도 마련해야하고 자금도 마련해야 합니다.
막막해서 조언을 기다려 봅니다.
22년 6월 6일
삼국지의 한 대목에
"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라는 말이 나옵니다.
장비의 군사들이 조조 군사들에게 쫓기다가 수풀을 발견하고,
그 속으로 숨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뒤쫓아 가던 조조에게는
화공(火攻)으로 장비의 군사를 일시에
전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조조는 그의 지략으로 수풀에 불을 질렀고,
장비의 군사들은 꼼짝없이 전멸될 수 밖에 없는 바로 그때였습니다. 
하늘에서 한 점의 검은 구름이 피어 오르더니
난데 없이 장대 같은 소나기를 마구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대승을 바로 눈 앞에 두었던 조조는 이를 보고,
"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 라고 탄식 했습니다.
"아무리 지략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福받은 사람 만큼은 못하다." 는 말이 바로 ‘지자막여복자’ 입니다.
"福"의 본질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것은 분명 하늘이 주시는 것이지,
사람의 소관은 아닐 것입니다.
십 년이 넘도록 수도하고 하산하려는
제자가 마지막으로 스승에게 하직인사를 하면서
“스승님, 떠나는 저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부탁 하옵니다.”
라고 간청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스승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만하면 어느 누구를 만나더라도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福"받은 사람에게는 절대 함부로 덤비지 말라.” 라고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福"은 그 만큼 위력이 있는 것임에 틀림 없어 보입니다.
"福"은 모름지기 동양적 감성이 들어있는 단어이지만,
서양에서는 이것을 "행운(幸運)" 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복(福)이란? 
가난한 사람에게 물으면
돈 많은 것이 복(福)이라 하고!
돈 많은 사람에게 물으면
건강한 것이 복(福)이라 하고!
건강한  사람에게 물으면
화목한 것이 복(福)이라 하고!
화목한 사람에게 물으면
자식 있는 것이 복(福)이라 하고!
자식 있는 사람에게 물으면 무자식이 복(福)이라 합니다.
결국 복(福)이란 ?
남에게는 있는데
나에게는 없는 것을 얻게 되는 것을
복(福)이라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남에게는 없는데 
나에게 있는것.
그것이 복(福)이 아닐까요?
생각만 바꾸면 모든게 복이 됩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 "福의 위력"을 알았으니
"넉넉히 받은 福"을 확인하시고,
만사형통하는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
23년 6월 13일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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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
내가 영리하고 똑똑하다는
우리 어머니!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6•25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하시고는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치하에서 한 달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도 국군은 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견디다 못해서 아버지를
따라 남쪽으로 가자고 하셨다.

우리 삼 형제와 어머니는~보따리를 들고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다.
1주일 걸려 겨우 걸어서 닿은 곳이
평택 옆 어느 바닷가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인심이 사나워서 헛간에도
재워주지 않았다.
우리는 어느 집 흙담 옆 골목길에 가마니 두 장을 주워 펴놓고 잤다.
어머니는 밤이면 가마니 위에 누운 우리들 얼굴에 이슬이 내릴까봐 보자기를 씌워주셨다.
먹을 것이 없었던 우리는 개천에 가서 작은 새우를 잡아 담장에 넝쿨을 뻗은 호박잎을 따서 죽처럼 끓여서 먹었다.

3일 째 되는 날, 담장 안집 여주인이 나와서~ "(우리가) 호박잎을
너무 따서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
다른 데 가서 자라!"고 하였다.
그날 밤 어머니는 우리를 껴안고 슬피 우시더니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 다시 서울로 돌아가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셨다.

다음 날 새벽 어머니는 우리들이 신주처럼 소중하게 아끼던 재봉틀을 들고 나가서 쌀로 바꾸어 오셨다.
쌀자루에는 끈을 매어서 나에게 지우시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과 보따리를 들고 서울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평택에서 수원으로 오는 산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가고 있을 때였다.
30살 쯤 되어 보이는 젊은 청년이
내 곁에 붙으면서
"무겁지. 내가 좀 져 줄게~!" 하였다.
나는 고마워서 "아저씨, 감사해요."
하고 쌀자루를 맡겼다.
쌀자루를 짊어진 청년의 발길이 빨랐다.

뒤에 따라 오는 어머니가 보이지 않았으나, 외길이라서 그냥
그를 따라 갔다.
한참을 가다가 갈라지는 길이 나왔다.
나는 어머니를 놓칠까봐 "아저씨, 여기 내려주세요!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하였다.

그러나,청년은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그냥 따라와~!"하고는 가 버렸다.

나는 갈라지는 길목에 서서 망설였다.
청년을 따라 가면~
어머니를 잃을 것 같고
그냥 앉아 있으면~
쌀을 잃을 것 같았다.
당황해서 큰 소리로 몇 번이나 "아저씨~!" 하고 불렀지만,
청년은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
어머니를 놓칠 수는 없었다.
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동생들을 데리고 오셨다.
길가에서 울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첫 마디가 "쌀자루는 어디 갔니?"
하고 물으셨다.
나는 청년이 져 준다면서 쌀자루를 지고 저 길로 갔는데, 어머니를 놓칠까봐 그냥 앉아 있었다고 했다.
순간 어머니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다.
그리고, 한참 있더니 내 머리를 껴안고,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았네~!."하시며 우셨다.
그 날 밤 우리는 조금 더 걸어가
어느 농가 마루에서 자게 되었다.

어머니는 어디에 가셔서
새끼 손가락만한 삶은 고구마 두 개를 얻어 오셔서 내 입에 넣어 주시고는,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아버지를 볼 낯이 있지~!"
하시면서 우셨다.
그 위기에 생명줄 같았던 쌀을 바보같이 다 잃고 누워 있는 나를, '영리하고 똑똑한 아들'이라고 칭찬해 주시다니~!

그 후 어머니에게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는 것이 내 소원이었다.

내가 공부를 하게 된 것도 결국은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소박한 욕망이 그 토양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때는 남들에게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어머니의 (바보처럼 보이는 나를~) 똑똑한 아이로 인정해 주시던 칭찬의 말 한 마디가 지금까지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적 지주였던 것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박동규님의 글입니다.
이 글 속의 “어머니”는 시인 박목월님의 아내십니다.

절박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야단이 아니라 칭찬을 해 줄 수 있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칭찬 한 마디가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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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28
14
2
Farmmorning
고추품종이다양하게판매하는곳
알켜주삼
농약방에서는한두가지품종만있어요
병충해에강한거주세요하면무조건비싼거사라고강 요하더이다
22년 1월 19일
2
기타작물 시세변동 뉴스 (2023-07-28)
[여름(고랭지) - 도매 - 광주]
전남 해남군, 진도군, 강원도 평창군, 태백시 등지에서 주로 출하됨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해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고 고품질 물량 부족으로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상품 1,200원 오른 11,200원, 중품 10,000원선 거래됨
향후에도 산지 출하량 감소로 강보합세 전망
[여름(고랭지) - 도매 - 서울]
강원 강릉, 태백, 정선, 삼척, 평창, 경북 봉화 지역에서 반입됨
반입량 감소 및 습도로 인한 물러지는 현상으로 고품질 물량 부족현상이 발생하면서 중도매인들의 물량확보 경쟁으로 오름세로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2,000원 오른 상품 14,000원, 중품 13,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 반입량이 안정 될 것으로 판단 당분간 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7월 28일
1
메주콩을포트에길러이식할때작은욕심부려봤더니익산지역에폭우로잠겨버린논두렁을보면서아쉬움을삼켜야했던기다림에조금씩회생되어지고있는묘목들반갑고수고로보답되어지는듯올기을에는풍성한결실로풍요로운추석을기다려봅니다ㆍ욕심이많은가요?
23년 8월 9일
Farmmorning
월요일 일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길은 상쾌하고 여유있게 농촌의 현주소를 바라보면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마늘
양파랑 고추모종이
정식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4월 날씨가 변덕스럽지 않길 바라면서 길을 재촉해 옵니다.
가로수 이팝나무에는 예쁜꽃이 만개하고
아카시아꽃 몽우리는
점점 정점에 닫달아
곧 필 것 같은데 ...
세월은 이래저래 변해가는 여정에
내 마음을 실어 너울너울 춤을 추고
싶은데 모두가 마음뿐 몸은 점점
늙어 갑니다.
손가락으로 저멀리
모든 세상을 가려켜는 보지만
막상 되돌아 자신을
보면 아주 미약한
인간일 뿐...
마음 한 근을 양보하면 새롭고
향기가 넘치는 보답이 있는데 왜
우린네는 한 근 의
양보 아니 한치의 양보도 모르고 이토록 살아가고
있는지...
다채로운 변화에 풍성한 자연과 조용히 대화를 하는
즐거움도 잠시뿐
바쁘지도 않으면서
마음은 왜이리 조급한지...
이제 마음의 여유를
찾아 즐거움도 새삼
느끼고 벌 나비가
끛을 래방할 때의 만족함 처럼 부족하지만 현재의
내 모습에 행복을
느끼면서 좀더 열심히 생활해 보도록 한 번 더 다짐해 봅니다.
저물어가는 월요일 저녁에...
23년 4월 24일
1
'※※※※※※※※※※※※※※※※※※※※※※
한 가정이 해체 되는 모습을 보며-
※※※※※※※※※※※※※※※※※※※※※※
내가 사는 아파트 같은 라인의 32층에 서울대 농대 학장을 역임한 오ㅇㅇ이란 교수님 이 살고 있었다.
19년 전 처음 신규 입주할 때 부터 함께 입주한 분이라 엘리베이터등에서 만나면 서로 인사하며 간단한 대화도 나누곤했다.
당시 나는 60대 초반을 갓 넘긴 초로였고 그분은 77세라고 하셨던 것 같다.
항상 웃음끼가 가시지 않고 정정해 보였다. 마나님과 함께 단지내 산책을 자주하고 두분이 손잡고 외출하는 모습 자주 보였다.
나와 같은 교회에 다녔는 데 매주 주일날이면 어느 대학 교수라는 사위가 와서 픽업을 해 모시고 다녔다.
그런데 한 7년 전 쯤에 마나님이 돌아 가셔서 비교적 넓은 집에서 홀로 사시는 것 같았다.
여전히 주일 날이면 사위와 딸이 픽업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갔다. 수원에 산다는 아들은 어쩌다 찾아와 함께 외출하는 모습을 한 번 본 것 같다.
그런데 언제 쯤인가 사위가 보이지 않아 궁금했는데 그 사위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혼자서 아파트 단지를 천천히 거니는 쓸쓸한 모습을 보며 인생 마지막의 행로가 누구에게나 다 저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 안쓰러운 모습이었다.
우리 인생의 말년은 다 저렇겠지!
그런데
한 두어달 전부터 오학장 할아버지가 눈에 띄지가 않아 가벼운 궁금증이 들기는 했지만 남의 일이라 그냥 잊고 있었다.
근데 어제는 우리 라인의 주차장에 책이 가득 찬 왠 커다란 '탑'차가 보여 직감적으로 오교수님의 책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오전에
집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려 내려 갔더니-
아주 고급스런 책장들을 비롯한 꽤나 비싸 보이는 가구들이 한살림 한가득 나와 있더라는 거다.
값께나 나갈 만한 서양화와 액자들 그리고 오교수의 박사학위 학위모를 쓰고 찎은 사진과 가족 사진들이 널브러져 있더라는
거다.가구들은 중고 가구점에 연락하면
헐 값에라도 얼씨구하고 가져 갈만한 고급품이고 오교수 사진들과 가족 사진들은 다 태워버리지 않고- 왜 저리 내다버렸는지 자식들이 욕먹을 것 같더란다.
금년 95세로 서울 농대 학장까지 지낸 분이라 세상을 아쉬움 없이 빛나게 살다
가셨지만-인생의 끝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다 저렇게 쓸쓸히
허망히 다 버리고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스럽다.
내가 여기서 주제로 하고 싶은 말은
어느 노교수의 죽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 끝의 모습!
한 가정이 자연스레
解體되는 모습을 말하고 싶어서다.
젊은 시절 나도 그랬다!
우리도 그랬다!
한참 자식들이 태어나 자랄 때 식구들이 모여 웃고 울고 떠들고 먹으며 집안이 시끌쩍하게 들썩거리던 기쁨! 그 사랑!
좀 더 고급스러운 가구들로 꾸며 놓고
만족해 하던 시절-
자식들 공부 잘해 가슴 뿌듯해 하고
공부 못해 가슴 조이던 시절-
세월따라 그런 오붓한 시절은 점차 사라지고 자식들은 제각기 자기 일, 자기 가정
을 찾아 뿔뿔 흩어지고 기둥 같던 엄마 아빠는 병들어 쇠잔해지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세상을 떠나면 그 가정은 허물어지 듯 해체 돼 버린다는 사실!
그 사실 그 사정이 지금 내 앞에도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비단, 내 이웃에 살던 오 교수의 문제가 아니고 바로 나의 현실로 내 코앞에 놓여 있다는 사실은 회피할 수가 없다.
하나 하나 정리해야 하는데 아직도 붙들고 있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책이며 옷이며 가구들이며
모든 것이 한낱 쓰레기가 될 것인데-
젊은 시절 읽던 책들 더러는 읽지도 않고 허영으로 모은 것도 있고 내가 아껴 입던 옷들 드라이 크리닝해 놓은 채 비닐 커버를 쓰고 있는 입지 않은 옷들-
필요 없이 찎은 사진들-
나름 욕심 내서 산 가구들-
이 "브라운 톤 오크 가구들"은 아무리 비싼 것이라도 요즘 애들은 트랜드에 맞지
않으니 그냥 버리라고 한다. 넘 아깝지만-
아! 그런데 아까운 것이 어디 있냐.
내가 세상 떠나면 나의 물욕과 함께
다 버려질 텐데.
결국 쓰레기가 돼버리고 말 텐데.
한낱 거품 같은, 연기 같은, 물리적인
世物에 목을 걸고 살아온 인생이여!
인생들이여!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반듯하게 깔끔하게
정리 정돈하자! <옮긴글>
23년 4월 27일
9
9
Farmmorning
기타작물 시세변동 뉴스 (2023-08-04)
[여름(고랭지) - 소매 - 대구]
강원 강릉, 태백, 강릉, 삼척, 평창, 경북 봉화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여름 휴가철과 무더위로 시장내 거래는 한산하나, 무더위에 따른 산지 생산량 감소로 시장내 물량부족으로 강보합세
전통시장 소매가격은 1포기 기준 전일대비 670원 오른 상품 6,000원, 중품 5,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산지 무더위에 따른 반입량 감소로 강보합세 전망
[여름(고랭지) - 소매 - 대전]
주로 강원 정선, 강릉, 평창, 경북 봉화 등에서 반입됨
최근 폭염으로 인해 산지 출하가 많지 않은 가운데, 명일 공영도매시장 휴장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여 가격이 오름세로 거래됨
소매시장에서 1포기 기준 상품이 2,750원 오른 8,500원선에 거래되며, 중품은 2,000원 오른 6,75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지 출하량 감소에 따른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8월 4일
1
저는 벼농사 삼천여평, 밭농사 일천여평에 복분자를 오년쯤 수확을 하다가 나무가 점차 고사하여 작년에는 들깨 오백평, 올해는 천평에 심었습니다,
작년에 조생종 들깨 순지르기를 한번만 해야하는걸 비바람에 쓰러질 걱정으로 두번 해서 꽃필 자리를 너무 쳐내버려 칠십키로 쯤 수확을 했습니다.
면적과 노력에 비해 실망스런 결과였습니다.
올해는 축산퇴비를 뿌리고 비닐멀칭후 심었기에 키가 크면 쓰러질까, 비료는 쓰지 않았습니다. 일미터쯤 되면 순치기를 하려고 합니다.
유튜브에 꽃이 필무렵에 비료를 주면 수확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들깨농사 조언도 부탁 드립니다.
※영농일지 새단장이란 소식을 듣고 농작업 기록을 해봤는데, 지난 날자에도 메모를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지나간 날자는 등록이 안돼서요. 감사합니다.
22년 8월 1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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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니깐 기분이 좋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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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도 나라가 시끄러워서....
머리가 아플 지경인데...
그나마 마음이 좀 풀리면서...
이젠 자부심마저도 좀 생기는것 같애서...
한번 읽어보시라고 보내드립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희대의 정치 코미디를 바라보면서 분노를 뛰어
넘는 서글픔을 느끼는 이 때,
이 글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케 되고 눈물이 나도록 애국심을 끓어 오르게 해 주네요...
              
#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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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말한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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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또한 훌륭한 점이 정말 많다!
라고 표현하면서...
1.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
2. 일 하는 시간 세계 2위,
평균 노는시간 세계 3위인 잠 없는 나라.
4.문맹률1%미만인 유일한 나라.
5. 미국과 제대로 전쟁 했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
6.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7.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8.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을 발톱사이의
  때만큼도 안 여기는나라.     
9. 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
10.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11. 지하철 평가 세계1위로
청결함과 편리함이 최고인 나라.
12. 세계 봉사국 순위  4위인 나라.
13. 문자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한 문자는 한글이다.
(현재 세계 3개 국가가 국어로 삼고 있음.)
14. 가장 단기간에 IMF를 극복해
세계를 경악시킨 나라.
15. 유럽 통계
세계 여자 미모순위 1위인 대한민국.
16. 미국 여자 프로골프
상위100명 중 30명이나 들어간  나라.
17. 세계 10대 거대 도시 중
한 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서울)
18. 세계 4대 강국을 우습게 아는
배짱 있는 나라.
19. 인터넷,TV, 초고속 통신망이
세계에서 최고인 나라.
                    
20.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있는 문자를 가진 나라.
      (한글 24개 문자로
11,000 의 소리를 표현가능,
       일본은 300개, 중국은 400개에 불과)
21. 세계 각국 유수대학의  
       우등생 자리를 휩쓸고 있는  나라.
       (2위 이스라엘. 3위 독일)
22. 한국인은 유태인을
게으름뱅이로 보이게 하는 유일한 민족

--까칠하고 비판적인 전문가 뺨치는
     정보력으로 무장한. 한국인.
23.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민족.
한국인은 강한  사람에게
꼭"놈"자를 붙인다.
      '미국놈, 왜놈, 떼놈, 러시아놈'....등
무의식적으로 "놈"자를 붙여
깔보는게 습관이 됐다.
24. 약소국에겐 관대.
아프리카 사람.
인도네시아사람,
베트남 사람' 등
이런 나라엔 "놈"자를 붙이지 않는다.
25. 한국의 산야는 음양이 강하게
충돌하기때문에 강할 수  밖에 없다.
      강한 기는 강한 종자를 생산한다.
26. 한.중.일 삼국 중
한국의 진달래가 가장 예쁘고,
인삼의 질도 월등하다.
   물 맛도 최고고, 음식도  정말 맛있다.
27. 세계에서 한국의 꿩처럼
아름다운 꿩이 없고
한국의 한우처럼 맛있는 고기는 없다.
28. 한국인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기가 강한 민족이다.
29. 한국의 독립운동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중국은 광활한 대륙, 끝없는사막,
넓은 고원을 언급하며 스스로를
대인(大人)이라고. 부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얼핏 대륙에서 태어난 중국인이
마음도 넓고 강할 것 같지만...
결정적으로 보면
한국보다 기(氣)가 약하다.
       
1932년 일본이 중국에
만주국을 건설하고
1945년 패망하기까지 13년 동안,
       난징대학살을 포함 일본에 의해
죽은 사람은 3,200만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중국인이 일본 고위층을
암살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만35년 동안
3만2천명으로 중국 피학살자의
천분의 1에 불과했지만
      일본 고위층 암살 시도와 성공 횟수는
      세계가 감탄할 정도였다.
     
1909년 안중근 의사는하얼빈역에서
전 일본총리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했고,
     
1932년 이봉창의사는 도쿄에서
일왕(日王)에게 폭탄을 던졌으며,
 같은 해   윤봉길 의사는 상해에서 폭탄을 던져 상해 팔기군 시라가와(白川)대장등 일제 고위 장성 10여명을 살상했다.
1926년에는 나석주 의사가
민족경제파탄의 주범인 식산은행,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하고,
조선철도회사에서 일본인을
저격한 뒤 자살했다.
30. 중국과 한국은 타고난 기가 다르다.
      광활한 대륙은 기를 넓게 분산시킨다.
'기운 빠지는' 지형이다.
      
반면 한반도는 좁은 협곡 사이로
기가 부딪혀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나라가 됐다.
       기가 센 나라에서 태어났으니
기 센 국민이 될 수밖에 없다.
31. 1950년 해방 무렵,
한국은 파키스탄 제철공장으로
견학 가고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제는 역으로
그들이 한국으로 배우러 온다.
      국력으로 치자면 끝에서 2,3번째 하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을 넘보고 있다
32. 현재 한국은 중국에게 리드당할까봐. 겁내고 있다. 절대 겁내지 마라.
       중국과 한국은 기(氣) 부터 다르다.
       세계 IT 강국의 타이틀은
아무나 갖는 자리가 아니다.
180년 주기로 한국의 기운은 상승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다.어느 정도의 난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틀림없이
이를 극복하고 도약하리라 믿는다.
한국의 객관적 지표들이 현저히 나빠지고
있다. 보다 큰 불행의 전주곡들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듯 하다.
하지만, "궁즉통 극즉반(窮則通 極則反):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된다"라고 하였으니 머지않아
반전의 기회가 오리라 믿는다.
한국인은 필리핀이나 아르헨티나, 그리스처럼 추락할 때까지 절대 지켜만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화이팅!!
힘내라! 대한민국!!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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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18일
8
1
Farmmorning
고추 연작을 하면 안데나요?
올해 삼사년 연작을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고추가 고불랑하게 자라는것 같아요 ㆍㆍ
무엇이 부족해서 거른가요 ?
좀 알려 주시요ㆍㆍ
22년 8월 16일
농사를 영위하는 토양에 영양분이 많을 수록 토양색은 검은 빛을 띠게 된다.
유기물이 잘 부식되어 있고 무기물이 고루 함유되어 있는 흙은 거무스레하다.
이러한 토양은 전해질이 많다는 의미이다.
전해질이 많다는 것은 EC(전기전도도)의 측정값도 높게 나타난다는 이야기다.
비료의 중요 3원소는 질소(N), 인(P), 칼륨(K)이다.
그런데 작물이 이러한 원소를 잘 흡수할 수 없다.
뿌리의 반투막을 통해 흡수율을 높이려면 각 원소가 이온상태가 되어야 한다.
양(+)이온, 음(-)이온 형태로 대전되어야지만 삼투압을 통해 뿌리를 통해 잘 흡수된다.
농업은 과학이다. 과학은 공부를 해야하고 현장에서 응용을 통해 실전을 쌓아야 한다.
농업은 국가 기반산업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산업이다.
토양에 대해 먼저 생각안하고
작물에 생산성향상과 품질 개선만 생각하고 판로개척에만 고뇌하면 절대 농사가
잘 될일 없을 것이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걸음마 과정없이 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머리는 찌끈찌끈하지만
농사에 있어 가장 기본인 토양학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원소)는
1. 빛(태양)
2. 공기[O₂와 CO₂]
3. 물[H₂O]
4. 무기물[식물이 꼭 필요로 하는 16개~20개 원소]
5. 유기물[탄소화합물]
이다.
C, H, O(식물의 96%를 차지)는 기본원소로서 공기와 물에서 흡수한다.
나머지는 토양에서 비료(원소)로 흡수한다.
⇒ 다량원소 : N, P, K, Ca, Mg, S
미량원소 : Fe, Cl, Mn, Zn, B, Cu, Mo, Ni, 그 외 특수원소 등.
※ 식물의 뿌리에서 삼투압작용을 통한 뿌리의 반투막을 통해 위 원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위 원소들이 음이온 또는 양이온으로 대전되어야지만 작물이 흡수가 가능해진다.
예시) N₂상태로는 흡수 불가
⇒ 음(-)이온 = 질산(NO₃­⁻) / O₂­⁻ , OH⁻/H₂PO₄⁻² 로 흡수 가능
⇒ 양(+)이온 = NH₄⁺/H⁺ / K⁺, Ca⁺², Mg⁺² 로 흡수 가능
※ 그러나 잎은 유기물, 무기물 모두 흡수 가능(수용성 상태에서~) 즉, 엽면시비경우 잎을
통해 어느정도 흡수 가능
※ 물= H₂O ⇒ 물의 이온 H⁺, O⁻²/ H⁺, OH⁻ [PH]
산도(pH이온) : 수소이온의 양(농도)에 따라 흙 맛이 다름
예시)산성토양 : 신맛, 쓴맛, 떫은 맛이난다.
산성토양(pH 7이하), 중성토양(pH7), 알칼리성토양(pH7이상)
※ 양(+)이온 : 산기 ⇒ H⁺, Al⁺⁺⁺
염기 ⇒ Ca⁺, Mg⁺, K⁺, NH₄⁺, Na⁺
(일부 미량요소 등)
※ 각 원소는 이온화 되어져야지만 작물이 흡수가능하다.
※ 많으면 좋다고 무턱대고 화학 비료 과잉시비의 경우 토양은 병들어 가고 작물은 역삼투압 진행으로 맛탱이가 간다.
(운동도 안하고 좋다고 막 먹고 하다보면 인간의 몸에도 독소가 쌓이고 당뇨와 고혈압으로 맛탱이 가듯~)
흙의 세상은 소우주와 비슷하다.
[재미삼아 볼 영상]
https://youtu.be/C_nQjdqTLCI
23년 5월 31일
요즘 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견이 많아졌는데요,그래서인지 소비자들도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많이 구매한다고 합니다.
'저탄소농축산물인증'을 받으려면 농업 기술 실용화 재단에서 공고가 떴을때 신청해야하는데요,내년 3월 즈음에 공고가 날 것 같습니다.
잘하면 대형마트에 납품을 하게될 수 있다 하니 다들 인증을 받아두심이 좋을 듯 합니다.
받는 방법은 사진에 잘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어 신청하고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 댓글에 교육 이수 관련된 링크를 남기오니
다들 교육 이수 금년 중으로 하시어 내년 춘삼월에 인증 꼭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1년 12월 24일
37
Farmmorning
안녕하세요 🤗🤗


우선 요즘 복합계 대과종 극대과종 고추들은 영양분이 많이 필요 합니다
사람도 덩치 좋고 힘좋은사람들은 많이 먹듯이
고추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고추 심으신 분들은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영양분(비료,영양제)에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더더욱 품질좋은 상품을 수확할수 있을꺼예요
고추상태에 따른 영양분은 다음에 포스팅할께요



오늘은 식물에 필요한 칼슘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할께요
칼슘결핍 많이 들어보셨죠????


칼슘은 식물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칼슘의 주요 역할
뿌리와 잎에서 세포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포벽형성과 강화에도 큰역활을 합니다
세포의 삼투조절에 관여합니다
단백질 분해 효소의 억제로 각종곰팡이류 감염을 줄여줍니다
식물에내에 과잉되어 있는 유기산을 중화시켜줍니다
칼슘의 농도에 따라 잎의 기공 개폐에 관여 한다는 논문이 있습니다

칼슘이 부족할경우
칼슘결핍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뿌리의 세포분열과 어린잎의 세포분열에 지장을 줍니다
칼슘결핍시 어린잎들은 전형적으로 기형이 되고
괴사 하면 과도한 경우에는 조직이 줍습니다
뿌리에서의 결핍은 뿌리 생장이 약하게 됩니다
뿌리는 탈색되고 라엘라가 약해지기 때문에 불안정함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잎의 선단이 황백화 되고 신초생장이 정지되며 점점 갈변하며 고사합니다
칼슘은 세포벽의 구정물질이므로 부족하면
세포벽이 쉽게 붕괴되어 분질화 되고 저장력이 저하됩니다



토양검정
을 통해 산도, 칼슘함량 고토 칼륨함량등을
고려하여 시비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수분을 적절히 공급하여 토양의 건조를 막아
증산작용을 원활히 해주며 수용성 칼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게 해주셔 합니다
칼슘 옆면시비를 통해 부족분의 칼슘을 공급해 줍니다

23년 6월 16일
2
Farmmorning
저만 그런가요?
나이들면서 눈물이 참 많아졌습니다.
슬플 때는 당연하고,
기쁠 때 나는 눈물,
안쓰러울 때 나는 눈물,
우리나라 선수가 국제경기에서 극적인 우승할 때 나는 눈물,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부상을 딛고 우승한 안세영 배드민트선수 경기 때도 안쓰럽고 기특하고 대견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요즘 종편방송에서 미스트롯3라는 트롯경연대회 첮주에 빈예서양이 키워주신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불렀다는 모정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속에서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두번째주 방송에서 2년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삼키며 부른 9살 이수연양의 노래는 로봇이 아닌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눈물을 안 훔칠 수가 없었습니다.
어쩜 아홉살 어린여자 아이가 아버지를 그리며 눈물을 흘리면서 그렇게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요?
혹시 이 메세지를 받으신 분중에 그 방송을 시청하셨을 때 괜찮으셨습니까?
유튜브에서 두아이들의 노래를 다시듣기로 들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지금 다시 돌려보기를 하여도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마당을 시청했습니다.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착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감동과 재미, 가치와 의미를 담아내는 프로라 가끔씩 시청합니다.
또 제가 즐겨 시청하는 인간극장이 있습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가진 보통 사람들, 그리고 사회적인 명성을 가진, 이른바 잘나가는 사람들의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담은 공감을 공유할 수 있는 다큐미니시리즈이다.
34살된 베트남에서 시집온 이윤화씨네 가족이 출연했습니다.
58세로 띠를 두바뀌나 24살 차이나는 남편한테 시집와서 행복한 삶을 살고있는 이윤화씨 이야기에 또 눈물이 나더군요
먼 타국으로 나이도 띠를 두바뀌나 차이나는 남편한테 시집와서 친정엄마와 비슷한 나이의 시누에게 신장을 기증한 베트남 여인 이윤화씨는 다문화 효부상도 수상했다고 합니다.
몸이 아파서 병원을 다녀온 시누이가 심부전증으로 신장을 이식해야 살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신장이식에 대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내가 시누이한테 신장을 기증해야겠다고"다짐을 했답니다.
시누이한테 신장을 기증하는데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한국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친정부모님의 승낙이 있어야하는데 베트남에 계시는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하셨답니다.
한국까지 들어오셔서 직접 수술에 동의한다는 동의서에 싸인도해주시고 수술할 때 손녀와 손주까지 돌봐주셨다고 합니다.
24년 나이차가있는 남편은 처음엔 많은 반대를 했다고합니다.
남편입장에서는 아내보다 24살이나 나이도 많고 아이들도 아직 어리고 타국이라 많이 말렸다고 합니다.
아내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아내가 하나밖에 없는 누이한테 신장을 기증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베트남에 계시는 친정부모님 또한 대단하셨습니다.
어떻게 어린딸이 머나먼 타국에서 신장을 시누이한테 기증한다고 했을 때 망설임없이 승낙을 했을까요?
사회자가 만약에 제 아들이 멀리 외국에가서 살면서 처남한테 신장을 기증한다고 한다면 나는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하더군요.
저 또한 같은 마음입니다.
이윤화씨는 시누이가 친정 엄마와 비슷한 나이고 머나먼 타국에서 결혼해 시누이한테 많이 의지하고 시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과 시동생과 더불어 가족사랑을 많이 받았으며 친정 부모님께서 남편을 너무 좋아하셨기 때문에 신장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1주일 내 요양보호사로 몸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을 도와드리면서 우석대학에 장학생으로 생명과학부를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아파트가 영문으로 엄청나게 길게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동네이름이나 회사명의로 아파트 이름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아파트 이름이 25자라고 하네요.
우스갯 소리로 한글을 잘 모르는 시어머니께서 못 찾아오시게 길게 영문을 섞어서 아파트 이름을 지었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시어머니 못찾아오시게 길게 이름을 지었더니 글을 모르는 시어머니께서 시누이까지 데리고 찾아온다고해서 다시 짧아지는 추세라고 웃픈 이야기가 있더군요.
베트남 신부 이연화씨는 피한방울도 섞이지않은 시누이한테 신장을 조건없이 기증했습니다.
나이가 띠가 두바뀌나 돌은 어쩌면 딸같은 아내에게 진심으로 아내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기를 바래보았습니다.
혹시나 눈물이 많아진 제 마음이 잘못된 것이 있지나 않나?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많아지는 이유는 사회적, 심리적, 생리적인 변화들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눈물이 더 자주 흐르는 상황을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 해소와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 이야기를 들으니 아! 괜찮구나!
갑진년에도 많은 감동에 눈시울을 적셔도 괜찮으시고, 웃는 일이 많은 지난해보다 더 행복한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월 2일
12
4
스마트농업 스타트업 Bowery Farming이 삼성 출신의 한국인을 CTO로 채용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사내용은 이 분야에 계신분이라면 공감하지만 좀 식상한 내용입니다. 앞으로 기후변화, 식량고갈, 물부족, 경지면적의 절대부족 등으로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은 높아질것이라는 내용이죠.
제가 좀더 주목하는 것은 이 대목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새로운 트렌드는 농산물 공급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이를 위해서는 유통단계가 단축되는 방향으로 전환될것이라는것 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과 공급단계에서의 정확하고 유의미있는 데이타가 유통,판매 사이드에 공유되어야합니다.
이것이 농업의 디지털화가 시급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스마트농업기술의 발전이 소비지와는 원거리에 있는 농촌중심의 농산물생산에서 소비지 근방의 도심 또는 도시근교 농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높여줄것 입니다.
Bowery Farming을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https://fortune.com/2021/02/01/injong-rhee-google-bowery-farming-cto-smart-agriculture-ai-startup/
21년 2월 13일
3월 23일 목요일 (음력 2월 2일) 운세🍀
쥐띠 🐭
52세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거래는 확실히 해두는 것이 이롭고
64세 억지 부리면 일만 복잡해지니 흐름에 맞게 대응하도록
76세 근본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니 원칙 벗어나지 말기를
소띠 🐮
51세 근본을 망각하면 행운이 사라지니 환경의 틀 벗어나지 말고
63세 무거운 짐은 벗어내는 것이 새로운 기회 잡는 길
75세 조건이 불리해도 길이 없다면 움직이지 말기를
호랑이띠 🐯
50세 남을 속이면 책임질 일 생기니 사소한 이익에 집착하지 말기를
62세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니 차분히 기다리도록
74세 오랜 문서 해결되고 목돈 만질 일 있게 되니 만사 길
토끼띠 🐰
49세 투자이익 생기니 확신 갖고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가
61세 매매 등에 희소식 있게 되니 오랜 근심에서 벗어나고
73세 씨는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작은 도움이라도 적극적으로 행하고
용띠 🐲
48세 타인을 이해하려면 현실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도록
60세 문서 관계 일로 가족 간 다툼 생기니 미리미리 대비하도록
72세 순간의 감정에 치우치면 후회할 일 생기니 말 한마디 신중히
뱀띠 🐍
47세 뜻이 맞지 않는 사람과 한배 타는 일은 절대 하지 말기를
59세 일이란 원한다고 모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71세 호흡기 질환 등으로 건강장애 생기니 다중시설 이용 자제하고
말띠 🐴
46세 정해진 길 벗어나지 말고 한 길 가는 것이 신변에 이롭고
58세 계약 등에 하자 생기니 문서 등은 꼼꼼히 잘 살피도록
70세 혼자 행하기 어려운 일은 가족이 도움받는 것이 이로울 수도
양띠 🐑
45세 시간은 걸리나 뜻을 이루게 되니 노선 바꾸지 말기를
57세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 한길 가는 일 위험한 발상이고
69세 능력은 있으나 직접 나서지 말고 수하자에게 일임을
원숭이띠 🐵
44세 투자도 지나치면 화가 따르니 감언이설에 속지 말기를
56세 부정한 일에 손대면 책임질 일 생기니 옳고 그름 잘 파악하고
68세 말이 많으면 실수하게 되니 비밀 함부로 떠벌리지 말고
닭띠 🐔
43세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행동은 나약함을 인정하는 일
55세 남을 지나치게 믿으면 손해 볼 일 생기니 거래 주의하고
67세 지나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 마음 비우고 편히 하도록
개띠 🐶
42세 타인의 충고도 필요하면 받아들이는 것이 보약임을 알아야
54세 죄는 피할 수 있어도 하늘은 속일 수 없는 법이니 조심
66세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의 인간관계는 이롭지 않고
돼지띠 🐷
41세 단독행동은 이롭지 않으니 타인의 도움 받는 것이 이롭고
53세 신변에 불리한 안 생기니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말고
65세 새로운 길을 원하나 정리가 우선이니 조급한 마음은 버리도록
출처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30323010004318
23년 3월 23일
3
Farmmorning
★ 세상사는 지혜 ★ 
 
말이 앞서는 자는 실천이 소홀하고
행동이 앞서는 자는 생각이 소홀하고 
 
사랑이 헤픈 자는 믿음이 소홀하고
믿음이 헤픈 자는 마음이 소홀하고 
 
욕심이 과한 자는 인정이 부족하고
가난에 주린 자는 의지가 나약하고 
 
인격이 부족한 자 배려에 소흘하고
저밖에 모르는 자 나눔이 부족하고 
 
눈치에 예민한 자 아첨에 능 하고
주위에 과민한 자 처세에 소심하고 
 
침묵이 지나친 자 속내가 음흉하고
생각이 지나친 자 잔머리에 능하고 
 
배움을 앞세우는 자 건방이 넘치고
진실 됨을 지나친 자 거짓 속임이 강한 자라 
 
이래저래 들추고 살펴보면
사람과 사람 관계에
우리가 헤아리고 삼가할 덕목이 한두가지랴 
 
무릇 사람이란
스스로의 잣대로
오만에 빠져 자만하지 말며 
 
크고 작은 모든 거취를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언행으로 행동한다면, 
 
결국에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
느긋하고 평안한
양질의 삶이 되지 않겠는가? 
 
자고로 넘침은 모자람만 못할지며
지나침은 가만 있음만 못 하고
모른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벼가 돼고, 
 
나서지 않아도
바람으로 이는 숲의 향기처럼
소박하고 조용한 운신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제 삶에 충실함이
이보다 더한 아름다움일까 
 
사람의 도리로서
세상 사는 이치로 말이다
22년 9월 17일
1
사과 시세변동 뉴스 (2023-09-21)
[홍로 - 소매 - 광주]
경북 청도, 안동, 경남 밀양, 전북 장수, 남원 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산지 출하량 감소로 시장내 반입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추석 명절 선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름세에 거래됨
전통시장 소매가격은 10개 기준 1,500원 오른 상품 33,300원 선에 거래됨
다음주 추석 명절까지는 선물 등으로 소비 수요 증가가 이어져 강보합세 전망
[홍로 - 도매 - 서울]
강원 삼척ㆍ양구, 경북 안동ㆍ영주ㆍ김천ㆍ고령, 전북 무주, 충북 충주, 경남 거창 등지에서 주로 반입됨
올해 산지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추석 등의 수요증가로 가격의 높은 오름세로 거래됨(추석이 근접하면서 선물세트용 5kg의 수요가 많이 증가함)
추석 영향 등으로 상품성 높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음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상품은 5,000원 오른 122,000원, 중품은 104,000원선에 거래됨
향후 추석 등 소비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강보합세가 예상됨
[홍로 - 도매 - 대구]
경북 청도, 안동, 경남 밀양지역에서 주로 출하됨
명절 선물용, 제수용 준비로 소비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나, 전일 강우에 따른 운송 차질 등으로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여 강보합세
도매가격은 10kg당 전일대비 2,000원 오른 상품 90,000원 중품 84,000원에 거래됨
향후에도 당분간은 명절 준비에 따른 소비량 증가로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