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작물 시세변동 뉴스 (2023-09-21)
[쪽파 - 도매 - 대구]
전남 보성, 곡성, 경남 김해, 부산 기장, 경북 경주, 청도 지역에서 주로 출하됨
명절 준비로 시장내 상인들의 보유 물량은 풍부하며 거래도 활발하여 별다른 가격 변화없이 보합세
도매가격은 1kg 기준 상품 6,000원 중품 5,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는 최근 강우에 따른 산지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어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9월 21일
경주인근 지역에 계신분들께 구합니다.
모종이나 비료 구매하려고하는데 큰매장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년 4월 21일
1
서울, 경기 ,충청 ,강원지역 농민분들 비피해 빨리 복구히시고 힘내세요 경주 지역은 찜통더위와 전쟁하고 있습니다
노지농사는 하늘에 맡겨 농사 지을 수 없는게 방법이 없나 보내요
다같이 이겨내어 좋은 성과 있으 시 길바랍니다
22년 8월 14일
저는 회사를 정년퇴직 하고 귀촌을한
농사 초년생입니다.
7년전 사과대추 10그루,토종대추
(일반)10그루를 심었는데 열매가
많이 달렸었는데 사과대추만 계속
낙하(떨어짐 발생)하고있어 낙하
어떻게 하면 낙하를 방지 할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시면 대단히
고맙고 감사하겠습니다.
꾸 ~ 벅
경주에서 농사 초년생(드림)
21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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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다섯
조선 영조 때 이사관
서울 정동에 고려 말 충신 이색의 14대손 이사관(1705~1776)이 살고 있었다.
승정원 동부승지 벼슬을 하다 물러나 한가한 생활을 하던 그는 급한 볼일이 생겨 고향인 충청도 한산에 가게 되었다.
갑자기 몰아치는 눈보라에
눈을 뜰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
예산 근처에 이르렀을 때는 유난히 기온이 떨어져 얼어 죽을 지경이었다.
눈을 헤치며 걸음을 재촉하던 이사관이 어느 산모퉁이를 돌다보니
다 헤진 갓에 입성마저 추레한 한 선비가 쩔쩔매며 서있고 그 옆에는 부인인 듯한 젊은 여인이 무언가를 끌어안고 쪼그려 앉아 있었다.
이사관이 다가가 보니 놀랍게도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사관이 “뉘신지 모르겠으나 여기서 왜 이러고 계시오?”
라고 물으니
추레한 선비가 안절부절하며 
“아내가 해산일이 가까워 처가에 데리고 가려고 나섰는데 그만 여기서 몸을 풀었지 뭡니까.
이런 날씨에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고
이 험한 날씨에 산모와 어린 것이 생명을 부지할지 모르겠구려!
아이고 이를 어쩌나?”
발을 동동 구르며 애타한다.
이사관은
“아이구! 저런! 큰일이구려!” 라고 한 뒤 자신이 입고 있던 값비싼 양털 가죽옷을 벗어 아기와 산모에게 덮어주고 선비를 재촉하며 마을을 찾아 나섰다.
어느 마을에 도착하여 급한대로
방 한칸을 빌리고 집주인에게 두둑히 돈을 주고 산모의 방에 군불을 뜨겁게 지피도록 하고 미역국을 끓여 산모의 허기를 면하도록 해주었다.
가난한 선비는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하며 이사관의 손을 잡고 
“노형께서 도와 주시지 않았다면 아내와 어린 것이 큰일을 당할 뻔 했습니다.
이 큰 은혜를 어떻게 갚아 드려야 할지모르겠습니다.” 라고 한다. 
“남의 곤경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어디 있겠소.
아무쪼록 가시는데 까지 무사히 가시구료.” 
이사관이 길을 떠나려 하자 한사코 이름을 묻는다.
“정동에 사는 이사관이라고 하오.”
이후 이사관은 이 일을 잊어버렸지만 가난한 선비는 가슴속 깊이 이사관 이름을 새겨 넣었다.
가난한 선비는 몰락한 양반가 자손 충청도 면천의 생원 김한구(1723~1769)였다. 
그로부터 십 수 년의 세월이 흘렀다.
김한구는 여전히 가난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가난에 견디다 못해 먼 친척 아저씨뻘 되는 당시의 세도 재상인 김흥경에게 의지하려 길을 나섰다.
김흥경은 친척 조카뻘 되는 김한구를 딱하게 여겨 이따금 쌀가마니 정도를 도와주곤 해서 겨우 연명하며
서울 생활을 견딜수 있었고
가끔 아저씨 사랑방을 찾아가 놀다 오곤 했다. 
마침 김흥경의 생일날 이 집의 사랑방에는 찾아온 축하객들이 아침부터 북적였다.
대부분 높은 벼슬아치거나 신분이 쟁쟁한 사람들이었는데
그 속에 김한구도 한쪽 구석에 여전히 초라한 모습으로 끼어 앉아 있었다. 
그 자리에는 관상을 잘 보는 것으로 장안에 유명한 문객도 섞여 있었는데 문득 주인대감 김흥경이 심심 파적으로 
“여보게 음식이 들어올 때까지 여기 계신 대감들의 신수나 보아 드리게."
라고 했다.
문객이 이사람 저사람 관상을 보아주었을 때 김흥경이 웃으며 말했다.
“여보게 저기 윗목에 앉아있는 김생원은 내 조카뻘되는 사람인데 언제쯤이나 사는 형편이 나아질지 보아 주게나.”
그 말을 들은 문객은 김한구의 얼굴을 한참 쳐다보더니 별안간 자리에서 일어나 공손히 큰절을 하고 말했다.
“생원님의 고생은 이제 다 끝났습니다.
오늘부터 좋은 일이 시작되어 불과 10여일 안으로 대단한 벼슬 운이 트일겁니다.”
이 말을 들은 방안의 사람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아무리 사람 팔자는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기적이 생기지 않는 한 가난의 때가 쪼르르 흐르는 보잘 것 없는 궁짜 낀 선비가 열흘 안에 높은 벼슬을 받게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이때는 나라에서 과거를 보는 시기도 아니며 설사 과거에 갑자기 급제한다 해도 미관말직에서 벼슬이 시작되는 것이지 높은 지위를 부여받는 길은 없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드러내놓고 조롱하며 웃음을 터트리자 문객은 정색을 하고 말했다.
“지금은 모두들 웃으시지만 며칠만 두고 보십시오.
여러 대감님들도 생원님께 절을 올려야 하는 처지가 되실 겁니다.”
나중에 문객이 한 이 말은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았다.
때문에 가벼운 농담 정도로 생각하던 대신들이 웃음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
주인대감 김흥경이 다른 쪽으로 화제를 돌리고 마침 잔칫상이 들어오는 바람에 분위기가 겨우 수습되었지만 당사자인 김한구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했고 음식도 못 얻어먹고 황급히 자리를 떠야 했다.
자기 때문에 분위기가 망쳐질 뻔했기 때문이다.
“에이 참! 오늘 재수가 없으려니
그 점쟁이가 미쳤나?
왜 그런 당치도 않는 소리를 해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드나?
오랜만에 주린 뱃속에 고기구경좀 시켜주려 했더니 그놈 때문에
다 그르치고 말았네!”
투덜거리며 집에 돌아와 보니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금년 들어 열여섯 살인 딸이 왕비 간택의 대상으로 뽑혀 대궐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이 아이가 지난날 눈이 쏟아지던 길바닥에서 태어나 이사관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진 그아기였다.
아이가 용모가 뛰어나고 총명했기에 은근히 부잣집에 시집보내 그 덕을 좀 보려는 욕심도 있던 김한구였다. 
당시 영조는 이미 예순 다섯 이었으나 정정했고 늘그막에 중전인 정성황후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나라의 법도상 국모자리를 비워둘 수 없어 영조는 대신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간택령을 내리게
된 것이었고,
가난하지만 뼈대있는 가문이었던 김한구의 딸도 후보자 중 한명이 되었던 것이었다. 
간택일이 되자 백 여명의 후보 규수들이 대궐로 모였고 영조가 친히 접견하여 그 중 1명을 선택 하였다.
김한구의 딸의 미모에 혹한 영조가 그녀의 사주단자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는 
“면천 태생인 김선비의 여식이라
애비는 김한구, 본관은 경주, 조상은 효종 때 바른 말 잘하기로 소문난 유명한 김흥욱이란 말이지?
흠! 이만하면 문벌도 괜찮구나!”
결국 간택을 받게 되었다. 
김한구는 문객의 예언대로 정일품 보국승록대부 오흥부원군의 작위를 받았고 신분이 하늘처럼 높아져 금위대장 병부까지 하게 되었으며 아들과 아우까지 벼슬을 얻었다.
오두막살이에서 1백여 칸의 고래 등 같은 집으로 옮겨 살게 되고 죽으로 끼니를 때우는게 어려운 생활에서 초호화판 생활로 갑자기 바뀌었다.
문객의 말이 제대로 맞은 것이다. 
김한구는 잊지 않고 딸에게 청을 넣어 은인인 이사관은 호조판서가 되었고 이어 영조 48년(1772년)에 우의정에 이어서 좌의정에 오르게 된다.
옛날 베푼 은혜가 큰 복이 되어 돌아온 셈이요,
김한구는 은인에게 제대로 된 보은을 하게 된 셈이었다. 
이래서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 듯하다. 
오늘날의 세상은 자기 배만 부르면 남이 어떠하든 관심없고
친척과 이웃과 국가를 위하는
마음이 없는 삭막한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하늘이알고 세상이 아는법.
복을받는 사람은 넉넉한
마음으로 친척과 이웃을 잘 대접하는 사람인 것이 하늘의 이치 아니겠는가?
https://youtu.be/Hl44Q8IAa9U?si=g3U61QN9Ji1uh8Nz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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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작물 시세변동 뉴스 (2023-06-14)
[팽이버섯 - 도매 - 대구]
경북 청도, 경주, 영천, 경남 합천, 창녕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6월초 연휴기간 산지 출하 작업감소로 시장내 소비량 대비 반입량 부족으로 강보합세
도매가격은 5kg기준 전일대비 400원 오른 상품 11,000원 중품 9,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는 산지 출하작업 증가와 무더위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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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봄가을 두번쯤 심는다는데 봄철배추 언제심으면 좋은가요? 경주 양남지역이고 유실수심고 남은자리 100평정도입니다.
22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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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시세변동 뉴스 (2023-04-27)
[후지 - 도매 - 대구]
경북 청송, 청도, 경주, 경남 거창, 밀양지역에서 주로 출하됨
출하 비수기와 비 생산시기로 시장내 반입량은 소량이나, 5월 연휴를 앞두고 요식업소 등의 주문량 증가로 강보합세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전일대비 2,000원 오른 상품 45,000원 중품 38,000원에 거래됨
향후에도 석가탄신일과 연휴 등으로 소비 증가가 예상되어 강보합세 전망
[후지 - 도매 - 광주]
경북 청송군, 의성군, 충북 충주시, 전북 장수군, 무주군, 전남 장성군 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제철과일이 풍부하지 못한 가운데 산지 출하자들의 가격기대 심리에 상품성이 양호한 물량 출하로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은 10kg기준 5,500원 오른 상품 50,500, 중품 45,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는 더운 날씨로 인한 주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4월 27일
고추 시세변동 뉴스 (2023-04-21)
[풋고추 - 도매 - 서울]
경남 진주, 창녕, 밀양 지역에서 반입됨.
반입량은 전일 대비 비슷하나 높은가격에 따른 소비감소로 인한 내림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16,000원 내린 상품 65,200원 중품 56,7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 출하지 증가로 반입량 증가가 예상되어 약보합세를 전망함
[꽈리고추 - 도매 - 대구]
경북 예천, 상주, 경주, 청도, 경남 밀양, 창녕, 진주 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기온상승과 출하지역 확대로 시장내 반입량 증가와 재고물량 증가로 약보합세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전일대비 1,000원 하락한 상품 28,000원 중품 24,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출하지역 확대와 기온상승에 따른 산지 생산량 증가로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4월 21일
[토마토-토마토]
2022-11-28 시세변동 뉴스
[토마토 - 토마토]
소매)부산
경남 함안·김해·고성·창원·진주, 부산, 경북 경주 등지에서 주로 출하됨
최근 경상 지역 산지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보합세
전통시장 소매가격 1kg 기준 상품 3,160원 중품 2,600원선에 거래됨
향후 지속적인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어 약보합세 전망
[토마토 - 토마토]
소매)대전
주로 대전, 충북 옥천, 괴산, 경북 상주, 전북 무주, 김제 등에서 반입됨
생육 양호로 산지 출하가 꾸준한 가운데, 김장철로 소비가 부진하여 가격이 내림세로 거래됨
소매시장에서 1kg 기준 상품이 620원 내린 5,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김장 종료 전까지는 소비 부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약보합세 전망
[토마토 - 토마토]
소매)광주
전남 화순군, 보성군, 전북 장수군, 강원 춘천시 등지에서 주로 반입됨
현재 소비 선호도가 적어 수요가 감소하여 약보합세 거래
소매가격은 1kg 기준 상품 4,920원 선에 거래됨
향후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수요 또한 감소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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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시세변동 뉴스 (2023-06-13)
[붉은고추 - 도매 - 대구]
경남 진주, 창원, 밀양, 창녕, 경북 의령, 경주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산지 재배지역 감소와 출하량 부족으로 높은 가격이 형성되면서 금일 고가에 따른 소비 감소로 약보합세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전일대비 3,000원 하락한 상품 92,000원, 중품 82,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출하지역이 강원도지역으로 확대되면서 반입량 증가로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6월 13일
기타작물 시세변동 뉴스 (2023-05-08)
[애느타리버섯 - 도매 - 대구]
경북 청도, 경주, 영천, 경남 합천, 창녕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최근 연휴에 따른 산지 출하 작업일수 감소와 주말 강우로 시장내 소비량대비 반입량 부족으로 강보합세
도매가격은 2kg기준 전주대비 500원 오른 상품 8,000원 중품 6,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는 산지 출하작업 증가에 따른 반입량 증가로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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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시세변동 뉴스 (2023-08-29)
[쥬키니 - 도매 - 대구]
경북 경산, 경주, 안동, 영천, 경남 창녕, 김해, 밀양, 강원 춘천, 홍천, 원주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월말과 명절전 소비 비수기 영향으로 시장내 거래가 부진하여 약보합세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전일대비 2,000원 내린 상품 18,000원, 중품 16,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명절 경기 시작전까지는 소비 부진으로 약보합세 전망
[쥬키니 - 도매 - 서울]
강원 인제, 철원, 춘천, 홍천, 횡성 지역에서 반입됨
우천에 따른 출하지 감소와 작업부진에 따른 반입량 감소로 시장내 물량 부족에 따른 중도매인들의 물량 확보로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2,200원 오른 상품 21,700원 중품 19,7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 반입량은 많지 않으나 추석전까지 소비감소로 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8월 29일
[풋고추-풋고추 / 풋고추-꽈리고추 / 풋고추-청양고추 / 붉은고추-붉은고추]
2023-02-20 시세변동 뉴스
[풋고추 - 풋고추]
도매)서울
경남 밀양, 진주 지역에서 반입됨.
반입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크기가 고르지 못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 시장내 중품에 가까운 물량이 많아 내림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28,000원 내린 상품 153,000원 중품 147,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반입량이 많지 않으며, 품질이 고르지 못하는 물량이 많아 보합세를 전망함
[풋고추 - 꽈리고추]
소매)부산
경남 창녕, 밀양, 진주에서 반입됨
경남지역 산지 출하량 부족으로 전주 오른가격이 주말 반입량이 반영되어 소폭 내림세를 보임
전통시장 소매가격 100g 기준 상품 30원 내린 1,270원선, 중품 30원 내린 1,080원선 거래됨
향후에는 일기회복에 따른 시장반입량 증가 및 소비부진으로 보합세 전망
[풋고추 - 청양고추]
소매)부산
경남 창녕, 밀양, 진주에서 반입됨
시장 내 소비는 부진하나 주말 시장 반입량이 반영되어 전주대비 소폭 내림세를 보임
전통시장 소매가격 100g 기준 상품 20원 내린 1,280원선, 중품은 30원 내린 1,170원선 거래됨
향후에는 고품질 물량 부족 및 소비부진에 따른 약보합세 전망
[풋고추 - 청양고추]
도매)부산
경남 진주, 창원, 밀양, 김해에서 반입됨
전일 대비 소폭 내림세를 보였으나, 작황 부진이 지속되면서 시장 반입량 감소와 난방비 등 생산비용 증가하면서 여전히 높은 시세를 유지 중임
청양고추 10kg 상품 175,000원, 중품 171,000원에 거래됨
당분간 시장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강보합세 지속 전망
[풋고추 - 청양고추]
도매)대구
경북 예천, 상주, 경주, 청도, 경남 밀양, 창녕, 진주 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지난 생육기 한파에 따른 생육 부진과 일부 농가의 작목 전환등으로 평년에 비해 반입량이 감소하여 강세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전주대비 10,000원 상승한 상품 185,000원 중품 179,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는 고가에 따른 소비량 감소로 약보합세 전망
[붉은고추 - 붉은고추]
도매)서울
경남 진주, 밀양, 창녕, 광주 남구, 광산구, 전남 나주 지역에서 출하됨.
반입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시장내 물량 부족과 고품질 물량 부족에 따른 중도매인들의 고정거래처 주문량 확보에 따른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57,500원 오른 상품 136,000원 중품 124,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 반입량은 많지 않으나 높은가격과 소비 부진에 따른 약보합세를 예상함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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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4 -
이제 우리들 기억속에서 조차도 사라져가는 새마을구판장을 우리는 어렴풋이 기억한다.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이자 애환과 소비의 장이었던 곳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난지 오래전이다.
70~80년대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던 연쇄점도 이제는 하나로마트로 이름을 바꾼지 오래이고,
6-70년대 남원읍내에서 성업하던 동문상회, 남원상회들도 세월의 변천사에 따라 슈퍼와 마트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사라져갔다. 
마트, 슈퍼, 편의점과는 달리 이름부터 생소한 구판장이었다.
새마을구판장은 마을부녀회에서 생활물품을 공동구매하여 동네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70~80년대 각 마을마다 있었던 구판장은 동네 사람들이 쓸 생활필수품을 부녀회원이 돌아가며 판매했던 마을 점방이었고, 임대를 주어 임대료를 마을에 내고 운영하기도했다.
5일장에 나가야 생활필수품을 장만할 수 있었던 옛 시절 5일은 기본이고 기다리는 것도 모자라 하루에 몇차례 오는 버스에 쉽거 농촌에서 나갈 용기조차 나지 않던 때가 있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마다 구판장이 있을만큼 보편화된 소비장소였다.
100여호의 이상의 가구수가 있는 큰 마을에서는 2개의 구판장이 있기도했다.
100가구 이상인 마을에는 동네마다 이발소도 같이 있었다.
새마을 사업 이전에는 이같은 작은가게를 점방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자가용과 같은 교통수단이 널리 보급되고 마트 등 대형매장이 생활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구판장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 대부분의 구판장들은 문을 닫은지 오래이다. 
이제는 사라져간 구판장에 갔을 때 간단한 종류의 생필품과 음료수 빙과가 있다.
살 수 있는 물건의 종류도 마트나 편의점처럼 다양하지는 못하다. 
산업화 과정에서 시골마을 사람들 대다수가 도회지로 떠나버려 마을에 남아있는 사람들이라고 해야 수십명에 불과한데다 교통이 좋아져 필요한 물품을 시내에 나가 사다 쓰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즈음과 달리 태어난 마을에서 늙어 죽을 때까지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웃는 말로 제비새끼 까듯 자식을 6~8명씩 낳아 기르던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교통이 불편하다보니 읍내에 서는 오일장에 장보러 가는 날 빼고는 마을 사람들이 필요한 물품을 사다 파는 마을 가게에서 사서 쓰곤 하였다.
시골마을 구판장은 명색이 가게라고 하지만 보잘 게 없었다.
읍내에 있는 가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아니 가게라고 볼 수도 없는 시늉만 낸 가게였다.
그러니 파는 물건이 많을 리가 없었다.
겨우 몇 가지에 불과했다.
빨래비누, 국수, 사카린, 사카린처럼 단맛을 내는 당원, 비닐봉지에 땅콩 몇개와 멸치 대여섯마리를 넣은 술안주, 신선로 그림이 그려진 미원 몇 봉지, 바늘, 실, 머리핀, 참빗 정도였다.
담뱃집을 겸하고 있으면 '아리랑' 궐련담배 몇 갑에 말아 피우는 풍년초를 쌓아 놓은 봉초 정도였다.
이외에 동글동글한 하얀 독사탕(돌사탕)과 비과,캬라멜, 일본말로 '덴뿌라'라라고 부르던 꽈배기 정도를 아이들 간식용으로 팔았다.
이처럼 구판장은 막걸리, 담배, 국수를 파는 것 말고도 마을 내 소통의 중간자 역할도 톡톡히 하였다.
요즈음에는 마을마다 현대식으로 지어진 회관이 없는 마을이 없지만 그때만 하여도 회관이 있는 마을은 거의 없었다.
마을회의를 할 경우에는 잘사는 집 사랑채나 제각 등을 이용하였다.
여름에는 마을 정자나무라 불렀던 느티나무나 팽나무 고목 아래 멍석이나 돌을 의자삼아 깔고 앉아 이장이 면에서 지시한 사항을 전달한 후 말 빨깨나 하는 몇 사람이 침을 튀기면 말 주변 없는 쑥맥들은 그저 하염없이 듣는 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구판장은 외지에서 마을에 사람이 오게 되면 주로 마을 입구에 있는 구판장을 찾게 되다보니 찾는 집을 안내하고 물건이나 편지를 맡겨 놓으면 가져다 주기도 하고 동네에 구판장에 비상용 전화가 1대 놓였을 때 자식들이 고향부모님께 긴급한 일이나 안부전화를 할 때면 마이크에다 "아아. 누구 아버님. 서울 큰 아들한테 전화왔습니다"라고 방송을 하면 행여 전화세가 많이 나올까봐 부리나케 달려와서 헐떡거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곤했다.
이렇게 마을구판장은 그 마을의 따뜻한 사랑방이었고 애환과 소비의 장이었다.
제가 2학년 담임을할 때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도 현충일을 가운데 두고 농번기방학이 있어서 시골에 내려가 들녘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는데 동네 등구나무에 달려있는 확성기에서 저를 찾는 방송이 나온겁니다.
부리나케 달려가서 전화를 받았더니 당직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신 겁니다.
저희반 아이가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있는데 학부형과 의사선생님께서 담임인 저를 꼭 만나야한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수학여행을 설악산으로 3박4일로 다녀왔는데 아침 일찍 출발하고 여주에선가 잠간 쉬었는데 그 때부터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설악동 숙소에 도착해서 속초의료원으로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심한 빈혈과 영양실조라 몸이 약해서 정신적으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쩔 땐 심한발작을 일으키고 있어서 병원에서 천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할 때는 입에 거품을 물고 떨기도 했습니다.
그 때마다 손을 주물러주고 처방된 약을 먹였습니다.
놀랐습니다.
수학여행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시내를 벗어난 시골에 데려다주면서 그간 일어난 일을 자세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3박4일동안 그 아이를 떠니지않고 돌보게 된 일들을 다 말씀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다큰 여자아이가 천질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에 상심이 크셨습니다.
집안 대대로 천질을 앓은 조상님이 안계셨는데 의아해 하셨습니다.
빨리 병원 치료를 받아보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바로 대학병원에 입원을 시켰는데 아무말도없이 선생님만 찾는다고 학부형께서 학교로 오셔서 저한테 연락을 하신겁니다.
바로 올라와서 병원에 들렀습디다.
온 식구들이 다 모이셨더군요.
정신과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들 줄잡아 15명정도가 있었습니다.
여행중에 하던대로 손을 주물러 주면서 양볼을 손바닥으로 만지면서 "ㅇㅇ야. 선생샘이다"했더니,
눈을 뜨고 살며시 웃더니 다시 잠들더군요.
정신과 치료가 참 복잡합니다.
의사들과 언니, 형부, 부모님이 아무리 흔들고 때려보기도 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한번밖에 부르지 않았는데도 눈을 뜨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가족들한테 속초의료원을 두번가고 경주에서도 병원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왜 선생님만 찾은 이유를 알았다고 애쓰셨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에 결혼하고 전혀 아픈데없이 잘 살고 있다고 우연히 만난 형부가 말하더군요.
자취하면서 식사를 거르고 몸이 약해서 정신적으로 혼란을 가져왔나 봅니다.
1년중 담배가 가장 적게 판매하는 달이 1월이고 가장 많게 팔리는 달이 2월이라고 방금 아침마당에서 이야기하네요.
작심삼일(作心三日)을 잘 나타낸 말이네요.
금연을 실천하겠다고 했던 사람들이 못참고 다시 담배를 피기 시작한다는 뜻이겠지요.
6월 5일
15
8
1
기타작물 시세변동 뉴스 (2023-10-05)
[팽이버섯 - 도매 - 대구]
경북 청도, 경주, 칠곡, 군위, 경남 창녕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명절이후 소비량 감소와 거래부진으로 약보합세
도매가격은 5kg기준 전일대비 1,000원 내린 상품 17,000원 중품 15,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는 다음주 연휴에 따른 식당 등의 소비량 증가로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10월 5일
[풋고추-오이맛고추]
2022-12-12 시세변동 뉴스
[풋고추 - 오이맛고추]
도매)대구
경북 예천, 상주, 경주 경남 밀양, 창녕 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소비 비수기로 시장내 거래는 한산하나, 산지 기온하락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와 출하량 감소로 강보합세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전주대비 2,000원 오른 상품 36,000원 중품 31,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는 경남, 경북지역 출하지역 확대로 반입량이 증가하여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12월 12일
2
오이 시세변동 뉴스 (2023-04-04)
[취청 - 도매 - 서울]
경남 하동, 경북 상주, 경주, 전남 고흥, 구례, 보성, 여수, 전북 남원, 부산 강서, 충북 진천 등지에서 출하됨
일기호전에 따른 생육상황이 좋아지면서 반입량 증가와 소비 증가로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50개 기준 3,500원 오른 상품 51,000원 중품 46,5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일기호전에 따른 반입량 증가와 소비증가가 예상되어 보합세를 전망함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4월 4일
기타작물 시세변동 뉴스 (2023-06-20)
[팽이버섯 - 도매 - 대구]
경북 청도, 경주, 영천, 경남 합천, 창녕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반입량은 별다른 변화가 없으나, 최근 대구지역 무더위 영향으로 시장내 거래가 부진하여 약보합세
도매가격은 5kg기준 전일대비 400원 내린 상품 11,600원 중품 9,33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더위와 소비 비수기 영향으로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6월 20일
고추 시세변동 뉴스 (2023-05-02)
[풋고추 - 도매 - 서울]
경남 진주, 창녕, 하동, 충남 공주 지역에서 반입됨.
출하지 변경에 따른 반입량 증가와 그동안 높은가격에 따른 소비감소로 내림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23,200원 오른 상품 53,500원 중품 45,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 출하지 증가에 따른 반입량 증가가 예상되어 약보합세를 전망함
[붉은고추 - 소매 - 대구]
경상남도 진주시 등지에서 주로 출하됨
일기 호전에 따른 산지 출하량 증가의 영향으로 시장 반입량이 증가하여 약보합세에 거래됨
소매시장에서 100g 기준 상품은 170원 하락한 1,660원 선에 거래되며, 중품 또한 170원 하락한 1,46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일기 호전으로 산지 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약보합세 전망
[붉은고추 - 도매 - 부산]
경남 밀양, 진주에서 반입됨
시장 내 반입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주 대비 50% 가량 떨어진 시세를 보임
붉은고추 10kg 기준 상품 63,600원, 중품 59,600원에 거래됨
향후 산지 출하물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 지속 전망
[붉은고추 - 도매 - 서울]
경남 진주, 밀양 지역에서 출하됨.
반입량은 꾸준하나 높은 가격과 색택이 좋지 않아 고품질 물량 부족 및 소비감소가 지속되면서 대폭 내림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37,300원 내린 상품 75,700원 중품 65,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 출하지 증가 및 반입량 증가로 약보합세를 전망함
[붉은고추 - 도매 - 대전]
주로 경남 진주시, 창녕군에서 반입됨
최근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며,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소비가 원활하지 않았기에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상품 58,700원, 중품 48,700원에 거래됨
향후 기상 호전으로 인한 반입량 증가 및 낮은 가격으로 인한 소비 활성화가 예상되어 보합세 전망
[붉은고추 - 도매 - 대구]
경남 진주, 창원, 밀양, 창녕, 경북 의령, 경주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최근 고가형성에 따른 소비 감소와 산지 출하지역 확대에 따른 반입량 증가로 약세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전주대비 60,000원 하락한 상품 80,000원, 중품 70,000원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전북, 전남지역 및 경북지역 출하량 증가로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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