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은 고령화도 심각 땅값이 비싸서 특히 제가 있는 양평읍 회현리는 물소리길 근처라고 수자원공사가 있어서 항아리에 막걸리를 만들어도 가공업 가공시설 제약이 많고 청년들이 양평에 유입되지만 일자리가 없고 저같은 청년농업인은 돈벌이가 안되 제약이 많아서요 마을어르신이 거의 손으로 힘들게 농사지으시고 못지으시면 개발하시는분께 땅을 팔아 집만생겨 양평에 계속 아파트가 생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고령인들이 많아 큰병원도 없고 건강신경쓰시는 분들은 이쪽에 생각도안하는데 물을 보호 농업을 혁신기술 농업 시범 농업 로봇 농업이 양평에 생기어 로봇 만드시는 분들은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에서 물도 보호 이미우리나라에서 개발 레이저 벌레잡는 로봇이라던가 잡초뽑는 로봇 스마트폰으로 작동가능한 농사기술 일본에는 기업이 움직이지만 지자체에서 움직여 지자체 자체가 브랜드되어 청년들을 활용 청년은 디지털을 다뤄도 영농기술이 없음으로 디지털과 어르신들의 영농기술 접목해서 농업의 세대교체 시범사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본은 새로 시작하는 농업인부터 디지털 농업 인구절벽으로 인해 농업인구가 늘지않아서 우리나라는 돈벌이가 된다면 농촌으로 오고싶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농업도 일손부족이 아닌 일인 자영업처럼 일인농업인 혼자서도 농사 지을수있는 1인가구 증가인데 누가 농사를 가족과 지을까요? 저같은경우 물은 스마트폰 활용해서 줄수있은데 다른기술도 개발 전원주택 짓은분들도 부업 부캐가 농업인이 될수있는 기술 저는 이미있지만 우리한테까지 못오는거라고 봅니다 어르신들의경험 기술과 디지털기술을 청년농부가 해야할 농업을 진화시켜 농사를 해야한다 생각하고 스마트팜은 규격이 있고 원래 비닐하우스아닌 유리하우스 에서 해야하고 외국기술이지 우리기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세종대왕님께서 한글 발명품 만들어 누구나 쓰게하셨듯 농업 한국적인 기술 소농들도 쓸수있은 기술이 조급화되어 농업의 환경이 변화하여 소비자에게 돌아가고 에코 농촌이될 혁신기술 활용 농사 생활밀착형 농사 농사가 혼자도 할수있어 귀농인들이 많아져 생활할수있는 시스템 만들기가 우선인것 같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청년농부에서 교육 강사가 답이 없다했을때 지금 현실은 답이 없는거 맞지만 농업에 혁신 기술이 들어 간다면 답이 나오는데 AI활용하면 작은 농가도 우리 기술로 15번 농사짓는기술 만들어 주목 받은것도 알지만 스마트 팜보다 그런기술이 우리에게 맞느거아닌지 갑자기변화한 코로나세계 법부터 개편 되어야 농사가 쉬어질까요?
21년 12월 30일
1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작성하네요
상주에서 떪은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감나무 병해 병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떪은 감 기준으로 알려 드릴려고 작성합니다.
저는 떪은 감기준으로 알려드리 때문에 단감이나 기타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농약 살포
2-3월 석회유황 또는 기계유 석회유황 추천 단 발아 전
5월 꽃피기전 탄저 낙엽 선택
6월 탄저 낙엽
7월 탄저 낙엽
8월 탄저 낙엽
9월 탄저 낙엽
월별로 해충은 다릅니다
장마기점을 잘 보시고 6월에서 8월사이에 추가방제 하셔야됩니다.
단감은 더 많이 살포하셔야되구요
살포하실때마다 농약 군을 바꿔서 살포해야 효력있습니다.
자세한건 농약사에 물어보시는게 빠릅니다.
낙엽은 6월 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크게 2가지로 구분됩니다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 6월
급성으로 진행되는 경우 9월
진단키트는 있으나 이미 진단키트에서 확인되면 늦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탄저는 진행되기 시작하면 결국 죽게되는 병 입니다 묘목일때부터 관리하셔야 건강한 나무로 키울 수 있습니다.
뿌리혹은 묘목식재전에 방제가 가능하나 식재후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충해피해는 워낙 많아서 딱 구분짓기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방제시기가 달라서 확인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1. 깍지벌레
2. 노린재 ㅡㅡㅡ
여기까지는 꼭 방제를 해주셔야됩니다
3.미국선녀벌레
4.꽃매미
5.기타 나방류, 쇄기류
추가내용 병충시기
병충 피해 출처 (출처 상주 감연구소)
2월 감꼭지나방, 깍지벌레
4월 애무늬고라장님노린재
5월 감관총채벌레, 잎말이나방,볼록총채벌레 미국선녀벌레
6월 감꼭지나방, 주머니•식나무깍지벌레, 미국선여벌레, 뿔밑깍지벌레
7월 쐐기나방, 미국선녀벌레
8월 감꼭지나방, 주머니깍지벌레
9월 식나무깍지벌레, 쐐기나방
추가내용 병해시기
병해 (출처 상주감연구소)
4월 검은별무늬병, 탄저병
5월 흰가루병, 탄저병
6월 모무늬낙엽졍, 탄저병
7월 둥근무늬낙엽병, 탄저병☆
8월 탄저병☆
9월 탄저병
추가의견 별표된 탄저병은 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되어 따로 표시해 드렸습니다.
위와같이 되어 있지만 과원이 다 틀리기 때문에 본인 과원특성 및 관찰이 요구 됩니다.
최근에는 9월에 노린재 피해가 집중되고 있어 코레졸을 이용한 노린재 기피재를 쓰시기도 합니다.
제가 곶감을 생산하는데 깍지 노린재 발생할경우 공판장에서 가격이 많이 하락됩니다.
그리고 병충 병해 발생시 꼭 사진을 찍어 근처 농약서에 물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2-3월에 석회유황을 추천드리는건 병충방제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병은 예방이 답이며 발병시에는 확산을 늦출순 있어도 치료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미리 방제하여 건실한 과원을 기원합니다
추가내용 냉해
특정 품종에서 발생되는 냉해피해는 지대가 높을 수록 많이 발생합니다.
배나무 같은 경우 냉해가 예상되는경우 히터를 틀기도 합니다
본인의 과원특성을 꼭 확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추가내용 2 박피
단감나무는 박피를 꾸준하게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떪은 감은 잘 하지 않으나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유는 껍질안에서 겨울을 보내고 나오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방법은
낫으로 하는 방법
고압세척기로 하는 방법 (감연구소 추천)
감나무 밭 구성 조건
감나무는 물에 민감합니다
물이 많아도 죽게 되고 물이 없어도 죽게 됩니다
고지대의경우 관수가
저지대의 경우 배수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농지의 특성을 잘 확인해서 꼭 맞게 식재하셔야 됩니다.
묘목식재
처음 식재 후에는 따로 거름은 피하셔야됩니다 . 보통 1-3년까지는 전지 및 전정으로 가지를 유인하시는게 보통입니다 이는 과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선택하셔야됩니다.
식재 후 물관리는 필수입니다.
성목의 경우 옮겨심으실 경우 활착률이 30-50프로정도 만 됩니다. 이식시 최대한 많이 전정하여 심어야 겨우 살아나갑니다.
차라리 모묙을 심으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지전정
1-3월까지 전지 전정도 요즘에는 필수 입니다. 대봉감의경우 너무 커지기도 하지만 둥시 반시의 경우 과실이 커지면 더 값을 받기도 합니다 주의사항은 너무 커지면 꼭지벌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6 도장지 정리 해주셔야됩니다
겨울철 전지 전정해주었으면 도장지는 많이 발생됩니다. 6월에까지는 손으로 건드려도 잘 제거 되기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전지 및 전정의 경우 유튜브나 어플에 보시면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성목의 경우 수고 낮추실때는 몇년에 걸쳐 천천히 내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많이 내리면 그해는 과실이 제대로 열리지 않거나 심하면 나무가 죽을 수 있습니다
다들 좋은감 그리고 건강챙기시면서 즐거운 농사되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타 내용은 생각나는데로 추가해서 작성하겠습니다.
23년 3월 23일
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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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소풍(逍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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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莊子)의 소요유(逍遙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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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 때 쉬고!
- 올 때 쉬고!
- 또 중간에 틈나는 대로 쉬고!
장자 사상의 중요한 특징 (特徵)은
人生을 바쁘게 살지 말라는 것이다.
하늘이 내려준 하루하루의 삶의 그 자체를 중(重)히 여기고 감사(感謝)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야지, 하루하루를
마치 무슨 목적(目的)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手段)인 것처럼 기계적 소모적
(消耗的)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장자(莊子)는 우리에게 人生에 있어서 '일'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소풍(逍風)을 권한 사람이다.
우리는 '일'하러 世上에 온 것도 아니고, 成功하려고 世上에 온 것도 아니다.
그런 것은 다 부차적(副次的)이고,
수단적(手段的)인 것이다.
우리 모두는 과거 생(生)에 무엇을
잘 했는지 모르지만,
하늘로 부터 '삶'을 선물로 받은 것이다.
이 우주에는 아직 삶을 선물 받지 못한
억조창생(億兆蒼生)의 '대기조'들이
우주의 커다란 다락방에서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는
이 삶을 하늘로부터 선물(膳物) 받아
이렇게 지구에 와 있지 않은가!
삶을 수단(手段)시 하지 마라!
'삶' 자체가 목적임을 알라!
이 '삶'이라는 여행(旅行)은
무슨 목적지(目的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인 것이다.
그러니, 그대들이여!
이 여행(旅行) 자체를 즐겨라!
장자(莊子)가 말한 소요유(逍遙遊)란
바로 이런 의미이다.
인생이란 소풍(消風)이다.
무슨 목적(目的)이 있어서
우리가 세상에 온 것이 아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소풍(消風)을
보내면서 단지 '열흘짜리' 휴가증을 끊어주신 건데, 하느님 사는 중심우주와
우리가 사는 외곽우주가 서로 흐르는 시간대가 달라 그것이 백 년이 된 것 뿐이다.
장자(莊子)가 말한 '소요유'에는 글자
어디를 뜯어봐도 바쁘게 조급한
흔적(痕迹)은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소(逍) 자는 소풍 간다는 뜻이고,
"요(遙) 자는 멀리 간다는 뜻이며,
"유(遊) 자는 노닌다는 뜻 이다.
즉 '소요유'는
멀리 소풍 가서 노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소요유'를
제대로 하려면, 내리 세 번을 쉬어야 한다.
- 갈 때 쉬고!
- 올 때 쉬고!
- 또 중간에 틈 나는 대로 쉬고!

쉼 없이 달리는 인생 열차!
우리 여생(餘生)의 종착역은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人生 짧습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날들입니다.
짐 진 자는 모두를 내려놓으시고,
동심(童心)으로 돌아가 소풍 온 듯
쉬엄쉬엄 희희낙락(喜喜樂樂)
후회(後悔) 없이 즐겁게 살다가요.
한 박자 쉬면 삶의 여유(餘裕)는
두 배가 된다고 했습니다.

소풍(消風)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길이 보배로운 길이 되고 보람 있었던
모두의 길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祈禱)합니다!

- 옮겨 왔습니다 -
오늘도 장자의 소요유(逍遙遊)를
마음 속 깊이 새기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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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6일
5
2
Farmmorning
밭만들고 배추, 무 식재할 경우,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 : 1. 한줄 이랑으로 심을 것 2. 배추 식재 간격은 각각 55cm-60cm으로 하고 무는 30cm-35cm로 반드시 각각 간격을 둘 것.
3. 두둑과 두둑 사이의 골도 앉아서 작업할 수 있도록 골넓힘해 줄 것. 4. 두둑의 높이는 35cm~40cm로 해줄 것.
5. 반드시 흙을 갈아줄 때 여러번 갈아주어 흙을 부드럽게 해줄 것. 6. 멀칭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모두 해 줄 것(수분 보호 및 병충해 보호 등 필요성 때문임.)
7. 밭만들 때 애벌레, 곤충 유충, 균, 곰팡이 제거를 위해 퇴비, 토양살충제 외에도 필요한 건 할 것. (밭만들기 전 종묘사에 서 자문 반드시 받을 것.)
8. 내년 봄에 윤작에 대해 공부할 것과 자문받아 농작물을 선택해 식재할 것.
☆ 물 공급 방안 마련할 것. 수중펌프 물공급 반드시 강구할 것. 뜨레 박으로 퍼옮겨 공급하 는 건 매우 비합리적 이고, 원시적임
☆ 특히 기존 수로에서 흐르는 물은 중금속 및 오폐수, 잡다한 화학적 농약성분 등이 다량으 로 섞여있어 텃밭작물 에 공급하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됨.
(수도 시설 고려하거나 기존 수도이용 가정에 비용주고 사용하는 것 고려할 것- 나무에 줄 물 공급 신중히 고려할 것, 수동식으로 하면 골병이 든다.)
☆ 반드시 밭가는 기계를 가지고 있는 농가에서 돈주고 이용할 것.
22년 10월 18일
3
배나무 묘목 심는 시기와 배열 방식, 심는 거리 등
묘목을 심기 전 알아두면 좋을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 심는 시기
봄심기는 땅이 풀린 직후 가능한 한 빨리 심을수록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이 좋아집니다.
심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발아가 더디고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도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봄에 재식할 경우에는 뿌리가 흙과 잘 밀착되도록 하고
뿌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어
물 10~20L 정도를 준 다음
물이 스며든 뒤에 복토해야 생육이 좋아집니다.
일반적으로 따뜻한 남쪽 지역은 가을,
추운 지역에서는 봄에 심는 것이 좋아요.
✅ 심는 배열 방식
묘목을 심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림 4-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방이 동일한 거리로 심는 정사각형 심기,
한쪽이 다른 쪽보다 긴 직사각형 심기,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의 대각선 교차점에
한 그루씩 더 심는 5점 심기,
정삼각형의 정점에 심는 정삼각형 심기 등이 있습니다.
산지에서 경사지의 등고선에 심을 때는
삼각형으로 심거나 등고선 심기를 하게 되고,
근래에는 계획 배게 심기를 많이 합니다.
기계화를 위하여 열 간격을 정하고 그루 사이를
오래 둘 나무의 1/2~1/4 간격으로 계획 밀식하여
수관이 확대됨에 따라 축벌과 간벌을 해야 합니다.
✅ 심는 거리
심는 거리는 큰 나무가 되어 자연적으로 자란다 해도
나무 사이가 약간의 공간이 있어
수관 내에 충분한 햇빛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는 거리는 토양의 비옥도, 품종의 나무 세력,
나무 모양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토양이 비옥한 점질토와 토양수분이 많은 지역,
나무 세력이 강한 품종일수록 심는 거리를 넓게 하고
척박한 사질토와 같이 건조한 토양,
나무 세력이 약한 품종은 심는 거리를 좁혀주세요.
적정 거리는 큰 나무 때에
토지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양질의 과실을 계속적으로 다량 생산하며
재배 관리가 능률적이어야 합니다.
나무의 세력이 강한 품종이나
나무 생장이 왕성한 환경조건에서는
열간격 6∼8m, 그루 간격 6∼7m로 합니다.
나무 세력이 약한 품종이나
나무 생장이 떨어지는 환경조건에서는
열 간격 6∼7m, 그루 간격 5∼6m 거리로 심습니다.
개원할 때부터 드물게 심기 재배는
초기 수량이 낮으므로 초기 생산량 증가를 위하여
오래 둘 나무의 중간에 베어낼 나무를 2∼4배 정도
계획 밀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무가 생장함에 따라 오래 둘 나무와
베어낼 나무의 가지가 겹치기 직전에 솎아내어
어린나무 때의 심는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게 심어 재배를 할 때 베어 낼 시기가 늦어지면
밀식장해가 발생하여 꽃눈분화가 불량하고
과실 품질도 떨어지며 병해충의 피해도 많게 됩니다.
배게 심어 나무가 커짐에 따라
1, 2차로 나무 줄이기나 솎아내기를 하여
수관 내에 충분한 일조와 통풍이 잘되게 해야 해주세요.
✅ 심는 방법
배나무는 크게 되면 수관이 넓어지기 때문에
지하부도 여기에 맞추어 깊고 넓게 자라게 하여
뿌리의 활동을 좋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나무 때 생육의 상태는
그 후의 생장과 생산력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재식 구덩이는 가능한 한 크게 파주고
질소 함량이 적은 유기물이나 퇴구비를 충분히 넣어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여
뿌리의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을 구덩이를 팔 때 주의할 점은
바위나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는
심을 구덩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경사지에서는 경사 방향으로 배수구를 만들어
물빠짐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유기물은 사전에 잘 썩힌 퇴비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썩힌 퇴비가 부족할 경우에는
속흙에 거친 유기물을 넣고
상층과 뿌리 가까이에 부숙 퇴비를 넣습니다.
구덩이당 소석회나 고토석회 2∼4kg,
용성인비나 용과린을 1∼2kg 정도 흙과 잘 혼합하여 넣어주세요.
심기 전에 한 구덩이에 복합 비료를
뿌리에 닿지 않을 정도로
200∼300g 정도 주면 좋습니다(그림 4-6).
✅ 뿌리 및 토양 관리
묘목의 뿌리는 건조되기 쉬워
맑은 날이나 바람이 심한 날은
피해 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묘목의 뿌리가 건조되지 않도록
젖은 가마니 등으로 뿌리 부분을 덮어 주고
순서대로 심어주세요.
심을 때는 심은 후 흙이 가라앉을 것을 감안하여
지면보다 다소 높게 심어야 합니다.
묘목의 뿌리는 사방으로 펴고
뿌리의 기부에서 뿌리 끝부분 쪽이
밑으로 내려가도록 합니다.
뿌리에 접한 흙은 겉흙으로 채워
뿌리와 잘 밀착되게 해주세요.
흙을 접목 부위 아래까지 채우고
약간 들어주는 듯 1∼2회 솟구쳐서
가볍게 밟아주고 심은 후에는
반드시 물을 주고 그 위에 흙을 덮어줍니다.
물을 준 후에는 밟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묘목 주위에는 흙으로 덮어 지면보다 높게 하고
화학 비료를 뿌려준 후 짚 등으로
나무 주위를 덮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 심은 후 관리
묘목을 심고 난 다음에는
알맞은 길이로 묘목을 잘라주어야 합니다.
굵은것은 좀 길게, 가늘고 약한 것은
짧게 잘라야 튼튼한 새순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묘목 길이는 정상적인 묘목이라면
일반적으로 60∼70cm 높이에서 잘라주세요.
대부분은 재배자가 원하는 장래의 나무 모양에 따라
잘라주는 높이가 달라져야 합니다.
심은 후 묘목은 뿌리 활동이 좋지 않아
건조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충분히
관수를 해 주어야 합니다.
물을 준 후에는 수분이 쉽게 증발되지 않도록
짚이나 풀, 비닐 등으로 묘목 주위를 덮어 주세요.
심은 후 날씨가 가물면 가뭄
피해가 나지 않도록 물을 줍니다.
묘목의 생장을 돕기 위해서는
속효성 화학 비료를 주어야 하는데,
연간 사용량의 40∼60% 정도를
3∼7월에 2∼3회에 걸쳐 고르게 줍니다.
어린나무 때는 열매가 달리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하기 쉬우나
철저한 방제로 잎을 잘 보호해
낙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3년 2월 14일
2
1
Farmmorning
농업경영체 등록된 조합원 이며 재배
가능 경작 면적은 약 1500여평( 논밭) 되고 실제 직접 경작중인 면적은 800여평 됩니다 수목 5년차 아로니아가 500여주 있고 그외 각종 50여종의 정원수, 과실수, 약용작물등을 취미로 재배하고 있기에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 / 재배 하기위해 영농법인을 만들어서 생산/ 판매도 할수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를 하기위해서는 체계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21년 6월 28일
밭농업이 상대적으로 고소득이고 많은 농업인들이 밭농업을 하지만 우리네 농업정책은 아직도 80년대 쌀농업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직불제도 벼농사중심으로 이루어 졌었죠 다만 최근들어 이런변화를 정부에서 인지해서 밭농업기계화와 밭농업중심(비닐 하우스)를 포함하여 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국내 소비는 늘 한정적이고 최근 5년간 GDP에서 농산물 총소득은 늘 일정하여 사실상농업인들의 실질 소득이 늘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국 국내 소비를 촉진하는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샤인머스캣을 생산하면 거봉이 줄어들고 한라봉과 천혜향을 만들면 감귤 소비가 줄어들죠 그렇기때문에 결국 개별농가의 소득은 늘더라도농가 총소득은 늘어나지를 못합니다!
결국 젊은 농업인들은 처음부터 수출을 영두해두어야 하고 산업대체재로서의 기능성 작물 생산을 해야만 합니다!
한국산 와인, 막걸리, 샤인머스캣가공품등의 새로운 상품개발에 집중할 필요가 있고 다행희 AT에서 이런일에 진심을 다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개별농가의 소득 안정성을 높이고 할 필요성이 있는거 같은데요 이는 결국 시간 공간의 안정성을 관리할 기법이 필요한거겠죠! 다행이 이부분도 농금원등에서 소득보장보험등의 상품개발들이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2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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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쓴 인체 이야기
* 심장 - 시청 :
혈관을 통해 신체내 모든 조직에 혈액을 펌프질해주는 엄청난 탄력성을 지닌 장기.
* 혈액 - 음식점 배달원 :
요리(영양소와 산소)를 체내 구석구석에 배달해주고, 그곳에서 빈 그릇(노폐물과 이산화탄소)을 회수 한다.
* 동맥 - 남산터널 :
음식점 배달원(혈액)은 남산 제1호, 2호, 3호,터널(동맥) 속을 통과해 요리를 배달
한다.
정상적인 터널(동맥)은 실내벽이 깨끗하고 유연하고 탱탱하지만 어떤 것은 기름때들이 덕지덕지 붙게 된다
* 관상동맥 - 왕관터널 :
시청(심장)으로 요리를 배달해주는 시청전용 터널(동맥)이 터널(동맥)이 막히면 심장은 굶어죽게 된다(심장마비)
* 콜레스테롤 - 기름의 한 종류 :
1차적으로는 국내 공장(간)에서 생산되고 육류,알류, 내장등의 동물성 식품을 타고 체내에 들어오기도 한다.
최근 수입개방(서구식식생활)압력으로
물밀듯 들어온다.
생명 활동에 필수적인 물질이지만 넘쳐나는 수입량을 처치하기 위해 고심중이다.
* 중성지방 - 기름의 한 종류 :
우리나라 사람들의 터널(동맥)에 가장 흔하게 끼는 때로서 원료는 당분, 술, 지나친 식사량 등이다.
* 혈압 - 터널 내 교통량 :
터널(동맥) 내에 차량이 많아질수록 교통체증이 심해진다.
염분이 많은 식사를 할 때 소금이 터널(동맥)내로 들어가 물을 끌어 당기거나, 터널(동맥)내벽에 두껍게 기름 때가 끼면 터널(동맥)이 좁아져서 차량 소통에 문제가 생기Go 또 교통체증이 심해진다.
* 비만 - 시내 차량증가 :
비만은 이상체중에서 20% 이상 초과한 것을 말하는데 시내 차량이 증가(비만)할 수록 터널(동맥)내 기름때도 많이 끼게 되고,터널(동맥) 내 교통량(혈압)도 높아지게 된다.
* 포화지방 - 화물트럭 :
가뜩이나 복잡한 터널(동맥) 내로 대형 화물
트럭까지 들어온다면?포화지방은 터널(동
맥)속 교통체증을 증가시키는 대형트럭들, 이들의 출발지는 주로 동물성지방,삼겹살,
갈비,유지방,버터,생크림,치즈,베이컨,닭 껍질, 그리고 특별한 식물성 기름들,스낵, 라면,커피프림의 기름들.
* 불포화지방 - 교통경찰 1부대 :
터널(동맥) 속으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기름과 화물트럭이 진입하면 경고도 하고 딱지도 떼고,내쫒기도 해서 교통소통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경찰들,이들의 출신지는 주로 식물성기름들,들기름,
🌽기름, 콩기름, 참기름과 소수의 동물성 기름,등푸른 생선으로 꽁치, 참치, 청어 등이다.
* 섬유소 - 교통경찰 제2부대 :
현미,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 등의 식물체의 껍질,줄기, 부분에 있어서
터널(동맥)에 낀 기름때들을 가지고 몸 밖으로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제1 공장 - 입 :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맷돌로 부수어 작Go,부드럽게 만든 다음 화공약품과 섞어서 제 2공장(위)으로 운반하는 공장.
* 침- 화공약품 :
3개의 화공약품창고(턱밑,귀밑,혀밑의 침샘)로 부터 하루 1∼1.5ℓ의 타액2 분비된다.
* 괄약근 - 교통제어기 :
음식물2 한 공장에서 다음 공장으로 넘어갈 때마다 적당히 소화되었는G를 검토하고 다음 공장으로 내 보내주는 수문장.
* 치아 - 맷돌 :
치아는 제각기 다른 모양을 하는데, 음식물을 분쇄하는데 각기 다른 일을 수행한다.
앞니는 주로 칼날로서 썰기 작업을, 어금니는 맷돌로서 갈기 작업을 한다.
* 제2 공장 - 위장 :
식도를 통해 넘어온 음식물에 소화 기계들이 작동되면서 위 내에 있는 화공약품2 적절히 첨가되어 죽과 같은 형태로 만드는 공장
* 위산 - 화공약품 :
위산은 매우 독한 염산으로 쇠붙이까지 녹일수 있는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음식을 잘게 부수Go 세균이나 불순물을 살균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 펩시노겐 - 화공약품 :
아직은 뚜껑이 열리G 않은 채로 위안에 있다가 위산2 나오면 뚜껑e 열리면서 곧 단백질을 소화하기 시작한다.
* 제3 공장 - 소장(소화효소 백화점) :
그 안에 3개의 하부공장(십2지장, 공장, 회장)을 갖추Go 위장에서 넘어온 죽을 더 소화시킨 후 영양소를 흡수한다.
* 제4 공장 - 대장(쓰레기처리 공장) :
소장을 통해 넘어온 음식물 중에서 재활용 할 수 있는 물질(수분, 염분,비타민)은 다시
흡수하Go 나머지는 찌꺼기로서 배설하는
공장이다.
* 당뇨병 : 현재까지 완치는 안되나 정복은 가능한 병.즉 식사, 운동, 약물조절로 정상
상태로 유지는 가능하나(=정복)관리를 포기하는 그 순간부터 다시 병의 상태로 떨어G기 때문이다.(=완치불가)
* 위장간 - 방앗간 :
들어온 음식을 쪼개고 부수어 미립자를 만드는 곳.
* 포도당 - 승객 :
음식물이 잘게 부수어진 미립자,인체의 모든 기관들은 일을 할 때 에너지(포도당)를 필요로 한다.그러나 포도당엔 발이 달려있지 않아서 기차(혈액)를 타야만 신체 각 기관으로 흩어질 수 있다.
* 혈액 - 기차 :
포도당이 체내 구석구석에서 쓰이기 위해 온몸으로 퍼져 나갈 때 타고 다니는 기차.
* 조직세포 - 아파트 :
인체는 거대한 아파트 단지, 전체 50억 개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아파트 A동은 뇌,B동은 심장, C동은 근육 등등
* 인슐린 - 아파트 열쇠 :
포도당이 에너지를 내기 위해 기차(혈액)에서 내려 아파트(세포)속에 들어갈 때에 '인슐린'이라는 열쇠가 나타나 아파트 문을 딸깍 열어준다.
* 췌장 - 열쇠공장 :
50억 개의 아파트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만들어 내는 곳.췌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을 때 당뇨병에 걸리게 되고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 혈당치 - 기차에 탄 승객 수 :
기차에 승객(포도당)이 몇 명이나 타고 있는지 나타내 주는 수치.(즉, 혈액 100㎖에 들어 있는 포도당 함유율)한편 사람이 배고프다는 것은 혈당이 내려갔다는 신호인데,이때 음식을 먹음으로써 혈당이 올라가고 배도 불러진다.
* 고혈당증 - 기차의 만원사태 :
열쇠공장(췌장)이 기능을 잃어 당뇨병이 생기면 열쇠(인슐린)를 못 만들게 되고, 이로 인하여 아파트(세포) 문을 열 수(흡수) 없게 되어서 아파트에 승객(포도당)이 못 들어간다.한편 입을 통해 음식물은 계속해서 들어오게 되고 음식이 분해됨에 따라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포도당은 줄을 이어서 기차(혈액)에 타게 되지만,여전히 승객들은 아파트로 들어가지 못하여 되어 결국 기차는 승객으로 만원이 된다.이 만원사례가 바로 고혈당증이다.한편, 아파트(조직세포)에서는 포도당을 받아들일수 없게 되어 에너지를 못 얻게 되니 영양상태가 떨어지Go 점차 허기가 진다.
* 요당(소변의 당분) - 승객들의 도중하차 :
기차에 점점 더 많은 승객2 타게 되면 이제 기차는 포화상태가 되Go 더 이상 발 디딜 틈이 없어진 승객들은 환승주차장(콩팥)을 통해 목적G까지 가지 못한 채 엉뚱한 (소변)에서 내리고 만다.
* 간장 - 거대한 화학공장 :
몸의 오른쪽 상복부에 위치한 가장 큰 장기, 3천억 명의 직원(간세포)이 매일 500여 가지의 일을 능숙한 솜씨로 처리하는 거대한 화학공장.
* 간장질환 - 대공황 :
기업의 85%가 파괴되어도 빠른 재생력으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침묵의 장기,자체 내에 경보장치(신경)가 없어서 병이 나도 아프G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경영난이 너무 심해지면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고 웬만한 불경기에도 꼼짝을 않던 이 대기업(간)2 한 번 흔들리면 국가 경제 전체가 대공황을 맞게 된다.
* 간염 - 폭발사고 :
폭발물이 들어와 직원들(간세포)에게 사상을 내는 대형 사Go, 사Go의 원인이 되는 폭발물에는 바이러스, 술, 약물, 독성물질, 기생충등2며 한국인10중 1사람이 이미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았다Go 한다(간염보균자) 이 사고에는 복구가 빨리
되는 사고(급성간염 : 6개월 내 회복)와 복구가 더딘 사고(만성간염: 만성적
으로 진행)가 있다.
* 알코올 - 다이너마이트 :
술의 주성분이다.
갑자기 또는 장기간에 걸려 많은 양의 알코올이 들어올 경우 간의 직원들(간세포)이 그 독성에 상처를 입고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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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치다 깨달은 인생교훈 10
① <낙장불입>
순간의 실수가 큰 결과를 초래
아이들에게 <낙장불입>을 가르침으로써,
인생에서 한번 실수가 얼마나 크나큰 결과를 초래하는지 인과응보에 대해 깨우치게 한다는 주장이다. 
 
② <비풍초똥팔삼>
살면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때
우선순위를 가르침으로써,
위기상황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가르친다 
 
③ <밤일낮장>
밤일과 낮일이 정해져 있다.
인생에서는 밤에 해야 할일과
낮에 할일이 정해져 있으므로,
모든 일은 때에 맞추어 해야 함을 가르친다 
 
④ <광박>
광하나는 가지고 살아라~
인생은 결국 힘있는 놈이,
이긴다는 무서운 사실을 가르침으로써,
광이 결국은 힘이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해서,
최소한 광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음을 깨우치게 한다. 
 
⑤ <피박>
쓸데없는 被가 고스톱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우치게 해서,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보지 않도록 한다. 
 
⑥ <쇼당>
현명한 판단력 있어야 생존~
고스톱의 진수인 쇼당을 안다면
인생에서 양자택일의 기로에 섰을 때,
현명한 판단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⑦ <독박>
무모한 모험이 실패했을 때
속이 뒤집히는 과정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무모한 짓을 삼가게 한다. 
 
⑧ <고>
인생은 결국 승부라는 것을 가르쳐,
도전정신을 배가시키고 배짱을 가르친다. 
 
⑨ <스톱>
안정된 투자 정신과
신중한 판단력을 증진시키며,
미래의 위험을 내다볼 수 있는
예측력을 가르친다. 
 
⑩ <나가리>
인생은 곧 '나가리'라는 허무를 깨닫게 해주어,
그 어려운 '노자사상'을 단번에 이해하게 한다.
🐓🐣🐤🐥🐔🐦🐧🦆🦢🦤🦩🦜🦚🐉
4월 11일
6
2
Farmmorning
그동안의 어리버리 농장 정착기입니다.
어느덧 주말농장씩으로 농사를 지은지
어리버리 첫 해 1년은 빼고
4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첫 해엔 준비된 것 없이 시작하다보니
눈 뜨고나면 특히 비 온 후 엄청나게
자라나는 잡초 때문에 진짜 시껍하고
그랬는데
어느덧 농약 사용없이 안정적인 친환경
농사를 하고 있네요.
토지를 가져오게 되면서 이른 봄 농사
시작전에 땅을 비워달라 말씀 드리고
OK하셔서 순조롭게 되나 했는데
전화가 와서 한 해만 더 농사짓자고
사정사정을 하는걸
저도 힘들게 말씀 드린 거다 말 나왔을때
비워달라고하여 그 동네 한동안 시끄러웠습니다.
놀리는 땅 농사 지어줬으니 고맙게 생각해라~~
주위에 노는 땅 천지다 대부분 그러더군요.
아~~이게 농사꾼들의 생각이구나
난 도시인이라 놀려도 남이 무단으로
뭔가를 한다는 자체가 싫은데 😅
밉다고 밭에 재 놨던 퇴비까지 트렉터로
싹 긁어가버리고
창고도 일부 허물고 수도도 2군데 있던거 밭에 노출 수도 철거
산에서 지하수 끌어와 마을공동으로
쓰도록 설치했으니 일정금액과 1년치
단위로 얼마를 달라시는데
밭에는 절대 물 쓰지마라십니다.
어차피 농사를 지으려면 물이 필요하기도하고 씻기도 해야하니 Ok 했습니다.
그럭저럭 깻묵이랑 한약 짜고 나온 찌꺼기 등 구할수 있는것들로 2~3년은
마늘과 양파 외 농약을 안 쳐도 농사가
잘 되었지만
땅에 거름끼가 사라지니 흙이 돌 같이
딱딱해지고 밭 주위 농사짓는 친지들과
어르신들께 퇴비를 구하기 위해
부탁도 드리고 수소문도 하다가
큰 차에 한차가 되어야 배달이 된다며
(본인들은 다음해에 쓸 퇴비를 비축해
두었기에 )다음 해 이른봄에나 올거다며
퇴비가 없어 아무것도 못 심고 있는걸
뻔히 알면서도 이러네요 ㅡ.ㅡ^
퇴비가 없어 암것도 못하고 있다 한차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혼자라도 시키게
전화번호 좀 달라니 이 핑계 저 핑계
안 알려줍니다.
마늘과 양파를 심어야 하기에 급한데로
농협가서 한 포당 3천 몇백원에 농협퇴비를 사와 밭에 뿌리니 어우~~냄새가
어찌나 독한지 한참을 콜록콜록거리다
마늘과 양파를 심고 겨울은 편하게
쉬었지만
퇴비 걱정에 인터넷 뒤지기 시작 해
비교적 가까운곳에 닭 계분 판매처를
찾아 물어보니 5톤 차 한차가 되어야
배달 해 준다고 합니다.
다행이 오는 코스에 한군데 내려주고
올수 있다고 하여 주문넣고
배달 당일 밭 입구에 내려준다기에
돈 조금 더 드릴테니 밭 안으로 좀
내려줄수 없냐니
다른 배달 일정이 있어
안 된다고 1톤 파래트 9개를 준비 해 둔거에 8개를 2개씩 길게 깔고
2명이서 받아치기로 금방 내리고 가버리네요.
밭 뒤로 과수원이 있으니 과수원에 쓸
계분인줄 알고 내리다가 저희 밭 보더니
아니 싼 맛에 쓰는 농협퇴비 놔두고 왜
이걸 쓰냐며 의아 해 하네요 ㅠ.ㅠ
농협퇴비 싼거 저도 잘 알지요... ㅠ.ㅠ
근데 왜 이걸 써야하는지~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어쩌겠습니까?
5톤차로 한 차 물량 닭 계분이 밭 입구에
쌓이니 너도나도 비싼 닭 계분을 왜
쓰냐고 한마디씩 하고 가시는데
제 속이 어땟겠어요??🤣🤣🤣
30kg 닭 계분 한포 까보니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 닭 똥 맞네요.
후숙 발효가 전혀되지 않은 닭 농장에서
매일 나오는 양이 엄청 많아 바로바로
나온다며
며칠은 바로 담아 온거라
열기땜에 어느정도 빠져야 좀 내려 앉을거니 아무걱도 덮지 말라는데
냄새때문에 주위분들에게 미안 해 죽는줄 알았네요.(차후에 미안 해 인근에 사시는 분들께 미안함의 표시를 했습니다)
며칠은 그냥두다 비 소식에 방수천막을
구입해 묶어두고
입구를 비워야 봄에 밭 로타리치기 위해
트렉터가 들어오기에
혼자 시장에서 쓰는 파란 구르마를 빌려와 옮기려고 방수갑바를 걷으니
🐁🐁🐁들이 대환장 파티를 했는지
포대마다 구멍을 내고 갉아먹어
비 옷을 입고 흐른거 포대갈이 해가며
몇날며칠을 혼자 낑낑대고 다 옮겨 갈때쯤 옆 과수원 아저씨가 와서 동력운반차로 얼마 남지않은 계분 옮기는걸 도와주셔 남은거 다 안으로 옮기고
방수천막으로 덮고 끈이랑 고무바로
단단히 묶어 후숙중입니다.
포대갈이 해가며 옮기고 있으니 바닥에
흐른거라도 조금 달라시는데,퇴비
몇 포만이라도 줬으면 그냥 줬겠지만
드릴테니 농협퇴비 달라~~고 했더니
알았다더니 쌩 까네요 ㅡ.ㅡ;;
가족들 모두 농사 도와준다는거
힘든걸 왜 다 고생하냐며 제가 거절하고
밭 일을 하고 있자면 이웃에서 와서
전직 내선전기일과 수도설비쪽,
소방전기.통신.형틀.목수 등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배웠고, 평소 뜯고 조립하는걸 좋아해 오토바이며 자동차 농기계까지 직접 자가수리 하는터라
이것저것 손 좀 봐달라는데 가보면
일반인이 아닌 사람불러 전문가가
수리 해야 하거나 해야할 것들 뿐이더군요 .
한번은 간단한 일이라기에 가보니
옆 건물에서 전기를 땡겨와 매인차단기에 전등.콘센트 등
전기 분전반(두꺼비 집)을 새로 설치하는건데
전기에 전~짜로 모르는 인간이 전선
피복 까진채로 여러가닥을 분전반 앉히고 각 구멍에 맞게 빼내야 하는데
경험이 없으니 분전반을 끼워넣자니
전선이 걸리고 전선 일부만 빼내고
마무리 해놨네요.
전선 가닥수를보니 모자라기에
분전반 빼내고 전선에 이름표 표시하고 구분 후
피복 까진거 다 자르고 구분 후
속으로 밀어넣고
분전반 자리잡고 철사를 낚시 용도에 맞게 구부리고 낚시 해
1차 메인에 누전차단기 달린거 철거하고
(메인에 누전차단기를 쓰면 어느 하나라도 차단기 떨어지면 메인 차단기까지 떨어져 누전이든 뭐든 원인 해결을 안하면 전기 올 스톱 됩니다.)
사용용도에 맞게 차단기 자리잡고
작동 태스트까지 해 줬더니
멸치육수도 아닌 물국수 한그릇주고 퉁
치네요 ㅎㅎㅎ
일당 불러 해결해도 16만원이 넘건만
이게 시골인가 싶더군요.
그 이후로도 각종 수리만 있으면 이웃 친지며 이웃이며 찾아옵니다.
한번 가면 기본 몇시간인데 와서 제 농사일을 도와줄것도 차비라도 하라고
얼마라도 아니면 밥 한끼라도
챙겨주지 않으면서
그런 날은 밭에 할 일을 다 못 해 한시간
거리인 집에 갈때면 근처 울산 현대중공업이나 온산공단쪽 퇴근 시간이 겹쳐
부산 인근부터 막히기 시작 해 2시간이
넘게 걸려 피곤한 몸을 아끌고 집에
복귀합니다.
주인없는 밭 창고에 들어가 물을 떠가질
않나 나는 돈 내고 쓰는데,
빗물 받아 쓰면서 물이 따뜻해 약 칠때 그런다고 참 나 ~~
그 동안 과수원에 들어갈 평평한 길이없어 이것 또한 그냥 쓰라고 편의를 봐줬건만
친척이라도 외지인이라고 편 가르고 이간질 하는겁니까??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인줄 안다더니 좋은게 좋다고
그 동안은 참았으나 이젠 안 그러려고
합니다.
궁금한게 있어 일 하는중에 좀 물어봤더니 싫은 티 팍팍 냅디다.
농사에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이나
너튜브로 꾸준히 공부하고
천연살충제며 물비료 파종 및 수확까지
지금껏 적으면 적은대로 욕심 안 내고
해왔던 것처럼 하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23년 7월 20일
10
55
Farmmorning
출석했었습니다. 영농일지입니다.
맑다가 흐림.
1.오후3시 강동동 도착. 어제 오후 4시경에 살포한 알타코아 농약 살포후 청벌레 죽었는 지 확인 결과, 전혀 죽지 않음.(크기는 0.5cm ~1.5cm로 살아 있었음), 특히 멀칭 하지 않은 배추에는 멀칭한 배추보다 벌레가 많았고, 7~10개 배추당 1개 배추에서 벌레가 두마리씩 나옴(멀칭한 배추는 10~15포기 중 1개 포기에서 벌레나옴, 청벌레 똥이 있는 경우 또는 잎에 구멍이 뜷린 배추엔 대부분 벌레가 발견되고, 찾기 힘든 생장점의 깊숙히 박혀 있고, 벼룩잎벌레는 전혀 발견 되지 않았음. 오히려 배추 뒷면에 0.3mm 정도 되는 미세한 청벌레 새끼가 거미줄 쳐 저번 보다 더 많이 생겼음.-앞으로 농약줄 때 배추 뒷면 에도 반드시 살포할 것. 멀칭한 배추에도 벌레 가 살아 있었으나 맨땅 배추보다 벌레가 상대적으로 적었음.
2. 오늘주요특징: 특히 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무에도 거미줄 친 청벌레(약0.3mm 작은 새끼벌레)가 앞쪽과 뒷쪽잎에서 발견되었 으며, 올라온 지 얼마 안되는 알타리무(지면 으로부터 약 3cm)의 잎에도 벌레 발견되지 않았으나 잎을 파먹은 흔적이 여러군데에 있으며 얇은 거미줄 같은 게 보임.
3. 따라서 살포후 이틀 뒤인 내일(10월8일) 청벌레가 최종 죽었는 지(어제 오후 4시경에 살포함, 청벌레는 살포후 2일이 돼야 죽는 경우가 있다 고 함) 확인할 것이며, 살아있으면 손으로 일일이 청벌레를 박멸(살아있는 청벌레 가 내일 죽었는지 확인 하기 위해 몇개의 배추 포기에 있는 벌레는 실험용으로 살려둠) 하고, 3일 후인 10월 9일 오후에 농약 살포 예정임(*농약친 후 다시 농약을 칠 땐 최소한 3일 후에 살포할 것) 알타코아 대신 돌격대 (팜한농 제조)라는 농약 을 살포할 것.
4.참조(맞은편 비닐하 우스집에 자문 구함):벌 레죽지 않는다고 하자 사장이 알타코아 대신 독한 원예종합살충제인 "돌격대"농약을 주었음. 나에게 500ml짜리 1통 중, 45ml 남은 것(20L 4회 분량임.) 대신 나는 초코파이 1박스를 줌.
22년 10월 8일
마늘 농사 한지형 난지형 반반씩 1500평 농사 짓고 있는 초보입니다. 난지형 수확시기 되서 질문 드립니다. 일꾼 구하기 어려울꺼 같아서 수확시기때 며칠동안 해야 될꺼 같은데 혹시나 마늘 기계로 캐놓고 밭에 마늘이 나와있는데 비가 오게 되면 큰일나나요? 제가 얼핏 듯기론 그냥 정리해놓은거 괜찮은데 건조하기 위해 묶어놓은 상태에서는 비 맞으며 안된다고 들은거 같아서요. 전문가님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21년 5월 20일
https://www.youtube.com/watch?v=nDdrS8DjNiw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추건조기를 구매할 때 꼭 알아야 할 "3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해가 지날수록 더워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후 중에서 고추 수확기인 7~8월이 장마철과 겹치고
장마의 기간 또한 길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자연건조로 농작물을 건조시키기 힘들어지고 있기에
각 농가에서는 고추건조기를 사용하는 게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에 따라 해마다 고추건조기 업체는 늘어나고 있고 그와 동시에 문을 닫는 업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구매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반면 회사가 망해버려서 구매한 건조기가 고장이 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A/S나 조치를 받지 못하고 끙끙 앓는 분들 또한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무슨 내용을 전달하고 싶은지 궁금하시죠?
대부분 농사지으시는 분들 중에서 꼼꼼하게 제품 여러 개를 비교하고 현명한 구매를 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반면에 고추건조기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지만 당장 수확기를 코앞에 두고 미리 준비 못 하셔서 급하게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특히나 요즘은 자제분들께서 힘들게 농사지으시는 부모님을 위해서 깜짝 선물로도 고추건조기를 많이 구매를 하시기 때문에
더더욱 고추건조기에 대해서 알고!! 구매를 하셔야 됩니다!!
구매하시는 분들이 고추건조기를 구매할 때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가격대는 전부 비슷하고
인터넷 쇼핑몰에 등록되어 있는 상품의 상세페이지 만으로 고추건조기를 선택하기에는
처음 구매하는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이 좋고 어떤 제품이 나쁜지 구별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고추건조기를 구매할 때 꼭 알아야 할 3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무조건 가격만 쫓아가지 말라
인터넷에 "고추건조기"를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죠?
근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게 뭘까요? 가격이죠?
네 당연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먼저 눈길이 갈 수밖에 없죠.
하지만 지난 수년간 고추건조기를 인터넷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 판매해본 결과
무조건 저렴한 건조기가 좋은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가격도 중요합니다. 가격도 중요하지만 저는 가격보다 이 두 가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고추건조기라는 품목 특성상 한번 구매하면 평생 사용하거든요
인터넷에 "고추건조기"를 검색해 보시면 동일한 규격의 고추건조기 제품들이 브랜드별로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비싸거나 저렴하거나 차이 나는 가격은 10만원 이내일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구매가격 보다 먼저 따져봐야 할 첫 번째
제품이 순수 국산인지?
두 번째 A/S 및 사후관리가 철저한지?
단 몇만원 아끼시려다가 구매하신 건조기 회사가 망해 서 A/S가 안된다. 특히나 수확 시기에..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고추건조기 구매금액보다 중요한 이 두 가지는 바로 이어서 상세하게 설명드릴게요.
2. 부품과 제품이 국산인가?(국산과 국내산의 차이점)
대부분의 고추건조기 회사가 순수 국산 부품으로 국내에서 생산하고 국내에서 제조하여 판매하지만
100여 개가 넘는 고추건조기 브랜드 전체가 동일하진 않습니다.
물론 중국산이나 다국적으로 생산되는 건조기 제품이 안 좋다 라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민분들께서는 국내생산 제품을 선호하시죠?
자, 인터넷 쇼핑몰에 고추건조기라는 품목이 등장한지 5년이 안되었습니다.
인터넷쇼핑몰이 활성화되지 않은 시절엔 가까운 지역에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 고추건조기를 구매를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외부 활동이 제한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인터넷 쇼핑몰이 많이 발전해서 굳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도 충분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에
요즘은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죠?
이렇듯 인터넷 쇼핑몰에 상품 사진이라던가 상세페이지라던가 워낙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잘 되어있지만 달랑 사진만 보고 구매하시면 큰일납니다.
고추건조기 제작에 사용되는 부품과 제품이 국산인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구매하기 전 판매업체에 전화해서 직접 물어보는 방법이 있구요
그리고 인터넷쇼핑몰을 통해서는 상품정보와 상세페이지에 원산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건데요.
이렇게 쇼핑몰에서 원산지를 확인할 때에 국산이라고 적혀있는 상품과 국내산이라고 적혀있는 상품이 있는데요.
국산과 국내산, 글자 하나 차이지만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국산과 국내산의 차이점을 지금 바로 말씀드릴게요.
✔ 국산
국산은 국내에서 생산된 부품으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제품 입니다.
✔ 국내산
그리고 국내산은 수입 부품을 가지고 제조만 우리나라에서 한 제품이라고 구분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국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상품은 순수 국산, 국내산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상품은 제조만 국내에서 하고 부품은 국산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구매할 때 꼭 이 부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3. A/S 및 사후관리가 철저한가?
일반적으로 가전제품들도 마찬가지고 고추건조기 같은 경우에도 무상 A/S기간이 존재하죠. 통상 짧으면 6개월, 길면 1~2년
근데 고추건조기라는 품목 자체가 무상 A/S기간이 무색할 만큼 1~2년 안에는 거의 고장이 안 나는 튼튼한 제품입니다.
만약 구매하고 사용한 지 1년도 안됐는데 고장났다..?
그건 정말 문제가 있는 제품이겠죠...?
고추건조기 제품의 특성상 한번 구매하면 평생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무작정 인터넷 상세페이지랑 사진만 보고 덜컥 구매하지 마시고
구매하기 전에 판매업체에 전화해서 귀찮아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미안해하지 마시고
고추건조기가 고장 났을 때 a/s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하고 꼭 물어보세요.

실제로 수확기가 되면 가장 많이 들어오는 문의 내용이 내가 샀던 건조기 회사가 전화를 안 받는다. A/S를 받아야 하는데 회사가 망한 것 같다는 문의가 가장 많이 들어오거든요 이런 업체는 판매만 하고 땡 해버리는 회사죠?
그리고 또 어떤 업체는 고장 났다 하면 전화상으로만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고 부품만 달랑 택배로 보내서 자가 수리를 요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기계를 다룰 줄 아시는 분이 본인이 원해서 부품만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는 제외입니다.
그래서, 꼭 책임감 있게 고추건조기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A/S까지 확실하게 해주는 고추건조기 업체를 찾으셔야 합니다
자 이렇게 오늘은 고추건조기를 구매할 때 꼭 알아야 할 3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땀 흘려 농사지으시는 많은 농민분들께서 2024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를 염원하면서
영상도 꼭 한번씩 봐주시고 구독해주시면 더 좋은 영상을 제작하는데에 있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11월 30일
3
농사를 업으로 하시는분들과
도시에 살며 주말농장 형태로
농사짓는 분은 분명 차이가
있을겁니다.
업으로 허시는분은 각종 약제.농자재.농기계 하나까지 얼마에사서 얼마의 수익이 나냐를
따지며 계산 해 보시던데
저는 주말농장 형태라 판매보단 건강하고 유기농 식자재를 키워서 마트에서 사먹느니
직접 해보자는 마음으로
농사를 시작했어요.
좀 많다 싶으면 주변 지인이나
이웃에게 조금씩 판매도 하고
나눠도 주고
소비도하고 작물들 처음 새싹 올라올때 어느게 잡초인지 내가 키울 새싹인지 구분도 못해
어리버리한 초짜였는데
주변밭이나 운전 해가며 산책중 하나하나
공부해가며 배우는중입니다.
(주말농장 하시는 도시 농부님들 공짜로 줄때는 좋아라 하시는데 얼마나 힘들게 키우고 정성이 들어가는지 나눔 받는 지인들이나 이웃들 그런거 모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인줄 압니다.)
옥수수도 거의 다 수확해가고
이제 남은거라곤 청상추(선그린인가 치마상추)와
잎들깨 끝물인 방울토마토.
한참 잘 자라 열매 맺어주는
조선호박과 맷돌호박.
그리고 토양개량용 수단그라스
갈수록 무더위에 밭에 가기가
싫어지는데
이젠 뭐 아예 쉬는날도 몸이
기억합니다.
늦게자도 새벽 4~5시면 어김없이 기상 해 09시 직전까지 밭일하고
그늘에서 좀 쉬었다가 점심 먹으면 식곤증에 눈이 천근만근이고
운전중에라도 졸음땜에 미쳐버리겠는게 습관이 이리 무섭습니다.
낮잠을 안자고 해지기전 밭일을 마무리하고 저녁먹고 자는
습관으로 바꿔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네요.
낮잠 잠깐 잔다는게 눈 떠보면
이른 새벽이고
잠 설치다 겨우 다시 잠들어
눈 뜨면 일 하고 반복입니다.
아직 시골밭에서 자면 선풍기조차 필요 없는데
부산 집에만 오면 빼곡한 건물들과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때문인지
에어컨과 선풍기를 켜야지만
겨우 잠들정도로 많이 덥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우연히 지역🥕에서 고추따기
알바 구인글을 보고 지원했더니 다음날 오후쯤 연락이 왔네요.
그 다음날부터 일하기로 약속잡고 첫날 새벽 4시에 기상해
후레쉬 불 비춰가며 밭에 깻잎이며 가시오이 등 해야할것들 좀 해놓고
차에 싣고 룰루랄라~~
도착하고 얼마 안 지나니 승용차들이 줄줄이 도착하는데
복장들을 보니 영락없는 도시
사람티가 팍팍 나더라구요 ㅋ
간단한 일 설명을 듣고 바로 작업 시작
두물째 수확이시라는데
방아다리 밑에 순 나온것까지
다 살려나서 얼마나 튼실하게
잘 키워났는지 홍고추를 따는데 손이 안 들어갈 정도라
한손으론 가지를 제껴가며
고추를 하나하나 양손잡이라
하나 따면서 다음 딸것을 쳐다보며하니 두둑 양쪽에 한명씩
붙어 일하는데 동선이 겹쳐
사장님께 말씀 드리고
다음 골로 넘어가 혼자 작업 시작~~
발통 달린 의자와 가위까지 주머니에 넣고서 작업하자니
어떤 고추는 키가 크면서 홍고추가 많고
어떤놈은 키가 작으면서 홍고추도 몇개 없고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다가
의자 치워버리고 서서 쭉 보니
대부분이 키가 좀 크고 홍고추가 주렁주렁 매달린 두둑이라
비료포대를 중간중간 고추말뚝 위에 걸어두셨던데
비료포대에 담는게 손에 안 익기도하고 불편해 노란바구니
발로 밀어가며 고추가 안 달린
가지는 정리하고 매달린 가지는 살려두고
땅이 메말라 잡초까지 뽑아가며 작업하는데도 다른 알바
오신분들 보단 제가 쬐금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다른 한분은 시골에서 자라서
인지 손이 상당히 빠르시던데
그분도 혼자 한 골을 다하시는터라 은근히 경쟁심 생겨
더 열심히 고추를 딴거 같네요.
아~손 빠른 그 분 진짜 고추만
따시더군요 .
예정대로라면 06시부터 09시까지 하기로 했는데
쉬는 타임에 사장님이 1시간만 연장해서 일 해달라는 부탁에
가져다놓은 음료며 캔커피에 시원한 생수까지 마시며
뒷주머니에 생수 한병 찔러놓고 내가 맡은 한골은 다 끝내자
마음먹고
10시전에 겨우 한골 전체 다 고추를 따니
역시 사장님은 농사 지으시는 분이라 그런지 안 시킨것까지
다 해줘서 고맙다며 내일도
바쁜일 없다면 꼭 와달라며
식사하고 가시라며 붙잡으시네요.
다른분들은 더위에 지치셨는지
정산하기 바쁘게 시동걸고 에어컨 키며 집에 가기 바쁘시던데
그제서야 배가 고파 사장님 내외분들 차 뒤에 따라가니
중국집이 있던데,
형님이란 분은
아예 포터에 약통이랑 그 밑에
다이짜서 발전기에 드론까지
다 세팅해놓은 차량으로 방제를 마치고 식당앞에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안 보는거 같아도 젊은 사장님
내외분들 같이 고추 따면서도
보고 있었나봅니다.
식사를 하며 어떤 작물들을 키우냐고 묻기에 이것저것 땅 안 놀리려고 많이 심어뒀고
땡초도 50주 심어서 유기농 약재를 직접 만들어 키우는 모든 작물에 농약을 안 쓰고 키운다니 쬐그만한 텃밭인줄 알았나
봅니다 ㅎㅎㅎ
대략 200여평 혼자 농사 짓는다니 혼자 200평 쉽지 않은데
하시며
식당에서 나와 근처에 집이 있으니 따라오라네요.
일한 돈 주시려나 싶어 따라가니
웬 유기농 약재통 3개를 그것도
개봉도 안 한 새제품으로
주시네요.
사용법이랑 이것저것 설명 해주시던데 직접 유기농 균제며
살충제 만들어 쓰는거보단
좋을거라며 칼슘제까지
받아들고
밭 근처 나무그늘에 산 밑이라
바람이 솔솔 부는곳에 주차를
하고 한숨 푹 자고서
밭일까지 마무리하고
이틀째 고추따기 알바를 가니
이젠 아예 저 혼자 한골 다 작업하라고 사장님은 여기요 하시네요 ㅋㅋㅋ
손 빠르던 그분 지치셨는지
고추 한줄로 쭉 심어진곳에
잽싸게 자리 잡고 일하시네요.
예정대로라면 일요일까지 일해야하는데
저랑 시골출신 사장님 2명
덕인지 아니면 이틀째라 다른 알바오신분들 손이 빨라지신건지 생각보다 빨리
저는 09시에 한골 전체 양쪽으로 고추 다 따고 정리를 하고
쉬고 있자니
사장님이 오셔서 사장님~~~
다른분들 작업하는데 가셔서
빼먹고 지나간곳이 있는지 보면서 마무리하고 마치자시네요.
이상 이틀간 고추따기 알바 후기 및 일상 이였습니다.
무더위에 땡볕 아래 일하시는
농부님들 더위 안 먹게 조심하시고
아마도 금요일 첫날 너무 무리한건지 아니면 일 마치고오후에 밭일을 더 해서 그런지
일 마치고 기억이 부분 부분 지워졌어요 ㅠ.ㅠ
아마도 제가 더위를 먹었나봅니다.
오늘은 집에서 에어컨 키고 짰더니 괜찮긴한데
진짜진짜 햇볕 뜨거울땐 조심들 하시기 바라며
긴 글 마무리 할께요.
천여평 고추 농사에 드론방제
에 논 농사도 엄청 크게 지으시던데 그분들께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힘들고 땀도 많이 흘렸지만 보람찬 이틀이였어요.
외딴곳이라 품앗이도 없고
형제랑 부모님과 농사 지으신다는데 한편으론 부럽기도
했구요.
어떨땐 혼자 외롭게 이게 뭔
청승인가 싶기도 했는데
사장님 내외덕에 힘내고
더 열심히 분발하려구요.
23년 8월 5일
13
14
Farmmorning
그동안의 어리버리 농장 정착기입니다.
어느덧 주말농장씩으로 농사를 지은지
어리버리 첫 해 1년은 빼고
4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첫 해엔 준비된 것 없이 시작하다보니
눈 뜨고나면 특히 비 온 후 엄청나게
자라나는 잡초 때문에 진짜 시껍하고
그랬는데
어느덧 농약 사용없이 안정적인 친환경
농사를 하고 있네요.
토지를 가져오게 되면서 이른 봄 농사
시작전에 땅을 비워달라 말씀 드리고
OK하셔서 순조롭게 되나 했는데
전화가 와서 한 해만 더 농사짓자고
사정사정을 하는걸
저도 힘들게 말씀 드린 거다 말 나왔을때
비워달라고하여 그 동네 한동안 시끄러웠습니다.
놀리는 땅 농사 지어줬으니 고맙게 생각해라~~
주위에 노는 땅 천지다 대부분 그러더군요.
아~~이게 농사꾼들의 생각이구나
난 도시인이라 놀려도 남이 무단으로
뭔가를 한다는 자체가 싫은데 😅
밉다고 밭에 재 놨던 퇴비까지 트렉터로
싹 긁어가버리고
창고도 일부 허물고 수도도 2군데 있던거 밭에 노출 수도 철거
산에서 지하수 끌어와 마을공동으로
쓰도록 설치했으니 일정금액과 1년치
단위로 얼마를 달라시는데
밭에는 절대 물 쓰지마라십니다.
어차피 농사를 지으려면 물이 필요하기도하고 씻기도 해야하니 Ok 했습니다.
그럭저럭 깻묵이랑 한약 짜고 나온 찌꺼기 등 구할수 있는것들로 2~3년은
마늘과 양파 외 농약을 안 쳐도 농사가
잘 되었지만
땅에 거름끼가 사라지니 흙이 돌 같이
딱딱해지고 밭 주위 농사짓는 친지들과
어르신들께 퇴비를 구하기 위해
부탁도 드리고 수소문도 하다가
큰 차에 한차가 되어야 배달이 된다며
(본인들은 다음해에 쓸 퇴비를 비축해
두었기에 )다음 해 이른봄에나 올거다며
퇴비가 없어 아무것도 못 심고 있는걸
뻔히 알면서도 이러네요 ㅡ.ㅡ^
퇴비가 없어 암것도 못하고 있다 한차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혼자라도 시키게
전화번호 좀 달라니 이 핑계 저 핑계
안 알려줍니다.
마늘과 양파를 심어야 하기에 급한데로
농협가서 한 포당 3천 몇백원에 농협퇴비를 사와 밭에 뿌리니 어우~~냄새가
어찌나 독한지 한참을 콜록콜록거리다
마늘과 양파를 심고 겨울은 편하게
쉬었지만
퇴비 걱정에 인터넷 뒤지기 시작 해
비교적 가까운곳에 닭 계분 판매처를
찾아 물어보니 5톤 차 한차가 되어야
배달 해 준다고 합니다.
다행이 오는 코스에 한군데 내려주고
올수 있다고 하여 주문넣고
배달 당일 밭 입구에 내려준다기에
돈 조금 더 드릴테니 밭 안으로 좀
내려줄수 없냐니
다른 배달 일정이 있어
안 된다고 1톤 파래트 9개를 준비 해 둔거에 8개를 2개씩 길게 깔고
2명이서 받아치기로 금방 내리고 가버리네요.
밭 뒤로 과수원이 있으니 과수원에 쓸
계분인줄 알고 내리다가 저희 밭 보더니
아니 싼 맛에 쓰는 농협퇴비 놔두고 왜
이걸 쓰냐며 의아 해 하네요 ㅠ.ㅠ
농협퇴비 싼거 저도 잘 알지요... ㅠ.ㅠ
근데 왜 이걸 써야하는지~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어쩌겠습니까?
5톤차로 한 차 물량 닭 계분이 밭 입구에
쌓인니 너도나도 비싼 닭 계분을 왜
쓰냐고 한마디씩 하고 가시는데
제 속이 어땟겠어요??🤣🤣🤣
30kg 닭 계분 한포 까보니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 닭 똥 맞네요.
후숙 발효가 전혀되지 않은 닭 농장에서
매일 나오는 양이 엄청 많아 바로바로
나온다며
며칠은 바로 닮아 온거라
열기땜에 어느정도 빠져야 좀 내려 앉을거니 아무걱도 덮지 말라는데
냄새때문에 주위분들에게 미안 해 죽는줄 알았네요.(차후에 미안 해 인근에 사시는 분들께 미안함의 표시를 했습니다)
며칠은 그냥두다 비 소식에 방수천막을
구입해 묶어두고
입구를 비워야 봄에 밭 로타리치기 위해
트렉터가 들어오기에
혼자 시장에서 쓰는 파란 구르마를 빌려와 옮기려고 천먹을 걷으니
🐁🐁🐁들이 대환장 파티를 했는지
포대마다 구멍을 내고 갉아먹어
비 옷을 입고 흐른거 포대갈이 해가며
몇날며칠을 혼자 낑낑대고 다 옮겨 갈때쯤 옆 과수원 아저씨가 와서 동력운반차로 얼마 남지않은 계분 옮기는걸 도와주셔 남은거 다 안으로 옮기고
방수천막으로 덮고 끈이랑 고무바로
단단히 묶어 후숙중입니다.
포대갈이 해가며 옮기고 있으니 바닥에
흐른거라도 조금 달라시는데,퇴비
몇 포만이라도 줬으면 그냥 줬겠지만
드릴테니 농협퇴비 달라~~고 했더니
알았다더니 쌩 까네요 ㅡ.ㅡ;;
가족들 모두 농사 도와준다는거
힘든걸 왜 다 고생하냐며 제가 거절하고
밭 일을 하고 있자면 이웃에서 와서
전직 내선전기일과 수도설비쪽,
소방전기.통신.형틀.목수 등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배웠고, 평소 뜯고 조립하는걸 좋아해 오토바이며 자동차 농기계까지 직접 자가수리 하는터라
이것저것 손 좀 봐달라는데 가보면
일반인이 아닌 사람불러 전문가가
수리 해야 하거나 해야할 것들 뿐이더군요 .
한번은 간단한 일이라기에 가보니
옆 건물에서 전기를 땡겨와 매인차단기에 전등.콘센트 등
전기 분전반(두꺼비 집)을 새로 설치하는건데
전기에 전~짜로 모르는 인간이 전선
피복 까진채로 여러가닥을 분전반 앉히고 각 구멍에 맞게 빼내야 하는데
경험이 없으니 분전반을 끼워넣자니
전선이 걸리고 전선 일부만 빼내고
마무리 해놨네요.
전선 가닥수를보니 모자라기에
분전반 빼내고 전선에 이름표 표시하고 구분 후
피복 까진거 다 자르고 구분 후
속으로 밀어넣고
분전반 자리잡고 철사를 낚시 용도에 맞게 구부리고 낚시 해
1차 메인에 누전차단기 달린거 철거하고
(메인에 누전차단기를 쓰면 어느 하나라도 차단기 떨어지면 메인 차단기까지 떨어져 누전이든 뭐든 원인 해결을 안하면 전기 올 스톱 됩니다.)
사용용도에 맞게 차단기 자리잡고
작동 태스트까지 해 줬더니
멸치육수도 아닌 물국수 한그릇주고 퉁
치네요 ㅎㅎㅎ
일당 불러 해결해도 16만원이 넘건만
이게 시골인가 싶더군요.
그 이후로도 각종 수리만 있으면 이웃 친지며 아웃이며 찾아옵니다.
한번 가면 기본 몇시간인데 와서 제 농사일을 도와줄것도 차비라도 하라고
얼마라도 아니면 밥 한끼라도
챙겨주지 않으면서
그런 날은 밭에 할 일을 다 못 해 한시간
거리인 집에 갈때면 근처 울산 현대중공업이나 온산공단쪽 퇴근 시간이 겹쳐
부산 인근부터 막히기 시작 해 2시간이
넘겨걸려 피곤한 몸을 아끌고 집에
복귀합니다.
주인없는 밭 창고에 들어가 물을 떠가질
않나 나는 돈 내고 쓰는데,
빗물 받아 쓰면서 물이 따뜻해 약 칠때 그런다고 참 나 ~~
그 동안 과수원에 들어갈 평평한 길이없어 이것 또한 그냥 쓰라고 편의를 봐줬건만
친척이라도 외지인이라고 편 가르고 이간질 하는겁니까??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인줄 안다더니 좋은게 좋다고
그 동안은 참았으나 이젠 안 그러려고
합니다.
궁금한게 있어 일 하는중에 좀 물어봤더니 싫은 티 팍팍 냅디다.
농사에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이나
너튜브로 꾸준히 공부하고
천연살충제며 물비료 파종 및 수확까지
지금껏 적으면 적은대로 욕심 안 내고
해왔던 것처럼 하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23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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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두에 대해서 본인이 농사를 경험한것과 판매한 경험등을 수필 형식으로 올려 보겠읍니다 내용 중에는 현재의 사실과 차이가 날수도 있으니 다만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판매 부분에서는 다른 품종의 과일도 해당 될 수도 있읍니다 지금은 고향 김천에서 형님이 자두농사를 만평정도를 하다가 시의 주력지원 작물인 샤이머스컷 포도농사를 적극 지원 하고있어 자두를 포도나무로 교체중이나 일부는 자두를 아직도 재배하고 있는데요 과수농사를 수천평 하다보니 가지치기는 1월이 시작되면 작업을 시작합니다 위낙 일감이 많다보니 적당한 시기를 선택할 겨를도없이 혼자서ㆍ인부도 쓰지않고 합니다 또한 아무나 자를 수 있는게 아니라 기술이 있는 사람이 해야하기 때운에 혼자합니다 기술자를 쓸려고해도임금도 더 비싸고 구하기도 싑지는않아서ㆍㆍ왜냐하면 가지치기 기술자가 많지도 않고 있다고 해도 본인의 농장들이 있어 본인거 해야 하니까요. 부지런히 하연 농사철 오기전에 끝납니다 그와 중에 부녀자나 노인은 추워도 자른가지를 주워 모읍니다 그 다음은 퇴비는 틈나는 대로 과수원에 무작위로 흩어 놓습니다 봄에 땅이녹으면 토양살충제 복합비료(과수전용) 붕사조금 석회 조금 뿌리고 앝게 로터리를 칩니다 3월초가 되면 미리 준비해놓은 기계유제를 바로치고 한달후 바로 시기를 놓치지않고 유황을 칩니다 같은 시기에 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그러면 깍지벌레나 갈색 매미충 등 각종 해충이 상당히 제거됩니다 그래도 나중에 시기별로 해당 농약을 칩니다 완벽 하게는 제거가 안 되지만 일부는 존재하고 있고 과원 주변에서 번식 하여 이동해 오니까 추가로 치는겁니다 ss기라는 농약치는 장갑차같이 생긴 전용 차량이 있어 한번만 지나 가면 과수원이 농약 물안개에 덮힙니다 묘목을봄에 꽃이 피고 서리가 아직도 내리면 꽂은 낙과 합니다 큰 과수원에서는 별 대책이 없어요 꽂이지고 열매가 형성 되면 잎이 나오는데 이때 부터 벌레가 부화하여 활동하기 시작 하는데 이때 갈아먹어도 죽고 피부에 닿아도 죽는 겸용 일반 살충제를 칩니다 잠깐 ! 봄이 왔으니 묘묙에 대해서 언급하면, 자두의 종류는 크게 나누어 조생종.중생종.만생종.이 있고 품종도 다양합니다 자두는 자가 수정이 잘 안됩니다 잘 되는것은 신품종 몇종 밖에 없어요 그래서 수분수가 필요 합니다 묘목을 심을때는 수분수를 더물게 섞어 심어야 합니다 수분수란? 품종이 서로 다른 나무를 심어 꽃가루가 다른나무 꽃에 날아가서 수정을 도와주는 역활을 함 # 수분수로 적당한 품종은 피자두.와 홍자두로 알고 있읍니다 앞전얘기 ! 조생종의 대표적 품종은 대석이 있는데 요즘은 대석(보통). 신품종왕대석을 많이 심는데 수확은 6월 20일경이면 가능합니다 조생종은 보통 일찍 수확을 보기 때문에 구가 크게 자라지는 않고 익습니다 중생종으로는 다른 종류도 많으나 후무사(.7월중순~8초수확) 홍자두.가나조생 .수박자두 피자두(후무사끝나고 익기 시작)태양.등이 있는데 이들은 익는시기가같은종도 있고 조금씩 다른 종도 있읍니다 피자두는 푸르다가 익어면 검붉음 속은 핏빛. 수박자두는 겉은푸르나 속은 빨간색.홍자두는 신맛이 다른종보다 강하고 잘 익은것은 무척 달콤함.만생종으로는 대왕 .추희가 있는데 대왕 다 따내고 나면 추희가 익습니다 대왕은 후무사 .태양 따내고 며칠이면 익습니다 가나조생.수박자두.홍자두등은 후무사와 비슷한시기에 익습니다. 묘목의식재 거리는 10~11미터 간격으로 심었어요 원만한 좁은 땅에는 몇 주밖에 못심습니다 20~30년 동안
자라면 넓지도 않고 가지끼리 붙습니다 그래야 나중에도 나무사이로 농기계 로타리도치고 농약 차도 다니고 작업이 원활 합니다 너무 비좁게심으면 병.충도 더많이 생기고 바람불면 가지끼리 부딪쳐 과일도 떨어지고 상처나고 햇볕도 적어지고 관리 하기도 힘도 더 들고 부작용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수확이 썩 많은것도 아닙니다 과원에 고라니가 들어오면 안됩니다 그는 자두잎을 무척 좋아합니다 자두가 잘 익은게 주렁주렁 달리면 낮은 가지는 무거워 밑으로 축 쳐지면 특히 비맞으면 더심함. 고라니가 자두잎을 입에 물고 잡아 당기면 가지가 출렁하면서 자두가 우두두둑 떨어지는데 자두는 떨어지면 모래 박혀 못쓰고 얼들거나 깨져서 못씁니다 비쌀땐 5키로 한박스에 5~6만원에 팔았는데 몇번 그러고 나면 몇 박스가 사라집니다 수시로 그러면 머리 뿔이 납니다 자두는 수분이 엄청 많은 과일입니다 익으면서 제일 많이 크집니다 가물지 않게 수분을 공급 해야 좋고 장마때처럼 수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싱급고 맛이 없고 과가 터지기도 합니다 자두의특징은 새콤.달콤한 맛에 매력이 있는겁니다 비온 후에는 4~5일 후에따는게 좋습니다 당도가 올라갑니다 수확기에는 관수를 적당히 해야 맛있습니다 판매용으로의 수확은 소비자의 손에 들어갈 때까지의 유통기간을 잘계산 해서 좀덜 익은것으로 따고 내가 먹거나 동네 친구는 잘익은거 골라 줍니다 포도나. 감. 베리. 자두등은익으면서 고유의 하얀 분이 생깁니다 이것이 지워지지 않게 최대한 신경을 써서 포장해서 시장에 나가야 가격을 잘받습니다 엄청 중요한 일입니다 도매상이 관심이 집중됩니다 다음은 판매 경험을 언급하면 김천에는 농협 공판장을 피롯 중견 기업체가 운영하는 농산물 공판장이 3개소가 있는데 개인농가가 직접 수확.포장하여 차에싣고 정해놓은 경매시간 전에 경매공판장에 차가 들어가면 직원들이 차를 유도해서 진열 경매대에 특.상.중.하 등 잘 정리 해서 쌓아두고 상품이몇개? 중품이 몇개? 하품이몇개? 이런식으로 품목.수량. 물주이름.등을적은 물표를 줍니다 잘챙겨야죠!구좌번호도 주면 자동으로 입금도 해줍니다 시간이흘러 경매가 시작되면 고객대기실 창구에 자판 커피마시고 있으면 모니터에 물주 이름이뜨고 자두가 상품이 몇개 중품이개 하품이몇개 각각 가격이 나오고 낙찰되면 낙찰도 표시도 뜨고 그러면 구죄번호 제출했으면 바로 입금이 들어옵니다 만약 판매가가 맘에 안들면 창구에 유찰 신청해서 다시싣고 나와서 다른곳에 또는 다음날 재경매 할수도 있읍니다 허나 이것은 이미 신선도가 많이떨어져 지금보다 더받기는 쉽지는 않아요 다음날 동네사람들 만나 보면 누구네는 어느공판장에 갔더니 가격이 잘 나왔더라 하는것도있고 어느지방.어느지역.같은지역이라도 경매에 의해 이루어져 같은 물건이라도 가격은 차이가 당연날수 있읍니다 그러니 경매 참가 희망 농민은 물건을 싣고갈때 경매장을 세세히 둘러보고 남들의 물건도둘러 보고 포장상태.방법도 보고 나보다 물건이 좋으면 그 농사 잘지은 사람도 만나면 농사법도 물어보고 사교도 좀하고 어떤 물건들이 나오고 있는지 보고 가격이얼마에 거래되는지도보고 거기에는 구경거리도 배울것도 느낄것도 너무나 많습니다 저와형님은 과거 자두박스를 공장에 주문을 6천개 했는데 직원이 이동네 저동네 각종 과일박스를 주문을 받으러 다니더라구요 박스는 공통그림이 들어가지만 전화번호를 박스에 인쇄해 달라고 요구하여서 사용해서 출하가 시작됐는데 경매가 시작되고 물건이 전국으로 퍼져 박스에 전화번호가 있어 제주도 .강원도에서도 개인 전화 주문이와서 택배로 보냈읍니다 과일 따기. 과일이 익어가기 시작하면 무척 바빠집니다 볕이 뜨거우면 더빨리 익습니다 과일따는날은 새벽에 어두울때 사다리.바구니를 싣고가서 날이새면 따기 시작해서 오전 9시면 철수 합니다 과일이 열받기 전에 시원할때 따기위해서입니다 집에 오면 식사를 빨리끝내고 선별.포장해서 경매장으로감니다 11시쯤경매가 시작 되고. 경매가 끝나면 점심을 사먹고 생활용품좀사고 집에와서 더운데 일도 못하고 낮잠을 좀 자고 오후3~4시쯤 또과일을 따기 시작하고 해가 기울면 바로 철수합니다 어둡기에는 아직시간이 남았어도 철수합니다 빛이 없어면 잘익은 과일의색깔 구분이 잘 안되 할수 없읍니다 이렇게해서 집에오면 밤늦게까지 아주밝은 전등을켜고 선별.포장을 합니다 상중하 표기도하고 주인이름도 기재하고 수량도 파악합니다 높게 적재하지않고 1.2단만 쌓습니다 틈나는대로 빈박스를 많이 접어 놓습니다 다음날 또 새벽에 수확하여
오전에 선별.포장한 자두와 어제 작업한 자두를모아 공판장에 가면됩니다 선별포장할때는 크기가 어느정도 일정해야 하며 껍질이 아주 작은 구멍이라도 나면 과즙이 베어나와 상품성을 망치기 때문에 담으면 안되고 . 긁힌 자국이나 흠집이 있는것도 골라 내어 담아야 하고 포장단위의 무게도 절대 미달은 안됩니다 , 자두도 다른과수 처럼 충과.병이 많이 옵니다 그때 마다 미리 예방 하고 방제를 해야합니다 저는 지금 현재는고향에 농지를 형님에게 임대하고 경기도 안양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남의 땅을 700평정도를 임대 하여 각종 과수및 채소를 심고.연구하면서 경작을 하는 중이고 김천에 일년에 몇번씩 내려가 도와주고 올라오곤 한지가 40 년이 다되어가네요 여기서는 농작물을 지인이나 .동네에서 판매 하는데 늘 물건이 모자랍니다 이제 정년도 6~7년이면 퇴직입니다 퇴직하면 고향으로 내려가 퇴직금으로 땅1000평정도 더 사고 샤인머스컷을 형님에게 기술협조얻어 전문으로 경작 해볼려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계속 채소 과일도 경험하여 먹거리도 자급자족 할려고 합니다 짧은 지식이나마 전혀 모르는 초보님께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읍니다 ...
22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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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감귤농사를 20년 넘게 짓고 계시는 저의 지인이 쓰신 글이 너무도 와닿기에 공유해봅니다. 우리 농업도 이제는 주먹구구식보다는 계량화하고 디지털화해야 할 때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농사는 하늘이 짓는것이고 너무도 많은 변수가 있기에 제조업과 틀리다고...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변수도 예측가능한 변수가 될때, 그것은 함수(function)화가 가능하고 해결가능하게되고 답이 나온다는 뜻이기에, 이 단계에서 그 많은 변수로 인해 리스크로 느껴졌던것이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분의 "농업의 디지털화"에 대해 한번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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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에 디지털을 도입한다고 하면 웬지 썩 내키지 않는 거부감이 드는 이유는?
'디지털' 이라는 언어가 주는 느낌이 농업에는 매칭이 안될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랄까...
그렇다면 디지털은 도대체 뭘까?
디지털의 원조는 '플랑크상수' 에서 시작된다.
막스플랑크는 독일의 나은 위대한 과학자중의 한사람이다.
'막스플랑크연구소' 하면 웬만한 사람은 익숙한 명칭이다.
막스플랑크라는 과학자의 이름을 따서 붙인 연구소이다.
그럼 플랑크상수는 뭘까?
우리가 늘 보는 빛을 가장 작은 단위까지 쪼개서 그 값을 측량한 숫자이다. 무려 10^-34까지 내려가는 아주아주 작은 숫자이다.
마이너스 34승!
이 미소숫자를 지금으로부터 약 120년전에 막스플랑크가 계산해 냈다!
이 값을 h 라고 한다.(영어로는 에이치, 독어로는 하 라고 읽음)
이게 주파수"f", 파장 "람다" 로 연결되고,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등등...
그러니까 연속적인 태양광선을 하나, 둘, 셋...
하는 숫자로 셀수있게 만든게 플랑크상수 이다.
그렇다면 농업에 디지털 개념이 웬지 거부감이 든다는 느낌이 든다면, 단순히 아날로그적 향수에 젖은 느낌만은 아닐수도 있다.
디지털의 정확한 개념을 모르기 때문일수도...
농업에 디지털 도입은 노동의 가치를 계수화 할수있는 장점이 있다.
지금 농촌에는 오랜 경력자 농부를 대우해주는 시스템이 없다.
20년 30년을 농사지어온 경력자나 1년 2년 농사 초보자나 농사현장에서 하루 일당 임금구조는 거의 동일하다. 20년간 농사해온 내가 만약 과수원 현장에 1년된 외국인 근로자와 하루 일당 벌이를 하면 그냥 동일한 임금이다. 유독 농업현장에서만 경력 대우 받기가 어렵다.
물론 농기계는 좀 다른 구조이지만 , 몸으로 하는 일은 경력이나 농업기술에 따른 가치를 매기는 구조가 없다. 건축, 도로공사 현장에서는 같은일을 해도 경력자, 기술자, 초보자에 따라 일당구조 체계가 여러 단계인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농사경력이나, 농사기술, 농부의 안목등을 계량화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농민이 처우를 못받는 것이다. 한때 농업컨설턴트라는 명목으로 농업의 사업성을 도와주는 업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몇년 유행하다 자취도없이 사라졌는데, 농사 경력없이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으로 현장 코칭을 하려니 택도 없는 일이 된 것이다.
현장 코칭을 하려면 제일 먼저 해야할것이 계량화할 수 있는 입력과 출력 관계의 등식이 성립해야 한다.
입출력이라는 방정식이 없이 그럴듯한 모형 모델만 주입하려 했기 때문이다.
어떤 사업도, 어떤 일도, 하다못해 구멍가게라 할지라도
입출력물이 있다.
농사에서 입력은 무엇이고 출력은 무엇인가?
30년생 감귤나무에서 열매 100키로그램 출력물을 얻으려면 입력은 무엇을 얼마나 해야할까? 나무 하나에서 열매 100키로를 얻기위해 '비료 20키로 + 거름 20키로 + 물 50키로 + 영양제 등 기타 10키로 = 100' 이렇게 해야 하는가? 아니면 다른 입력 구조가 있는건가? 다른 입력구조는 무엇인가? 이렇게 감귤 열매 100키로를 출력물로 얻어내는 입력구조를 찾아내야 한다. 가능한 정확히
이게 농업의 디지털화다.
21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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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 ]
토양은 암석이 융기가되어 부서지고 풍화되어 생성되어진 유·무기의 물질이다.
토양은 작물의 생산에 아주 중요한 매개체이다.
토양의 물리적 성질은 다음과 같다.
1. 토양의 입경과 조성은 입자의 크기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미농무성 분류로는 모래2.0~0.05mm, 미사 0.05~0.002mm, 점토0.002mm이하의 입도크기를 가지고 있다.
[ 토양의 입경구분과 조성]
토양을 구성하는 개체입자의 크기를 입경조성이라고 하며 이는 토성으로 나타낸다.
토양은 암편에서 분리된 각각의 조암광물을 이루고 있으며
풍화 시 2차적으로 생성된 미세한 점토 등의 혼합체이다.
토성은 토양조사 시 야외에서 간단히 조사되어질 수 있다.
숙련자는 12개 정도, 초심자는 아래 6개의 유형으로 분류 가능하다.
가.점토 : 모래감지가 안되고 수분을 머금고 있어 점성이 강함.
나.점토질 양토 : 약간의 모래가 확인되나 역시 점성이 강함.
다.양토 : 어느 정도 모래를 느낄 수 있으며 점성이 느껴짐.
라.사질양토 : 모래를 많이 느낄수 있고 점성은 별로 느끼지 못함.
마.사토 : 대부분 모래질로서 점성은 없다.
바.실트질 양토 : 모래질이 확인되지 못하고 점성도 없고 밀가루처럼
사각 사각한 느낌임.
토양의 무기입자를 모래, 미사, 점토로 구분하고 이들의 함량비에 따라 크게 식토, 사토, 양토로 구분되어지는데
토양은 양분을 지니면서 작물에 공급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보수성, 배수성, 통기성, 경운의 난이도 등 식물 생육과 아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토양의 기본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사양토와 양토에서는 대부분의 수종이 생장가능하며 토성에 따라 배수성, 통기성, 보수력 등 물리적 성질이 달라지게 된다.
[ 토성의 결정 ]
토성의 결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뉘어진다.
사토 : 모래의 함량이 많은 것
(※ 투수성, 통기성이 좋으나 가뭄을 잘타며, 양분이 결핍 된 토질)
사양토 : 사토와 양토의 중간 성질(모래, 미사, 점토가 고루 혼재)
양토 : 어느 입자군의 성질이 뚜렷하지 않은 중간 성질
식양토 : 사토와 양토의 중간 것
식토 : 점토의 함량이 많은 것
(※ 다량의 양분 함유, 화학적 성질은 좋지만 통기성, 배수성은 불량)
[ 토양 3상 ]
토양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상태는 고상상태인 무기물과 유기물, 기상상태인 공기(기체)를, 액상상태인 수분를 이야기 한다.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고상상태가 50%, 액상상태가 25%, 기상상태가 25%정도로 토양을 구성하고 있는 토양이 식물이 자라는데 알맞다고 보여진다.
토양은 토양광물인 무기물과 유기물인 고체상태의 입자인 고상과 그 사이의 공극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극에는 다양한 용질이 녹아 있는 액상(토양수), 수증기와 이산화탄소 및 그 밖의 대기 구성분이 함께 있는 기상으로 채워져 있다.
결국 토양의 고상, 액상, 기상을 포함하고 있는 3상계이므로 이를 토양의 3상이고 아래의 분포를 참고하면 된다.
고상 : 50%(무기물 45%와 유기물5%) + 액상(토양수)30~35% + 기상(공기성분) 15~20%
고상의 비율이 높은 토양은 고형입자가 많아 상대적으로 공극(액상과 기상)의 비율이 줄어들기에 뿌리자람이 불리해지고, 물, 양분, 공기가 들어갈 공간이 적어진다.
[토양의 밀도와 공극]
토양의 용적밀도와 공극률은 반비례 관계이다.
예시로 일반적으로 산림토양의 전용적 밀도는 낮지만 벌채기계 등이 토양에 답압이 가해진다면 상대적으로 토양 내 공극률이 줄어들어서 용적밀도는 높은 토양이 된다.
토양의 밀도는 단위 부피당 토양의 잘량인 입자 밀도와 전체 토양 부피당 질량인 전용적 밀도로 나뉜다.
입자밀도(진비중)는 토양공극을 제외한 토양 고체가 차지하는 질량으로 1㎤에 대한 g수로 표시한다. 토양입지밀도는 진비중이라고 하며
토양상태와 관계없이 일정하며 보통 265mg/㎤이다.
토양 전용적 밀도(가비중)는 공극을 포함한 토양의 단위 부피당 건조 토양의 질량을 말하며 토양의 상태에 따라 1.1~1.4g/㎤의 값을 갖는다.
즉, 전용적 밀도 = 토양의 무게/토양의 용적
화산재에 의해 형성된 토양 : 0.55g/㎤
화산회토(유기질 토양 또는 유기물 함량이 높다) : 1.0g/㎤이하
경작토양의 평균 : 1.1~1.4g/㎤
일반적 경작토양 : 1.3g/㎤
일반 토양 : 1.2~1.35g/㎤
식질토 1.4g/㎤
식양질(점토함량 18%이상) : 1.4g/㎤ 이하(논 토양)
사양질(점토함량 18%이하) : 1.5g/㎤ 이하(논 토양)
식양질(점토함량 18%이상) : 1.5g/㎤ 이하(밭과 과수원)
사양질(점토함량 18%이하) : 1.6g/㎤ 이하(밭과 과수원)
사질토 :1.6g/㎤ 이하
※ 1.6g/㎤이상일 경우 뿌리의 신장을 저해함.
공극이 없는 암석 자체의 밀도 : 2.65g/㎤(2.5~3.0g/㎤)
[ 토양의 공극 ]
토양과 유기물 입자사이에 물이나 공기가 유입될 수 있는 틈새를 말한다.
[ 토양의 입단 ]
토양입자가 하나하나 독립적 존재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입자들이 양이온, 유기물, 철산화물, 탄산염, 미생물 분비물 등에 의해 결합되어 하나의 큰 입자로 뭉쳐져 있다.
[ 토양의 입단 구조(떼알구조) ]
토양입자가 모여 입단으로 형성된 토양의 물리적 구조,
이 구조는 홑알 구조보다 생산성이 높은 편이다.
[ 토양의 단립 구조(홑알구조) ]
토양 사이의 공간이 작아 공기나 물이 잘 통하지 않는 구조
※ 작물의 뿌리 호흡을 어렵게 하여 결과적으로 식물의 성장 저해
따라서 입자가 굵은 떼알구조의 토양은 홑알구조의 작은 토양공극들을 갖추고 있을뿐만 아니라 동시에 서로 결합하여 하나의 커다란 입자를 형성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보다 큰 토양 공극을 만들어 낸다.
다시 말하자면 토양 공극율이 커진다는 것은 곧 통기성과 배수성의 향상을 의미하며 이는 뿌리의 산소호흡에 매우 좋은 효과를 발휘하기에 모세관수의 함수량 또한 늘려주어 통기성을 지니면서도 보수성 또한 개선시켜주는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산성토양은 토양의 떼알구조를 서서히 무너뜨리기에 뿌리호흡과 성장을 어렵게 만든다.
이럴 때는 알칼리성 석회 또는 규산 시비를 통해 산성토양을 중성 또는 약알카리성으로 개량하여 토양의 입단화를 촉진해야 한다.
[ 토양 공기 ]
토양의 공극을 채우고 있는 기체이다.
대기와 순환하지만, 토양공기의 조성은 토양 중의 수분과 산화·환원조건, 미생물 활동 등에 따라서 대기의 조성가 차이가 있다.
대기는 질소 78%, 산소 20%, 이산화탄소 0.3% 및 기타 원소 2%로 구성되어져 있으나.
토양공기 중에는 미생물 호흡에 의해 산소는 적은 반면 이산화탄소가 많고 수분이 조금만 있어도 상대습도가 90%이상으로 높아지게 된다.
수분이 많은 상태로 오래 유지된 토양에서는 산소공급속도가 소비속도보다 느려 토양공기 중 산소의 함량비가 적어진다.
토양공기 중에는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는 양은 산소가 줄어드는 양과 비례한다.
호흡과정에서 한 분자의 산소가 소모되면 한 분자의 이산하탄소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양공기 중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함량을 합하면 약21%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대공극이 많은 토양에서는 산소확산율이 커지고 소공극이 많은 토양에서는 산소확산율이 작아진다.
토양 공기 중 산의 함량에 따라 작물의 생육 상태가 달라지게 되는데
통기성이 불량한 토양에서는 나무 뿌리 발달이 토양의 표층에 한정되기 때문에 생육이 빈약해진다.
[ 토양수 ]
토양수는 토양의 공극을 채우고 있는 수분이다.
토양수는 화학적·물리적 및 생물적인 작용을 촉진하고 영양분의 용매로서 작용하며 증산·침투·증발·유출 등으로 인해 토양으로부터 소실된다.
토양이 수분을 보유하는 힘을 흡착력이라 하는데 토양 표면의 물 분자에 대한 흡착력과 물 분자 상호간의 인력이 합해져 나타난다.
토양수는 모세관수, 결합수, 중력수 등으로 나뉘어진다.
토양수는 일반적으로 다음 세가지로 구분되어진다.
가. 흡습수 : 흙 입자 표면에 고착된 얇은 막 모양의 물
(중력·모관력에서는 이동하지 않고 가열에 의해 제거할 수 있는 물)
나. 모관수 : 모관력에 의하여 유지되는 물
다. 중력수 : 중력에 의하여 흙입자 사이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는 물
[ 토양의 C.E.C(양이온 교환능력) ]
토양의 양이온 교환능력이 커지면 암모니아,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비료 성분을 흡착·보류하는 힘이 커져서 비료를 좀 과다하게 시비하여도 작물이 한꺼번에 너무 많이 흡수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또 비료성분의 용탈이 적어서 비료가 작물에 미치는 효과가 늦게까지 지속되며 토양의 완충능도 커지게 된다.
23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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