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걸=900점(처음으로 모)
15,600점 기여중입니다.
추석은 문헌에 의하면 삼국시대 초기부터 즐기던 명절로서 그 연원이 깊습니다.
우리는 조상님이 계셔서 우리가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지금까지 전북에 15,600점을 더했어요!
23년 9월 29일
광명에서 회사원으로 사는 오십대 입니다.
향후 이삼년 안에 전직준비를 귀농으로 하려합니다.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조언을 구하려고 글을 남깁니다.
딱히 도움 받을 곳은 없고 땅도 마련해야하고 자금도 마련해야 합니다.
막막해서 조언을 기다려 봅니다.
22년 6월 6일
출책합니다..
아침부터 소나기가 여러차례오네요..
고추를 말려야할텐데....
농사는 날씨가 정말 중요하단걸 새삼더 느끼네요..
하우스 참깨 1차수확하고 잡초제거하고 있어요..
30일경 브로콜리 정식을 해야해서..풀은 왜이리 잘 자라는건지...ㅉㅉㅉ
22년 8월 4일
1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0 -
우리는 야간통행금지와 장발단속 그리고 미니스커트 단속을 당했다.
통행금지령(通行禁止令) 또는 통금(通禁)은 일정 시간에 일반인의 통행을 금지하는 제도로 주로 야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원칙적으로 분쟁이나 재난이 있을 때에 치안 유지를 위해 오직 제한적으로만 시행되었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보호를 위해 시행되기도 했다.
야간통행금지는 밤에 허락받지 않는 사람은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지금도 밤에 치안이 좋지 않는 곳이 있고 과거에는 더 심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범죄율을 낮추고자 과거에 많이 사용했던 규범이다.
그 당시에는 어차피 횃불이나 호롱불외에는 별다른 조명이 없고 해가지면 일반인들이 할만한 야외활동이 없어 그다지 불만이 없었다.
1945년 시행되었다가 전방 휴전선부근과 해안 일부 군사시설이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1982년1월5일 전면 해제되었다.
밤 10시에서 다음날 4시까지는 일반인들이 시내를 다니지 못했다.
그 후 밤 12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로 변경되었다.
12시가되면 싸이렌이 울리고 야간통행증이 없으면 즉결심판을 받고 경찰서 보호실에서 밤을 보내야했다.
신정연휴기간, 광복절, 크리스마스, 재야의 밤 등 특별한 날은 해제되었다.
1970년대 초중반의 장발 단속 정책은 1960년대 이후 서구에서 6.8혁명의 영향을 받은 문화가 한국에 수입되자 당시 정권에서 청년들의 문화를 막음으로써 통제 분위기를 활용하여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막으려 한 의도가 있었다.
6.8혁명이란 1968년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거대한 변혁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미니스커트와 장발은 주류 문화에 저항하면서 새로운 문화 새로운 시대를 바라는 젊은이들의 열망이 함축돼 있었다.
1971년 9월 24일 정부는 퇴폐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를 10월 1일부터 단속한다는 방침을 발표했고,
미니스커트와 장발도 포함돼 있었다.
단속 첫 날인 10월 1일 전국적으로 2,600명이 적발되었다고 한다.
장발단속에 걸렸는데 머리깍기를 거부하면 경범죄로 즉결심판에 넘겨졌고 장발인 상태로 예비군훈련에 참가하면 불참처리됐다.
장발단속은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에게도 적용되었는데 1970년 홍콩 배우 성룡이 당시 우리나라에 입국하면서 단속에 걸린 적이 있었다.
한 때는 바가지를 엎어 놓은 바가지 모양의 머리가 유행하기도 했다.
장발단속은 80년대 들어서면서 없어졌지만 이를 단속하는 근거 법안의 장발에 관한 내용이 없어진 것은 1989년입니다.
한국에서는 가수 윤복희가 입은 것이 최초로 알려져 있지만 미니스커트는 당시 적령기 미혼 여성의 정장이 되어버렸다.
유신정권이 들어서면서 장발과 함께 미니스커트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당시 경찰들은 풍기단속 등의 이유로 대나무로 만든 30cm자를 가지고 다니며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여성들의 치마 길이를 단속하기도 했다.
당시 단속 기준은 무릎 위 20cm에 걸리면 경범죄처벌법에 의해 처벌을 받았다
"호황기에 미니스커트를 입는다"는 치마의 길이로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떠돌기도 했다.
길거리에서는 보행법규를 위반한 사람을 단속하여 한쪽에 노끈으로 선을 만들고 그 선안에 세워두기도 했다.
횡단보도에서 한쪽발만 내려가면 괜찮았고 두발이 다 내려가면 교통단속반이 멀리서 지켜보다가 쫒아와서 적발되었다.
사회 분위기와 물가상승도 차갑게 느껴집니다.
웃픈 이야기도 있습니다.
90년대까지만해도 자동차를 운전하시다보면 이런 일을 몇번은 격었을겁니다.
도로변에 화이바를 쓰고 멎진 오토바이를 타고 교통단속을 하는 교통순경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전주시내를 벗어나면 완주경찰서 소속의 교통경찰이 있었고,
완주군을 벗어나면 임실경찰서 소속의 교통순경이 있습니다.
임실군 경계를 지나면 남원경찰서 소속의 교통경찰이 나와있습니다.
남원 시내를 벗어나면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삼거리에 요천 검문소가 있습니다.
70k의 거리에 꼭 3-4차례는 교통단속을 거쳐야했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기준속도를 웃도는 속도로 운행하기도 하지요.
어김없이 한쪽에 살짝 숨어있다가 수신호로 차를 세웁니다.
그 시절에는 면허증 밑에다 5,000원권 지폐를 끼워놓고 다녔습니다.
접어진 5,000원권 지폐랑 같이 면허증을 제시하면 5,000원권 지폐만 꺼내고 면허증을 돌려주면서 "안전운전 하십시요"하면서 거수경례를 하였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는 "동료들이랑 차한잔하게 해주십시요"하면서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했습니다.
어느 날은 요천 검문소에서 안전띠를 안맸던가?해서 검문을 당했는데 호주머니에 현금이 없어서 면허증을 맏겨놓고 시내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5,000원을주고 면허증을 찾기도 했습니다.
성실하게 교통업무를 보았던 교통경찰분들한테는 죄송합니다.
그 때는 국도지만 2차선이라 중앙분리대가 없어서 건너편에 교통경찰이 있으면 상대방 차에다 비상등을 깜박이면서 교통경찰이 단속을 하고 있다고 알려주는 미덕아닌 미덕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5월 23일
12
10
다음 주 참외 수박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예정입니다.
기온은 평년(-1.9~0.5℃)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강수량은 평년(1.4~5.2㎜)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돼
관수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저수율: 68.6% (평년 68.6%의 96.2% / 12.26 기준)
1️⃣ 겨울철 작물별 적정습도를 유지하세요!
보온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세요.
✅ 변온관리하면 작물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변온관리 방법>
해 뜨기 전 1~2시간 정도 예비 가온하여
햇빛이 충분하면 광합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세요.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
동화산물 전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하세요.
전류가 끝난 후엔 작물생육에 지장 없는
낮은 온도로 설정해 호흡에 의한 소모를 줄이세요.
2️⃣ 폭설 대비는 미리 해두어도 부족함이 없어요.
비닐하우스 끈을 팽팽하게 당겨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도록 만드세요.
눈이 녹을 시기에는 주변 배수로를
꼼꼼하게 정비해서 과습 피해를 줄이세요.
[참외]
꽃눈분화기에 고온으로 관리하면
암꽃 착생이나 착과가 나빠질 수 있어요.
밤 온도가 너무 낮으면
배꼽과 등의 기형과가 발생하니 주의하세요.
✅ 어린모종은 암꽃분화가 늦고,
노화모종은 초기생육이 부진하니 유의하세요!
✅ 비료가 부족하면 요소액비(0.3~0.5%액)를
엽면시비 하세요!
[수박🍉]
육묘 시 주의할 점은
채광에 신경 쓰고, 지나친 관수를 삼가세요!
저온에 견디도록 충분히 순화시키세요.
✅ 발아할 때까지 피복재를 덮어
차광하여 온도를 안정켜야 해요.
싹이 나면 온도를 낮추고 환기와 충분한 채광으로
건묘 육성에 주력하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다들 2022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2년 12월 29일
8
Farmmorning
농촌사랑ㆍ농촌이 좋다ㆍ외삼촌 댁에 놀러 가면 ㆍ황소 10마리가 음메ㆍ음메 ㆍ 우는데 ㆍ얼마나 정겹든지ㆍ언젠가 기회가 되면 ㆍ한우 5 마리 정도 키워 봐야겠다ㆍ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우의방과 마이방이 있었는데ㆍ2년의 시간만 주어진다면 ㆍ우의방공부를 철저히 해서ㆍ 소사육 하시는 분들께 ㆍ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년 8월 30일
농사지을 때 이런 사람 조심하세요 ⚠️
안녕하세요 팜모닝 가족 여러분 농사지을 때 조심하시라고 몇 글자 적었습니다.
제 소유의 농지에 좋은 마음으로 제 돈 들여 비료와 퇴비 사서 농지마을 사람에게 체험형 농장 에 돈 한 푼 안 받고 무료로 참여시킨 사연입니다.
무안군 삼향 읍 안 모 씨 본인 입으로 마을에서 존경받는 사람이고 퇴직한 전직 한전 공무원 출신이라며 연금도 300만 원 넘게 받고있고 욕심 없다며 자기가 농사 전문가라며 자와 자찬하며 제 눈과 귀를 거짓말로 저을 기망하고 속여서 제농지에 체험농장 함께하자며 참여시켜 다가 중간중간 제농장 에서 평상 조립식패널, 청색포장(새것) 고물
등등 하나둘씩 없어지는 것을 보고 추측은 가지만 상대해서는 안될 사람 같아 농작물 수확해 가라고 해도 수확시기가 지나도 차일피일 이리저리 피하며 농작물 수확을 해가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새롭게 농작물을 파종하기 위해서 제가 상대방에게 통보만 하고 밭을 정지작업 했다가 상대방에게 농작물 훼손 죄로 경찰서에 형사입건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왜 마을 사람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피하는데 하필이면 저 사람하고 어울렸다며 저 사람 장난 덫에 걸려다며 안타까워하네요...
농지 면적 1419.1㎡(429평) 농지구매가격이 오천백만 원입니다. 5개월 겨울농사 시금치, 갓,350평 (마늘 대파 5~6평) 기타 미경작지 70평에서 수확시기가 지난 2023년 3월 15일~26일 자로 밭 고르기 했다며 1,200만 원 농작물 손해가 발생했다며 경찰서에 진정고소한 사건입니다.
팜 모닝 농부님 5개월동안 1419.1㎡ 한철 노지 농사지어 수확시기가 한참 지난 체험농장 농작물에서 순 소득이 1,200만 원 생긴다면 농사지을 사람 많을 거에요~~
속상한 마음에 농부님들 저처럼 당하지 말라고 주의하시라고 글을 몇 글자 적었습니다.
바른 도덕적 가치관에서 부모는 자녀 앞에서는 부모는 거울과도 같은 존재이기에 모범적인 삶을 지향하며 예전부터 노인복지관 이웃주민과 나눔을 하고 있고 사진은 제가 주변이웃 소외된 계층 등등에 나눔을 이어 가려고 새롭게 밭을 꾸며 보았습니다.
팜 모닝 농부님 건강하세요 화이팅 💕
23년 4월 30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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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
♣ 건강을 지켜주는 토종 약초 모음 ♣ 
1)🍒쑥 효소➡위장을 다스림 
2)🍒곰보 배추 효소➡기침 감기 기관지 
3)🍒취나물 효소➡ 기침 통증, 관절통, 가래 멈춤. 
4)🍒고들빼기➡ 종기 
5)🍒수영 ➡관절염, 방광염 위 궤양, 십이지장 궤양. 
6)🍒냉이➡눈을 밝게 하고 간을튼튼하게 
7)🍒더덕 ➡강장, 진해 폐결핵,기침가래. 
8)🍒둥글레 ➡강장, 강정, 허약 체질. 
9)🍒도라지 ➡가래 기침,ㅇ 기관지염. 
10)🍒달맞이꽃 순 ➡해열, 소염 작용, 당뇨병. 고지혈증. 
11)🍒돌나물➡정혈, 해독, 간염. 
12)🍒달래 ➡장염, 위암, 불면증, 빈혈. 
13)🍒민들래➡위염, 위궤양, 만성 간염, 장염, 지방간, 변비, 천식기침, 신경통. 
14)🍒돌미나리➡양신, 익정, 주독, 장염, 황달, 해열, 식욕 촉진제, 정혈, 신경통 ㅇ
15)🍒머위 ➡해독, 편도선염 
16)🍒산뽕순 ➡신경통, 고혈압, 부종. 
17)🍒기관지염➡ 보혈 강장, 
18)🍒엉겅퀴➡어혈 간에, 정력. 
19)🍒우산나물➡거풍, 제습, 해독,관절통. 
20)🍒엄나무순➡관절염,종기, 암, 피부병. 
21)🍒참나물➡고혈압, 중풍, 오이풀 해독. 
22)🍒잔대➡혈압, 해독명약. 
23)🍒질경이 ➡천식, 각기 눈, 위장, 부인병, 축농증, 변비, 기침, 천식, 임질. 
24)🍒칡순 ➡당뇨. 
25)🍒감잎 ➡기침, 천식, 뇌출혈. 
26)🍒오가피 ➡해독, 만성피로, 기혈. 
27)🍒노루발 풀 ➡보허, 거풍, 관절통. 
28)🍒달개비➡ 당뇨. 
29)🍒등나무➡변비, 근육통, 관절염. 
30)🍒봉삼➡알러지. 
31)🍒보리수잎 ➡천식 
32)🍒복분자 ➡신장 
33)🍒벌나무➡간, 신장. 
34)🍒솔순 ➡불로 장생, 혈관청소. 
35)🍒쇠비름➡저혈압, 대장염, 관절염, 변비
36)🍒야관문 ➡간, 신. 
37)🍒천마➡중풍, 당뇨, 스트레스. 
38)🍒하수오 ➡백발, 검어짐, 정력에강장. 
39)🍒화살나무 ➡암, 당뇨. 
40)🍒돼지감자 ➡ 당뇨, 변비, 다이어트. 
41)🍒찔래순➡피부
23년 6월 13일
5
3
2022-09-06 <풋고추-오이맛고추> 일일동향
소매)대구
・현재 우천에 의한 생육 여건 악화로 산지 출하물량이 감소하여 오름세 거래
・소매시장에서 150g 기준 상품은 200원 상승한 1,630원 선에 거래되며, 중품은 130원 상승한 1,43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공급은 감소세를 유지하고,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강보합세(소폭 상승하고 시세 유지) 전망
・경남 밀양시, 진주시, 창녕군 등지에서 주로 반입됨
도매)대전
・가격 강세형성으로 소비자 수요가 위축되어 가격의 내림세를 보임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상품 101,000원 중품 96,600원에 거래됨
・향후 소비자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상악화에 의해 출하작업이 원활치 못함에 따라 가격의 강보합세(소폭 상승하고 시세 유지) 전망
・강원도 평창군, 홍천군 등의 지역에서 주로 출하됨
도매)서울
・반입량은 꾸준하나 크기가 작고 고르지 못한 물량이 많아 내림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45,500원 내린 상품 96,500원 중품 93,2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 반입량 감소와 소비증가로 강보합세(소폭 상승하고 시세 유지)를 전망함
소매
・강원 양구, 인제, 평창, 홍천, 삼척, 정선, 철원, 춘천, 충남 공주, 전북 고창 지역에서 반입됨.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9월 6일
3
Farmmorning
2022년 우리집 호박덩굴아 고맙다!

떨어진 씨앗에서 저절로 새순이 나온 호박 새싹!
솔직히 처음에는 너를 뽑아버릴까 하다가 어찌되나.. 지켜보기로 했단다.

그러던 니가 장마비속에서 옥상 난간을 점령하더니 아래층 태라스 지붕까지 침범하고….
지가 푸틴의 러시아 군대인지 마구마구 세력을 넓히면서도…

호박은 맺혔다가 썩어 떨어자고 또 맺혔다가 떨어저 버리는 사춘기 반항?
아닌 장마철 반항을 저지르는 만행을 계속하는 너….
증말 미워서 확 뽑아부릴까도 했었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철들고나니 이렇게 이쁘디 이쁜 호박이 풍성하게 달려서 우리집 가계에 보탬이 되었구나…

가게에서 호박전에 막걸리 한잔하는 낮술의 즐거운 시간을 주고…..

조상님 추석차례상에도 올리고..

또 호박 해산물 찌게는 한냄비 끓이면 적어도 두끼는 반찬이 해결되니..
땡삼이가 그리도 너를 사랑하고 욕심내는게 이해가 팍!팍! 되더라..

오늘 너의 생을 마감하는 일요일!!!
너는 한무더기 쓰레기로 쌓였구나.
잘 마르면 어느 쓸쓸한 일요일 내가 고이고이 불살라 화장해줄께…
매운연기에 눈물이 날텐데 그건 너를 보내기 아쉬워하는 내 마음이려니 생각하고…. 잘가!!!
이렇게 너를 추억해보며….
22년 10월 2일
3
1
Farmmorning
[배추 - 고랭지] 2022-09-20 시세변동 뉴스
도매)광주
강원 강릉시,평창군, 태백시, 충남 예산군, 경북 문경시, 봉화군 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전일 대비 8톤 감소한 35톤 반입과 고품질 물량부족으로 큰폭으로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5,000원 오른 상품 40,000원 중품 37,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요식업소 등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이나, 산지 재고물량 감소로 강세가 전망됨.
도매)서울
강원 강릉, 삼척, 양구, 영월, 정선, 태백, 평창, 횡성, 충북 단양 지역에서 반입됨
전일 대비 반입량 감소로 시장내 물량 부족 및 고품질 물량 부족에 따른 오름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3,200원 오른 상품 42,600원 중품 41,4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반입량은 꾸준하나 고품질 물량 부족 및 소비감소로 보합세를 전망함
도매)대구
강원 강릉, 정선, 평창, 강릉, 태백, 경북 문경, 봉화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고가형성 영향으로 시장내 거래는 부진하나, 지난 태풍과 폭우 영향으로 상품성이 하락하며, 명절전 출하작업 집중으로 출하물량이 거의 없어 강보합세
도매가격은 10kg 기준 전일대비 1,000원 오른 상품 34,000원 중품 32,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실질적인 출하 대기물량이 거의없어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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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 -
우리는 기다랗고 커다란 안테나가 달린 흑백TV에 리모컨이 없는 로터리식이어서 손으로 직접 채널을 돌렸던 걸 기억한다. 
로터리 손잡이가 프라스틱이라 오래 돌리다고면 망가지고 뻰치로 찝고 돌려서 채널을 맞췄다.
TV화면이 잘 안나오면 한사람이 대나무에 막대기를 엮어서 만든 사다리를 타고 긴 대나무를 잘라서 지붕위나 높은 감나무위에 실외안테나를 좌우로 돌려가면서 안테나 방향을 맞추고 화면을 조정해서 인테나가 바람에 움직이지 않게 철사로 묶었다.
TV는 네개 다리에 양쪽으로 창문도 달렸고 가운데 열쇠가 있는 TV도 있었다.
요즘 장식장 같았다.
TV가 워낙 덩치가 커서 웃목을 다 차지했다.
흑백TV의 대표상품은 대한전선과 금성TV였던 것 같았다.
친구들과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레스링의 박치기왕 김일, 7전8기의 홍수환, 김기수 등의 경기와 그 유명했던 안방극장의 대표작 여로, 팔도강산, 아씨 같은 드라마와, 전투, 육백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원더우먼 등의 외국 드라마를 보았던 걸 기억한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가 달에 착륙하는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특히 밤이 긴 겨울철 저녁시간에는 동네 사람들이 안방 가득하게 모여서 드라마 등을 시청하고 돌아갔다.
동네 사람들이 다 나가고나면 할머니께서는 하드보드로된 장판을 나락잎으로 만든 빗자루로 모래를 쓸어내고 물걸레를 빨아서 방바닥을 깨끗하게 닦으셨다.
지금도 몸채 작은방 두곳에 기름칠을 해서 반질반질한 하드보드장판이 깔려있다.
지금이야 흙 밟을 곳이 없어서 하얀 운동화를 몇날을 신어도 깨끗하지만 그 때는 포장된 마을 길은 없었다.
눈이라도 내리고 얼었던 길이 녹고 질퍽거리는 날이면 땅을 밟고 와서 바지나 양말에 묻은 흙이 따뜻한 방에서 말라 다 떨어진다.
진짜 모래가 한 웅큼 나올 때가 있었다.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구들방에 모여서인지?벽지가 끕끕하기도 했다.
특히 문종이 하나로 바른 창호지는 물을 적셔놓은 것 같았다.
우리는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이미자, 남진, 나훈아, 하춘화, 조미미, 배호, 펄시스터즈, 김상희, 윤항기, 패티김, 조영남, 이용복, 이현, 정미조, 김정호 등의 가요와 장현, 양희은, 어니언스, 서유석, 이장희, 남궁옥분, 소리새, 해바라기, 이문세, 이연실 과 같은 통기타 포크송을 좋아했고, 들고양이, 사랑과 평화, 산울림, 다섯손가락, 이치현과 벗님들을 비롯하여 대학 가요제에서 배출한 옥슨, 건아들, 송골매, 해오라기, 노고지리 등 그룹사운드 음악을 들었다. 
조용필과 이용과 전영록도 기억하며 묘하게 그때는 그 중 한명만을 좋아했다. 
년말이면 1년동안 국민들이 많이 좋아했던 가요대상 시상식이 방송사마다 날자를 잡아서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가수는 최고의 한해였다.
그러다 이선희, 김현식, 이상은, 김광석, 유심초 등를 좋아했고 또 다시 90년대에 나타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에서는 정말 큰 세대차이를 느끼는 획기적인 기회였다.
노랫말을 스님께서 불경을 읽드시 중얼중얼거리는 랲이라는 가요가 대중가요를 앞서기 시작했고 머리를 땅에 박고 뱅뱅돌리면서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온갖 몸놀림은 우리를 헷갈리게 했다.
젊은 아이들이 테이블에서 담배피고 술 마시며 그 자리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락카페가 참 신기했다. 
젊은 아이들이 그룹으로 춤을 추면서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저 남진이나 라훈아, 현철,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이미자, 하춘화,주현미 등의 대중가요에 꽃혔던 우리는 어느 날 K-Pop이 전세계를 휩쓸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유럽뿐만 아니라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K-Pop이 선풍을 불러이르키기 시작했다.
요즘 젊은사람들 참 대단한 것 같다.
먼 타국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 쫒아다니는 열정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하긴 우리나라도 외국 팝가수가 들어와서 공연을 할 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꼴불견이지만 일부 여성팬들이 브라와 속옷을 벗어서 던지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어제 6시 내고향이라는 시간에 시장에서 일을 하시는 어느 아주머니께서는 핸드폰을 3대를 갖고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오로지 그가 좋아하는 임영웅의 사진뿐 아니라 그 가수의 일상을 담고 있었다.
살아가면서 힘들 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로 위안을 삼기도 했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바라보면서 역경을 이겨낸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전세계에 알린 우리 K-Pop가수들도 대한민국의 공로자인 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 봄날씨였는데 어제부터 봄을 시샘한 듯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공기는 조금은 쌀쌀하네요.
이 비가 그치면 논밭 삶의 현장으로 내달려가겠지요.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늘 대비하셔야겠습니다.
4월 3일
17
15
● 종 점
악착같이 장사를 했기에​,
자식 넷 ​보란 듯 키워 시집장가 보내고 나니​ 이제 애써 열심히
할 것도​ 가꿀 것도 없는 나이가 돼버린 게​ 조금은 억울하지만, ​
사놓은 건물에서 나오는 달세로 ​여유 있게 살고 있던 노부부가​ ​
새벽안개 짙게 드리운 거리를 ​가방 두 개를 끌고 걸어 나오더니,
고속버스 ​터미널 대합실 귀퉁이에 앉아 ​초조한 눈빛으로 사방을
살핍니다
“여보...​
큰아들네로 먼저 갑시다“
멍울진​ 거리를 달려가는 버스를 타고 ​
도착한 곳은 큰 아들이 있는 ​대전에 한 아파트 앞이었는데...
"아니..​아버지 어머니​ 연락도 없이 어쩐 일이세요?" ​
"물이나 한잔 다오"
바람 길 숭숭 난 가슴을​ 먼저 열어 보인 건 엄마였는데요​
“네 아버지 고향 친구​ 준태아저씨 너도 알거다“
“준태아저씨가 뭐 어쨌다고요?”
“네 아버지가 망한 준태아저씨​ 보증을 써주는 바람에​ 우리집도
경매로 넘어가 버렸지 뭐냐 "​
“그럼 이제 어떡하실 거예요?“
며느리가 차려온 술상에 ​막걸리 몇 모금으로​ 지친 설움을
적셔나가던 아버지는 ​어렵게 입을 엽니다
“큰애야...​
이 년 전에 병원 넓힌다고 빌려 간​ 일억 원을 돌려주면 안되니..?“
“그 말씀은 ​병원문을 닫으라는 소리지​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
하세요 ...“
"니네 집에 있기도 그렇고 ​당장 오갈 데가 없어서 그래“
“아무튼 그 돈은 지금 갚을 수가 없으니 그렇게 아세요“
“그럼 우린 어떡하냐“
“그건 처신 잘 못한 아버지 문제니까​
알아서들 하세요“
할 말을 다했다는 듯​ 문을 닫고 출근을 해버리는​ 아들의 뒷모습
에 배어든 서러움을​ 지우기 위해 남은 술 두어 잔을 연거푸 들이
킨 아버지는 할 말을 잃은 표정으로​ 아내 얼굴 조차 바라보지
못합니다
자식 일이라면 빗장 열어​ 부는 바람이 되어 주고픈 게​ 부모의
마음이란 걸 몰라주는 ​큰아들 내외와 목말라가는 일주일이 흐른
어느 날 밤
“그러면 이대로 계속 지내자는 거예요?”
“갈 데가 없다는데 난들 어떡해”
“시골에서 ​넓게 사는 둘째 아들 집도 있으니​ 그쪽으로 가시는 게
어떠냐며 ​당신이 말 좀 해 봐요“
아들과 며느리의 ​싸우는 듯한
투박한 음성이 들려오고​ 연이어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아버지 어머니....​
순천에 있는 형석네에 가 계시는 건 어때요?"
​더 이상 ​할 말은 눈물이라
침묵으로 하고픈 말을 전한 아버지는​ 집을 떠나온 그날과 같은
길을 ​짙은 어둠을 뚫고 나서고 있었습니다
“ 형한테 이야기 들었어요..​
그래 어쩌다가 늘그막에 ​이런 엄한 꼴을 당하셨데요“
“너희에게 면목이 없구나”
“내 집이라 생각하시고 편히 계세요"
과수원을 하는 아들과 며느리는 ​살갑게 노부부를 맞이해주는
걸 보며​ 자식 하난 잘 키웠다며​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시간도
잠시,
농번기 농사일 때문에​ 마음보다 몸이 먼저 지쳐버린 노부부는 ​
고단했는지 늦잠을 자고 있을 때​ ​
거실에서는
아들과 며느리의 소곤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는데
“여보.. ​
아버님이 큰애 아파트 계약할 때 빌린 돈 달라고 하면 없다고
하세요"
서로 필요로 하는 가치가 있을 때​ 이루어지는 관계에서​ 가족
이라는 것도 예외일 수 없다는​ 슬픈 현실을 또 한 번 느끼며​
아픔으로 견디다 일어난 다음날도
자식에게 좋은 일이​ 부모에게도 좋은 일이라며 ​땀방울 마를 날
없이 일손을 거들고 있었습니다​
“농촌에서 일손이 귀한데​ 김 여사네는 든든한 ​일꾼 둘이나
구했으니 좋겠슈..
“이번 농번기만 끝나면 ​다른 자식들한테 가라고 해야죠“
며느리가 ​이웃 사람이랑 주고받는 이야기를 듣고 있던
노부부는, 한 번도 ​가족이었던 적이 없었다는 느낌을 눈물로
애써 지우고는
다음 날​
몸 둘 곳 없는 새벽이슬을 친구삼아​ 달이 적셔놓은 길을
나섭니다
비틀어진​ 마음과 마음 사이에 베어 든​ 자식들에 대한 배신감으
로​ 살얼음이 낀 처지를 한탄하며​ 대합실에 앉은 노부부는,
3년 전 ​결혼한 막둥이 아들이 낳은 ​갓난 손자가 보고 싶어서인지​
강릉행 열차에 몸을 싣고 달려왔지만
노부부는​ 아파트 벨을 누르지 않고​ 계단에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
만 있더니​ 더 깊어져 가는 슬픔에​ 힘없이 일어나 내려오고 마는데
(아기가 자고 있으니 ​벨을 누르지 말아 주세요) 라고 ​현관문에
써 붙인 종이를 보고​ 차마 벨을 누르지 못한 노부부는​ 숨소리
조차 내지 못할 그 곳보다는
“정선이한테 연락 한번 해보구려”
“예전엔 하루가 멀다고 전화가 오더니​ 서너 달 전부턴 아예 연락
도 없고​ 전화해도 받질 않더라고요“
서러움을 ​뉘인 젖은 꽃잎이 되어​ 역전 대합실에서 쪽잠을 자야만
하는 토하지 못한 묵은 마음을 지우려 ​내키지않는 딸의 아파트
벨을 ​눌러대 보지만
띵똥….띵똥....
아무리 눌러봐도​ 열리지 않는 문만 쳐다보다​ 쓸쓸한 마음으로
뒤돌아 서려는 그때​, 앞집의 현관문이 열리더니
"지금 그집엔 아무도 없는데​ 왜그러시죠?“
"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여기사는 사람이 제 여식이구먼요“
앞집 여자가 전해준 이야기를 듣고​ 택시를 타고​ 한걸음에
달려온 곳은 병원이었고​
묻고 물어 겨우 찾은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노부부는,
링거병에 ​의지해 잠들어 있는 딸을 보고 ​꼬꾸라지듯 달려드는
허기진 눈에서 떨어지는 ​까닭 잃은 눈물만이
그 이유를 묻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니 이것아​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했어야지“​
“엄마 아버지 걱정할까봐...“.
“우린 그런 것도 모르고...“
“저 때문에 ​두 분께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았어요“
병원 옥상 공원에 나란히 앉은 ​세 사람은 어문달을 바라보며
세월에 씻어도 까맣게 묻어나는 아픔을 ​애닳게 바라만 볼
뿐입니다
“아니 어떻게 그런일이..”
“한푼도 보태준 게 없는 네게 와서 ​이런 소리를 하는 게 면목이
없구나“
“제가​ 두 분 거처할 곳을 알아볼 테니까​ 불편하겠지만 일단
제집에 가서​ 지내세요“
“말만으로도 고맙구나”
자식들과의 과거의 추억에서​ 힘을 얻으며 살아 온 한평생이​ 그저 ​
원망스럽기만 했지만
자식은​ 부모를 가진 적도 없었으니까.
자식이 ​우릴 버렸다고 생각지 말자며...
그날 밤​ 남은 해 끝자락에 걸린​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이야기로​
딸과 이별을 한​ 노부부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 곳은​
딸의 집이 아닌,
예전에 자신들이 살던 집이었습니다
이제
“자식들 마음 다 알았으니​ 이제 영감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6개월의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
자식들 속 마음을 알기 위해 길을 나섰던 노부부는
잊혀짐보다 더 가슴 아픈 게​ 버려짐 같다며,
지는 노을에 비친 막걸리 한잔에​ 해묵은 설움을 토해내더니,
자식도​ 그저 좋은 남일 뿐이라는 세상​ 떠도는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될 줄을 몰랐다며
​“자식 한번 앉은 자리엔​
백 년 동안 풀도 안 자란다잖아요
종점에 와 봐야 알게 되는 게​ 인생이라더니만..“
비가오면 ​부엌에 있는 온갖 그릇 다 가져와​ 떨어지는
빗물을 받쳐가며, 밥술에 ​반찬 서로 얹어주는 행복으로​
복닥거리며 모여 살던 그날을 ​그리워하다 어쩌다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선
자식들 속 마음을 알기위해 길을 나섰던 노부부는
가진 재산 전부를​ 가장 늦게까지 사랑해 줄 사람이​ 부모란 걸
모르는 자식들 대신​,
가진 재산 전부를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기부하고,
멀어진 자리에​ 쉬어가는 바람이 전하는 말들이​
나 뒹굴고 있었습니다
피보다 진한 건​ 돈이었다며…

<실어온 글 "노자규의 골목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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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11
11
[오이 - 다다기계통] 2022-09-23 시세변동 뉴스
도매)서울
강원 삼척, 양구, 영월, 정선, 인제, 태백, 평창, 홍천, 횡성, 충북 제천 지역에서 반입됨
전일 대비 반입량은 비슷하나 시장내 소비감소로 중도매인들의 물량 적체로 인한 품질이 떨어지면서 내림세에 거래됨
도매가격 10kg 기준 3,200원 내린 상품 33,800원 중품 32,6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반입량은 꾸준하나 고품질 물량 부족 및 소비감소로 약보합세를 전망함
도매)대전
충남 천안시, 충북 보은군 등의 지역에서 주로 출하됨
생산량 감소로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의 오름세를 보임
도매가격은 100개 기준 상품 100,000원 중품 95,000원에 거래됨
향후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소비자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의 약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9월 23일
2
기타작물 시세변동 뉴스 (2023-08-07)
[여름(고랭지) - 도매 - 부산]
강원도 평창군, 태백시, 경남 거창, 합천 등지에서 주 출하됨
폭염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출하량이 부족한 가운데 주초 전문상인들의 물량확보 등으로 진난주에 이어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음
도매가격은 10kg기준 전일대비 약 2,000원 오른 상품 20,000원, 중품 18,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폭염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출하량이 부족하여 강보합세에 거래될 전망
[여름(고랭지) - 도매 - 대구]
강원 강릉, 태백, 강릉, 삼척, 평창, 경북 봉화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지난 장마에 따른 생육 부진과 병해충 발생으로 상품성 하락과 반입량 감소로 강보합세
도매가격 10kg 기준 전주대비 2,000원 오른 상품 19,000원, 중품 17,00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생육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8월 7일
1
오늘은 모처럼 집사람과 같이 홍고추 수확하고
고추 세척할 동안에
예치기로 하우스 주변에 제초작업하고
엑티온 차 매연 과다로 재검사 결과
받고 어제 집사람이
합천읍에서 엔진오일
교환 훨타교환 엔진코팅제 추가해서
왔는데, 마후라 속에
있는 카본 엔진 살포기로 청소하고, 하우스 주변에 제초작업 하고, 건하게 아주
편하게 막걸리 한 잔
하는데 집사람 고추
열심히 씻어서 건조기 채반에 늘어 놓았는데, 마음이 푸근하네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닌데 선풍기 앞에서 시원하게 막걸리 한 잔이 보약이 따로 없네요.
흐르는 강물 위에 별천지 정자에서 마시는 막걸리 보다는 훨씬 좋은
분위기인듯 합니다.
이젠 열기가 타오름
니다.
오늘 일과를 예측하기 불분한데
서서히 ...
고추 꼭따리 제기하다가 전어회
애기가 나오자 집사람이 당장 준비해서 하동진교
술상리로 대충 준비해서 출발해
황매산 터널 산청
삼정리간 터널을 경류해서 옥종 북천으로 국도로
천천히 왔는데 전어회 예약이 너무
밀려서 옆에 있는 횟집에도 풀 또
옆집에 갔는데 손님상 비우는 동안
서서 기다렸다가
겨우 자리를 마련 했습니다.
남해 해안가로 가다가 횟집에 들려서 먹고 가려다가 마침 자리가 있으니 이 또한 즐거운 기분 입니다.
가을 전어라고 했는데 여름 전어회도 별미 있니다.
23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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