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우에 피해보신 농업인분들 화이팅 하십쇼!!
저희 지역도 많은 피해 때문에 이곳저곳 복구작업중이네요..ㅠㅠㅠ
논이며 밭이며 다들 토사가 장난아니네요..
인삼밭 지붕위에는 콘테이너가 있고..
저희 농가도 인삼밭에 토사며 자갈이 대단하네요..
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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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당시 21% 정기예탁금을 중도 해지 하고, 처음 1,211평 답 한 필지를 매입하곤, 참 기쁜 마음에, 영어강사를 하느라 출근해야 함에도, 논에 가서 물 들어오는 곳에 제초제가 씻겼는지 풀이 자라 있는 걸 보고. 직접 들어가 손으로 풀을 제거하곤, 민감한 피부에 빨갛게 발진, 그대로 출근해서 수업했어요!
두 번째, 지금까지 벼를 재배하고 있는 답 3,833평 세 필지 매입할 당시에는 주변에 매물로 나오는 논들은 언니들만 사니, 점점 '현수막이라도 띄울까?' 하고 있던 중 전 전이장님과 둘째 형부의 소개로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남쪽 아래 농로 변의 논 한 필지가 좀 낮았는데, 퇴수로 정비하시는 토목 사장님께 세 차례나 부탁드려 높게 매립하여 서로 윈윈하는 일에 그 해, 볍씨를 발아시켜 비료분사기로 뿌려 심었다가(직파) 제초제를 사용할 수 없으니, 많은 피들을 제거하느라, 비오고 흐린 날 맨발로 들어가 물놀이 한다 생각하며 농작업하곤, 그해 풍작으로 2,300 정도 수매했었습니다.
대농들에 비하면 적은 액수지만, 아이들 교육비로 쓸 수 있어 감사했어요!
2016년, 저렴한 농지로 더 매입코자 알아보던 중 지금 사는 집과 인연이 되어 한 템포 쉬었습니다.
막내의 고입 시점에서 매입하려던 것을 늦춰 대입시기에 또 따라 움직이려다, 이웃 나라로 유학하는 덕분에 소득을 올리는 일에 매진하였습니다.
벼 수매는 가까운 정미소, 동생네와 함께 몰아서 수매도 했고, 농협 RPC에도 했습니다. 화물차 운임이 들지만 가까운 정미소는 시간과 인력이 여유롭고, 먼 두 곳엔, 가격이나 다른 메리트가 있습니다.
1996년 매입했던 한 필지가 물류쎈터 부지로 정해져 부득이 매도와 잡종지 매입이 있었지만, 지대가 너무 낮고 돌 섞인 흙으로 일부 매립이 되어 있었고, 십 년간 서울 분이 소유주고 관리 되지 않고 있었기에, 땅을 평지로 고르기만 하려던 중, 중기사장님의 권유로 높이 매립하려던 차에 물류로 많은 흙이 들어가게 되니, 중도에 중단된 상태입니다.
4월 중 매립 마치고 5월 벼농사 지으려던 계획이 무산되고, 지금은 돌도 있고 논두렁도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은 채로 2십 여 년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벼농사를 지어왔습니다.
술술 풀리는 일은 풀리는 대로, 막히면 막히는 대로, '더 큰 뜻이 있으려니', 하며 마음 내려놓습니다.
팜모닝의 의도와는 좀 다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흙 감사히 받겠습니다!
23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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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6차 당첨되서 농약 ,비료 사고 싶네요 첨 하는 농업 하는데 투자가 많이 드네요
좋은 소식 부탁드립니다
22년 8월 16일
팜모닝 정말좋아요 농민으로 모르는 정보를 알려주고 어려운 농업인 편이 되어주어 정말 고마위요
22년 8월 19일
[🎓5월 3주차 매매공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40편 (복습)
5월 19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134편- 퇴비, 비료 만드는 법]
🔻잡초퇴비 만드는 법
• 반쯤 말린 잡초와 말린 고운 흙, 인분뇨를 섞어 썩힌힙니다.
• 퇴비를 만들 때 우선 지면 위에 7~10cm 두께의 못 바닥의 진흙 또는 세토(細土)를 깔고 반쯤 말리 잡초를 깐 다음 소량의 인분뇨를 끼얹습니다.
• 다시 그 위에 7~10cm 두께의 말린 세토를 덮습니다.
• 이처럼 차례로 층을 1.5m 정도로 쌓은 다음 못 바닥의 진흙으로 밀봉합니다.
• 30~35일 지나 한 차례 뒤집어주고 다시 밀봉하고 15~20일 후에 사용합니다.
🔻화학비료 퇴비 만드는 법
• 화학비료, 분뇨비료, 말린 고운 흙을 비율대로 섞어 퇴비를 만듭니다.
• 구체적인 방법은 과인산칼슘 25kg, 황산암모늄 25kg, 황산아연 1.25kg, 염화칼륨 7.5kg, 돼지분뇨 250kg, 말린 고운 흙 1000kg을 고르게 섞어 단단히 쌓은 다음 비닐로 밀봉한다.
• 25~30일 후 사용합니다.
[✍️135편- 5월에 유행하는 해충 살펴보기]
🔻고자리파리
• 고자리파리는 마늘, 양파 등 보통 4월 중하순부터 5월까지 많이 발생합니다. 애벌레(유충)이 뿌리를 갉아먹어 아래 잎부터 노랗게 말라 죽으며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 죽게 됩니다.
• 정식 전에는 토양살충제를 뿌린 후 흙과 잘 섞이도록 밭을 갈아주고, 비닐을 피복하여 재배하는 경우에는 적용 약제를 토양에 직접 관주하여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응애
• 파종 전 종구를 종구소독제로 침지소독하고 토양은 입제 농약을 살포한 다음에 종구를 파종하면 밀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생육기에 피해가 심할 경우 희석제를 직접 토양에 관주처리하거나 입제농약을 전 포장에 뿌린 후 토양 표면을 긁어주거나 물을 줘 약액이 뿌리까지 침투하게 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총채벌레류
• 텃밭과 같이 소규모의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과실이나 생산물의 흠집을 감내할 수 있으면 가능한 약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고삼 추출물이 함유된 유기농업자재나 전용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해줍니다.
🔻가루이류, 진딧물
•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들고 일단 발생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시설 내에서는 외부 유입통로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접착트랩을 매달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방적 조치로 해충에 따라 천적을 투입하여 방제하고 국부적으로 해충이 집중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작물별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박이응애
• 적게 발생한 경우 발생지점의 잎 뒷면에 무을 자주 뿌려주면 발생이 억제되지만, 밀도가 증가하면 유기농자재나 농약을 사용하여 방제해야합니다.
• 유기농 방제의 경우 난황유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제 방제는 전용약제를 사용하여 잎 뒷면에 약제가 잘 살포될 수 있도록 합니다.
[✍️136편- 작물에 유익한 익충 알아보기]
🔻우렁이
• 토종이 아니라 열대산 왕우렁이로 주로 중국 남부지방의 것을 들여온 것입니다.
• 무논에서의 제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되는 익충입니다.
🔻육식성 무당벌레
• 깍지 벌레와 같은 해충을 섭취하기에 육식성 무당벌레는 농사에 방해가 되는 다른 곤충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단, 식물성 무당벌레는 작물을 섭취하기 때문에 해롭습니다.
🔻지렁이
• 땅속의 길을 만들어 땅을 부드럽게 해주고, 지렁이의 분변토(응가)엔 영양분이 있어 땅을 더욱 기름지고 영양가 있게 만듭니다.
• 농작물이 성장할 수 있는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있어 농사에 이롭습니다.
🔻배추벌레고치벌
• 농사를 망치는 배추벌레 몸 속에 알을 낳아서 알이 깨어나면 배추벌레를 먹으면서 자랍니다.
🔻늑대거미
• 벼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는 멸구라는 벌레를 땅바닥과 물위를 기어 다니며 섭취합니다
• 하지만 농약에도 강하게 살아남는 멸구 때문에 농약에 약한 늑대거미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 137편- 석회고토비료 활용법]
🔻석회고토비료의 사용법
• 석회고토비료를 사용할 때에는 토양의 pH를 조사하여 알카리분의 양을 적정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1. 파종이나 이식 전에 골고루 석회고토비료를 토양에 뿌리고, 흙과 잘 섞이도록 합니다.
2. 석회고토비료는 작물의 뿌리와 직접 닿지 않도록 사용해야 합니다.
3. 석회고토비료는 알카리성이 강하므로 암모니아 염류나 수용성인산을 함유한 비료와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4. 정식이나 파종 15일 전에 석회고토비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5. 사용량이 300kg/10a 이상일 경우에는 2~3년에 걸쳐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138편- 산성토양 - 알칼리토양 해결법]
🔻산성토양 개량
• 석회(CaCO3)성분의 비룔를 시비해 중성으로 바꿉니다.
• 석회가 토양속에서 분해되어 ca은 식물에 남은 탄산(co)은 중성토양을 만듭니다.
🔻 알칼리토양 개선
• 비료시비를 줄이고 무기질비료보다는 유기질비료를 사용합니다.
• 유기질비료가 미생물에 의해 토양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많이 시비하면 좋지 않습니다.
[✍️ 139편- 톱밥퇴비의 이점 알아보기
🔻톱밥퇴비의 효과 (볏짚퇴비와 비교)
• 토양에서 생성되는 토양 유기물은 3배 이상
• 비료분을 흡수하여 저장하는 염기 치환용량(보비력)은 7배
• 기계적, 물리적 효과의 지속성은 4배 이상
🔻톱밥퇴비의 효과
• 매년 유기물을 보충하지 않고 미생물이나 영양제만 계속 사용하면 오히려 미생물이 활성화되면서 토양의 유기물이 빠르게 분해되어 사라집니다.
• 그 결과 토양이 점점 나빠지고 생육 장애가 일어나 농사에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 분해가 어려운 리그닌 함량이 많은 톱밥으로 퇴비를 잘 만들어서 사용하면 오랫동안 토양에서 유기물로 남아 땅심을 빠르게 높이고 토양 개량 효과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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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새로운 농가소득원 재배를 자경농업합니다.감귤.포도등 수십년 다 아는것 작물외 소득품종도 검토대상이 되는지요.
22년 1월 29일
농촌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분야와 종목에 맞게 제공해주고있어 매일 교육 받고 참고자료를 보면서 시작한지 얼마안된 농촌 생활어 큰 도움을 받고있어 감사합니다.
22년 8월 8일
안녕하세요!!
28살 청년입니다!
아버지가 벼 농사를 하십니다.
중학교때 부터 조금이지만 이것 저것 많이 도와 드렸습니다.
근데 아버지께서 아픈곳도 많이 생기시고 하셔서 제가 고향으로 가서 조금 더 적극적이게 하고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을 따라 다니긴 하는데 저는 더 농업에 대해 공부도 병행 하면서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농수산대 같은 곳을 가는것도 좋은 방법일까요?!
22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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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는 7년차 농업하는사람 입니다 이번에 손목이 져려 수술했는데 터늘증후군이라네요 개인실비보험은 있지만 농협보험에도 보상가능한지?? 농협보험에는가입되어있구요 이중보상가능 합니까??
22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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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시작해보려는 33세 남자입니다
일단 농업기술센타를 찾아가서
상담 받는게 시작일까요?
21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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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으로 직불금 법적조건은 어떻게 되는지요?
저는광주인근에서 18년동안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전에 직불금을 받고 있다가 3700만원 이상 소득이있다하여 소득이 3700만원 이하가 되어 직불금신청을 하려고 하니 해당농지가 있는 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를 해야하고 해당농지가 17~19년 사이에 한번이라도 직불금을 받은 농지이여야 한다고 합니다ㆍ이것이 맞는가요?
직불금을 받지 못 한 농지로 농사를 지어도 직불금을 받지 못 하는가요?
21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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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오면서 처음 땅을 파고 돌을 골라내고 모종과 씨앗을 심어 보았습니다.
물도주고 비료도 주며 농사라는 생소함에 처음 접해 보았는데 이것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처음에는 시간도 없고 하여 일주일에 한 번 밭에 가던 횟수가 지금은 일주에 다섯번정도 가게되더라구요
요즘은 조금일찍 퇴근해서 작물도 살펴보고 물도주고 그러네요
그런데 문제는 어떤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되는 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자라던 작물들이 성장도 늦고 시들해지기 까지 하네요
그렇지만 자라나는 작물들이 하나하나가 너무소중하네요
이것저것 심어서 지인들에게 나눔하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좋은것은 지인들에게 나누고 남는것이 제차지가 되더라구요
이곳 선배 농업인들에게 열심히 배워 심는작물들을 좋은결실 얻고십습니다
많 이들 가르쳐주세요
감사 합니다 꾸벅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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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으로 다양한 가공식품 만드는 방법을 확인하세요!!
곶감부터 감말랭이, 식초에 이르기까지
감을 활용해 가공식품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곶감
국내 곶감은 거의 천일건조로 제조되고 있어,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이에요.
건조 중 이물질 혼입, 곰팡이 증식, 변색 등으로
상품화율이 낮을 뿐 아니라,
유통 중에도 조직 경화, 백분 변색, 곰팡이 증식 등
품질이 쉽게 저하되죠.
✔️ 곶감용 수확 시기
과실 표면 전체가 등황색으로 완전히 착색된 과실을
사용해야 해요.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 당분 함량은 높아지더라도
과실 연화로 박피가 어려워져요.
과실이 단단한 적숙기에 따서 활용하세요.
✔️ 건조 방법
- 천일 건조
국내 곶감 건조는 대부분 햇빛에 말리는 천일 건조를 활용해요.
주변에 축사가 없고 먼지가 없는 건조하면서도 통풍 잘되는
깨끗한 장소가 필요해요.
- 열풍 건조
고온으로 급속 건조하면 감 표면이 경화되어
주름이 쉽게 풀리지 않아 외관이 불량하고 떫은맛이 나요.
따라서 열풍 건조 시에는 반드시 적숙과 이상인 것을 이용해야 하며,
수분함량이 45~50% 정도 되는 반건시를 생산하는 것이 좋아요.
✅ 감말랭이
경북 청도에서 씨 없는 떫은 감을 활용한 가공품으로 선보인
감말랭이는 제조 기간이 약 10~15일 정도 소요돼요.
감 건조 시 떫은맛 잔류를 막기 위해
에틸렌 발생제를 사용해 착색을 높이고 잔류하는 떫은 맛을 없앤 것이 특징이에요.
✅ 감 식초
동서양을 막론한 전통 발효식품 식초는 조미료로써 뿐만 아니라
식품 산도를 저하시켜 저장성을 높이는 보조제로 활용돼요.
✔️ 만드는 법
- 원료
완숙 과일뿐만 아니라 파손된 과실도 원료로 활용 가능해
부산물을 이용하기에 좋아요.
- 파쇄
깨끗하게 씻은 뒤 절구나 파쇄기로 잘게 파쇄해요.
대량 생산할 경우 파쇄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돼요.
- 가당
알코올 발효를 위해 당 함량은 24%가 되어야 해요.
일반적인 감의 당도는 15% 전후라 설탕 첨가가 필요한데요.
설탕 첨가량은 다음 공식을 참고해주세요.
설탕 첨가량(g) = 과즙 무게(g) x (0.24-과즙 당도/100)
- 알코올 발효
당도 24%로 보정한 과즙을 항아리나 참나무 술통에 7할 정도 채워
서늘한 곳간이나 창고에서 발효하세요.
발효 초기에는 뚜껑을 망사로 덮어 하루 1~2회 저어주세요.
15℃에서는 3~4주,
20~25℃에서는 1~2주,
30℃에서는 1주 이내 발효됩니다.
평균 25℃ 내외를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에요.
- 찌꺼기 분리와 압착
주 발효가 끝나면 남아있는 액을 알코올 농도가 4~6%가 되도록
물을 부어 희석한 뒤 25~30℃에서 초산발효 시켜주세요.
- 숙성
대개 5~10℃에서 2~3개월 숙성기간이 필요해요.
6개월 이상 저장하면 초산의 자극적인 냄새가 감소하고
향기와 맛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에요.
- 살균
식초에는 초산균 이외에도 불완전 균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살균을 꼭 해야 해요.
깨끗한 유리병에 넣고 60~65℃에서 30분,
또는 80℃에서 5분간 가열하세요.
<이외 가공품>
✅ 감잎차
✅ 냉동홍시
✅ 감즙을 이용한 옷감 염색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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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지루천 사업공사 실패로 수해를
당하신 농업인 여러분 함내세요.
금년 못다한 사업 내년에는 확실
하게 끝낸다니까.믿어 보세요.
23년 7월 20일
처음 농업에 종사하다 보니 여러가지 듣고 보고 알아야 기본 내용들이 너무 많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묻고 둗고 지도 하는 대로 콩 농사를 지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멋지게 된 것 같습니다
22년 8월 16일
Farmmorning
📢 가을 재배 시금치는 한창 수확할 때!
시금치 수확법부터 선별법, 예냉 시 주의점까지
시금치 수확 시기에 꼭 알아야 하는 알짜 정보만 모았습니다.
✅ 시금치 수확하는 법
시금치는 한 다발씩 한 손으로 부드럽게 잡아
날카롭게 갈아진 칼을 이용해 아래 부분을 절단해 수확해요.
이때, 칼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수확한 시금치 역시 땅에 바로 올려놓으면
미생물 오염이 늘어날 수 있어 흙을 턴 뒤,
흙이 묻지 않도록 깨끗한 상자나 플라스틱 필름 등을 깔고 올려놓는 게 좋아요.
수확한 시금치는 가능한 품온을 빨리 낮춰야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아요!
✅ 상품성을 높이는 시금치 포장법
시금치는 수분 손실이 3% 이상만 되어도
시들어 보여 상품성이 나빠져요.
수확 후 수분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포장상자 내부에 30㎛ 정도의 PE 필름을 깔고
시금치를 담아 덮어 주거나 필름 백에 담아주세요.
✅ 상품성 유지 기간을 늘리는 예냉
수확 후 품질 유지를 위해 시금치는 수확 즉시
품온을 낮출 수 있도록 예냉을 하는 게 선도 유지에 좋아요.
예냉한 시금치는 그렇지 않은 것보다
상품성을 2~5일 정도 연장할 수 있으므로
0℃ 온도와 95% 이상의 상대습도 조건에서 저장해주세요.
저장 시 온도가 높아지면 품질이 빨리 변하고,
동결되면 오히려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예냉 온도 범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 시금치 저장, ‘이것만’ 주의하세요!
시금치 숙성 시 급격히 증가하는 에틸렌 가스는
채소의 호흡을 증가시켜 숙성을 빨라지게 해요.
시금치 역시 에틸렌에 민감하기 때문에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는 사과, 멜론, 키위 등과 함께 저장하면 안돼요.
✅ 시금치 선별 시에도 낮은 온도에서 하세요.
시금치 선별 시 온도가 높으면 품질변화가 빠르고,
결로가 심할 수 있어 가능한 낮은 온도에서 선별해야 해요.
만약, 시금치에 흙이 묻어 있다면 제거 후 포장해주세요.
✅ 다발로 묶어 판매 vs 플라스틱 백 포장?
시금치는 다발로 묶어 판매하기도 하지만
플라스틱 백에 소포장해 상품화하기도 해요.
시금치를 세척하지 않고, 뿌리 부분만 절단 후
30~50㎛ PE 필름에 밀봉 포장 시
5℃에서 약 3주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일반 세균 수가 적고, 신선도가 우수해 저장성 연장에 좋아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3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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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혼합분배기' 등 농업기계 사망사고 예방
ㅁ 상토혼합분배기 등 위험 부위 안전 조치 및 유지보수 작업시 전원차단 철저!
- 기계의 회전부위 등 근로자가 위험에 처할 우려가 있는 부위에 덮개 설치 또는 작업방법 개선으로 근로자 접촉을 예방
- 정비 보수 작업시 전원차단 및 전원차단(LOTO) 절차 준수
22년 10월 18일
Farmmorning
📢 가을 시금치, 파종 전/후 알아두세요
- 발아 불량이 일어나는 경우를 미리 알려드릴 테니 피하세요.
- 시금치를 키우며 생육 억제 혹은 촉진시키는 법을 알려드려요.
- 상품성 높이는 시금치 품질 관리법을 알려드려요.
우리나라 연간 출하량의 80~90%를 차지하는 가을 파종 재배!
중요한 건 유의사항을 미리 알아야 손해를 안 본다는 사실!!
1️⃣ 환경관리
- 초가을은 태풍에 의한 습해뿐 아니라 건조시기이므로 건조에 의한 발아 불량이 일어날 수 있어요.
- 습해에 약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태풍 방지나 태풍 통과 후 장해 회복대책 등이 중요해요.
- 생육 후반과 수확기가 겨울이므로 품질관리가 필요해요!
ㆍ 겨울 바람은 강하고 건조해 잎이 상하기 쉽고, 생기를 잃어 상품성이 저하됨 → 보수성, 배수성이 좋은 논토양과 경토가 깊은 토양에 재배하는 것이 생육에 좋다.
ㆍ 저온건조한 경우: 생육이 늦어져 생산량이 감소한다.
ㆍ 따뜻한 겨울에는 생육이 촉진 되어 생산량이 증가한다.
2️⃣ 종자의 발아
- 재래종 종자 채종해 재배 시 휴면과 고온에 의해 발아 억제돼요.
- 종자의 채종연도 확인 후 전년도 것이면 발아에 문제 없어요🙅‍♀️
- 당해연도 채종한 종자를 고온기 파종 시 냉수에 침지 후 최아해 파종해요.
- 파종 복토 후 차광하고, 충분히 관수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해요.
- 9월 하순 이후 파종 시 발아세를 높이기 위해 파종한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파종 복토 후 관수 등 관리는 필수!
- 저온기 파종 시 25℃ 정도에서 온수에 침지해 최아한 종자를 파종하면 발아가 빠르게 수확기도 촉진돼요🙆‍♀️
3️⃣ 생육 조절 및 품질관리
- 가을 파종-겨울 수확 작형은 순차 파종해 연속 수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확시기 제한이 없어 시장가격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 고온기 생육 억제 필요: 재배 중 고온이고, 비가 많이 올 경우 생육이 촉진되어 일시에 수확해야 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 저온기 생육 촉진 필요: 저온일 경우 생육이 늦어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어요.
- 보온자재의 이용에 의한 생육 촉진 방법
ㆍ 비닐하우스재배, 비닐 및 부직포 터널 또는 작물체 위에 직접 이불을 덮듯 막덮기 피복해 생육을 촉진하는 방법이에요.
ㆍ 작물체 위에 직접 피복해 재배하면 10일 정도의 피복으로 초장이 2배 가까이 자라요.
ㆍ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거나, 비닐 및 부직포를 터널형으로 피복해 더운 낮에 환기를 할 경우 생육기간을 현저히 단축시켜요.
ㆍ 작물체 위에 직접 피복해 재배하는 방법은 수확이 끝나면 이동해 다시 이용할 수 있어 노지재배 시 수확면적 조정과 지속적 출하에 효과적이에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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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감자, 언제 수확할지 어떻게 저장해야할지 궁금하다면?
최근 생산 후 소비자에게 닿는 과정이 줄어드는,
일종의 직거래 형태가 활성화되며
수확 후 관리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어요.
수확부터 저장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감자 수확 작업>
✅수확 시기 선택하기
- 덩이줄기를 수확하는 가장 적정한 시기는
지상부에서 동화물질 전류가 마무리되고
동이줄기 표피 조직이 완성되었을 때예요.
일반적으로 지상부가 말라 죽기(고사) 7~10일 전,
본격적인 잎의 황화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덩이줄기의 비대와 성숙은 정지하고
표피가 굳어지며 (경화)
땅속줄기와 덩이줄기 연결 부분이 말라 분리가 쉬워져요.
✅ 수확 방법
- 감자를 수확하는 가장 전통적인 방법은
괭이나 호미 등을 이용한 인력작업이지만,
트랙터나 경운기에 부착하는 굴취기 이용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요.
<🥔감자 큐어링>
✅ 일반적으로 상처 보호조직은
온도가 높을 때 잘 재생돼요.
2.5~5℃에서 2주 정도 필요한 반면,
10℃에서는 4일, 20℃에서는 2일이면 가능해요.
<🥔감자 선별 방법>
✅ 학술적인 분류기준은
대서(大薯), 중서(中薯), 소서(小薯), 설서(屑薯)로
구분되는데요.
통상 200g 이상의 특대서,
80~200g의 상품서,
80g 이하의 조림용 등으로 구분하기도 해요.
<🥔감자 포장 방법>
✅ 가장 보편적인 포장 방법은
20kg 규격의 종이상자 형태였다가
요즘에는 5kg 단위의 종이상자나
망 포장 형태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요.
<🥔감자 저장 방법>
✅ 감자는 수확 이후에도 특유의 생명활동을 계속해요.
수확 후 호흡은 감자 조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죠.
감자는 3~8℃에서 가장 호흡량이 적으며,
0℃ 이하에서는 얼 우려가 있어요.
따라서 가장 최적 조건인 3~4℃ 온도와
80~85%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 저장방법은 보통 저장, 저온 저장이 있어요.
보통 저장은 광, 창고 등 건물 이용이나
땅속, 반지하식 등 자연물을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저온 저장이나 반지하식 저장이 가장 좋지만,
감자량이 적거나 저장시설이 없으면
움저장이 간편해요.
땅이 얼기 전 물 빠짐 좋은 장소에
50~70c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밑바닥과 벽면에 짚을 깔고 감자를 넣으세요.
이때 덮는 흙의 두께는
각 지역 땅이 동결되는 두께 이상으로 덮으세요.
이듬해 땅이 풀린 뒤 바로 꺼내지 않으면
싹이 빨리 터서 상품성이 떨어지고
씨감자 이용에 좋지 않아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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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밑거름과 웃거름 주는 방법!
시비량 산출 방법부터 주기까지 함께 알아봐요🤗
<밑거름 주는 방법>
토마토 시비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토양 양분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거나,
토양검정이 불가능할 때는 작형 및 재배형태에 따른
표준 시비량에 준하여 시비를 해도 괜찮아요.
다만 이왕 제대로 된 농사를 짓기로 마음 먹었고,
지하수나 농경지 오염 경감에 협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토양 검정에 의한 시비 방법을 추천드려요!
인산은 꽃눈형성, 과실의 성숙과 세근 발달을 촉진시켜요.
추위에 견디는 힘을 키워줘 시설 및 반촉성 재배에 유용하죠.
인산이 부족하면 과실 수량이 감소하고 비대와 성숙이
불량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인산 시비는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인산 비료는 전량 기비로 사용이 되는데요.
토양검정을 통해 시비량 산출하고
균일하게 시용 후 뿌리가 뻗는 토층에 고루 분포되게 해주세요.
인산 비료는 토양 내 이동성이 거의 없어서
세근이 분호하는 부위에 시비하면 효과가 더 좋답니다!
<인산 시비량 산출 방법>
✅ 완숙토마토(노지·시설재배)
검정 시비량 산출식
y=25.421-0.029x
(y: 인산 시비량 / x: 토양 유효인산 함량)
예)
토양 중 유효인산 400ppm
👉🏻 인산 시비량: 13.8kg/10a
✅ 방울토마토(시설재배)
검정 시비량 산출식
y=24.658-0.028x
(y: 인산 시비량 / x: 토양 유효인산 함량)
예)
토양 중 유효인산: 400ppm
👉🏻 인산 시비량: 13.6kg/10a
<웃거름 주는 방법>
토마토 생장에 따라 토양 중에 함유되어 있는
비료는 서서히 감소해요.
따라서 식물체가 영양 부족이 되기 전에
비료를 충분히 보충해줘야 하는데요.
토마토는 웃거름 위주로 재배해야
초세관리와 수량 증가에 용이하고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어요.
웃거름은 평균 20~25일 간격으로
관수와 동시에 시비합니다.
1회는 제3화방 꽃이 피고 1화방 과일이 탁구공만할 때,
2회는 1회 후 20~25일경 제3화방 과일이 비대할 때,
그 후에는 계속 20~25일 간격으로 시비하는 것이 좋아요.
비료량은 재배방법과 토양 내 양분 함량,
식물체 세력에 따라 다르지만
토마토 초세와 잎 색을 관찰하며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1회 시비량은
질소와 칼리 성분량으로 2~3kg면 적당해요.
액비로 사용할 때는 1kg이 적당하며,
관수 시 액비 시비가 가스 피해 염려가 적고 편리하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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