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영농일지
전남보성 정찬근.
잎도열병발생으로 벼가 주져앉기 직전인데 방제작업으로 회생시키고 있는데 이삭거름은 카리질만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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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주간농사정보 제23호 (2025.6.16.~6.22.) 1. 본답(모내기 후 심어진 논) 관리 1-1. 장마철, 벼가 웃자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요즘처럼 비가 자주 오는 여름철에는 햇빛이 부족해서 벼가 웃자라기 쉽습니다. 벼가 너무 자라면 줄기가 약해지고, 병도 잘 생깁니다. - 특히 잎도열병 같은 병이 생기기 쉬우니 병해충 방제를 꼭 해야 합니다. 잎도열병이 심한 논은 이삭이 나오는 시기(이삭거름 시기)에 비가 계속 오거나, 날씨가 쌀쌀하면 질소비료는 주지 말고, 칼륨(가리) 비료만 주세요. 질소는 벼를 키우는 비료고, 가리는 벼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1-2. 이삭거름, 시기와 양에 맞춰 주세요 - 이삭거름은 이삭이 나올 준비를 할 때 주는 비료입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비료를 주면 쌀이 알차게 영글어요. - 일반 쌀 재배할 때는 이삭이 패기 25일 전, 10a(300평) 기준으로 복합비료 10~11kg 정도 주세요. (비료 성분은 질소-칼륨 18-0-18입니다.) - 최고품질 쌀(프리미엄 쌀)을 재배할 때는 이삭 패기 15일 전, 10a당 7~8kg 주세요. 이때 주는 비료는 ‘이삭거름 전용 복합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3. 새끼치기 시기엔 물을 깊게, 이후엔 얕게! - 모내기 하고 나서 며칠 지나면 벼는 새끼(분얼)를 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보통 중기 제초제도 함께 주는 시기입니다. - 이때는 논바닥이 보이지 않게, 물을 충분히 깊게 대 주세요. 그래야 제초제도 효과 있고, 벼도 잘 자랍니다. - 그러나 이후엔 물 깊이를 2~3cm 정도로 얕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얕은 물이 진짜 참새끼를 빨리 잘 자라게 도와줍니다. - 만약 물을 계속 깊게 대면 어떻게 될까요? 새끼치기가 늦어지고, 벼가 약하게 자라서 병해충에도 더 잘 걸립니다. 게다가 헛새끼가 많아지면 양분(영양)을 괜히 소모하고, 햇빛도 못 받으며, 해충도 더 잘 끌어들입니다. 그 결과, 벼가 제대로 크지 않고, 나중에 쓰러지거나(도복), 쌀 품질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1-4. 참새끼치기가 끝난 논은 ‘중간물떼기’ 하세요 - 일찍 모내기를 해서 참새끼치기가 끝난 논이라면, 이제는 중간물떼기를 해줄 시기입니다. - 중간물떼기는 논에 있던 물을 일부러 빼서 바짝 말리는 작업입니다. 시기는 이삭 패기 40~30일 전입니다. - 모래흙(배수가 잘되는 논)은 5~7일 정도 말려서 바닥에 가는 금이 갈 정도로 해주세요. - 진흙흙(배수가 안 되는 논)은 7~10일 정도 확실히 말려서 큰 금이 가게 해주세요. - 중간물떼기를 하면 헛새끼치기를 막고, 논 속 유해물질을 빼내며, 벼가 쓰러지는 걸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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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병해충 방제 - 출처 : 주간농사정보 제25호 (2025.6.30. ~ 7.6.) 1. 먹노린재 방제 ✔ 먹노린재란? - 겨울을 산 근처에서 어른벌레(성충) 상태로 지낸 뒤, 6월 상·중순부터 논으로 몰려와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 피해는 10월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 논으로 들어온 암컷 먹노린재가 알을 낳기 시작하면 더 큰 피해가 생깁니다. ✔ 먹노린재 방제 시기 - 6월 상순부터 7월 상순까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암컷이 알을 낳기 전까지 논을 꼼꼼히 살펴보고(예찰), 필요하면 바로 약제를 뿌려서 방제해야 합니다. 2. 멸강나방 방제 ✔ 멸강나방이란? -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입니다. 주로 목초지(풀밭)나 옥수수밭에서 많이 생깁니다. 벼에 직접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주변에 많이 번식하면 논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특히 6월 중·하순부터 애벌레(유충) 피해가 많습니다. - **중부지역(충청, 경기 등)**에서는 7월 중순까지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멸강나방 방제 방법 - 평소에 목초지, 옥수수밭 등 주변을 자주 살펴보세요. 애벌레가 보이면, 바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세요. 초기에 잡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약제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잎도열병 방제 ✔ 잎도열병이란? - 벼의 잎에 생기는 병입니다. 주로 비가 자주 오거나 장마철, 거름(질소비료 등)을 많이 준 논에서 잘 발생합니다. 도열병에 약한 벼 품종일수록 비가 조금만 와도 쉽게 걸립니다. ✔ 잎도열병 방제 방법 - 비가 자주 올 때는 논을 잘 살펴보세요. 잎에 병든 흔적이 보이면, 전용 약제로 바로 방제해야 합니다. ✔ 도열병에 약한 벼 품종 - 다음 벼를 심으셨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중생종(조금 일찍 수확하는 품종) → 화성벼, 보석흑찰 등 - 중만생종(조금 늦게 수확하는 품종) → 추청벼, 일품벼, 일미벼, 새일미벼, 신동진벼, 호평벼, 청담벼, 진백벼 등 이런 품종은 잎도열병에 약하니, 비 오는 날 이후 특히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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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농사대장 입니다 🫡 벼는 다양한 병해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잎도열병, 목도열병, 이삭도열병, 이삭누룩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알마름병, 이삭마름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등의 주요 병해에 대해 알아보고, 그 발생 원인과 대책을 소개하겠습니다. 1. 잎도열병 발생 원인: 잎도열병은 비가 장기간 내리면서 다습한 환경과 일조량 부족 현상이 동반되면 쉽게 발생합니다. 질소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도 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대책: 피해를 줄이려면 잎에 회색 방추형의 반점이 보이는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목도열병 발생 원인: 목도열병은 잎도열병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며, 잎도열병이 발생한 부위가 다른 곳으로 번져서 발생합니다. 대책: 잎도열병과 마찬가지로,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합니다. 3. 이삭도열병 발생 원인: 이삭도열병은 여름철 기온이 20~25도로 낮아진 상태에서 3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내려 습기가 많아지면 잘 발생합니다. 대책: 이삭 팬 전후 예방 위주로 약제 방제를 시행합니다. 5. 잎집무늬마름병 발생 원인: 잎집무늬마름병의 경우에는 본 병원균에 대한 품종의 저항성유전자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품종이 환경조건만 좋으면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책: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삼가고 3요소의 배합에 주의하며 특히 가리(K) 비료를 충분히 사용합니다. 6. 세균성알마름병 발생 원인: 세균성알마름병은 벼 종자의 발아시기 및 유묘가 지상부로 출현할 때 30℃이면 발아되는 동안 어린 싹에서 세균이 현저하게 증식하게 되고 유묘 부패증상을 나타냅니다. 대책: 병원균의 생장최적온도는 30~35℃이므로 최아 및 육묘의 온도 관리는 병원균의 최적 생장 온도를 피하여 관리하며, 육묘관리는 30℃이하로 관리하면 발병을 줄일수 있습니다. 7. 이삭마름병 발생 원인: 이삭마름병은 많은 병원균이 관여하여 이삭마름 증상을 일으키는 점이 다른 병과 다르며, 벼 잎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책: 생육기 중 포장의 관리가 중요하며, 등록된 약제로 적기방제를 합니다. 8. 흰잎마름병 발생 원인: 흰잎마름병은 벼 잎에 난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하면서 하얗게 말라죽는 병으로, 발병하면 광합성을 방해해 종실이 여물지 않아 쌀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립니다. 대책: 관개수로 (논물길)를 정비하고 상습 발병지는 태풍이 오기 전이나 직후에 약제를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력을 높임으로 지속적 후기까지 발생을 예방하게하여 발생을 줄입니다. 이상으로 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와 그 대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병해들은 벼의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대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병해의 발생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한 방제법을 적용함으로써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가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비료 영양제 공동구매 참가하기 ⬇️⬇️⬇️⬇️⬇️⬇️⬇️ http://pf.kakao.com/_qtG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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