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하얗게 마르는 현상은 파굴파리의 피해일 수 있습니다. 파굴파리의 유충은 파 잎에 굴을 파고 돌아다니며 불규칙한 흰줄모양의 갱도를 만들어 잎이 하얗게 변하게 합니다. 심할 경우 어린 파는 말라죽을 수 있습니다. 상습 발생지역에서는 등록된 입제농약을 토양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자세한 방법과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farmmorning.com/disease-pest/Y3JvcC1kaXNlYXNlLXBlc3Q6ODU5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한 농작물 관리를 위해 항상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잎이 마르는 현상이 맞습니다. 조금 심한 피해를 보여주네요. 밭에 수분이 충분해도 잎이 마르는것은 뿌리활력이 저하되어 수분과 영양분을 잎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저온기이기 때문이며, 바람에의해 식물체의 수분이 소실되어서입니다. 이미 말라버린 잎들은 회생불능이고, 이 상황이 지속되면 2월해동기성장이 느려지게 됩니다.
이번주 강추위가 지나고 해조류추출물이 함유된 발근제를 1000배액으로 엽면살포해주시고, 땅이 얼지않았다면 미생물제로 대체해도 되겠습니다. 해조류추출물에는 다량의 미량원소가 포함되어있고, 흡비력이 빠른 아미노산(질소)이 주요성분이라 단기간에 뿌리자생력을 유지하고 냉해를 견뎌내는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구체적으로 추천한다면 루핸스1000배액+알게1000배액을 10~15일간격으로 2회 살포하여 2월하순에 추비를 받아들일만한 상태로 만들어야 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