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방제 방법 ① 월동 직후 봄철에 가지의 거친 껍질을 긁어내고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거친 껍질 제거 작업은 겨울철 정지전정을 마치고 꼬마배나무이 월동성충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 살포기 전에 해주면 나무 껍질 틈에 있는 해충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거친 껍질 제거 작업(조피 작업)은 고압(20bar 이상의 압력)이 가능한 고압살수기를 이용하여 물로만 방제하기도 한다. 2∼3년에 1회씩 실시하고 이후에 배나무가 생육하는 동안에 줄기에 피해를 주는 해충(사과유리나방과나무좀류)을 잘 관찰하여 피해를 빨리 파악하고 방제하는 것이 좋다.
② 한편 배나무에서 열매가 맺히는 가지(결과지)를 유인 시, 가지가 찢기거나 톱으로 가지의 일부분을 자르는 경우에 생기는 상처는 분무용 점착제나 도포용 점착제를 처리한다. 깍지벌레류의 서식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가지에서 과실로 깍지벌레가 이동하는 것을 막아 과실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분무형 점착제 처리는 잎이 나오기 전에 하는 것이 유인 시 상처 부위를 확인하는 것과 점착제 처리에 좋다(4월 중순 이전). 점착제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일반 접착용 테이프(너비 5cm)나 고무끈 등을 이용하여 유인 상처 부위를 틈 없이 감아주면 깍지벌레류가 서식하는 장소를 줄여줄 수 있다.
③ 약충 발생 초기인 4월 하순∼5월 상순, 6월 중순∼7월 상순, 8월 중하순에 적용 약제를 살포한다.
④ 웃자람가지가 큰 나무에서는 먹이 조건이 좋고 살충제의 침투 효과가 떨어져 방제가 더 어렵다. 시비 관리와 전정 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인다.
⑤ 풀잠자리, 무당벌레, 포식성노린재, 기생벌 등의 천적이 다수 존재하니 이들 천적에 저독성인 작물보호제를 사용한다.
깍지벌레 방제를 위해서는 먼저 발생 초기에 철저한 예찰이 중요합니다. 깍지벌레는 주로 식물의 어린 잎이나 줄기, 과일에 서식하며 흰색의 분비물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통해 식물에 피해를 줍니다. 방제법으로는 기계적 제거, 즉 손으로 직접 제거하는 방법이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적절한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충제 사용 시에는 사용 방법을 잘 따르고,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 자세한 방제법은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