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동이 동이
허리띠 묶고
간간이 입덧을 한다
입동 건너 첫눈
몰래 외갓집 뒷밭에
내렸더라
외할머니 시래기국
동치미 자꾸 그리운
겨울이 오면
배추는 외갓집 
텃밭으로 가 동이동이 아이를 낳는다

알배추.무심어서.잘리잡은것갓내요.넘비가안오니
열심히.물주고잇읍니다^^

배추가 하루하루 달라지는데 비가 안오네요
가뭄이 오래가는것같아 어제부터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기 시작하였네요
살충제와 무름병 칼슘제는 두번 줮는데 이상없이 크도록 잘 관리해야겠지요
비료도 이제는 주면 배추가 써요
산에 단풍이 들기 시작하기에 어제는 고추도 뽑앗구요
지금부터 익는 고추는 막장담근다고 지인이 달래서 나눔하려구요
바쁜 가을에는 건강챙겨가며 일해야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