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균병의 경우 1차 피해를 받고 남아있는 병균이 기온이 올라 가게 되면서 발병되어 2차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2차 노균병은 1차 피해주의 잎에서 회색분말 가루나 검정 그을름 같은 포자가 형성되기 시작하면 방제를 해주시면 되는데 본밭은 양파 양파 정식 전에 알맞는 약제를 살포하거나 관주하여 토양 혼화하고 정식 후에도 평균기온이 15도 전후이거나 안개가 잦은면 알맞은 약제를 추가로 살포해주시면 됩니다. 노균병의 경우 방제의 가장 좋은 방법은 발생한 작물을 제거해주시는게 좋고 병이 발생한 밭은 오랫동안 병의 난포자가 토양에서 오래 존재하기 때문에 3-4년동안은 양파 재배를 연작하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 전염성병으로 연작재배에서 피해가 큽니다. 3-4월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적온 20도 전후로 산성토양에서 잘 발육합니다.
피해를 입은 양파는 지상부 하위엽부터 황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죽습니다. 이병의 경우도 병든 식물체는 즉시 뽑아서 격리된 곳에 버리고 토양중에 6-8년 이상 생존하므로 양파,마늘,파 등 파속작물과 연작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사진상으로 확인한 부분으로 정확한 병 확인을 위해서는 가까운 농약사나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