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하우스에서 키우게되면 노지보다는 발생가능한 여러 요인들에 대처하기 쉽기 때문에 더 좋겠죠. 하지만 하우스 재배도 응애 등해충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투자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노지재배는 비용이 적게드는 대신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어렵죠. 결론은 꼭 하우스에서 재배하실 필요는 없지만 품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니 이점 감안하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포도매미충 종류는 갈색매미충, 애매미충 등 다양한데요. 샤인머스켓 나뭇가지에 흰색가루같은 산란흔적이 보인다면 갈색매미충입니다. 바로 제거해주시고, 4월 중순 월동 중일 때 혹은 5월 중 유충상태일 때 약제를 쳐주시는 게 좋습니다. 관련 약제는 보스가 좋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요. 또한 병징의 경우 잎 뒷면에서 갉아먹어 엽록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잎 앞면이 하얗게 변하며, 과실에는 그을음증상이 나타납니다. 성충이 되면 날아다니기 때문에 끈끈이트랩을 설치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