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토양과 공기, 수매로부터 전염되는 양파노균병은 물 빠짐이 나쁜 곳이나 연작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병원균이 주로 오염된 밭에서 1차로 감염되기 때문에 파속작물이 아닌 다른 작물을 선택하여 윤작하셔야 합니다. 육묘상 예정지와 본포는 여름철 고온기인 7~8월에 태양열에 토양소독을 해주셔야 하고, 양파 1차 노균병은 육묘상, 아주심기 전후, 월동 전후에 예방적 방제를 실시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친환경으로 양파 노균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노균병 발병 직전부터 석회보르도액(4-4식)을 10일 간격으로 3~5회 살포하시거나 황토유황(석회유황합제) 1,000배액을 발병 직전부터 10~15일 간격으로 3~5회 살포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