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흔히 담그는 효소발효액은 호기성(공기를 좋아하는 성질)이기 때문에 당연히 공기가 차단되는것을 싫어하구요, 술은 반대로 혐기성(공기를 싫어하는 성질)이기 때문에 완전 밀봉을 해야겠지요. 설탕과 재료비율을 1:1로 하는데도 어느사람은 향과 맛이 일품이고, 어느사람은 술맛과 식초 냄새가 나지요, 그 이유는 바로 공기순환(교반)을 시켜주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 이랍니다
아직 청춘이라 잠잘시간은 아니구요. ㅎㅎ. .. 한번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세요. 제 생각에는 오래 된 항아리가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발효액을 담그었던 항아리(김장독, 간장,고추장독을 포함)는 반드시 화기로 균들을 사멸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맛과향 그리고 유익균들의 변형이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 12년 동안 효소 발효액 담금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유기농 강황 구입하러 가시고 야생화 채취까지, 정말 열정적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 그리고 80여 가지 효소발효액을 만드신 것도 정말 놀랍습니다! 저도 건강을 위해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